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박동원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에서 탄소문제는 사실 피부에 안와닿는 문제죠. 탄소문제는 기후문제와 연관이 되는데  한반도가 더워지고 있고  가끔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피해가 큰 정도이지 사실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의문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전지구입장에서 특히 날씨변화가 크지 않던 유럽에서 느끼는 기후위기는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파리기후변화협정도 유럽이 주도하는 정책일수밖에 없죠. 탄소를줄이지 않으면 유럽으로 수출이 힘들어집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있었고 각국들은 언제까지 탄소를 줄일지 감축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경제적으로 풀기위해 도입된 제도가 탄소크레딧시장과 ESG경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 크레딧 시장 101>은 각 실무자들이  자발적 탄소크레딧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탄소시장을 잘모르는 기업당사자들의 탄소시장의 이해에 매우 중요한 지식을 전수합니다. 



저자는 8인공저입니다.  김태선 NAMU EnR대표, 박동원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의원, 채희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산업연구팀장, 김지영 에코시안 환경경영컨설팅팀 부장, 최지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유종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연구원, 최수원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 선임, 김성욱 유앤아이세무회계 대표세무사십니다. 




우선 기후변화의 문제를 알아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게 될겁니다. 폼염일수와 강도증가, 극한적 기상이변의 빈발, 해수면의 상승, 자연 생태계의 붕괴, 식량생산감소 등을 그 현상으로 봅니다. 우리는 워낙 4계절이 있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모르지만 유럽의 경우 한국의 강우량의 1/3만 내려도  땅이꺼지는 현상이 나타날정도로 기후변화에 취약합니다. 그만큼 날씨의 변화가 크지않았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고  지구온도 평균1도가 올갈때마다  지구가 열돔으로 변한다는 겁니다. 극한적으로 인간이 타죽을수도 있다는 가정이 가능할겁니다.  이로인해 UN은 1992년부터 UNFCCC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채택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위험의 대응이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실질적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기후협정 등은 기본적인 개념은 이해를 해야 합니다. 




탈탄소는 규제이슈가 있죠. 어자피 외국으로 수출하는데 규제요인이 존재함으로 국내시장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순방향이죠. 하지만 이러한 자발적 탄소시장형성이 더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규제적 탄소시장(CCM)이 존재하게 됩니다. 배출권거래제도(ETS)를 시행하는 국가의 비중은 18%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탄소거래권 중계사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서 자격증의 관심이 매우 낮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탄소시장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죠. 탄소배출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인류가 생존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형성하기위해 유럽과 일본에서 자금을 대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은 2018년에 비해 5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성장세가 꺽기기는 했습니다. 미래에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죽을 것같은데 탈탄소가 국가위기를 자초하기 때문이지만 전쟁이 끝나면 다시 원상으로 돌아와서 재추진되는 것은 당연할 겁니다. 



이러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문제는 바다에도 적용이 됩니다. 선박온실가스저감도 중요한 테마이고  산람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인 REDD+도 사회적 가치창출의 시점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의 거래를 기업에 반영하기위한 회계처리도 변경을 해야 하고 과세문제도  중요한 이슈죠.  이를 위해 탄소배출권을 최초 측정시 무상할당 배출권을 0으로 하고 시작해야 원가문제를 해결할 수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의 보유목적을 이해모형과 매매모형으로 보는 상황도 달리봐야 합니다. 



간당하게 정리하면 탄소배출권시장은 자발적 탄소시장과 규제적 탄소시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민간주도이고 탄소크레딧으로 거래하지만 규제적 탄소시장은 정부주도이고 국가별 할당된 기반이고 탄소배출권을 거래합니다. 사실 이것과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정에 대해서만 알아도 일반인들의 탄소배출권과 기후온난화대책의 많은 부분을 아는 수준이 될겁니다. 문제는 ESG경영이 화두가 되는 실무진이라면 좀더 깊게  탄소시장을 이해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수출기업이라면 좀더 깊이있게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로 실무진은 가격설정이론도 공부가 필요하죠. 이를 위해 기업내에서 회계팀은 회계를 어떻게 할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로 보였습니다.  기후문제 인류의 큰 화두입니다. 그리고 기업입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써 잘 대처를 해야 수익에 손실을 안입을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습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 예제를 통해 체험하며 학습하는 AI 상식, 입문
송현종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거대언어모델중에 클로드가 새롭게 업데이트가 되어 화제입니다. 왜냐하면 상상이상으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한다는 점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놀랐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공지능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점점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은 가능하지만 아직도 제대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가르쳐야 하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습으로 배우는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60여개의 앱을 사용하여 인공지능의 실제 이용방법을 체험하도록 구성해서 현재 어떤 모습으로 인공지능이 쓰이고 있는지 체험할 수있게 했습니다. 



