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 - 밀레니얼의 일상에서 마케팅을 찾다
전창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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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유지하려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를 해야 합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판매하는 것도 만만치않은 어려움이죠. 기업운영자는 항상 판매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은 바로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가를 대기업에서 리테일마케팅으로 큰 성공을 경험한 저자가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판매를 하는 방법의 초심을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라우드나인이라는 출판사에 대한 신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전문적 식견을 가는 분들의 농익은 지식을 독자에게 잘 정선해서 소개한다는 점입니다. 판매란 항상 변동이 심한 요물입니다. 어떤 뼈대로 방법을 만드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책 제목처럼 나다움을 알아보고, 연결이라는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를 살펴보고 타겟팅된 하나의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판매라인구축하자는 줄거리입니다.

저자는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원장(65년생)입니다. 미국에서 MBA를 하시고 2000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임원까지 하시고 2015년 퇴임하셨습니다. 올해 삼성전자IM사업부에서 갤럭시Z플립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2000년부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기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가전사업부나 반도체사업부보다 성장율이 매우 빨라서 승진도 빨랐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마케팅업무를 담당하며 블루블랙폰 벤즈폰, 이건희폰 등의 마케팅에 관여를 했습니다. 폴더폰시대에큰 걸음을 남겼던 폰들입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폴더폰인 폴더블폰에서 '블'만 빠진건데, 매우 감이 많이 다르네요. 2007년에는 리테일마케팅팀을 삼성전자에 처음만들어, 전세계 3만3천개의 삼성체험매장과 판매매장을 만들어 삼성 전체매출의 15%대의 채널로 키웁니다. 삼성전자에서는 나오셨지만 아직도 50대중반의 왕성한 나이이므로 많은 역량을 사회에 기여를 하실겁니다. 그리고 대기업임원으로 전문적 식견을 다수 쌓은 분들이 미국처럼 자연스럽게 서적출간으로 이어지는 풍토가 한국도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저자의 마케팅의 출발지점은 '다움'입니다. 나음보다 다름 다름보다는 다움이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다움은 우리는 '나다움'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죠. 그리고 생각을 합니다. '나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진정성을 꺼내듭니다. 안과 팎이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속임수에 의존하는 경우가 꽤 있죠. 하지만 모두를 영원히 속일수는 없습니다. 결국 진정성이 문제가 되고 좌절을 하죠.일시적으로 보여줌에 치중하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그러면서, 할리데이비슨, 애플, 스타벅스 등을 언급합니다. 그들만에 차별화로 성공하는 기업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기업은 배민을 등장시깁니다. 물론 지난번 M&A로 배달의민족이 아닌 독일의 민족이라는 비아냥을 듣지만 그것도 그들이 사랑을 했기 때문에 반발도 컸던 걸겁니다.

나다움을 확정했으면 고객과 "연결"을 해야합니다. 우리는 최근 쉽게 듣는 말이, '초연결'입니다. 원뜻은 '하이퍼 커넥티디'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한다는 의미죠. 이런 연결속에 연결은 관계를 변화시킵니다. 이는 주체를 다시 규정하고 변화를 추세화합니다. 이 연결은 비용을 줄이고 관계를 좁힙니다. 엄청난 연결속에 3가지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첫째는 외로워지는것, 둘째는 두번의 기회가 없는 것, 셋째는 안티도 필요하다는 조건입니다. 안티는 스타벅스로 예를 듭니다. 스타벅스도 안티가23%라고합니다. 적절한 안티가 필요한것은 일방적인 찬사는 무료함을 낳는답니다.

