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 슈필라움의 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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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에서는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룬 이야기가 나옵니다. 도서관처럼 한면을 꽉채운 서가를 가지는 겁니다. 저자는 그 꿈을 여수의 한 섬에서 다시 재연합니다. 그가 그만의 꿈의 작업실을 가지기 위해 여수에서 오리가슴이라 명명된 배를 구매해서 여수에 있는 섬들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미역창고로 쓰던 장소에 멋진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5t짜리 차로 그의 책을 가져옵니다. 미역창고를 개조한 작업실한면에 책으로 벽을 만듭니다. 바다가 출렁이는 남쪽 여수의 한 섬에서 그의 집은 완성되어가고 있답니다. 이 책은 김정운식 철학적 삶의 에세이에 해당해보입니다. 조선일보에 연재되던 글을 모아 여수의 품격을 담은 사진을 더해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해가 뜸보다는 해질녁에 편함을 그리고 감정의 울렁거림도 같이 공존합니다. 요소요소에 저자의 유쾌함과 예리함을 느낄수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김정운교수입니다. 현재는 교수가 아닌데, 아직도 교수가 어울리는 분이죠. 그의 현재 직업은 화가라고 합니다. 자칭 일본유학파죠. 2년동안 미술을 배우고 왔습니다. 돌아와서 그는 서울이 아니라 여수에 터를 닦고 아예 평생 거주를 하려고 합니다. 그가 가지려는 생의 여운 그리고 휴식 그와 함께 하는 사색이 이번책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으로 붓터치를 이어갑니다. 간단히 약력을 쓰면, 고대 심리학과를 나와서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받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명지대교수를 하다가 일본에서 일본화를 공부하고 현재는 여수에서 살고 쓰고 그리는 일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놀이레저에 대한 개념을 전파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를 했고, 실제 여가정책을 세우는데도 기여를 했답니다.

저는 책속에 그림과 사진은 마음을 정리할 수있는 쉼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글로 읽은 것을 사진으로 잠시 정리하는 겁니다. 물론 역사적 글들은 사진으로 그 당시 실정을 리얼하게 느끼게도 합니다만 삶과 생각을 쓰는 이책에서 그림과 사진은 바로 나도 같이 여수에서 저자가 바라보는 멋진 자연풍경을 함께 누릴수있는 찡한 공감대의 시간이 됩니다. 이게 "오리가슴"일지도 모릅니다만^^ 그 느낌을 전하기 위해 저자는 책의 장구분을 여수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로 해두었습니다. 아마도 그당시를 담는 그림과 사진일겁니다.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저자의 인도를 받고 그 길을 걸어가면서 여수를 느낄 사람에게는 또 다른 매력이 되어 버립니다.

우선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한 단상을 몇개올려봅니다.

사람들의 걱정거리중에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 일은 4%뿐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허무하지 않나요. 뭔 잡생각을 하고 사는거지 하는 한숨말입니다. 물론 이리 많은 잡걱정에 빠지게 인간이 되어 있는 것은 4%에 과몰입되어 딴생각을 못하게 막는건 아닌가도합니다. 한곳에 너무 몰입하지못하는 하는 신의 선물인지모릅니다. 하나에 너무 과몰입하면 병나요!

"독서는 침바르기다" 저자의 주장에서 아날로그가 느껴집니다. 침바르는 행위는 귀하고 숭고한 일을 할때 쓴다고 합니다. 돈을 새거나 책을 읽을때 가끔하죠. 이런 행위를 끌어오는 저자의 위트가 이책을 읽게하는 힘입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가장 많이 하던 돈에 침바르는 행위가 카드로 인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물론 책도 디지털에 밀려서 침을 바르는 맛이 강한 행위가 적어지기는 했습니다. 종이신문을 언제봤는지 기억도 없고, 잡지도 잘보지 않으며, 시험조차도 시험지가 컴퓨터안으로 들어가기시작했습니다. 모든 행위가 스마트폰으로 PC로 행하고 있습니다. 마우스에 클릭에 침칠을 하고자하는 욕구도 생깁니다. 책을 통해 성찰적지식과 사고를 하고 매타인지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텐데, 좀더 숨이 긴 사고행위를 하라는 거겠죠. 하지만 스마트폰만 보고 장학생되는 세상도 인정해야죠

