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의 눈물 - 실패하지 않는 할리우드 방식
제이미 프라이드 지음, 김동규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kmac책을 좋아합니다. 우선 다른 책에 비해 실제적 정리가 확실히 되어 있습니다. <유니콘의 눈물>도 스타트업에 관심있거나 할려는 사람들에게 스타트업의 여러가지 조건을 간략하게 개념정리를 해두어서 사업을 시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게 정리했습니다. 스타트업은 자금이 없습니다. 대부분 아이디어수준의 사업계획을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키워나갈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실패확률도 대단히 높습니다. 성경말씀처럼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할 확률아닐까요. 그래서 VC들도 많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한두건의 스타트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도 소수지만 그 소수가 실제 제대로 매출이 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도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할때 가져야 할 자세, 많이 회자되는 성공신화의 실체, 자금조달방법, 그리고 성공법으로 할리우드의 성공비결까지 스타트업이 가져야할 다양한 방면에 부족할 부분을 다뤄주고 있습니다.

저자 제이미 프라이드는 호주 시드니 출신으로 벤처창업가인 동시에 벤터투자자이고, 콘 페리라는 글로벌컨설팅사의 파트너입니다. 스타트업에 관한 강연과 저술 그리고 코칭을 최근에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는 6개이상의 기술스타트업의 창업을 해서 16백만불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공을 했지만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다른 스타트업이 하지않도록 이 책에서 제대로 녹여냅니다.

저자는 92%가 실패하는 스타트업에 100년간에 갈고닦은 할리우드제작의 성공방정식을 도입하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한국도 영화<알라딘>이 개봉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배우 윌스미스의 재발견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립니다. 할리우드의 영화제작방식은 개발, 사전제작, 제작, 후속작업 4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개발'입니다. 스토리개발단계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계이고, 이 단계에서는 고객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고객을 오랜동안 관찰을 합니다. 그 결과들을 취합하여 비즈니스모델(사업모델)까지 확립하여 사업설명까지 할수있어야 1단계는 마무리됩니다. 사업설명은 사업계획서로 PT가 가능한 수준을 말합니다. 둘째는 사전제작입니다. 출연진선정, 장소물색 같은 거겠죠. 비즈니스영역으로는 페르소나 설정을 추천합니다. 이는 고객을 명확히 하는 작업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시제품제작까지 들어갑니다. 세번째단계는 제작입니다. 출연진케스팅, 콘티, 촬영장소와 일정이 모두 나오고 촬영이 들어가는 단계죠. 비즈니스에서는 실제 제품이라면 제작이죠. 직접개발을 할지 외주를 줄지도 결정을 해야 하고, 스타트업은 MVP라고 최소기능개발을 하여서 잠재고객에게 테스트도 해보는 시기입니다. 반응이 안좋으면 소위 피봇팅이 필요합니다. 네번째단계는 '후속작업'으로 촬영후 편집작업과 시사회까지 포함입니다. 비즈니스는 제품이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늘려야합니다. 본격적인 CRM을 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할리우드 제작방식이 기존의 비즈니스방법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은 안들겁니다.그럼에도 할리우드방식에 집중해야하는 이유는 할리우드영화는 블랙버스터급이 많습니다. 천문학적 비용이 영화제작에 들어갑니다. 성공한 영화들은 전세계적으로 1억명씩 관람을 하는 영화들일겁니다. 얼마나 많은 준비를 철저히하며, 리스크를 줄어가야하는지 알수있습니다. 중요한점은 고객연구와 관찰에 많은 시간을 쏟는 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실패하는 스타트업도, 더군다나 한국의 스타트업은 실패의 책임을 경영주가 져야하기에, 좀더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의 구조는 창업가와 자금조달 그리고 사업모델 사이의 관계입니다. 3가지중에 하나라도 어그러지면 스타트업은 좌초되고 맙니다. 이러한 과정을 놓치지않기 위해서 과정하나하나를 인내하고, 대부분은 사람과의 관계이므로 대인관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스타트업생태계에 들어가서 훈련받고 공부하고 인맥도 쌓는 시간을 보내야 3개축을 모두 완성할 수있게 됩니다.