저자는 연결을 한명의 고객하고 하라고 합니다. 침묵하는 100명보다 목소리가 큰 1명이 낫다는 겁니다. 이토록 목소리가 큰 1명이 귀중해진 이유는 연결성때문입니다. SNS를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하기때문이죠. 그래서 마케팅담당자는 소위 인플런서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포섭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한명의 큰 외침이 시장을 싹스리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애플은 고객에게 진실을 전달하기위해 언패킹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이는 감동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것을 마케팅기법에서는 패르소나라고도 합니다. 한명의 고객을 상정하고 그들을 분석하는 작업입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제품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중심축이 이동했죠. 전통의 4P에서 4C로 고객을 어떻게 참여시키느냐에 몰두해야합니다. 스타벅스는 고객을 참여시키기 위해 '마이스타벅스매아이디어' 캠페인을 해서 실제 고객이 낸 아이디어를 매장에 적용합니다. 스타벅스는 고객과 함께 한국커피시장의 부동의 1위가 되어 연매출1조시대를 열었습니다.

아 작년과 올해 출간된 책중에 유독 '밀레니얼'이라는 제목의 책들이 많이 관심을 받았고 출간도 많았습니다 1980년~1995년(저자는 2000년초반까지) 세대를 말합니다. 디지털네이티브이고 공감과 추천에 민감한 세대라는 겁니다. 현재 이들이 주인공이고 앞으로 세대는 더욱 다른 종족이 나올겁니다. KBS프로그램 FC숏돌이에서 출연자 김종국이 10년전 슛돌이에도 출연했었는데, 그 당시 아이들은 얌전한 거였다고 할 정도로 세상은 계속 변합니다. 하지만 본질적 변화는 아닐겁니다. 저자는 영화<주유소 습격사건>의 유호성의 대사를 언급합니다. "나는 한놈만 팬다"는 대사인데, 앞으로도 연결성이 더욱 심화되고 다변화되겠지만 우선 '한 놈만 패야하는'원칙은 쉽게 변화하지 않을겁니다. 수억명의 이용자를 지닌 페이스북이 처음에는 하버드생이라는 시장만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했듯 저자가 바라보는 한사람의 고객을 우선 만족시키라는 원칙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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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 (리커버) - 인간을 완성하는 12가지 요소
제롬 케이건 지음, 김성훈 옮김 / 책세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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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의 저자는 이 책은 저작동기를 <몽테뉴의 수상록>을 언급합니다. 왜 심리학자가 몽테뉴를 언급하며 자신도 그런 류의 책을 쓰고 싶었는가하면 그 책을 잠시 살펴보면, 우리가 16세기 프랑스에서 쓰여진 '수상록'을 단순히 두껍지 않은 수필 정도로 생각을 하지만 자그마치 한국번역본으로 1344페이지(동서문화사간)에 달하는 방대한 책임을 알면 입이 쩍벌어지죠. 그리고 그 내용도 인간에 관한 내용으로 인간과 사회와의 관계, 교육, 성문제, 과학, 철학 등 인간 전반에 관해 담아둔 책입하니다. 저자도 80세가 한참 넘은 노학자로서 언어, 지식으로 시작하여, 예측, 감정, 도덕까지 12가지 주제를 다루면서 너무 뇌를 측정함으로써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최근 과학계의 시도와 믿음에 의문또한 표합니다. 여기서 다루는 우리 심리와 사회 그리고 개인에 대한 주제가 매우 우리 삶과 밀접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기본적 의문을 던져줍니다. '교육은 필요한가?, 성격도 타고 나는 것인가? 느낌과 감정은 다른가? 무엇을 저자가 이야기할 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질문들입니다.

저자 제롬 케이건은 하버드대 심리학과 석좌교수입니다. 하버드대에서 석사와 예일대에서 박사를 하셨군요. 1929년 생으로 올해 91세가 되셨습니다. 심리학계의 구루시고 발달심리학에 교과서를 쓰셨다고 합니다. 미국의학한림원 회원이시고, 400편의 논문과 2권의 교재 15권의 책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가2016년에 원서가 발간되었는데 그후로도 저술활동을 계속하셔서 2017년에 1권 2019년에 2권을 출간하신 본받을 만한 분이시네요. 90세를 넘은 나이에 이러한 연구열정 정말 대단하신거겠죠.

