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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 한자경의 일체유심조 강의
한자경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평점 :
어렵다.
무척 체계적으로 쓴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여기에 나오는 용어들부터 이해가 잘 안가서 국어사전에 찾아보고 나오지 않는 말도 있고 해서 난해하다는 것이다.
불교라는 종교를 설명한 것인지 불교라는 철학을 설명한 것인지 일체유심조라는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쭉 풀어 쓴 것인지 읽을수록 더 헤갈린다는 것이다.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책이다.
불교의 사구부정 과연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 처음부터 번뇌였다. 말은 쉽지만 내용은 이해하기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일체유심조 말은 좋다.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는 것 그런데 과연 말만 이해하지 심오한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 근본을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득도했다면 그 사람이 부처아닐까 아니 부처는 과연 누구인가 사람인가 신인가 아니면 이저 저도 아닌가 단정짖기 어렵다는 것이다.
쉬운 것 같지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