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 - 아버지 정약용의 인생강의
정약용 지음, 오세진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대학자의 자식에 대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근본은 도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순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 화로 돌아 온다는 것이다. 얻고자 함이 무엇이든 정도를 걸어야만 하고 얻기 위해서는 충분히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식에게 물질적인 부를 챙겨주기 보다는 자식의 머리를 바르게 챙겨주는 것이 바른 교육 아닐까 싶다.

아쉬움은 원문을 쓰고 그에 따른 해석을 하다 보니 똑 같은 내용은 두 번 읽는 느낌에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다. 차라리 근본 취지만 한 줄 정도로 표현하고 원문 내용과 함께 풀어서 설명하였으면 어찌하였을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유명해지는 것은 역시 후세에 나를 인정할 수 있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다른 학자에 비해 많은 양의 멋진 저서가 많이 있어서 더욱 더 유명해진 것은 아닐까 

삶에서 중요한 것은 우선 바르게 살아야 하고 나를 표현 해줄 수 있는 주변 사람(후배나 제자 등)과 기록물이 있어야 한다.

자식 교육은 부모의 티나지 않게 보여주는 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

공부에는 때도 없고 핑계도 없다

제가지본 치가지본 기가지본 보가지본 집안을 돌보는 4가지 기본

항산항심, 견리사의,지공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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