"인간은 왜 남과 비교할까"는 사회적 지위에서 나오는 질문입니다. 유튜브에서 세무사가 자신의 업무에 대해 말하며 세무사가 된 과정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니, 댓글에 자신은 변호사인데 세무사따위가 어려운척한다고 무시조로 글을 쓴걸 보고 뭐지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공동체내에 사회계층은 자신감, 가치관, 행동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러한 의식이 공고화되어 사회에 문제를 던지면 반엘리트현상이 심화되어 성공한 사회지도층에 대한 존경심이 떨어지죠. 과학자는 인간을 모두죽일수있는 핵을 만든 반문명가해자로 몰리고, 적대감까지 들어낸다. 한국에서 가진자에 대한 분노도 그들의 잘못못지않게 반엘리트주의적 모습을 가집니다.

'가족은 꼭 있어야 할까'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족이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같이 사는 구조를 말하겠죠. 이런 구조를 인간의 80%는 유지를 한다고 합니다. 영장류중에는 가족의 형태를 25%미만이 가진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가족을 유지하는 3가지 조건이 있답니다. 유아는 혼자 못큰다는 거죠. 둘째는 소유욕입니다. 기쁨을 남과 공유하는걸 꺼린다고 합니다. 성생활도 공유개념이 아닙니다. 셋째는 비용때문에 같이 함께하는 구조가 되었다는거죠. 이런 기본구조가 존재하기에, 가족내에서 하는 경험은 어떤 곳에서 하는 경험보다 중요합니다. 오래전에는 '뉘 집자식이냐'고 많이 물었죠. 뭐 요즘은 꼰대나하는 말로 치부되겠지만요.

'유전자'를 설명하면서 '성격도 타고나는 걸까?'라는 매우 근원적인 질문을 저자가 던집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32억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어지고, ATGC라는 4 분자가 반복적인 서열을 이룹니다. 그리고 인간의 염색체인 23쌍을 만드는것은 32억개 염기쌍중에 2%이라고 합니다. 이를 코딩유전자라하죠. 이 유전자가 있어야 단백질이 합성된다고 합니다. 유전자로 인해 많은 것들이 통제되는 것은 확실한듯합니다. 하지만 모든것이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것도 오해죠.

저자는 오사마빈라 덴이 어린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거부하는 충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911테러의 배후를 하지 않았을거라고 합니다. 미국이라는 커다란 패권국의 야만성을 도외시한 채 역사적 사실을 개인의 심리적 이유로 단순한 느낌이 나지만, 그 배후에 오사마빈라덴이 아닌 딴 사람이 있었겠죠. 이런 원천에는 유전자와 뇌연구의 발전이 큰 몫을 했습니다. 요즘 과학계는 너무 심각하게 물질의 반응을 근거로 결론을 짓는 경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전자현미경, 선형가속기, 첨단핵융MRI장비 등에서 생성되는 증거에 매몰되어 다양한 만남속에 인간이 형성되어 가는 많은 선택을 무력화시키는 느낌이죠. 개인의 특성을 무시하고 인간의 과학적 특성만 부각해서 인간을 일반화함에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60년간 심리학 연구를 통해 이룩한 학문적 지식을 12가지 주제로 집대성한 느낌을많이 줍니다. 추상적 질문에 상당히 디테일한 데이터를 붙여줍니다. 저자의 연구공력이 없다면 하기 쉽지 않는 작업입니다. 저자의 보석같은 지식의 통찰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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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 도덕을 추구했던 경제학자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다카시마 젠야 지음, 김동환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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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18세기 사람입니다. 1723년태어나 1790년 생을 끝냅니다.그의 생애는 영국중에서도 스코트랜드태생으로 1707년 잉글랜드가 스코트랜드를 통합하고 1715년 1745년 스코트란드에서의 반란이 나고 진압되는 과정을 겪습니다. 그는 사회철학자이고 경제학자이며 말년에 법학관련 책을 써둔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유언에 의해 자료들이 사라집니다.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이라는 서양사에 있어서 절대 뺄수 없는 서적들의 저자입니다. 이러한 '애덤 스미스'가 100년후에 동양의 섬나라 일본에 들어와 서양의 정신적 토양을 일본에 씨를 뿌리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한 국가의 사상적 논리를 세우는데, 사상을 연구하여 일반화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애덤스미스가 죽은지 20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애덤스미스가 살던 18세기도 아니고 21세기 AI를논하는 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50년전에 일본과 애덤스미스의 관계를 고민하듯, 우리도 2020년 애덤스미스와 저자가 곱씹은 부분을 지금 고심해도 늦는것이 아닐겁니다. 이는 계속 해야하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저자 다카시마 젠야는 1904년 출생으로 1990년 별세하셨습니다. 일본의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였습니다. 주로 마르크스주의와 애덤스미스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경제이론으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모두를 연구하셨습니다. 요즘으로는 특이하는 케이스죠. 물론 공부야 양쪽모두할수있지만 활동을 대부분 한쪽으로 하는데, 그 당시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 책의 초판은 1968년이고 1990년 저자가 돌아가신해에 다시 출간된 것으로 보입니다. 애담스미스의 영향은 1902년 영일동맹을 동등한 자격으로 맺을 정도로 발전했던 일본이 있게한 기반을 볼 수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양 강대국이나 만들던 전투기를 만들고 항공모함을 1940년대에 만들었던 일본, 사상적으로도 바탕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영국인을 통해 일본에 어떻게 흡수되었는지 알수있는 요긴한 책이네요.

