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조지프 나이 지음, 이기동 옮김 / 프리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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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힘은 언제부터 시작하였고, 현재 쇠태하고 있는가, 미국을 위협할 세력은 누구인가, 중국의 세계는 오는가, 미국은 로마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힘의 이동과 복잡해지는 세계, 미국의 세기는 끝나지 않았다 등 총 7장으로 구성된 책이다.

 미국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과연 힘이란 무엇일까 등을 생각하면서 우리나라는 어떤 정책을 펄쳐야 하는지 등을 생각하게 한다. 참으로 힘이란 아이러니 한 것 같다.

 힘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은 채찍과 당근 소프트 파워(다른 사람 이용)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결국 협력과 견제를 통하여 이루어 질것이다. 강대국의 강력한 힘 앞에 선 우리는 어떤 식으로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신흥세력으로 힘을 가질려는 중국과 기득권을 가진 미국 사이게 낀 중요한 국가이다. 옛날 선비들의 업적을 교훈삼아 슬기롭게 해처 가야 할 것이다.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한반도 정책을 잘 살펴 보아야 한다. 전쟁방지, 북한 혼란 방지, 한국에 의한 통지 방지 정책에서 한반도의 비핵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정책으로 변화한 것은 중국이 본 한반도의 기본 정책 및 관점이 바뀐 것이다.

 앞으로 세계는 급변하겠지만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등거리 원칙을 고수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지만 약소국으로서 나름 소신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주변 국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체하면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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