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8
페터 한트케 지음, 안장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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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다는 절로 나온다.

유럽의 문학은 이런 것인가 난 왜 책속으로 들어가지 못하지 무엇이 문제인가

작가가 노벨문학상은 받았다면 무엇인가 공감대를 주거나 감명 깊은 무엇인가가 있을 것인데 난 왜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지루함만 느끼고 있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반성해 본다.

 작가가 종적을 감춘 아내의 행방을 찾아 떠난 미국여행에서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세상 속의 나, 자기 안의 타자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라고 한다.

 난 무엇이 자신을 타자이고 무엇이 자신인지 무엇을 주장하는지 전혀 모르고 주변 환경에 대한 것에 대한 것을설명한 것으로 이해하였다.그러면서 끝까지 읽고 말았다. 과연 원어로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까 난 무엇을 간과하고 가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해석의 차이일까 다각도로 나를 돌이켜 보게 한다는 것이다.

책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주어지는 무형의 자산을 축적하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무엇을 주었을까 고민하였다는 것이다.

최근에 독서의 수준이 많이 떨어진 것일까 책을 고르는 안목이 낮아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 책이다.

정말 어려운 책이다. 내용은 정말 무미 건조한 것 같은데 깊은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난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의미를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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