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 35년 베테랑이 전하는 강력한 첨삭지도, 예비편집자 생존 매뉴얼
배경진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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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년에 6만여권의 책이 출간됩니다. 하루에 약160권정도가 되죠. 이중 1위가 문학이고 2위가 사회과학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은 아동, 기술과학 그렇습니다. 이들 책들은 출판사에서 나오고 저자가 쓰고 편집자가 책을 만들겠죠. 책편집자가 하는 일은 원고검토, 판면구성의뢰, 제목결정, 표지디자인의뢰, 제작의뢰서작성, 제작일정점검, 보도자료배포 등인데 요즘은 소량판매다품종생산이 일상화되면서 편집자가 기획자, 제작자, 디자이너, 마케터, 프로듀서가 되어야 합니다. 일의 스팩트럼이 넓어진거죠. 이렇게 일이 복잡해서 배워야할텐데 가르치는 곳도 마땅이 없고 신입사원을 뽑는 출판사도 잘없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예비편집자, 신규편집자, 1인출판사장 등을 위해 편집자가 되는 길을 보여줍니다.


저자 배경진작가는 35년차 책편집자입니다. 한길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한길그레이트북스>시리즈를 10년간 70여권을 책임편집했다고 합니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책을 편집하는 분이라고 하면 되겠죠. 이제 책편집자에서 책저자로 변신했다는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지원업무를 주로 하시다가 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셨습니다.


우선 편집자에 가장 궁금한 것 20개를 선별해서 Q&A를 했습니다. 저는 20개질문중에 "왜 신입편집자를 잘뽑지 않나요?"라는 질문이 눈에 들어오네요. 요즘은 과거와 달리 중견편집자가 신입편집자를 가르킬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작은 출판사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은후에 큰 출판사를 가야하는 구조인듯합니다. 세상이 참 빨리 달라집니다. 연봉도 2천~3천사이라고 하네요. 중견이 된다고 많이 받을것같지도 않고 유명출판사에 가야 일반적 대우가 가능하겠죠. 웹디정도의 수준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보람과 의무로 해야지 돈벌수단으로 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ㅠ 물론 너무 잘하면 어느 분야나 부르는게 값이겠죠.


저자는 예비편집자들을 위해 무료와 유료교육기관을 소개하고 출판사고르는 방법으로 전문과 종합, 성인과 아동 등으로 나뉜다는 걸 알려주고 이력서나 개기소개서 쓰는 법, 그리고 신입과 경력자을 구인하는 사이트,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보고서쓰는 법 등을 잘 알려줍니다. 통상적으로는 1차면접을 실무자들이 하고 2차면접을 임원들이 하게 되는 데 면접후 테스트가 있는 출판사가 있다는 정보를 첨부합니다. 특히 외서출판사는 번역해보라고 시킨다는 거죠. 그리고 편집자에게 필요한 추천도서로 <편집자의 셰계>, <편집자란 무엇인가> 등 다수의 책을 소개합니다. 생각보다 편집자에 관련된 서적이 많네요. 팁으로 편집자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행복한 사전>과 <지니어스>등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출판사가 주 배경이 된 드라마는 많이 본듯한데 너무 오래되어서 소개가 많지는 않네요. <오늘의 웹툰>정도 입니다.


현재 등록된 출판사는 7만여곳이고 실제 1년에 5종이상 신간을 출간하는 곳은 3천여곳이라고 합니다. 1년간에 5권펴내는 곳은 직원이 필요하지 않겠죠. 현재 추세는 신간발행부수는 줄었지만 신간발행종수는 늘었자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소량생산소량판매하는 것이 현재 추세라는 거죠. 더우기 직원보다는 출판대행기업이 필요한 거겠죠. 소위 반도체에서 말하는 펩리스와 파운드리업체의 관계처럼말입니다. 출판이 관심있고 그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은 예비편집자의 갈곳은 점점 줄고 있다는 의미일겁니다. 그래도 편집자가 되고 싶다면 얼른 편집경력을 쌓아서 직접 출판사 사장이 되어 생존하는 것이 좋을 듯도 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정말 35년이면 평생이죠. 평생동안해온 저자와 소통, 원고검토, 교정보고, 인쇄감리까지 편집자가 해야하는 기초적인 업무를 정리해주고 좀더 단계를 올려서 기획자로서 어디서 기획정보를 얻는지부터 저자꼬시기(?)까지 편집자로서 기획자가 해야할 업무를 설명해줍니다. 저자를 만나는 일이라 일종의 영업스킬도 필요할 겁니다. 계약문제도 관여를 하고 보도자료내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케팅의 시작인데 어떤 책을 보면 기사화가 전혀 안된채 출간되는 신간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출판사의 편집자의 능력문제란 생각도 드네요.