<유니콘의 눈물>의 '유니콘'은 스타트업에서 성공의 대명사입니다. 기업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스타트업기업을 칭합니다. 이러한 기업도 큰 실패를 할수가 있습니다. 하물며 처음 시작하는 맨땅의 초짜 스타트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경험이 많더라도 스타트업이 당하는 어려움을 모르는 창업자도 많습니다. <유니콘의 눈물>에서 눈물을 흘리지않도록 도와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 알수록 쓸모 있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티모시 레벨 지음, 고유경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학생시절이란 수학과 영어와의 싸움일겁니다. 이 둘만 잘하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우등생이 되고 이 둘을 포기하면 부모에게나 주변에서 공부좀하라는 소리를 늘듣고 다니게 됩니다. 이 둘을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갈수도 있죠. 그런데 학교에서 벗어나보면 영어야 여행갈때라도 쓴다지만 수학은 사실 어디에 쓸지 잘모릅니다.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는 바로 수학이 어떻게 일상에서 이용되는지를 알려줍니다. 물론 이 책에서 소개되는 방법이 누구나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있는 방법은 아닐겁니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수학을 이용하는지 알수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수학이 어떻게 세상을 추동하는지를 알수있게 하고 한번더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는 티모시 레벨입니다. 영국의 대중수학자라고 합니다. 작가이고, 저널리스트이며, 팟캐스트진행자도 한다고 합니다. 수학석사(배스대)와 컴퓨터박사학위(스트래스클라우드대)를 갖졌고요. 수학적 원리를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영국에서 가장 재미있게 수학을 소개하는 수학자로 유명 합니다. 그는 현재 세계적인 과학잡지로 알려진 "new Scientist"지 편집자라는 것만으로도 그의 위상이 짐작이 갑니다. 그는 이 책에서 수학의 정의를 바이하르트가 말한"수학이란 규칙을 세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보는 학문"(11p)이라고 했듯 수학이란 수학자체로 즐기는 유희가 아니라 사용하고 활용하는데 의미를 둔다는 겁니다. 수학하면 수포자들의 기를죽이던 수식이 많죠. 이 책도 약간의 수식들이 보기기는 합니다만 나름 친근하게 표시하고 최소화되어서 수학을 어떻게 현실에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할까를 생각할 풍부한 이야기를 줍니다.

저자는 게임이론을 "사람들은 왜 당장 섹스를 하지 않을까?"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설명을 합니다. 게임과 섹스를 연결한점이 재미가 있습니다. 인류는 섹스를 잘하는 종족의 번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섹스는 번식의 생명현상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원숭이들이 다른 원숭이의 등을 긁어주는 문제와 연결합니다. 다른원숭이의 등을 긁어주지 않고 계속 긁음을 받기만 한다면 어떤 원숭이도 다시는 등을 긁어주지 않을겁니다. 다른 원숭이의 등을 신뢰를 가지고 긁어준다면 신뢰가 형성이 되고 섹스도 할수있게 됩니다. 결국 섹스를 하지않느냐는 왜 당장 이기심을 버리지 않을까?라는 질문과 동일화됩니다. 이 원숭이의 딜레마는 게임이론에서 유명한 죄수의 딜레마로 다시 확인을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룰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수천년간 적용해모면서 만들어온 진실이라는 겁니다. 이 이론으로 미국의 천재 수학자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는 지식도 플러스됩니다.

출근시간에 차로는 끝없이 막혀서 차는 정체가 심화됩니다. 우리는 차안에 갇혀서 외쳐됩니다. 세금을 그리 많이 내는데, 시당국은 왜 길을 안넓히는거야, 또는 우회도로를 왜 안내는 거야. 합니다. 길이 막히고 지나가는데, 편하게 앉아있을 사람은 많지 않죠. 이런 여론이 빗발치면 시당국은 결국 우회도로를 내고, 길을 확장합니다. 그런데 초기만 뻥뻥뚫리고 곧 다시 똑같이 넓은 길에 또다른 정체에 시달립니다. 그러면 분노는 더욱 업그레이드입니다. 이를 브라에스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도로를 추가하면 교통은 더욱 악화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역설적이게도 도로를 줄여보라고 합니다. 놀랍죠. 사람들은 더 밀릴줄알고 다른 곳으로 분산된다는 거죠. 물론 그대로 따라하기는 문제가 많죠. 비논리적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여론때문에 최적화를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 외에 친구가 많은 사람을 봐도 그가 왜 친구가 많은지를 네트워크분석을 통해서 알수가 있고, 우주가 좋아하는 숫자라는 약간은 의아한 이야기속에서 벤포드의 법칙을 설명을 합니다. 우주는 1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이를 통해 조작을 잡아내는 방식이 소개됩니다.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1637년의 일입니다. 정리는 있지만 그 정리에 대한 증명은 이뤄지지않았습니다. 이후 수많은 수학자들이 증명하려고 하였지만 300여년간 의문점으로만 남았습니다. 1995년 앤드류 와일즈는 마침내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를 증명했습니다. 360년만에 일입니다. 수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나은 쾌거입니다. 수학은 인간을 위해 존재합니다만, 풀지 못한 퍼즐은 어쩌면 수학만을 위한 논의일수있습니다만, 수학자체로 튼튼한 골격을 갖출수가 있어야 인간을 향해 뛰어난 능력또한 발휘할 수있을 겁니다. 수학은 까다롭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정말 어려운 미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미로를 풀어서 수학자체가 업그레이드가 되면 사람들의 수학이용도 그만큼 상승할겁니다.

