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분기점 - 8인의 석학이 예측한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
폴 크루그먼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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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9년 12월에 중국에서 발생하여 한국을 거쳐 3월에 전세계로 확산되어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는 판데믹공포는 20세기 세계대전이후 겪은 적이 없었던 경제활동중지라는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큰 변화를 인정합니다. <거대한 분기점>의 출간시기는 2019년으로 올해 전인류가 고통을 당하기 전에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전망에 대한 논쟁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논쟁에 좋은 참고자료가 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세계적인 석학 7명이 보여주는 우리시대의 자본주의를 살펴보고 최배근 건대교수의 지금 세계의 자본주의를 조망하는 귀한 시간을 줍니다. 오늘자 확진자수는 33명입니다. 2차 확산이후 30명~60명사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스크는 일상이고 사람들은 적응하고 있으며, 세계는 위험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적응하는 우리모습을 오버랩하여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때입니다.

엮은이 오노 가즈모토는 국제 저널리스트라고 합니다. 이분의 전작 <초예측 -세계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에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어떻게 유발하라리, 제레미 다이아몬드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들을 8명이나 섭외해서 책을 만들수있을까. 그 섭외력에 혀를 내두른 기억이 있습니다. <거대한 분기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만들어도 후덜덜한 폴 크루그먼, 토머스 프리드먼외에도 5명은 한국에선 번역서가 적어도 세계적인 저자임은 분명합니다. 각 저자들의 장서를 읽는 것도 도움이 크지만 짧게짧게 그들의 글을 엮어서 보는것도 경제를 살펴보고 미래를 돌아보는데 매우 유익합니다. 이렇게 기획될 수있었던 이유는 월간지 보이스에 개제된 7인의 저자들과의 인터뷰내용을 단독 서적으로 출판하면서 가능해졌읍니다. 인터뷰형식으로 묻고 답하기에 좀더 편하게 읽을수있습니다.

<거대한 분기점>은 2008년 노벨경제학상수상자이자 뉴욕시립대교수 폴 그루그먼으로 출발합니다. 그는 AI로 인한 대량실업같은 공포에 속지말라고 합니다. 그보다는 본질을 보라고 하죠. 부는 엄청나게 쌓여있으므로 그것을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문제라 지적합니다. 방법으로는 선분배와 재분배를 제시합니다. 아무래도 출판된 곳이 일본이다보니 일본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일본의 인구감소문제, 인플레이션문제등에 조언을 해줍니다. 경제예측은 점을 치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라는 그의 말이 맘에 남습니다.

토마스 프리드먼은 <세계는 평평하다>,<늦어서 고마워>의 저자죠. 두권모두 두툼한 책인데요. 둘다 속도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토마스는 세계는 더욱더 평평하고 빨라졌다고 자평합니다. 물론 저자이야기대로 이번 판데믹의 경우 속도면서 엄청난 확산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이로 인해 세계화는 보호무역으로 가고, 글로벌공조는 줄어드는 방향을 갈 가능성이 보여서 지켜봐야 합니다.

