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정의란 무엇인가?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원초적으로 정의의 개념부터 다시 생각 보았다.  

백과사전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공정하고 올바른 상태를 추구해야 한다는 가치로 대부분의 법을 포함하는 이념이다 라고 되어 있다. 

과연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는 무엇일까 책은 크게 세가지로 정의했다. 

1 . 행복극대화, 2 . 자유존중, 3 . 미덕 추구 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사례, 옛날 학자들의 이야기를 가미하였는데 상당히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모든 것은 원초적인 텔로스(목적)가 있다. 근본적인 텔로스를 알고 결정하면 어떤 일이든 쉽게 풀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 제시한 철도 사고 이야기, 플로리다의 가격 폭등이야기, 상이군인 구제금융, 구명보트, 클린턴의 피해가기, 대학입학의 소수집단 배려, 골프의 카터, 조상의 죄, 동성애, 낙태 등 많은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토의하였고 또 한편의 의문을 남겼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 이야기하는 것이 정답이 있을까 누구 옳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답하기 쉽지 않다. 

정의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일이든 항상 정의를 생각해 보고 행동하여야 한다.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이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 소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추석 명절에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 생각하게 한 책이다. 근본적인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으니까 그냥 하는 것이 아니 근본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행동할 수 있는 계기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정의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고, 논리적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그리하기 위해 부단히 책을 읽고 논리적이 되어야 한다 

정말 좋은 책이다 한번쯤 읽고 토론의 장을 가질 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