현실은 일반인에게 수학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학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렷을때 시험위주의 수학공부때문에 벌어진 경험이 큰 영향을 주었을겁니다. 좀더 편한 사례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예를 개발하여 수학을 이용하는 경험을 학생들이 한다면 수학이 어떻게 쓰일수있다는 것뿐아니라 수학이 좀더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큰 역활을 할겁니다. 우리는 알게모르게 수학이 함께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걸 알아야 할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 문명의 기반이 된 '철'부터 미래를 이끌 '메타물질'까지!
사토 겐타로 지음, 송은애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는 소재, 원자재가 얼마나 인류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소개입니다. 얼마전 미중간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세계 생산량에 90%를 차지하고, 희토류소재가 첨단기기에 꼭 필요한 소재였기에, 미국의 수입관세를 높인다는 공세에 반격의 카드로 희토류수출금지를 고려해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만큼 소재가 우리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겁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새롭게 발견되는 재료중에, 역사의 발전에 크나큰 영향력을 미친 소재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몇몇의 소재는 바로 생산력을 증진시키시는 "속도결정단계"역활을 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속도결정단계"는 일종의 기술의 병목을 넓혀주는 역활을 새로운 신소재가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많은 소재들이 존재를 할겁니다. 하지만 모두 역사를 변혁시킨 이야기를 가지지는 못할겁니다. 12가지 소재를 중심으로 역사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가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저자 사토 겐타로는 일본에서 응용화학과 유기합성화학을 전공하고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합니다. 업무와 연관된 유기화학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많이 올렸고 그것이 유명해져서 일본의 대표적인 과학블로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전문 과학컬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저술작업을 합니다. 한국에도 <탄소문명>과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이 번역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있는 주제가 뭔지 아는 작가임을 전저작만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12가지 신소재로 금,도자기, 콜라겐, 철, 종이,탄산칼슘,비단,고무, 자석, 알루미늄,플라스틱,실리콘 등을 다룹니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소재는 '금'입니다. 금은 아마도 역사와함께한 욕망의 대상일겁니다. 금은 역사적으로 화폐로많이 사용됩니다. 금화라고 하면 최고의 지위일겁니다. 그래서 스페인과 포르투갈함대는 금을 찾아 남미를 침탈하고, 미국에서도 서부로 골드러쉬를 합니다. 금이 가치가 높다보니 연금술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는 점이 신기합니다. 아마도 귀금속으로 많이 사용되다보니 비용때문에 사용이 쉽지 않을 수있습니다. 가장많이 사용되는 곳이 스마트폰기판에 평균 30mg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컴퓨터기판의 회로라인에 금을 사용하기에 일반 폐마더보드 한장에 6천원정도에 고물상에서 매수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기판에서 금을뽑아내는 작업을 한다는 겁니다. 누구나 궁금할것이다 왜 사람들이 그리 금에 환장(?)을 하는지 그것에 대해 "반짝거림"때문 아닌가 주장합니다.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신소재에 "탄산칼슘"이 들어간다고 하면 누구나 의아할겁니다. 잘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탄산칼슘은 시멘트의 원료라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분필, 치약, 햄과 소시지, 과자 등에 까지 사용된다고하면 어리둥절할 정도로 낯섬까지 느낄겁니다. 그래선지 저자는 탄산칼슘을 '천생배우'라고 합니다. 워낙 자유자재로 바뀐 모습으로 다양한 분야에 쓰임이 많이게 그리 붙입니다. 석회암이 대량의 탄산칼슘덩어리인거죠. 식량에도 매우 큰 비중이라합니다. 그것은 농사를 지을때 휴지기없이 농사를 지으면 토지는 산성화됩니다. 그런데 탄산칼슘을 농토에 뿌려주면 산성화를 막어준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배불리 먹도록 큰 변혁을 이룬 요소가 탄산칼륨입니다. 역사에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소리가 있습니다. 로마의 길과 건물은 모두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이는 또한 탄산칼슘입니다.