네달란드의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기본소득을 주장합니다. AI가 본격화되면서 로봇세이야기도 나왔습니다. AI와 로봇이 지금은 아니더라도 미래에 인간의 일을 대신할 것이 뻔하기에 대온 대안입니다. 기본소독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기본소득이 도입되면 인간은 게을러져서 논다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 저자는 이의를 답니다. TV나 보면서 시간을 때우는 국가는 근로시간이 높은 일본과 터키라는 겁니다. 근로시간이 짧은 나라들은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 합니다. 미래는 인간노동시간이 줄수밖에 없고 부는 소수에게 쏠린다면(고용하지않는 기업으로 매출발생) 기본소득으로 재분배하는 방식외에 다른 대안이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세계 IT기술은 소위 미국의 GAFA 또는 FANG이 이끌고 있으며, 이들은 고용도 없는 기업들이 자본을 고래가 새우빨아드리듯 부가 집중됩니다. 이는 성장이 IT산업에서만 발전하기 때문이고 이는 AI가 대세를 이루는 시대에는 더욱 심화될것이기에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이 어떤의미이고 체코 경제학자 토마스 세들라체크가 주장하는 성장경제학의 무서움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분은 경제를 정신적 관점에서 본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통상적으로 경제학은 숫자나 과학이란 자부심이 있는데 정신적 관점에서 본다고 하면 비아냥거리는 거죠. 하지만 저자는 경제학을 숫자와 과학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는 정신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한다는 거죠. 이상적 자본주의에 대한 질문에서 그는 구매한 제품에 만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최배근 건국대교수는 앞으로의 세계경제는 기술과 사회혁신을 같이 하는 공진화를 말합니다. 토마스프리드먼은 <세계는 평평하다>고 했는데, 기술의 발전만큼 사회혁신하지 못한 다면 분란을 가중될 수밖에 없고, 현재 일본이 겪는 창조산업육성실패를 우리도 귀감삼자는 이야기를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기술발전을 막기에는 이미 뚝이 넘어졌습니다. 그럼 사회혁신이 속도를 따라잡아야 할때 라는 생각이 듭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쇼킹한 선언이 있은지도 이제 몇년이 흘렀습니다. 90년도에 시작된 PC보급과 95년도에 시작된 인터넷혁명은 인간세상을 쇼킹할 만큼 변화를 주었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느끼는 변화일겁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가편중이 되고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생산성은 더 이상 늘리않는 정체기가 도래하면서 선진국에서 조차 불만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폴크루그먼은 빈부격차를 줄일방법을 제안을 하지만 AI로 인한 대량실업은 괜한 공포라고도 합니다. 체코 경제학자 세들라체크는 자본주의를 본성이라고 하는걸로 보입니다. 사람마다 욕망이 다르고 노력이 다른걸 하나로 묶어서 운영하는 것이 쉽지않죠. 그래서 갈등이생기고 협력도 하게 됩니다. 인간은 고지식하지만 유연하기도 하니까요. 자본주의미래 예측은 하지만 그것이정답은 될수없지만 최배근교수가 이야기한 '근대산업문명의 수명소진'은 모두 곱씹어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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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공식 요리법 - 엄마도 모르는 맛의 비밀
신미혜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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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요리책은 소고기 몇그램, 소금 한스푼, 파얼마 씩으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다가 요리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라 합니다. 이 책 제목은 <양념공식 요리법>에는 저자의 30년 내공이 들어간 요리책입니다. 어떤 이는 원재료의 맛을 이야기하곤 합니다만 맛에서 중요한 건 양념으로 맞추는 '간'이죠. '간'이 맞으면 왠만하면 맛이 있습니다. 이 간을 위해서는 양념별 성격과 특성 사용법 그리고 양념간의 어울림과 상극 등을 파악하고 "나름의 양념의 황금비율을 파악"하게 하고 저자가 소개하는 수십가지 요리들을 잘 따라하면 그 동네 요리1등은 당연하게 될겁니다.

저자는 을지대 신미혜교수입니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로도 유명한 분이죠. 음식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름은 모르더라도 얼굴은 익숙한 분입니다. 세종호텔 한식조리부장을 하시다가 대학으로 가신 경우입니다. 한국조리학회와 한국커피학회 부회장이십니다. 요리관련 경력은 누구보다 화려하신 분이시죠. 이름과 얼굴자체가 브랜드인 요리의 명인이십니다.

저자는 계량법부터 익히고 습관화하라고 합니다. 대충넣다보면 짜지거나 싱겁거나를 반복하게 되고 왕복하다가 요리를 망치게 되죠. 물론 김수미선생같은 분은 손대중, 눈대중으로 넣어도 그만의 요리공식을 알기에 맛있게 되지만 일반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렇지가 않죠. 요리를 잘하고 싶으면 남들이 써둔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맛이 나게하는 기본일 겁니다.