저자는 애담스미스라는 인물이, 일본에서 3번의 성격 변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매이지시대에는 일본이 나갈 방향을 알려주는 경세가로, 다이쇼시대에는 사회철학자, 경제학자인 사상가로 그 후는 각 분야에 전문적 역할을 알려주는 인물로 각인됩니다. 어떤 인물이 사회의 발전에서 다양한 역할로 사후인데도 분신술마냥 영향을 미칠수가있을까요. 많은 제도를 독일에서 드려왔지만 섬나라를 동질성때문인지 1902년 영일동맹까지 맺었던 영국과 일본입니다. 일본은 철저히 영국과 동질화를 시도합니다. 이러한 영향과 노력이 20세기초에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만들어서 그때 영국을 밀어내고 세계 패권국으로 떠오른 미국과 태평양전쟁을일으키고 60년70년대 전후에 세계공장역할을 한 드라마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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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업계지도 - 투자처가 한 눈에 보이는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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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예외없이 '업계지도'가 나왔습니다. <2020.2021업계지도>입니다. 주식에는 과거와 달리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주식, 파생(선물, 옵션)외에도 최근 각광받는 ETF 그리고 얼마전 대형사고를 친 DLF 등 투자방식은 늘어만 갑니다만 그래도 우리 개미들이 할수있는 가장 고전적인 방식은 바로, 업종별 주식투자일겁니다. 주식격언에 '루머에 사서 뉴스에 팔라'고 하는데, 일반 개미들은 뉴스에 사서 급락에 파는 매일 손실이나 보는 호구(?) 노릇이나 합니다. 진정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보기위해서는 종목 공부가 기본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종목을 보면 머리가 아프죠. 코스피, 코스닥합쳐서 2000개가 넘습니다. 진정 고수들은 종목을 대부분 알고 있어서서 정부에서 신산업부양책을 발표를 하면은 2000개의 종목중에 관련 종목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종목간에 연관정도는 어렴풋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손실이 항상 옆에 있는 주식시장에서 생존할 수있을 겁니다.