공황장애하면 떠오른 연예인은 김구라입니다. 어제 라디오스타를 보니까 공황장애에서 갱년기로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데요. 저자가 인기인의 심리적 추락을 공황장애로 표현을 합니다. 댓글러들의 악플이 스타들의 공황장애에 큰 이유중에 하나라는 거죠. 그러면서 이는 그들에 대한 항복선언이라고도 합니다. 저도 뉴스에 댓글을 달면 누군가 날아와 욕을 달아놓고 갑니다. 손도 떨리고 사이버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한번 얼굴을 봐하는 별생각이 다듭니다. 이러한 추악한 감정표출 감정폭력의 희생양의 표현이 공황장애라는 거죠. 저도 이 비스무래한 마법에 걸려있습니다만 남에 대한 과한 생각이 원인이 아닌가도 여겨집니다 아예 다른 사람의 감정은 무시하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기다리면 사라진다는데, 기다림이 넘 길어질때는 참 눈물이나죠 ㅠㅠ

저자 김정운 그는 매우 유쾌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그의 말을 재미로만 들으면 안됩니다. 그에게 재미와 본질은 같이 가는 겁니다. 재미있게 살기위해 본질도 재미있게 이해를 해야하죠.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강연때 표현되는 재미가 책에는 덜 묻어서 아쉽습니다. 책을 읽으며 그의 특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반전있는 그의 유머도 그립습니다. 최근에는 강연을 자주 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같은 사고가 밴 그리고 여수 섬공기로 꽉찬 이 책을 통해 그를 만나는 재미가 듬북배여있습니다. 그가 여수에서 풀어내는 그림과 글 그리고 지성에 항상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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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조절 프로젝트 - 케토제닉 다이어트
방민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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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생각해보셨어요? 저는 매일 체중유지에 치중을 합니다. 아침마다 체중을 잽니다. 오늘은 78.4kg 목표는 77.8kg 최근 몇달은 계속 오바중입니다. 77kg대로 가기위해 어떻게 먹어야 할지를 고심합니다. 이게 바로 저의 다이어트인데 매우 어렵네요. <당질조절 프로젝트> 제가 하는 다이어트의 방법이 여기에 많이 들어있어서 읽으면서 무척 공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체계적인 과학적인 다이어트를 할수있는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의 적은 탄수화물이라 표현하기 보다는 좀더 디테일하게 당질임을 알게 됩니다. 이책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좀더 쉽게 하고, 건강한 영양식을 할수있는 다양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한권쯤 안읽고 미디어에서 소개하는 다이어트나 약에 의존하는 것은 효과도 적고, 성공해도 요요가 금방 찾아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행동하는 자일겁니다.

저자는 방민우 한의사입니다. 한의학박사시고, 분당삼성한의원 대표원장이시네요 홈피를 보니, 추나요법등을 활용한 스포츠 교정을 과거에 만이 하셨고 현재는 비만에 대한 진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환자를 돕고 계십니다.