TVN에서 하는 삼시세끼 바다편을 보면 차승원이 식자재를 다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양파, 마늘, 호박, 생선 등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과일은 깨끗이 한번씻어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냉장고를 제대로 써야 하는데 모조리 냉장고 냉동실에 넣지말고 식자재에 맞게 넣어야 맛있게 요리할 수있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냉장고를 열어서 식자재별로 냉동 냉장방법에 대해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저자는 요리의 기본 방법을 차분하게 나열해 줍니다. 데치기와 삶기, 조림, 볶음, 구이 등의 방법을 설명하고 기본적 포인트를 집어줍니다. 식재료와 관계없이 넓게 사용할 수있는 표준적인 방법을 설명합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대도록이면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할려고 노력하다보면 건강한 맛이지만 식당에 비해 맛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식당들은 간을 새게 잡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집에서도 천연조미료만 제대로 쓴다면 맛은 보장됩니다. 다시마가루, 멸치가루, 표고버섯가루, 들깨(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콩가루, 참깨, 보리새우가루, 황태가루 등을 설명해줍니다. 한국들이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른 것이 국문화일겁니다. 우리집은 국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지만 식당만 가면 무조건 나오는 것이 국이고 국이 없으면 목이 매어서 밥을 못먹는 경우도 봤습니다. 대표적인 국이 고깃국이죠. 어릴적 가끔 먹던 소고기뭇국을 대표적으로 레시피를 설명해줍니다.

본은 소스가 많이 개발되어 판매됩니다. 한국도 소스개발이 최근 활발한데요. 대표적인 것이 맛간장입니다. 백종원도 자신의 맛간장을 만능간장으로 소개했죠. 요리를 좀 하는 주부들은 자신만의 맛간장을 만들어서 요리에 사용합니다. 저자의 맛간장의 황금비율은 간장1 설탕 0.7 물 1이네요. 비밀을 살짝 폭로해봅니다. ㅎㅎ 조선시대때 백성들은 보리밥에 간장만 두고 먹은 것이 다라고 합니다. 간장하나만 제대로 있어서 반찬이 될정도로 간장은 중요합니다. 맛식초 비율에는 소금이 들어가네요. 초고추장은 고추장, 식초 설탕이 들어가는데, 그 비율은 책에 나옵니다. ^^무침용 생채 간장 양념장, 구이 볶음용 고추장양념장의 비율과 식재료가 다릅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레시피에는 다른 요리책과는 달리 황금비율이 큰 글씨로 나열이 됩니다.

앞장에는 식재료와 기본 양념별 학습하게 한후 본격적으로 일반요리로 양념공식을 소개합니다. 우엉조림은 간장과 설탕 비율을 1:0.7로 하고 청포묵무침은 간장과 설탕비율을 1:0.5로 소개합니다. 요리를 대도록이면 스피디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있는 황금레시피를 알려주십니다. 양념공식만을 다룬것이 아니라 양념공식을 제대로 적용할 수있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줍니다. 요리는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겁니다. 좋은 선생님(요리책)을 만난다면 더욱 빠르게 수준급의 장인이 될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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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추얼 씽킹 - 생각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요시카와 데쓰토 지음, 박종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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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추얼씽킹>은 5가지 사고축을 왕복하며, 보지못하는것, 가치, 전체라는 3체제로 가치를 뽑아내는 매우 구조적이고 논리가 정연한 생각법입니다. 더우기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낼수있도록 오랜동안의 고민으로 탄생시킨 개념입니다. 어떻게 보면 생산의 철학적 사고법이라 생각이 될 정도로 개념적 용어들을 줄을 세워두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는 어렵다라고 느끼는 이도 있겠죠. 하지만 개념의 딱딱함보다 우리가 봐야 할 부분은 저자가 주시하는 문제점과 해결점입니다. 저자가 이끄는 방향으로 개념들의 분해와 결합을 지켜보다보면, 기존의 방법론에서 부족한 부분이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경영의 전쟁터에서 명확한 빛이 될 수있느냐 일겁니다. 이것이 컨셉추얼씽킹의 힘이겠죠.

저자는 요시카와 데쓰토 비즈니스 씽킹 전문가라고 합니다. 15년이상 기술경영 컨설턴트를 했습니다. 신규사업개발, 시스템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해왔고, 그 기간에 서비스브렌드 PM 스타일을 만들었고 프로젝트매니저를 위한 PM양성 매가진을 운영하십니다.

