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기꾼들 - 다른 사람을 속이며 살았던 이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이언 그레이엄 지음, 이은경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책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일단 책을 고른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겠지만 끝까지 읽는다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총 9개 차트로 설명하였는데 항상 존재하는 사기꾼들 아닌가 싶다. 기왕이면 사기꾼의 심리나 되어 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하였거나 큰 이슈가 되는 한 두명을 자세히 묘사함이 더 낳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많은 사기꾼들에게서 무엇을 배우라는 것인가 이렇게 많은 사기꾼이 있었다는 나타낸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은 사기꾼이 있는데 표현 못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기죄로 구속 된 사람 모두를 설명한 것 같다. 전부도 아니요 그런다고 극히 유명한 것도 아니요 무엇을 나타내고자 한 것인지 모르겠다. 애매 모호하다는 것이다. 사기꾼들을 간단 간단 설명함이 주는 교훈보다는 지나가는 일반적인 사건 중에 하나였다는 생각이 더 많은 든다.

책을 쓸 때에는 책을 읽고 무엇인가 얻어지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많다.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더 많은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데 너무나 많은 건들을 간단간단 설명하니  의미가 사라진 것 같다. 참으로 힘들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 책은 어떤 것을 목적으로 썼는지 모르겠고 진정 유대한 사기꾼은 누구인지 어떤 사기꾼을 자세히 설명한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상당히 난해 한 책 중 하나이다.

책은 독자에게 무엇인가 교훈을 주거나,배릉 점을 가르치거나, 재미를 주는 등등 나름의 사유가 충분한 책이어야 한다.

고민해보자 얻는 것이 무엇인지 혹 있다면 답을 준다면 더욱 더 감사함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