책은 당질에 대한 설명과 당질조절로 하는 다이어트, 당뇨,영양상식, 당질조절로 바꿔는 몸건강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이 당류와 당질 그리고 탄수화물의 구분입니다. 3가지는 포함관계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당질 > 당류 입니다. 당류는 단당류, 이당류, 당질은 다당류, 당알코올이고 탄수화물은 당질+식이섬유입니다. 3대영양소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이죠. 탄수화물이 3대영양소이지만 이는 현재처럼 영양과잉시대에는 좀더 다른 개념을 세워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좀 줄여도 지방과 단백질에서 충분한 영양성분을 얻게 된다는 겁니다. 과거부터 밥은 보약이라고 했습니다. 수십년전에는 농사짓는 사람들은 고봉밥이라고 해서 공기에 높이 담은 받을 먹어야 힘을 쓰는 영양소였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가 힘들어서 탄수화물이 주에너지원이었죠. 이제는 과거의 탄수화물 신화에서 벋어나라는 겁니다. 영영학적으로 쌀은 설탕과 같다라고 까지 저자는 말합니다. 탄수화물은 대사증후군, 내방비만으로 큰 병을 불러온다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당질이 어혈을 일으킨다고합니다. tv에서 많이 들었죠. 어혈을 풀어야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어혈이 몸에 많이 생겨서 그것을 방치하면 병으로 이어지겠죠.

설탕은 서양역사에서 많은 싸움의 원인이었습니다. 달콤함때문에 서양의 귀족들의 중요한 기호식품이었습니다. 이 설탕이 유럽에서는 재배가 안되어서 비싼값으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제국주의 시대에 금은만큼이나 식민지에서 사탕수수재배는 서양의 약탈자들에게 큰 돈이 되었습니다. 중미의 아이티는 사탕수수때문에 스페인,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이 원주민들과 뺏고 뺏기는 각축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당질은 과도한 섭식의 원흉처럼 되었지만 끊을 수없는 마약과도 같을 겁니다. 과도한 당질의 섭취는 결국 당뇨병을 불러옵니다. 당뇨병 판정을 받고 제대로 관리를 위해서는 맛있는것은 대부분 끊어야 하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게 됩니다.

당뇨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커지면 당지수(GI)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지수는 칼로리와 상관없이 혈당을 끌어올리는 정도를 수치로 정한겁니다. 좀더 높은 수준의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당부하지수(GL)까지 고려를 합니다. 당지수로 검색을 해서 식품들의 당지수는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만 계산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당뇨가 무서운건 당뇨자체보다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일겁니다. 신장, 안질환, 치주, 당뇨발, 혈관질환 등 대부분의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전인사람은 예방을 해야 하고 당뇨확정받은 분들은 잘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뇨관리나 다이어트방법중에 당질제한식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아예 out시킨다는 겁니다. 당질제한식에 대한 논란은 최근에는 줄었는데 몇년전만해도 무척 심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질제한을 하고 당뇨를 고쳤다. 다이어트를 했다는 많은 사례들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 방법에 대한 반감또한 만만치않았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끊으면 확실히 다이어트는 됩니다.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에서 단백질로 바꿘거죠. 이건희 황제다이어트라는 고기다이어트죠. 하지만 이것에 대한 병폐를 지적하는 사례도 많기에 당질제한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무슨 종교광신도처럼 취급하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저자는 당질조절식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체톤식이요법으로, 케토제닉다이어트라고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요법입니다. 위험하다고 보는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지방을 많이 먹으라고?????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케톤식을 안전하다고 합니다. 케톤식은 단백질을 20% 지방을 70%로 섭취하라는 겁니다.

케토제닉다이어트를 할때 꼭 지켜야할것은, 5가지라고 합니다. 첫째, 배고플때 식사, 둘째, 당류는 완전배제하고 칼로리는 무시하고 당지수만 신경쓴다,세째, 뿌리채소도 당질이다 잎채소만 먹자. 넷째, 물을 충붆시 섭취, 다섯째, 천연지방만 먹어라. 입니다.