창의성의 시대, 창의적인 인재에 대한 요구가 치열해진지도 20년은 넘었을겁니다.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이 패스트팔로워로 선진국근방왔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퍼스트무버를 해서 좌초되지않는 방법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이는 로지컬사고로는 극복할 수없는 부분입니다. 로지컬에는 센스, 콘셉트,통찰,직관,결단 등이 부족하다고합니다. 이를 채워가는 부분이 컨셉추얼이라는 거죠. 이를 통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겁니다. 이들의 근간은 혁신이고 양이 아니라 질로가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컨셉추얼씽킹(1955년 로버츠 카츠교수제창)의 강점은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겁니다. 이 방법을 일잘하는 리더에게서 특징을 잡습니다. 테크니컬스킬(기술,전문지식), 휴먼스킬(리더십, 조정능력), 컨셉추얼스킬(문제해결능력,통찰력, 응용력)로 정리를 합니다. 이중에서 이 책의 주제인 컨셉추얼스킬은 형상과 개념을 넘나드는 스킬이라합니다. 그래서 전체적x분석적, 추상적x구체적, 직관적x논리적, 주관x적객관적, 장기적x단기적 등 5가지 사고축을 극단으로 오가도록 구성을 합니다.

<컨셉추얼씽킹>의 장점은 명확함에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본질이고, 본질을 파악하고, 통찰력을 기르고 응용력을 키우는데 명확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본질파악하기, 통찰력기르기, 응용력기르기입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이 어려울 수도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저자가 오랜기간 컨설팅을 해오면서 효율적인 방법의 정수를 뽑은 것이라는 겁니다. 결국 본질이었고 이 본질을 어떻게 가시화할까가 저자의 과제였습니다. 물론 본질은 쉽게 들어나지 않죠. 보이지않는 것이고 전체로 조망하는 능력도 키워와야 하며 추상적인 가치에 대한 생각도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저자가 주창하는 왕복적 사고를 떠나서 본질에 집착하는 태도가 바로 남들과 차별화하는 깃점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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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역사 - 말과 글에 관한 궁금증을 풀다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 서순승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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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말을 합니다. 그리고 글도 씁니다. 우리가 말을 하고 글을 쓰는데는 인간의 역사가 존재할 겁니다. 엄마아빠에게서 태어나서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말을 배우고 학교에 다니며 글쓰기도 배웁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고 다시 아이을 낳고 다시 말을 가르치고 이것이 인간의 일생입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지곤합니다. 말은 언제생겼지, 글쓰기는 언제부터 썼을까? 언어는 어떻게 변천하나? 등이 생기죠. 그 호기심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언어의 역사>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들이'글은 왜 쓰게 되었는지, 대화하는 것, 수화라는 것, 직업어의 역사, 그리고 언어학의 분야도 다루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전자혁명과 문자메시지에 대한 저자의 언어적 연구도 담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만큼이나 재미난 언어의 세계로 저자는 끌어당깁니다.

저자는 영국출신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데이비드 크리스털 언어학과 명예교수십니다. 영국 웨일스대학교소속이고 영국의 대표적인 백과사전 케임브리지 영어백과사전 편찬에 관여했고 100여권의 저자가 있는데 한국에도 번역출간되어서 언어의 깊이를 일캐워줬습니다. <힘있는 말하기>,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쓰는<언어의 작은 역사>,<언어의 죽음><우리가 몰랐던 영단어이야기> 등 10여권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는 1941년생으로 올해 79세입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을 졸업했습니다.

인간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부모와의 대화인 '베이비토크'에 의해서 입니다. 남들이 보면 바보짓으로 보일수있죠. 아이는 대화할수없는데 엄마는 계속 아이에게 이야기를 겁니다. 우리 애기 똥쌋어, 배고파구나.. 하고 계속 대화를 시도합니다. 이때 입술을 동그랍게 오무린다고 합니다. 그래야 과장된 목소리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이 과장된 말을 반복합니다. 아기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특이한 소리도 거침없이 냅니다. 이러한 베이비토크를 사무적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대부분 아이를 안으면 애기 소리를 냅니다..ㅎㅎ이러면서 엄마와 아기가 강한 유대감을 만듭니다. 그렇게 우리는 언어의 도사가 됩니다.

