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
송호근 지음 / 다산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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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어려운 책을 읽은 것 같다.

 과연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꼭 둘로 나누어야 하는가! 어찌보면 우리 민족성이 그리하지 않나 싶다. 무조건 편을 가르고 상대방은 틀린 것이다는 눈리를 피웠던 조선시대의 양반정치와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대의 흐름은 백성을 깨우치게 하였는데 자꾸 옛날을 답습한다. 조선시대랑 지금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 본다.

모든 것이  0 X로 나타낼려고 한다. 꼭 정답이 하나인 시대는 지나갔는데 고민해야 한다.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 주고 인정해줄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여야 한다.

시대는 지나간다 엇그제 젊은 청춘이었는데 기성 세대가 되었다. 그때와 지금 무엇이 차이나는가, 난 후세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나부터 투자하여야 한다. 기존 세대는 그들 나름의 말이 있다. 이제는 후세를 위해 난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분법이 아닌 다분법이나 하나로 .....

 나를 표현하기 보다는 우리는 라는 용어를 쓸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가지도록 밑바탕부터 변화하여야 한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 도와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후세에게 어떤 것을 주어야 하는가 생각해 본다

비록 힘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나부터 바꾸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조그만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스스로 광장이 되도록 하자

 

보수와 진보가 만나는 장, 젊은 신세대와 기성 장년 세대가 만나는 접점이 되도록 항상 개방적인 마인드로 듣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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