지방질은,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오일, 생선오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생아몬드, 호두 등

이런 방법으로 체중만 줄여도 혈당은 떨어지고 당뇨는 개선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지방을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식사의 70%까지라고 하죠. 기름을 부어먹으라는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지방은 3대영양소이고, 몸이 꼭 필요하고 합니다. 일반 다이어트로 탈모등이 나타나는것이 지방부족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은 그대로 먹으면서 기름을 많이 먹는다면 효과가 없고 더 살이 찔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코넛오일 열풍이 몇년전에 있었는데, 다른건 고대로 먹으면서 코코넛오일을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 소리죠.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방을 이렇게 먹으면 콜레스트롤이 많이 생겨서 몸에 문제가 없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콜레스테롤도 지방질의 일부이고 미국에서 심장병의 원인으로 콜레스테롤이 지목되면서 지방질에 대한 공격때문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나쁜콜레스테롤로(LDL), 중성지방, 좋은콜레스테롤(HDL)로 구성되는데 나쁜콜레스테롤을 줄일게 아니라 좋은콜레스테롤을 높여서 균형을 맞추면된다고 합니다.

<당질조절프로젝트>의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좀 충격적일수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이고 지방질은 높이는 방법은 과거 TV건강프로그램으로 몇차례대한 적이 있습니다. 찬반도 있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 다이어트법을 들으면, 뭐 기름을 많이 먹으라고??? 하고 겁내할수도 있습니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사실 큰 결심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만큼 지방에 대한 편견도 매우 크죠. 아침에 올리브유 2숫가락먹는것도 꺼림직할때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당질조절프로젝트>에는 당뇨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다양한 건강지식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케토제닉다이어트가 과격하다고 생각하여 꼭 실행은 안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건강상식을 늘려서 우리 삶에 좀더 건강하게 할수있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인데, 기름은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 이건 확실합니다. 다른데 영향을 크게주는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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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에서 깊이로 (리커버 에디션) - 철학자가 스마트폰을 버리고 월든 숲으로 간 이유
윌리엄 파워스 지음, 임현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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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등을 쑤신다. 짜증이 확 올라온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휘돌아본다. " 이는 출근시 지하철만 타면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만원지하철에서 움직일틈도 없는데,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그 틈새를 비집고 게임을 하고, 카톡을 하고 영화를 봅니다. 지하철은 흔들리면 스마트폰 모서리로 앞에있는 사람의 등짝이나 어깨를 찍고습니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가상의 세상과 연결이 되어 있지만 그들의 현실에서는 무법자로 남의 어깨를 툭툭 칩니다. 그들은 스크린에 완벽히 연결되어 현실을 차버렸습니다. <속도에서 깊이로>에서 하려는 철학자의 말, 초연결의 시대에 나를 찾는 과정을 제시합니다. 지금은 속도를 줄이고 깊이를 느껴야 하는때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제는 정말 컨넥트를 잠시라도 끊고 균형을 잡으며 내적 안정을 찾아야 할 때인듯합니다. 그길을 철학적 현인들의 이야기속에서 답을 찾아갑니다.

저자는 월리엄 파워스입니다. 하버드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고, 유수한 미국 미디어에 정치, 문화, 미디어에 관해 기고해왔습니다. 철학자들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디지털로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을 내면의 중요성을 밝히며, 천천히 느끼는 사색을 통해서, 다시 마음을 곧게 성찰하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온갖 제도속에 살아가고 잇습니다. 엘리베이터, 신호등, 핸드폰 알람, 전자렌지의 띵~ 소리 등은 우리가 무감각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그것에 큰 생각도 없이 자동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이에 비해 깊이 있는 경험은 교감입니다. 퇴근하면 강아지와 느끼는 스킨십, 아이들과 껴안는 안정감, 이는 투자시간만큼 내적인 삶은 넓어집니다. 저자가 현대문명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게 하는 디지털에 대해 무조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건 아닙니다. 핸드폰도, 빠르게 자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멀리떨어져있는 엄마와의 통화, 걱정, 근심, 사랑, 모두 핸드폰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아이와 싸우고 집나간 아이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넋놓고 울고 있는데, 아이의 사과전화가 걸려옵니다. 이럴때는 핸드폰은 사랑이고 경험의 내면적 깊이는 끊없이 넓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디지털과 너무 많이 커넥팅되어 있는, 맥시멀리스트라고 합니다. 과한 느낌을 모두 느끼지 않나요. 앞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핸드폰을 보며 걷고 있고, 움직일수도 없는 천철에서 틈을 찾아 카톡을 날리는 중독자들 말입니다. 우리는 이 현명한 기기에 과하게 접속되어 있습니다. 그 폐해가 하나둘 들어가는 겁니다. 핸드폰과 한시도 떨어지면 나타나는 현상을 '노모포비아'라고 할 정도입니다. 스스로든, 기계의 도움을 받든 잠시 컨넥팅을 멈추라고 합니다. 공백을 만들라는 겁니다. 잠시라도말입니다.