저자는 자신의 쓴 책을 스스로 편집을 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13년차 편집자 유혜림님이 맡으셨네요. 그림그리는 편집자라는 필명도 이쁘네요. TMI입니다만 유혜림님의 책도 기다려봅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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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배낭 - 재난에서 나를 지켜주는 대피 & 피난법
우승엽 지음 / 들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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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할로윈데이날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우리의 영웅 119가 달려올 수있는 시간이 부족했었죠.ㅠㅠ 그래서 많은 희생자가 생기고 현재도 경찰과 검찰에서 조사중입니다. 물론 그날의 일은 저자의 <생존배낭>으로 해결할 수있는 문제는 아닙니다만 이러한 대형재난이 있을때마다 사람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재난인 지진, 화재, 전쟁, 붕괴사고, 대형정전 등을 떠올리게 되고 실제 우리의 현실이 그런 일이 발생안한다고 볼수도 없겠죠. 대형재난이 터지만 공권력은 모든 사고현장을 통제할수 없고 결국 한동안은 각각 개인이 모두 생존문제를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럴때 알아두면 좋고 평소에 대비하면 좋을 대비책으로 생존배낭이 무엇이며, 어떻게 싸야하며 대피법, 그리고 다양한 생존법을 최고의 재난전문가가 알려줍니다.


저자 우승엽은 생존21-도시재난연구소 소장님입니다. 한국 최고의 부대인 특전사출신이시고 도시재난 전문가라고 하십니다. 다음카페 생존21c카페장이시고 세이프 서울 도시생존체험관도 운영하셨습니다. 그리고 특전사하면 작년에 인기가 높았던 강철부대가 생각나네요. 가수 박군이 큰 역할을 했었죠. 특전사는 산악지형에 특화된 특수부대죠. 도시재난이나 생존전문가에 딱어울리는 출신이십니다. 유튜브에 "코난의 생존스쿨"에 관련영상도 많이 올렸습니다. 책을 보다가 실제가 궁금한 분들은 이 분의 유튜브를 보면 매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다양한 예능에 생존전문가로 출연하셨고 <재난시대 생존법>등의 도서도 여러권 출간하신 한국 최고 전문가이십니다.


우선 책표지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생존배낭에 들어간 장비와 도구들을 질서정연하게 줄을 맞춰서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우비, 도끼, 칼, 로프, 신발, 옷, 버너, 모자 등 저자가 소개하는 생존배낭속의 물건들은 하나하나 의미가 강하고 명확할 겁니다. 목숨과 바꿀수있는 정말 필수적인 가장 최적화된 물건들이 들어갈 수밖에없겠죠 그리고 이 작은 생존배낭이 누구도 나와 가족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존을 지켜줄 시작이라고 합니다.


생존의 333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숨안쉬면 3분, 물없으면 3일, 밥안먹으면 3주라고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하는거죠. 작년 광부들이 굴이 무너져 갖쳤는데 9일만에 무사히 생존귀환했죠. 커피믹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하죠. 정신차리고 충분히 대비를 하면 살수있을 겁니다. 그러나 좀더 생존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면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것이 3가지 수칙으로 빨리도망가라, 숨어라, 싸워라 라고 합니다. 먼저 나서서 테러에 대처하면 위험이 커진다는 겁니다. 생존배낭을 72시간용이라고 하네요. 재난과 큰사고의 골든타임이 3일이라는 거죠. 구조시점의 한계입니다. 생존배낭도 이러한 골든타임안에 꾸려질겁니다. 저자가 여러가지 주의점을 주었지만 겹치지말라고 매우 큰 울림이 있네요. 대도록이면 작아야 하고 내용물이 겹치면 안된다는 거죠.


