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왜 어떤 기업은 위대한 기업으로 건재한 반면, 다른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몰락하는가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 김영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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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지는 못한 것 같다. 

 결국 성공한 기업의 자만이 문제라고 하였지만 성공한 기업이 어떤 자만심에서 원칙없는 욕심, 부정, 헤매는 단계 등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 없으면서, 몰락의 5단계라고 하였으나 한 기업의 근본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자료도 불 충분하고 언제 오는지 ... 

한 순간에 몰락한다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것이 너무 없다.  

지금까지 성공한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이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구체적으로 방향 제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번은 애매모허하게 서술되어 있고 실재 몰락한 기업들의 공통점을 제시하지 못했다. 단지 부실한 기업이나 망한 기업이 어찌하여 망한지도 구체화하지 못했다. 어찌 보면 현실에서 앞으로 변화하는 현실에 정확히 적시하지 못하고 변신하지 못한 것이 문제 아닐까 아니면 나심 니콜라스 텔레브의 블랙 스완에서 설명한 0.001% 확율이 나에게 와서 그것 자체가 100% 되어 버린 것 아닐까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한 자료 수집과 통계 분석이 있어야 했다.  

현금의 흐름이나 미래 예측 능력의 빗나감이나 인재 등용의 실패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위대한 기업에서 존경 받는 기업으로 갈 수 있는 방향 제시를 하였어야 한다. 

실패의 기업에서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점이나 우리가 얻어야 하는 교훈 위주로 소개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하는 생각이  .......

어찌보면 짐콜린스의 아성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 같아 서운하다. 기업 분석 대가다운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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