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주인공 안진진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인물의 삶을 관찰하고 본인의 인생을 표현 한 것이다. 그러나 내용 속에서 반대의 인생을 사는 사람을 비교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어떤 삶을 살아야 행복한 것일까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대조어 반대어 등을 느끼게 하는 삶에서 과연 삶이란 무엇을 추구하는 것일까

안진진의 엄마와 이모(쌍둥이), 아버지와 이모부, 남자 친구 나영규와 김장우 모두 대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선택 과정과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삶,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

사는 방식에 있어서 어떤 방식이 행복일까 삶은 무엇을 추구하는 것일까 


이십대란 나이는 무언가에게 사로 잡히기 위한 존재의 시간이다

인생이란 그냥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무엇이다

어떤 일이든 닥쳐서 견디고 나면 스스로가 대견한 법이다.

사랑은 그보다 나은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망의 발현으로 시작된다.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우아한 문구에 매력되었다.

삶에 정답은 없다 단지 자신이 가는 길에 만족을 느끼느냐 하는 것에 문제이고 항상 자신의 길이 정답이다는 것이다

오래된 책이지만 열정적인 삶을 사는 현실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