생존배낭에 꼭들어가야할 3가지, 첫째 물, 식량 둘째 보온의류 셋째 생존용품입니다. 다양한 생존배낭을 국내와 국외의 예로 설명을 합니다만 물과 식량은 주기적으로 봐주어야 하기에 간편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북한은 각 가정마다 생존배낭이 있다고 하네요. 너무 우리만 안보불감증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생존배낭의 마지막으로 꾸리는 원칙 3가지는 꼭 알았으면 합니다. 중요성, 활용도, 무게 를 골고루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 딱 들어옵니다. 이렇지 못하면 사는것(?)도 방법일듯합니다. ㅎㅎ 다만 생존배낭을 놓는 장소를 집, 차, 직장 으로 분산하라는 이야기는 새겨들을 만합니다. 3군데 모두 둬도 상관없죠. 주위에서 하늘이 무너질까봐 나다니지 말라고 놀릴수도 있지만 그들이 나를 살려주는 것이 아니죠.


재난의 대비로 정보를 확실히 알아야 할겁니다. 재난문자가 온다는 것, 재난문자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위기에 쳐했을때 구조기관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겠죠. 알리는 방법도 꼭 평소에 생각을 해두면 좋을 듯합니다. 대피방법으로 특정인을 지목하는 이유, 엄마, 아빠를 외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스토킹이나 테러, 강도에 쫒길때는 편의점이 도피장소로 좋다고 합니다. 대피를 할 상황으로 자연재해, 안전사고및 인재, 전쟁 및 폭력상황 마지막으로 외계인침공도 있습니다. ^^ 피난방법, 소화기사용법, 각종 신고전화와 홈페이지 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존배낭에 저저의 <생존배낭>을 넣었으면 할 정도로 꼼꼼하게 생존관련 내용과 물품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일종의 생존백과사전느낌이 물씬납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재난영화를 소개해서 총 7편을 소개하면서 재난마다의 생존법도 덮붙였습니다.


재난이 안나면 최고죠. 더할 나위가 없죠. 하지만 지구상에는 끊임없이 재난이 발생하고 현재도 발생하고 있을 겁니다. 물론 한국에 그것도 자신에게 영향을 줄 재난이 발생할 확률은 높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대비를 하는 것과 불시에 당하는 건 정말 다른겁니다. 더우기 대비를 한 상태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수있으면 재난이 0%에 가까운 확률이라도 생존가방이 내 목숨과 가족의안위를 지킬 수있다면 여유시간에 한번쯤 생각하고 준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절대 죽고 사는 문제가 팔자소관만은 아닐겁니다. 끝으로 저자의 말중에 '내가 할수있는 것은 하라"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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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SQL - PostgreSQL로 시작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가이드북
앤서니 드바로스 지음, 임소정 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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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고수들은 파이썬을 왜 공부하냐고 할정도로 SQL언어의 독자활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결국 SQL의 존재이유입니다. 이를 초보부터 탄탄하게 받쳐줄 책이라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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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신 - 메가 히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유튜브 속성의 모든 것
직업의모든것(황해수)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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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직업의 모든것 유튜버가 <콘텐츠의 신>이라는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독은 안했습니다만 ㅠㅠ 많이 봤죠. ㅎㅎ 좋아요도 많이 드리고요. ㅎㅎ 자극적인 콘텐츠도 있었고 흥미진진한 내용, 그리고 몰랐던 직업의 세계도 알 수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이 유튜버를 직모님이라 다들 부르더군요. 직업의 모든것을 줄여서 애칭으로 불르는 거죠. 이 책은 지금까지 다양한 직업을 다루면서 경험하고 알게된 유튜브의 노하우를 실감나게 알려줍니다. <콘텐츠의 신>이 상상이상으로 내용이 탄탄해서 놀랐고 책내용을 많이 조언을 받으셨나 할정도로 논리도 탄탄한 느낌을 받습니다. 유튜브나 콘텐츠를 다루는 분은 꼭 보면 좋을 내용입니다.