보석중에도 탄산칼슘으로 된것이 있는데, 이것이 진주이고, 역사에도 클레오파트의 진주와 콜롬비아의 진주가 기록이 이야기와 함께 전해집니다.

반도체를 '전자산업의 쌀'이라고 합니다. 바로 반도체를 만드는 핵심이 '실리콘' 규소죠. 3차산업혁명의 핵심이고 4차산업혁명의 근간이라고 합니다. 반도체의 발전이 전자기기들을 마이크로화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실리콘으로 반도체를 제조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오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도체공정에는 온몸을 모두 감싸고 한개의 먼지도 용납하지않는 공간을 만들어서 생산을 하는 걸 볼수있습니다. 그 이유는 극소수의 오염만 되어서 규소의 성격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외 고무의 산업이용은 가히 혁명적일겁니다. 책에서 쓰듯 고무가 없었으면 호날두 메시가 있겠으며, 고무가 없었으면 지금처럼 편하게 자동차를 탈수있었을까요. 고무가 없는 시대는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자석은 고대중국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했고, 나침반을 만들어서 대항해시대도 열었습니다. 모터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이고, 스피커에도 자석은 들어갑니다. 녹음테이프에도 자석은 사용됩니다. 1960년대에는 희토류에서도 자성을 띄는 물질이 발견되어 리튬이온밧데리로도 사용됩니다.

저자가 <세상을 변혁시킨 12가지 신소재>에는 소재가 등장한 이유와 역사적 이야기 그리고 관련 사용에 대해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소재라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모습인지 다시한번 인지하는 개기를 알려줍니다. 인류는 앞으로도 세상을 변혁할 소재의 발견과 사용으로 사람들이 좀더 놀라운 세상에 살수있도록 안내할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재료는 새로운 시대의 힘이라는 말에 의미의 방점을 두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공감의 두 얼굴
프리츠 브라이트하우프트 지음, 두행숙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이코패스는 항상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전문가들은 사이코패스의 가장큰 특징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을 꼽습니다. 공감능력을 올리는것이 좀더 인간적인 사람에 되는 것으로 모두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공감의 두 얼굴>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간다움의 끝판왕인 '공감'에 대해 안티를 시도합니다. 사디스트, 스토커, 흡혈귀같은 인간도 공감이라는 감정에서 파생되어 생기는 현상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주장이 얼마나 일반적인 '공간'에 대한 시선과 다른가는 누구나 느끼는 거부감일겁니다. 당연히 저자도 자신이 공감에 대해 이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일반인들이 낯설게 여길거라는걸 너무도 잘압니다. '공감'이 인간의 중요한 특성이기는 하지만 일방적인 공감에 대한 시각에 새로운 세상을 열어줍니다. 공감에 대해 객관적 시각이 필요합니다.

저자 프리츠 브라이트하우프트는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석박사를 했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독일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이 책은 2017년 독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합니다. 나름 쉽지 않는 이러한 인문철학서적이 독일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점이 독일의 지적위상을 '공감'케합니다. 지성의 보편성의 정도가 국각의 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서양철학에서 '나'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근대철학시대에 오면서 '나'라는 존재는 희석되기 시작합니다. '나'를 느끼는 것을 환상이라고 까지 합니다. 이러한 함의속에 '공감'은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것이라서, 나의 존재를 와해시킨다고 합니다. 저자는 공감에 대한 강한 태클로 책의 서두는 시작됩니다.

스톡홀롬증후근이라고 있습니다. 1973년 스웨덴에서 무장강도로 잡힌 인질이 무장강도와 사랑에 빠진 사건에서 유례되었습니다. 공감이 지나쳐 비이상적인심리현상입니다.이는 나를 잃은 상태이고 니체가 말하는 초인과 반대되는 공감하는 인간이라고 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하는 인간은 '자기상실'한 인간이라고 했다고 나르시즈적 개인주의가 무조건 좋다고 논리로 끌고가는건 아닙니다. 공감에 무조건 '선한 의지'로 판단하는 것에 대한 저자의 '공감'도 불분명한 공간이 존재함을 알려주려는 겁니다. 즉 인간에게 '공감'이 있고 없다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정말 많고 다양한 공감이 있음을 주장합니다.