말과 글 그리고 언어를 표현하는 방식이 '수화'라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발표때면 항상 옆에 서서 청각장애인분들을 위해 수화통역사분이 등장하시죠. 이분들은 청각장애인은 아니죠. 듣고 수화를 해야하는 건청인이라합니다. 나라마다 수화가 다 다르다고 하네요. 수화의 근원은 모른다고 합니다. 아마도 외국어를 모르면하게 되는 손짓발짓이 원료가 아닐까하네요. 수화는 표의문자라고 합니다. 어순에 얼매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라마다 수화가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언어는 변합니다. 시간이 항상 일정하게 흐르므로 당장은 변화를 모르지만 1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단어 쏟아지듯 등장합니다. 그리고 철자도 변한다고 합니다. 일정을 말하는 스케줄은 미국식표현이죠. 영국에서는 세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영국인들은 스케줄이라고 미식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나이든 분들이 세줄이라 말하면서 스케줄로 발음하는 걸 반감을 가지더라도 스케줄로 변화하는걸 막기는 힘들겠죠. 대표적인 인사인 헬로Hello도 힘을 잃어간다고 합니다. '하이Hi'가 대중화되고, 헤어질때 인사인 Good bye굿바이도 이젠 bye, ciao등으로 변화해갑니다. 이게 역사겠죠. 계속 변화해가는 것 말입니다.

salary와 sausage는 다른 단어죠. salary는 봉급이고 sausage 간돼지고기를 익힌거죠. 그런데 두 단어의 어원은 salt라고 합니다. 소금은 오래전에는 봉급대신 주기고 했고 sausage는 소금에 저린 고기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salad나 sauce 모두 소금이 어원이라 합니다. 영어단어를 외울때 어원을 가지고 단어를 외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자는 '지명'이 없다면이란 가정을 들려줍니다. '지명'이 없으면 참 난감하죠. 이름이 없다는 건데요. 어떻게 약속장소를 표현할지 궁금해집니다. 저자는 길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길게 풀어서 설명합니다만 지명이 없으면 어렵죠. 네비게이션이 있더라도 지명이 없으면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는것도 불가능했답니다. 인간의 특성으로 이름붙이는 걸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구입한 자동차에도 이름을 붙이는 사람도 있고, 집에도 이름을 붙인다고 합니다. 집이름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의 가계도 알숟있다고 하네요. 그에 비해 우리는 집에 이름을 붙이지는 않습니다. 누구네~ 정도죠.

언어는 왜 필요할까? 책에도 나와 있지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죠. 문제는 이 이유말고도 다수의 언어존재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놀이'를 위해서도 존재한다는 거죠. 의사소통이 아니고 유희의 언어죠.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서로간에 돈독한 관계를 확인하는 이유로도 사용되죠. 인간이 아닌존재에 이름을 짓는행위는 세상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라합니다.

<언어의 역사>는 우리가 근원에 대한 사고를 키워줍니다. 우리가 말하고 쓰고 하는 행위에는 모두 역사가 있습니다. 언어는 어떻게 변천하는지, 전세계 언어수는?(6000여개), 말의기원, 표시법, 수화, 언어의 변이 등 언어에서 궁금할수있는 40개의 챕터로 평소 아무생각없이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들을 잡아세우면서 우리가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거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생각없이 말을 할때는 지나가는 흔한 물같지만 김춘수의 시 "꽃"처럼 <언어의 역사>를 통해 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순간 언어속에서 우리는 의미를 곱십으면서 꽃의 향같은 언어의 향을 맡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의미로 가득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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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넘파이 - 딥러닝 머신러닝을 위한
문용준.문성혁 지음 / 잇플ITPLE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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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배열은 팩터Vector라고 하죠. 2차원배열은 행열matrix입니다. 팩터와 행렬은 파이썬 기초나 입문에서도 배울수있습니다. 하지만 3차원이상 부터는 Tensor로 수학이 복잡해지고 무지하게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흥미를 잃지 않으려면 교재선택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우기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늘어나는데 다른 개발자가 짠 코드를 복사 붙여넣기도 한계가 있습니다. 선형대수학을 어느정도는 익숙해야 제대로 된 인공지능을 공부할 수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딥러닝 머신러닝을 위한 파이썬 넘파이>라는 책의 의미는 적지 않습니다. 선형대수를 통해 다차원배열과 자료구조의 기초를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될겁니다.

