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위한 인문학 - 집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노은주.임형남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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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하게 집을 생각하게 한다. 과연 집이란 무엇인가

 건축에서 선이란 책임이 따르는 행동이라는 말 결국 집은 건축가의 선 한 줄 한줄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결국 선은 결정이라는 것이다.

집은 살아가는 과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결국 집은 그 사람의 삶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상은 변하면서 삶이 바뀌고 집도 역시 변한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삶이 어떤 식으로 변하는 가도 알 수 있고 건축가는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집은 건축가와 소유자의 생각으로 결정하고 집을 짓는다는 것이다. 시대의 삶을 반영하는 것이다. 

거벼운 내용 같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건축을 어떤 식으로 하여야 하는가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주가 무엇인지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집이 부의 가치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것이다. 가장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기 위해 건축가가 아닌 난 무엇을 생각하여야 하는가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여백이 있는 삶이 무엇인가 여백이란 그져 빈 공간인가 아니면 자신의 편안함을 주는 공간인가.자신만의 삶을 표현하는 것인가. 등등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내용이다.

건축에서 창는 시선이 넘나들고 문은 공간을 넘나들고 건축은 어디론가 들어가는 문이라는 의견에 나 스스로에게도 자문한다. 변화에 순간이 어디이고 그 순간 난 무엇을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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