디지털기기와 거리를 두고 무엇을할까? 금단증세가 나타나진 않을까. 앞으로도 계속 같이 한몸이어야 하는 그들과 나는 결별해야 하나하는 의심이 들겁니다. 이러한 의심을 저자는 플라톤, 세네카, 구텐베르크, 세익스피어, 프랭클린, 소로, 매클루언 등 7명의 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과 초컨넥트되어 사는 것보다 정말 편한 삶이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디지털스크린은 언제부턴가 가족도 그 안에 담아버렸다고 합니다. 가족끼리 놀러가고 뒹굴고 웃고하는 시간이 스마트폰, PC, TV속으로 휩쓸려들어간겁니다. 이건 정상적이지 않는 겁니다. 가족끼리 추억이 사라진겁니다. 다시 되살리기 위해 디스커넥토피아를 제안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제 종이신문을 펼쳐보자고 합니다. 첨단 기술로 작은 화면에 뉴스로 가득한 세상에 말입니다. 인간이 이 빠른 세상에 잠시라도 정신을 차리려면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겁니다.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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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이 알아야 할 7가지 법칙
이랑주 지음 / 지와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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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스타트업, 벤처 모두 처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을겁니다. 그리도 다른 공통점은 이 업을 성공시켜서 오랫동안 성장시키고 싶은 생각은 창업자들의 공동 소망일겁니다.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성공한 가게들을 저자가 둘러보고 그렇게 되는 7가지 법칙을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남들이 잘되니까. 대충따라하면 밥은 굶지 않겠지 하고 시작하지만 창업자의 5년내 폐업률은 상당합니다. 그 이유중에 바로 7가지 법칙을 지키지 않아서도 포함시킬 수있을 겁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철저한 준비라고 생각이 듭니다. 액자하나 거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고, 팔려고하는 제품에 스토리를 신경써야 하고,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는 동선에 대해 꼼꼼히 고객의 시선에서 봐야합니다. 이 모든것이 최선을 다하고 한땀한땀 제품의 퀄리티에 신경을 쓰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로 가득한 것이 바로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입니다.

저자는 이랑주입니다. 디자인학박사시고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서 13년간 근무를 했고, 백화점을 그만둔후 40여개국을 돌며서 100년 200년동안 유지하는 가게들을 보면서 새로운 열정을 가득채웠다고 합니다. 그후 수많은 기업들의 비주얼전략을 컨설팅하면서 교육과 강연을 해오고 있는 프로패션널리스트입니다. 저자가 쓴 책중에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은 구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팔라지않는 시대에 어떤 비주얼이 필요한 가를 수많은 컨설팅을 통해 정립해 알려주는 책이 바로 <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입니다.

저자가 디자인학 박사시라서 그런가요. 첫시간을 이미지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상점을 열었을때, 테이블, 액자, 시계, 잔잔하게 들어갈 소품들이 많습니다. 꾸미기에 관심이 없는 사장님들은 사실 가격에 맞추거나 업자가 해준대로 오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1개의 가게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액자하나가 1000개에 똑같이 설치된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식당이라면 앞치마하나, 테이블하나, 포장상자, 리본하나도 쉽게 결정하기 힘들어집니다. 수없이 많은 브랜드속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대충하는 손쉬운 결정은 하면 안될겁니다. 저자의 말처럼 포크하나 선택하는대도 분명한 이유가 있게 됩니다.