저자는 문용준과 문성혁님입니다. 문용준님은 숭실대 전산과를 졸업하셔서, 평화은행, 국민은행, 한국IBM등 유수의 기업을 거쳐 현재는 SK C&C 수석연구원으로 계십니다. 패이스북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걸로 압니다. 공동저자 문성혁님은 세종대 컴공과 출신으로 아토큐브 CTO라고 합니다. 최근 두분이 공저한 책들이 많은데 <파이썬 입문 A to Z><파이썬 심화 A to Z><데이터사이언스 입문 A to Z> 등이 있고, 유튜브 강의는 문성혁님이 주로 맡아서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이 책도 2편인가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된 상황입니다.넘파이는 파이썬의 라이브러리입니다. 파이썬을 배우게 되면 꼭 알야할 라이브러리들이 있습니다. 데이터분석을 할때는 PANDAS를 사용하고 데이터 분석을 하고 그 결과를 시각화할때는 대단히 다양하지만 matplotlib이나 Seaborn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라이브러리에 비해 Numpy는 고성능수치계산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더우기 행렬에 특화된 라이브러리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런이유로 딥러닝을 잘하려면 Numpy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저자들도 행렬의 중요성때문인지 다차원배열을 책의 앞장 3,4,5장에 집중배치를 해두었습니다. 논리검색이나 팬시검색은 손으로 계산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x= np.arrange(10).reshape(2,5)으로 적어주면 너무도 편하게 2행5열의 배열을 만들어 줍니다. 이것이 바로 파이썬의 매력이겠죠.

수학함수에서 시각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넘파이 모듈에서 소개하는 함수들이 어떤 모양을 띄는지, matplotlib 라이브라리를 통해 구현을 하고 plt.show()로 디스플레이 코드는 익숙하죠. 그래프를 그리는 기본 모듈로 plot는 가장 기본적인 형식입니다. 따로 수학함수장을 만들어서 산술함수, 논리와 비교연산, 지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까지 다릅니다. sin, cosine, tangent를 다루는 것이죠. 개발자중에 수학을 못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압니다. 남의 코딩을 복붇(복사붙여놓기)만 죽어라 하는거죠. 아예 빠르게 PM(프로젝트관리자)역할을 하면 모를까 개발자로 성공하려면 결국 다차원배열, 미분, 합성곱 이런 용어들에 익숙해 져야 합니다. 그것이 현직에서 PM으로 성장할때까지 개발자가 기본소양으로 가져야 길일겁니다.

 넘파이는 선형대수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형대수를 쉽게 답을 낼수있게 해주는 파이썬 라이브러리입니다. np.inner(), np.outer()로 간단히 벡터의 내적과 외적 함수를 구할 수가 있습니다. 더우기 linalg 서프패키지의 쓰임새를 다양하게 익숙하게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389개의 클라스와 함수를 제공합니다.선형대수, 확률통계, 각종함수 등을 빠르게 적용하고 자동화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물론 기본적 수학을 원리적으로 이해하고 넘파이를 대해야 활용효용이 높아 질겁니다. 선행함수에 들억는 것들이어떻게 쓰이는지만 알아도 효과는 클겁니다. 딥러닝 머신러닝 말은 화려하지만 제대로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 밑바당에 수학을 토대를 하고 있어야 지 특히 선형대수실력이 단단해야 속도나 정확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것이고 이 책에서도 그 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두분의 저자가 모두 현직의 파이썬개발자셔서 그런데 수학이 필요한 요소를 잘 파악하신듯합니다. 그런 점이 신뢰가 깊은 부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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