저자는 직업의 모든것 운영자 황해수님입니다. 공무원집안에서 태어났고 학력은 고졸이시고 군대를 마치고 시작한 것이 유튜버이신듯합니다. 그의 유튜브의 조회수가 3억5천뷰입니다. 엄청나죠. 뷰당 1원씩만 잡아도 3억5천만원을 버신거죠(비용은 안뺀겁니다). 매우 성공한 유튜버시고 책에서도 강하게 강조하시듯 직업의 모든것의 유니버스를 만들어가는 분이십니다. 채널을 눌러보면 21개의 유튜버가 올라와있고 한방언니, 중고차파괴자, 탈모노총각,택시티비분 등과 직모유니버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과 콘서트도 하신걸로 압니다. 직모님은 다양한 직업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는 또 다른 수익을 낼수있는 영향력을 키워가는 분이기도 합니다.


우선 직모님은 자신이 유튜브를 시작한 때가 레드오션이었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자리를 잡았고 늦었다는 시점에 참여를 했지만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구독자를 모았다는 거죠. 이를 나만의 블루오션이라도 표현했습니다. 분명한 건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빈틈이 있다는 거죠. 그가 공략한 고객은 20-30대 남성 90%라고 하네요. 물론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처음에 유니버스를 강조하는 걸보면 직모님의 성공은 협업이었다고 확신하는 거죠. 그건 확실한게 직모님혼자 하는 채널도 아니고 다양한 직업인을 모셔서 인터뷰하기때문에 이런 생각은 더욱 강한듯합니다. 유튜브는 정체성이 확실해야 하고 자신도 자유로움을 추구할 수있는 일이고 다양한 직업체험이라고 정체성을 정의합니다. 그리고 직업의 모든것이라는 제목도 정합니다. 주제는 취업, 결혼, 군대, 자동차로 정합니다. 20-30대 남자가 좋아할 주제죠. 썸네일정하는 노하우도 알려주시네요.


그리고 직모님이 1000만조횟수를 만든 콘텐츠를 스스로 분석해줍니다. 탈모노총각의 솔직함, 싸움을 잘하는 제갈건의 반전인생, 택배기사님을 통해 청담동사람들을 엿보기 등이 대박을 내는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내용을 정리해서 누가보는 영상인지, 어떤 메시지를 줄것인가, 비슷한 영상중에 차별점은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한다고 합니다. 직업자체도 중요하지만 직업을 통해 벌어지는 인간군상을 많이 알려주시죠. 그리고 콘텐츠기힉법으로 자신이 올렸던 콘텐츠를 통해 왜 그런 영상을 찍었는지를 알려줍니다. 택시기사님과의 인터뷰는 타다의 문제를 집어볼려고 시작했지만 기사님의 입담과 택시손님들의 천태만상을 보여주셨죠. 기사님의 말솜씨가 매우 흡입력이 있는 분이셨어요.


그리고 효율성만 따지다가 대박을 놓친 이야기도 해주시고 pc방 사장님은 6개월간 자신에게 공을 들여 방송을 하고 pc방이 유명해서 대박을 낸 이야기도 경험담이십니다.

저는 블로그만 하고 있고 그것도 이제는 조회수가 줄어서 미미한 상태이지만 유튜브도 하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다만 얼굴을 내밀기기 싫기에 얼굴 안내밀고 유튜브를 할 수있는 방법을 문득문득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탱자탱자 자유시간을 즐기면서 편하게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직모님도 몸이 아파도 인터뷰를 하고 쉬지 않고 영상편집과 인터뷰기획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누가 유튜버가 거저먹는 직업이라고 했나요. 저 위치까지 올라가는 데도 매우 힘들고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지만 자신과 성향이 맞고 정체성이 일치한다면 죽을 각오로 꾸준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듭니다. 직모님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올라오는 직업의 모든것의 콘텐츠가 하나도 버릴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심한 후에 쵤영하고 잠도 못자면서 편집을 해서 내놓는 결과임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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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 - 세계 부와 권력의 지형을 뒤바꾼 석유 160년 역사와 미래
로버트 맥널리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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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제중에서 중요한 문제가 에너지문제입니다. 그중에서도 석유와 관련된 문제는 국제해게머니와도 크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동, 중극 등 강대국들이 사활을 걸고 지키고 밀려나지 않으려고 사투를 벌이는 분야입니다. 이는 한국도 이 문제에서 열외일수는 없죠. 왜냐하면 한국도 세계 원유소비량 5위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석유값의 변동에 한국경제도 연동될 수밖에없습니다. <석유의 종말은 없다>는 1859년~ 현재까지 160년간의 석유의 역사를 다룹니다. 석유제왕 록팰러가 어떻게 독과점을 이룩하고 미정부가 반독점법으로 록팰러를 무너뜨렸는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탄생과 그후 어떻게 영향력을 펼쳤는지 그리고 현재의 상황까지를 다루는 고급석유평전입니다.