'시간을 빨리 쌓는 법'도 매우 많이 매장사장님들이 실수하는 부분을 지적합니다. 한가지 주제가 없이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겁니다. 설렁탕집전문으로 시작을 했는데, 매상이 떨어지면 메뉴를 이것저것 추가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매장의 전문성을 떨어집니다. 한가지 주제를 반복적으로 디스플레이를 해야 고객들이 그 가게를 기억하게 됩니다.

한가지 주제를 반복하면서 기업을 좀더 선명히 나타내는 '자신의 표현하기'는 6가지 개념설계를 위한 질문을 나열합니다. 이 질문들은 기업의 본질가치를 묻습니다. 나를 먼저 파악을 해야 나를 표현할 핵심을 정리하게 됩니다. 나를 명확히 조망을 하면 고객도 알아본다는 겁니다.

몇년전부터 젊은 층들이 올드한 레트로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주한옥마을이나 서울의 북촌, 익선동 등에 젊은층의 데이트코스로 관심이 높아진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고 전세계적인 유행입니다.특히 밀레니엄세대들이 이리 열성하는 이유로, 구매경험과 가치소비, 경험공유가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세대에 관심이, 디지털시대에 아나로그감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스트리밍시대에 LP판 판매가 증가하여 턴테이블의 판매도 늘고 있다는 겁니다. 디지털 IT업체의 선두인 애플이 오프라인 판매채널인 애플스토어를 고객과의 만남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서 고객경험의 폭을 크게 하려 구성합니다.

저자는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로 7가지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이 법칙은 '나를 알기위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업을 만들려고 하려면 과도한 욕심도 버리고 정말 내가 즐겁고 하기 좋은 편한 것을 해야 오래할 수있다고 합니다 저가가 소개하는 오래한다는 것의 의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어서 100년기업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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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서커스 - 2,000년을 견뎌낸 로마 유산의 증언
나카가와 요시타카 지음, 임해성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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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번영은 620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의 346년 몽골제국의 162년에 비해 매우 긴기간입니다. 그래서 현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66건의 건축물을 보면, 이탈리아를 포함해서 23개국에 걸쳐 건설된 방대한 건축유적을 남겼습니다. <빵과 서커스>는 거대한 건축물과 로마사람들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 그토록 오랫동안 제국이 유지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패망을 할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후 무엇을 남겼는지를 알려줍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성과없이 종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패권두고 하는 싸움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싸움을 보면서 그들이 보여주는 패권과 세계문화를 로마시대와 오버랩해서 생각해보면 좀더 나은 우리시대를 볼수있지않을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역사학자가 아닌 저자가 보는 로마건축과 문화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게 됩니다.

저자는 나카가와 요시타카입니다. 기계공학과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토목기술사로 다리건설 시공일을 했습니다. 일본은 다리 설계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가 다수 보유한 국가입니다. 현재는 대학교수로 재직중입니다. 토목전공자로 로마시대 건축물을 중심으로 그 당시를 풀어가는 접근이 사람들에게 매우 관심이 높은 로마이야기를 새롭게 볼 수있는 점이 신선하고 새로운 지식을 늘릴수있는 기회였습니다.