저자는 공감에는 3단계구조가 있다고 합니다. 이구조를 통해 공감의 균형을 현상학적으로 형성시킨다고 합니다. 1단계는 공감편향이나 감정이입충동입니다. 인간들은 죽어있는 것 조차도 살아있는 것으로 볼 정도로 감정이입능력이 강합니다. 100년전만해도 온갖 미신과 우화 신화등이 좋은 예일겁니다. 2단계는 공감을 억제하고 통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없다면 1단계에 인간은 매몰되어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아상실'로 나를 잃어버닌 상태가 지속될겁니다. 3단계는 차단을 피하거나 공감을 허용하는 중립화기능입니다. 공감을 무조건 좋은 것으로 간과하지 말고 개인적인 차이로 단계별로 다른 모습을 띈다는 걸 알려줍니다.

공감에서 장기간동안 누적되는 관계가 가족, 친구 등입니다. 이를 공감관계라고 합니다. 부모자식사이에 과도한 공감때문에 자식의 주변을 맴돌면서 간섭을 하고 대신 일을 처리해주는 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도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60%까지 존재합니다. 이를 헬리콥터부모라 칭합니다. 그런데 이를 과하다거나 정상적이냐를 따지는 기준은 불명확하다고 합니다. 이를 좋은 관여로 교육으로 보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현상이겠지만 과도한 팬심의 스토커도 헬리콥터부모와 같은 선상으로 봅니다. 스타에게 과도하게 몰입해서 같은 체험을 했다고 느끼게 되면 스타에게 접근하는 범법해위를 하게 됩니다. 헬리콥터부모보다 확실하게 부정적인 면들이 들어납니다. 이러한 강박적 공감은 스타에게 자신이 희생을 치뤘기에 자신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심리에 빠진다는겁니다.

업무를 할때 아이디어생성법으로 디자인씽킹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의 첫번째 방법은 "공감하기"입니다. 고객들이 불편해 하는 것, 원하는 것을 관찰과 대화를 통해 찾아내는 것이고, 관찰자가 아예 고객과 일체가 되어서 공감하라는 것이 디자인씽킹의 방법론입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바로 이 디자인씽킹의 '공감하기'의 철학적 토대를 보는 느낌입니다.

우리사회는 좌우로 갈려서 유래없는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 사회적 희생자를 두고도 서로 진영간 공감의 편들기가 극단화된 모습을 보입니다. 이정도가 되면 이것이 도덕적인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진영감 동떨어진 공감이 도덕보다는 세싸움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공감은 이제 양날의 칼인듯합니다. 그리고 책에 전반적으로 인용되는 니체철학을 다른 측면에서 읽을수있어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예·적금, 펀드, 주식, 부동산, P2P, 앱테크까지 꼼꼼하게 모으고 안전하게 불리는 비법 152 ㅣ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 몇 년 경기가 어렵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불안감은 점점더 차오릅니다. 어떻하면 좋지, 자리도 불안하고 벌이도 불안하고 과거에 없던 토요일도 쉬고, 퇴근도 빨라지고 투잡을 뛰어야 하나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사실 저녁있는 삶...하이고.. 한국은 노조가 강성이라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받는것 같지만 그것은 정말 노동자중에 20%이내의 소수만 가능한것이고 대부분의 노동자 월급쟁이들은 태풍속에 높은 난간에 서있는 백척간두와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더 넓혀서 자영업자나 아직도 취직을 못한 사람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를겁니다. 이제 상시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때문입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은 월급쟁이를 하면서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라도 공부하라고 사전이라고 까지 제목을 지어서 출간했지만, 토요일, 일요일, 퇴근후 tv나 게임 등을 끊고 숙독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책입니다. 금융(은행),보험,주식, 연말정산 그리고 부동산도 벌이방법이 정말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공부를 하지않으면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이 바로 1차 보호막이 될겁니다.

저자 우용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직장생활 경력을 가진 재무설계사라고 합니다. 현재는 코칭&컴퍼니의 대표이고 직무능력, 재테크 등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기업체강의를 많이 하시는 컨설턴트분들은 청중과 대화를 많이하고 상담을 현장에서 많이 해서인지 그들이 지닌 니즈를 캐치하라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으로 이 책은 초판은 2008년 미국의 금융위가 터졌을 시기에 출간되었고, 이제 4차개정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40만명의 독자를 지닌 인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수강생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책은 점점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독자가 알았으면 하는 신규내용과 독자들이 요구하는 내용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책이었습니다.

