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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과 의열단 - 김원봉의 항일 투쟁 암살 보고서
박태원 지음 / 깊은샘 / 2015년 10월
평점 :
밀정 영화를 보고 이 영화의 근원을 찾고자 검색하다가 약산과 의열단이라는 책이 근간이 되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내용을 읽어 보니 암살에서 나온 내용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암살은 코리안 메모리즈의 내용이 많이 나왔다고 하나 상당부문이 이 책에서 언급되어 있었고,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영화 밀정도 역시 의열단의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기회로 의열단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의열단은 1919년 약산 김원봉 외 12명이 길림성 파호문에서 결성하여 김원봉이 황포군관학교에 입학한 1925년까지 7년동안 13번 정도의 암살 및 폭파를 시도한 독립군 조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이책은 약산이 의열단을 만들게 된 계기부터 약산이 황포군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의 활약상을 설명한 책이다
약산과 의열단은 나에게 독립 운동의 시각을 여러각도로 생각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약자가 거대한 꿈을 실현하는 방법과 각자 애국심은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지 목숨을 자신의 신념을 위해 버린 사람들의 심정 등에 대하여 더욱 더 많이 생각하게 한 책이다.
좀 더 많은 역사 공부와 함께 진실과 그 시점의 우리민족의 사관과 내가 더 알아야 할 민족의식과 비판 정신을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의 기점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긍정적인 사고
오사(吾事)는 성의(成矣)라 : 우리 사업은 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