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3일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다.  

과연 무엇을 표현할려고 했을까 처음에는 고민했던 것 같다. 읽어가면서 점점 빠져드는 것 같다. 과연 나는 누구일까. 또 다른 나는 과연 어떻게 있을까 우리는 항상 갈등 속에 살기에 또 다른 자신이 있다는 것과 낯선 것들 중에서 소외 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한 부문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 소설이다.  

나에게 3일간의 기간을 주고 글을 쓰라면 어떻게 쓸까? 고민 많이 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을 이야기하듯 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을 배워야 할 것 같다.  

글을 읽는 다는 것은 또 다른 나를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 진정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 그 무엇을..... 

역시 대작가라는 생각이 앞선다. 차분하게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나 마지막에 스쳐지나가는 등장인물의 묘사 등에서 새로움을 느끼게 하고 그러는 과정에 핵심으로 옮겨가는 과정은 정말 대단하다   

읽어라 느껴라 새로움을 그리고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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