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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아들과 이야기하다가 듣고 읽은 책인데 단숨에 490페이지의 긴 장문을 단숨에 읽어 내려 갔다. 처움에는 그렇고 그런 소설로 알다가 첫번째 반전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채글 놓을 수 없었다. 스릴러 소설인데 아하 하는 감탄사와 이런 반전이 하면서 일겄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사람들 각각의 많은 사연들과 넓은 땅에 놀란다.
인간에게 재능이란 무한하지만 결국 남이 알아주어야 인정받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도 다 연이 닫아야만 보인다는 것이다. 똑 같은 것이라도 어느 시점에 누구에게 보여지냐에 따라 완전 달라진다는 것에 동감한다. 참으로 스스로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
벤 브래드포드의 변호사로서 따분한 레규러한 삶과 게리의 사진작가로서 개성과 독특한 삶과 은자로서의 타벨의 삶 다 나름의 이유가 정당성이 있지만 극명하게 다른 삶의 세계를 보여준다. 여유, 초라함, 해탈의 모습이 보인다
미국의 넓은 땅에서 신분 세탁과 자신만의 영역 만들기 정말 가능할까? 우리나라와는 어던 차이점이 있을까 생각해 보자
인생이란 멋진 삶을 사는 것이다. 멋진 삶은 자신의 현실에 맞게 자신이 삶을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