업계지도는 2008년도에 처음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13년이나 되었네요. 투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개인들에게 단비같은 책입니다. 투자에 필요한 주식시장 독해정보와 업종에 대한 시황, 그리고 업종별 대장주까지 투자할때 기본으로 알고 가야 할 정보를 꾹꾹 눌러담은 책입니다. 투자는 몸으로 때우는 방식이 아니죠. 내 생떼같은 현금과 대출이 들어갑니다. 도둑질하거나 사기쳐서 번돈이 아니라면 자신이 시간을 들여 일을 하고 번 돈입니다. 그것을 무식으로, 무신경으로 손실을 본다면 그것보다 아쉬운 일이 없을겁니다. 업계지도의 내용이 매년 비슷하지 머 다를게 있냐고 하실수가 있습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죠. 시장은 계속 변하고 새로운 기업이 상장되고 기존의 우량기업도 다양한 리스크로 퇴출될 수있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대충보면서 투자를 하다가는 모두 잃을 수가 있죠. 그냥 그돈가지고 여행이나 다니는것이 더욱 유익할 겁니다.

권두서언은 '글로벌모니터'대표 김수헌님이 재무제표로 이해할 수있는 업종내 이슈를 다뤄주셨습니다. 바이오 기업은 4년이상 적자를 내는 기업이 많습니다. 그래도 상장을 시켜주고 적자로인한 퇴출도 시키지 않습니다. 투자금은많이 들어가지만 유한양행, 한미약품처럼 대박이 나올가능성도 농후하기에 기다리는 겁니다. 물론 작년처럼 몇몇회사들이 임상3상에서 비윤리로 의심되는 처신으로 투자자를 실망시켜서 손실을 확정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바이오분야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임을 부정하기 힘들겁니다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이디아의 비교도 재미가 있네요. 스타벅스보다 이디야의 매장이 2배인데, 매출은 스타벅스가 7배가량이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이 직영이어서 매장 매출이 모두 본사매출이지만 이디야는 거의 모든 매장이 가맹점이라는 큰 차이가 있죠. 그런데 이데야도 매출구조에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데야도 커피는 OEM으로 유통했는데, 350억을 들여서 로스팅공장을 들여서 직접 제조를 한다는군요.

<업계지도>는 7개파트 40개업종을 분석하고 평균 4-6개 정도의 개별종목을 분석합니다. 200여개이상 되지 않을까합니다. 코스피, 코스탁 총 2000개가넘는 업체중에 10%정도 뿐이 안되지만 2020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을 염두에 두고 작성되었습니다.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인기가 좋고, 앞으로 5G분야의 매출이 커져 갈수밖에 없기에 많은 관심을가져야 할 분야입니다. 더구나 미중무역분쟁에서 삼성전자는 수혜까지 받은 상태라서 외인들이 그리 팔아되는대도 공부한 개인들이 끊임없이 받아내고 있는것이 아닌가합니다.

<업계지도>를 저도 매년 보고 있지만 업종별 시장 상황과 지표를 다양한 칼라와 그래픽으로 표현해서 쉽게 그 분야를 이해할 수있게 해둔것이 장점입니다 이를 글로 썼다면 매우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고 또는 지루하게 느낄수있는 내용을 쉽게 빨리 이해할수있게 수운 그래픽을 사용한것이 큰 장점입니다.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의 판매비중을 핸들그림을 이용해서 원그래프를 대체한 것은 매우 귀여운 표현방식입니다. 정유업종을 설명할 때는 주유기그림을 이용해서 사업비중을 설명하는 방식, 중장비는 크레인그림을 사용해서 이해도를 높입니다. 이미지의 힘이 아닐까합니다.