책제목이 <빵과 서커스>입니다. 우선 "빵"문제는, 먼거리까지 싸움에 동원된 시민병들은 징집으로 인해, 농사를 지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식량을 배급을 하게 됩니다. 초대 로마황제라는 아우구스투스도 무상배급을 포기하고, 군사들을 다시 농사를 짓게 할것을 고민했지만, 결국 시민들의 호의를 얻어 전쟁터로 떠나야했기에 제도는 유지됩니다. 로마황제들은 시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하기 위해 상당히 고심한 정책들이 나옵니다. 배급이 끊어지면 반란으로 이어지므로 빵문제는 로마재정에 큰 숙제처럼 이어집니다. 한국도 불평등해소를 위해 소주성이라는 정책을 취하고 있지만 세계경제 둔화와 함께 사회적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빵과 관련된 문제는 시대를 떠나 항상 있는 고민일것이고 그 형태만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서커스"는 휴식과 여흥(오락)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검투사, 목욕, 연극을 아우르는 표현입니다. 이말을 들으니까, 전두환때, 3S정책이 생각이 납니다. 스포츠, 성, 영화를 칭하는 것이었죠. 국민들에게 정치에서 눈을 돌릴수있는 꺼리를 주었다고 비판을 했었는데, 사람마다 이 또한 생각들이 다르겠죠. 로마시기에 서커스에 관련된 시설은 원형극장 475개, 원형경기장 209곳, 전차경주장 77곳 등 총800개에 근접하는 시설이 남아있습니다. 얼마나 로마인들이 연극과 검투사경기, 전차경주를 사랑했는지 알수가 있는 유산일겁니다. 목욕시설은 미술품을 관람하고 도서관과도 한자리에 모아두어서 최적의 휴식을 취할 수있게 해두었다는 것이 놀랐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2000년전이라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수로시설들은 요즘 시선을 봐도 첨단화된 수준이라고 합니다.

로마에서 검투사경기는 통치수단으로 여겨도 될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피를 보는 실전이라는 점, 시민들이 볼거리로 권력층이 시민들에게 하사하는 선물같은 역활을 했습니다. 전쟁에 대한 호전성을 유지하고 목욕등으로 피로를 풀어버리는 전쟁에 올인된 모습이 제국을 완성시키는데 요인으로 작동했을 겁니다. 그리고 로마제국의 글로벌관점, 실력주의, 그리고 속주민도 차별없이 등용한 점이 500년동안 제국을 유지하는 에너지였을겁니다. 속주국 출신 원로원이나 심지어 황제도 배출시킵니다. 이는 얼마나 로마제국이 배타적인 아닌 흡수와 관대함을 알게 해줍니다. 그러나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화함으로써 빵과 서커스제공은 줄어들어갑니다. 시민병들에게 더이상 필요성도 적어져서 전쟁참여가 줄자 당연히 서커스격인 전차경주도 줄게 됩니다.

한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로마제국을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스는 서양세계의 시작이라면, 로마는 서양의 번성을 만나기위한 공간일겁니다. 600여년간의 찬란한 제국의 향연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로마제작은 현재의 이태리에만 한정하지는 않습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나라만 23개에 걸쳐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신을 섬겼던 로마의 신전들이 그리스, 튀니지까지 분포를 합니다.

이토록 큰 제국이 된 이유가 강력한 군사력, 행군이 가능하게 했던 도로인프라, 식량배급과 공급, 관용과 흡수에 능한 능력주의라는 겁니다. 세계 제국을 이끌었던 영국과 몽고와 비교를 하면, 로마에 비해 못가진 것들이 눈에 보입니다. 더우기 몸고가 가진 강한 군사력만 가지고는 서양세력까지는 오랜기간 통치가 안된 이유가 들어납니다.

이렇게 강하던 로마는 기독교가 국교화되고 게르만이 이동을 하면서 쇄락의 시기로 들어갑니다. 빵과 서커스로 로마의 위상이 제국으로성장했지만 기독교가 가진 청빈이념이 만연하면서 소비를 줄였다고 합니다. 신정정치시대는 모든 사회가 어둡게 변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시간에 알던 바로 중세입니다. 기독교가 지배하던 시대를 지나 인간의 자유가 강해지는 르네상스시대에는 다시 세상은 소비로 넘실됩니다. 그러면 문화도 풍성해집니다. 로마의 지배기간도 신정시대와 기독교시대로 나눠서 살펴도 될정도라는 겁니다.

역사는 흥미롭습니다. 더우기 전쟁이 가득한 정치사는 흥미가 배가 될겁니다. 하지만 정치사로는 그 시대를 아는 것이 부족합니다. 2000년전에 로마제국인들이 남긴 현재의 건축물속에서 그들의 흔적을 알아보는 일은 로마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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