저자 로버트 맥널리는 에너지전문가이고 에너지시장, 정책 및 지정학적 컨설팅 회사 Rapidan Energy Group 설립자 겸 회장입니다. 아메리칸대학에서 국제관제와 정치를 전공했고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관계로 석사를 했습니다. 그후 세네갈에서 평화봉사단으로 있었으며 91년 에너지안보분석기업에서 에너지분석을 시작했습니다. 에너지전문가로 활동하는 첫경력입니다. 조시부시대통령기간에 국가경제위원회 특별보좌관, 국가안전보장위원회 국제 에너지 수석부장을 역임했습니다.그리고 미국 국가석유위원회 위원을 하고 있습니다.

1859년이후 석유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굴착업자들이 유공을 뚫어서 석유를 우물방식으로 퍼올리기 시작하면서 석유의 시대는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석유는 처음에는 등유로 가공되어 등불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선박에 석유가 사용되고 자동차가 개발되어 판매되면서 석유산업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 산업은 굴착업자, 운송업자, 정유업자들의 힘겨루기로 커지면서 공급이 증가하고 석유가격이 하락하여 굴착업자들이 보관할 수없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트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록펠러의 스탠더드오일이 등장하고 1879년까지 미국 전체 젱제의 90%이상을 지배하게 되죠. 이로서 록펠러는 석유가격을 안정화시키는 스윙프로듀서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반독점법경향으로 인해 록펠러의 스텐더드오일은 분해되면서 스윙프로듀서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후 한동안 미국의 석유의 수요와 공급은 엉망이 되고 유가의 변동폭은 커지게 됩니다.

누구나 가지는 궁금증중에 석유는 왜 가격변동성이 심할까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는 석유가 수요와 공급에 무감각하기 때문이라는 아리송한 답변을 내놓습니다. 좀더 학문적으로 말하면 유가의 변동에 수요과 공급이 신속하게 따라가지 못한다는 겁니다. 다만 1980년~2007년사이에 가격탄력성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대체에너지의 개발덕이라고 합니다. 다만 경제위기나 전쟁에는 유가변동에 더욱 취약하죠. 이를 부추긴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스윙프로듀서의 부재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텍사스시대가 열리고 미국정부가 공급통제를 하고 국제카르텔이 생기면서 유가도 안정화됩니다. 1972년 중동발 오일쇼크전까지 말입니다.

석유시장을 놓고 OPEC을 논하지 않을 수없죠. 이는 베네주엘라 페레스 알폰소가 제창을 하여서 중동(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이 참여하는 OPEC이 1960년 9월에 만들어지고 세계석유수출의 80%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당시는 중동의 석유채굴권을 엑손, 셰브론가고 있었습니다. 이를 국유화하는 1970년부터 본격적인 OPEC의 시대가 열립니다. OPEC의 카르텔로 석유금수조치가 취해지자 석유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한국같은 개발도상국은 경제위기직전까지 몰리게 됩니다. 이 당시 야마니석유상이라는 낯익은 인물도 출연합니다.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후 카터때 미군이 사우디에 진주하고 직접적으로 중동정치에 계입하였고 결국 OPEC은 시장가격결정권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걸프전과 중동의 분쟁이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작년 7월 바이든 미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해서 빈살만왕세자에게 석유증산을 요구했지만 빈살만은 증산이 아니라 감산을 해버려 바이든이 망신을 당했습니다. 석유문제는 아직도 세계를 뒤흔드는 주제이고 아직도 주인공임을 알게 해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전기차가 늘어나고 친환경에너지가 늘어나서 석유의 종말을 이야기하지만 아직도 석유의 시대는 강건합니다. 석유의 종말이유중 큰부분이 석유의 고갈인데 미국은 셰일오일을 개발해서 석유의 생산량을 늘려 석유수입국에서 석유수출국으로 둔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제쯤 석유가 대체되는 날이 올지 모르지만 고갈보다는 대체에너지의 개발로 인해 탄소문제로 석유를 안쓰는 시기가 더 빨라질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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