작년에 엔터주가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YG엔터는 소속연예인들의 일탈로 극한까지 몰렸습니다. 그덕에 다른 엔터사까지 피해가 컸죠. 다만 다행한것은 BTS의 한 획으로 투자자들의 미래기대감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년전 사드로 중국시장에 K-POP진출이 봉쇄된 후에 여러 악재로 전체 시장상황이 매우 안좋았는데, 빅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두었습니다. 금리가 0.75까지 하락한 시대라 은행업계의 불황은 더욱 어두워보입니다. 역시 매출과 시장점유는 국민, 농엽 순이고 신한과 우리 그리고 하나은행이 순위싸움이 치열합니다. 다만 주가는 낮지만 배당이 급격히 늘어서 투자자들이 금리보다 휠씬 높은 수익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주를 접근할때는 배당과 낮은 벨루에이션고 기업의 기초체력을 고려하라고 합니다. 카카오뱅크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K뱅크에 대한 법안이 부결되어 인터넷은행의 앞길에 부정적 진흙길이 깔렸지만 미래는 밝을수밖에 없죠.

얼마전에 롯데가 유통매장 200개를 폐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마트도 적자중입니다. 인터넷쇼핑에 밀려서 오프라인소매유통에 큰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대형할인점과 면세점은 어렵지만 백화점과 편의점은 맑은 편이라고 합니다. 서민지향적인 편의점은 좀더 고객과 밀착이 되고 백화점은 더욱 명품마케팅에 열을 올린다는 겁니다. 파랫트의 법칙에서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듯 소득이 불평등이 심화된 한국사회에서 명품백화점의 활황은 어찌보면 매우 당연한 느낌입니다. 현대백화점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2020년도에는 도약의 한해로 잡고 있습니다.

ㅇ 3월초 코로나19사태가 본격화되면서 급기야 몇일전부터 미국장이 무너지기시작하면서 주식시장에 패닉이 찾아왔습니다. 미국 지수가 고점에서 30%가 하락하고 전세계증시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도 당연히 예외는 아닙니다. 한달전만해도 코스피지수가 2200대였는데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더니 1700선을 깨고 1000이나 1100이니 하는 부정적 루머들이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개미들이 외국인이 파는 주식을 벌써 11조정도를 받았습니다. 과거처럼 개미투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개미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개미중에서도 낙후될 수가 있죠.공부한 개미에게도 호구잡히면 안돼죠 분명한건 1달내에 한국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날겁니다. 그럼 다시 주식시장은 상승을 향한 모멘텀이 잡힐 겁니다. 공부를 해야 합니다. 현대건설의 주가가 뛴다면 현기차의 재무구조도 좋아진다는 기본 지배구조 이해는 되어 있어야합니다. 최소 우량주중심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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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강성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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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회장, 피터틸 등 세계적인 VC 투자가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할때 가장 먼저보는 것이 CEO 즉 사람을 본다고 하죠. <인사이드 아웃>은 조직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이론서입니다. 사람을 어떻게 육성할까 그것을 고민하는 것이 바로 기업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거죠. 미디어를 보면 어떤 기업출신들이 타회사 CEO로 자주발탁되는 현상을 볼수가 있죠. (구)대우계열사 출신들, 삼성출신들이 대표적이고, 스포츠팀으로도 두산베어스출신 코치들도 타팀 감독으로 가는 경우가 최근 몇년 급격히 늘었습니다. 사람을제대로 육성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는 케이스아닐까요. 조직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큼 인재에게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기업이 생존할 수있음을 점점 더 크게 느끼게 해줍니다.

저자 강성춘은 서울대 경영대학 석학연구교수로 재직중이십니다. 서울대 학사석사 코넬대에서 박사를 인적자원관리로 득했습니다. 92년 서울대를 졸업하신걸로 봐서 50세전후쯤되는 가장 역량이 최고의 피크이신 분이시군요. 최근에는 스타인재영입에 관한 연구에 많은 할애를 하고 계십니다. 저자도 한분야에 최고인재로 20년이상 몸담은 분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인재육성에 대한 그의 방안은 귀를 기울릴만 하며 <인사이드 아웃>은 저자가 최고의 학생들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컨설팅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눌러담은(?) 인적자원관리의 코어임이 분명할 겁니다.

