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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23년 6월
평점 :
세이노의 가르침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읽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다. 1990년대에 이런 내용을 썼다는 것에 더 놀랐다. 정말 솔직 담백한 내용이었고 세이노가 꼭 읽어라 할 만했다.
우리나라의 잘못된 현실을 실랄하게 비판하면서 공자의 잘못된 것 등을 설명하였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공자의 도덕은 사람을 위한 도덕이 아닌 정치를 위한 도덕이었고 남성을 위한 도덕이었고 기득권자를 위한 도덕이었고 심지어 주검을 위한 도덕이었다는 말이 모든 것을 표현 한 것 같다.
역사를 알면 알수록 어렵다 너무나 외곡된 내용을 진실인 것으로 알고 세상을 살고 있으니 답답하고 한심하다는 것이다. 과연 앞으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내 스스로가 걱정스럽다
그래도 한국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깨우친 사람들이 있어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는 마음과 함께 나는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하는 것일까
우리민족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나도 이 책을 읽는 것을 계기로 새로움 다짐을 해본다.
새로운 것은 새로운 곳에 있다.
인사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등 이따금씩 마음의 정화가 필요할 때 읽어야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