출간된지 12년이된 책이어서 그런가, 구성이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바로 종잣돈 모으는 방법, 그것을 위한 은행이용법 그리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할, 펀드를 구체적으로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재테크의 꽃 부동산순으로 덩치를 키워갑니다. 사실 일반인에게 가장 큰 부는 부동산이죠. 한국인들은 특히나 부의 상당수가 부동산에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채무중에 개인채무가 가장 위험한 나라로 한국은 분류됩니다. 종잣돈, 펀드, 부동산의 척추를 설명하고 사실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중산층이면 비중이 큰 연말정산을 설명합니다. 월급여가 크지 않으면 가슴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한두개씩은 들고 있는 보험과 인기가 아무래도 많이 식은 주식을 소개합니다. 과거보다 주식상품이 정말로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는 것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일반인들은 모르기에 돈벌수있는 기회도 찾을 수있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은행을 친구로 만들자'입니다. TV에 부자로 나오는 사람을 가끔보면 통장을 수십개꺼내놓습니다. 저 사람 왜그러지 하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돈을 벌려먼 돈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이는 습관이기때문이죠. 적금은 무엇보다 중요한 돈을 강제로 모으는 습관을 기를 수있고, 이자에 대한 개념도 배우고, 일반은행, 저축은행의 차이도 알게 됩니다. 사실 두 은행의 차이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축은행이 금리가 더 높다는 것이 비밀아닌비밀입니다. 그래서 저축은 금리가 더 높은 저축은행에 대출은 받을 수가 있으면 일반은행으로 가라고 소개합니다. 대출이자는 저축은행보다 일반은행이 낮죠. 그리고 바로 앞에서 소개한 통장쪼개기도 방법이 있었습니다. 월급통장 자영업자는 매춡통장같은 거겠죠. 이게 뿌리 통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비통장을 따로 만들고 투자통장도 따로 만들면, 이렇게 시작하니 통장이 10개 30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순서도 월급통장 - 생활비통장 -투자통장이 아니라 투자통장을 먼저 빼고 나머지가 생활비통장임을 수정해줍니다. 뺄건 다빼고 생활비통장만 가지고 아껴써야 합니다. 물론 마음은 독하게 먹어야 합니다.

누구나 은행거래를 하다보면 주거래은행이 생깁니다. 보통은 급여통장이 있는 은행이 되는데, 그외 많이 거래하는 은행을 주거래은행이라고 생각을 하죠. 한번 그렇게 자주 거래를 하다보면 따져보지않고 계속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전수수료, 예금이자, 대출이자 등은 꼭 다른 은행들과 비교를 하라고 합니다. 그것 말고도 이용한 상품들이 뭐가 있는지 홈페이지라도 들어가서 따져봐야 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펀드투자를 많이 합니다. 그 펀드가 놀랍게도 2만종류가 넘는다고 합니다. 펀드에 관심있다면 종류라도 명확히 알아야 창구직원도 대화가 잘될겁니다.

부동산이 앞으로 오를지 떨어질지는 재테크에서 매우 큰 관심입니다. 오를이유2개는 유동성증가와 투기심리이고 떨어질이유3개는 인구감소, 소유의식약화, 1인가구증가라고 합니다. 어떤 쪽 심리적 여려가 큰가에 따라 충돌이 생기겠죠. 다만 현재 집값이 오르는 곳은 강남뿐이고 다른 지역은 주택이 소비재임을 알아야 할겁니다. 토지값이 싸기에 돈이 안됩니다.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들 가지는 것은 항상 상승할거라고 생각이 저변에 깔려서겠지만 실제는 역대 부동산수익률보다 주식수익율이 더 좋았습니다.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하신 분들은 대부분 부동산보다 더 좋은 수익을 올렸다는 겁니다 다만 리스크는 항상 관리를 한다는 전재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 책을 책은 집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량주와 장기투자를 권합니다. 우량주를 사는 방법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아는 회사를 사라. 독과점회사가 좋다. 재무상태가 건정해야 한다는 건 원칙이라고 합니다. 무지 쉽습니다. ^^

마지막은 이색재테크로 운동화메니아같은 덕질을 다루고, 기념주화도 돈이 됨을 알려줍니다. 최근 금값이 급등중인데, 그부분에 대한 기본정보도 유익합니다. 스타트업은 공유경제에 대한 창업이 많습니다 휴식때 공유경제방안을 찾아보면 좋을듯합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은 112가지의 주옥같은 재테크 정보가 모여있습니다. 하루에 한개를 읽는다고 해도 112일이 걸립니다. 꾸준히 옆에 두고 참고한다면 돈굴리는 여의주를 문꼴일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