경영학이 확립되고 나서 HR에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방법들이 적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제도나 방법은 존재할수 없다고 합니다. 오로지 손자병법에 나오듯 나와 상대의 특성에 따라 지형과 기후 등 환경에 따라 싸우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거죠. 조직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조직에 통용되는 인재관리제도는 없기에 환경과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과거 2세대 아웃사이드인관점은 상대에 따라 우리 선수를 배치하는 방식인데 비해, 3세대 인사이드아웃방식은 우리의 역량을 활용하여 개선발전해서 동태적 역량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타커피숍이 아르바이트를 주로 바리스타로 쓰는 점과 달리 정직원으로 뽑고 다양한 직원복지를 강화한것도 일례라고 합니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봤을때 사람관리방법을 5가지정도로 정리합니다. 직무성과주의(테일러리즘)로 직무를 주고 성과를 확인하여 보상하는 방식이고 현재도 많이 사용합니다. 이방법은 직무를 표준화하여 노동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매우 효율적 방식이지만 직원들이 맡은 바일만해서 창의성과 성취가 적다고 합니다. 내부노동시장형은 디즈니사가 대표모형으로 신입사원을 뽑아서 승진과 보상이 이뤄지기에 충성도가 높은 제도입니다. 한국도 평생직장이라고 해서 70~80년대에 많이 적용되었으나 현재는 공무원과 공기업만 한국에서 이뤄지는 제도인데 이 방식도 창의적 성취가 떨어진다는 단점을지닙니다. 스타형은 말그대로 슈퍼인재를 선발해서 배치하는 방식으로 유명대학교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기업들이 노력하는 형태로 앞으로 없어지기는 힘들죠. 한명의 창의적 인재가 조직의 매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GE가 이방식을 젝웰치때 많이 선보여 하위 10%를 기계적으로 퇴사처리해서 원성도 많았습니다. 이제도의 한계는 성공후 관료화라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인간적으로 헌신적인 '몰입형'사람관리방법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대표적입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직무도 상호적으로 겸하면서 헌신하는 방식입니다. 주인의식을 조직에 심어주어야 가능한 모델입니다. 문제는 많은 회사들이 도입을하지않은 모델이고 사우스웨스트항공조차 장거리를 하지않고 단거리만 하는걸 봐서는 큰조직에서는 어울리는 방식은아니라 보입니다.

저자는 에필로그로 '일에서의 자유'를 언급합니다. 권료주의의 문제를 지적하는 거죠. 보스없는 조직을 칭하는 홀라크라스와 유사합니다. 영어로는 freedom@work 라고 표현하는 군요. 시대는 오픈이노베이션, 초경쟁사회, 파괴적혁신이 지배하는 기업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시도중에 하나입니다. 어차피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인간은 일로부터 해방이 될수도 있죠. 저자가 주장하는 '일에서의 자유'는 인간능력을 배가를 말하는 것이지 일로부터의 추방(?)을 뜻하진 않죠. 국내 대기업도 직제를 파괴하고 사장부터 평사원까지 직급없이 이름뒤에 '님'으로만 호칭하던지 아에 영어이름을 부르기도 합니다. 수평문화를 퍼뜨려 권위적 억압을 줄이자는 거죠. 위계와 통제를 줄이고 권한과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건데, 이것이 너무 급진적이기에 교육을 통해 지식과 역량을 보유시키자는 의도입니다. 이런 시도가 '무엇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닌 '무엇을 위한 자유'로 능력이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는 늘말하죠. 아니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은 자원은 없고 사람만 바글거리는 나라"라고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 세계 10대 교역국의 지위를 최근 10년간 지킬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람'때문입니다. 극성이라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바로 한국의 생산성을 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는 달라지질 않을겁니다. 끊임없는 사람에 대한 투자, 경제의 근간인 기업에서의 인재관리, 사람관리는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인사이드아웃"은 기업의 본원적 역량을 키우고 조직원들의 역량을 증폭시켜 사업을 성공하자는 경쟁우위방안입니다. 조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업과 어떻게 시너지를 낼것인지 항상 고심해야 지속가능한 경영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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