저자는 송현종 초등학교교사십니다. 서울교육대를 나오시고 서울대석사를 하셨습니다.  2019,2023년 교육부장관상을 받으셨습니다. <블록코딩>, <어린이 스크래치 배우기> 등의 책도 출간하셨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만든 지능이죠. 사람의 지능과 유사한 체계를 가졌고요. 저자는' 사람대신 기계가 머리 쓰는 일을 수행하는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즉, 인간이 하는 일을 더 완벽하게 해주는 기술이죠. 그래서 사람의 직업을 뺏는다는 소리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죠. 그러나 아직 완벽하게 직업을 뺏앗을 정도는 아니고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하는데 좋은 조언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역사와 딥러닝의 개념을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을 체험을 하게 합니다. 예제는 ailearn.space에 모두 올라가있어 쉽게 따라해 볼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눈코입을 인식시키는 앱, 인공지능으로 사물을 학습시켜서 카메라로 다른 가위를 보여주면 맞추는 프로그램은 배우는 학습자의 흥미를 높여줍니다. 더우기 초등생이나 중학생은 집중해서 공부할 수있는 즐거움을 줍니다. CNN을 이용해서 그림도 인식하고 자율주행의 기본적 방법도 배우는 체험도 합니다. 작곡, 달리2를 이용해 그림도 그리고 ,챗GPT를 사용해  글도 생성해보고  인공지능을 배울때 강화학습의 예로 벽돌깨기 게임의 원리를 배웁니다. 이러한 체험과 인공지능 교육 등을 따라하면서 인공지능의 흥미와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있는 시간이 됩니다. 뭐라고 해도 앞으로의 세상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연결되어 인간과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은 예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쓰인 ailearn.space에 담긴 프로그램들의 설명과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실행버튼만 누르면 되므로 사용하기 너무 편합니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학생교육용으로 꼭 알아두면 좋을 것같습니다. 



저는 페이스북에 유명한 개발자들을 많이 팔러워해두었습니다.  그들은 최근 개발되는 생성형AI와 거대언어모델 LLM때문에 맨붕상태였지만 이제 열심히 그것을 먼저 선점해서 전문가로 더욱 효율성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래는 인공지능을 얼마나 활용을 하느냐가 바로 파워엘리트가 될겁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느정도는 인공지능개발자도 되어야 합니다. 도메인이해도가 높아야 활용을 하는데 더욱 유리하기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이 뭘 실수를 하는지 알수가 있다는 겁니다. 입문자라면 인공지능을 이해하는데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이 책이 큰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인공지능은 책으로 배울 뿐만 아니라 실감을 해야 더욱 효과적이라 체험부분을 읽고 넘기지 말고 일일히 따라해보았으면 합니다. 재미도 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사이트 마케팅 - 판을 바꾸는 오픈 AI와 슈퍼에이지의 시대가 온다
강정아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슈퍼에이지시대(65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을때)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지금 20-30대는 100세는 기본이고 120세까지 사는 시대가 열린겁니다. 현재 베이비붐세대인 60대도 100세가 넘는 장수가 일상화되는 시대인거죠. 기술과 의학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이 슈퍼에이지들에게는  삶의방식, 소패패턴, 인간상호작용이 완전히 달라지는 세대라고 합니다. 이들 세대를 황금오션이라는 장수세대라고 정의합니다. 이들에게 과거 전통적인 마케팅이 통할리가 없죠. <인사이트 마케팅>은 전문 광고마케터로서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기업의 입장에서 슈퍼에이지를 사는 세대와 살아야할  슈퍼플레이어들의 모습을 각각 분석하고 그들에 대한 마케팅기술을 소개합니다.  그렇다고 고령화마케팅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고 MZ세대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세대별 특징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강정아작가입니다. 경력이 엄청 화려한 분이시네요. 대홍기획에서 PD를 시작으로 종근당제약, 광고기획국장, 이디야커피 마케팅임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의 마케팅수석을 하셨습니다.  학력은 런더대 SOAS대 국제경영학석사십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2021년부터 -0.18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을 담당하는 연령층인구도 10%가량줄었습니다. 알다시피 출산율도 0.65이고  곧 0.5로 간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그에 비해 고령화는 미친듯이 증가하고 있죠   저자는 우리 인구분포를 BXMZ라는 세대별로 설명합니다. 기업의 마케팅대상도 대부분 이 BXMZ로 이루어질겁니다. 이를 위해 세대별로 성향연구를 해야 합니다. 신생아기저귀시장은 줄고 성인기저귀시장이 늘듯말입니다. 사실 베이비붐세대(B)는 과거같으면 사망했을 나이대인데 현재 매우 건강하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소비능력도 있습니다. 이들은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활동적이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세대(25p)라고 합니다.  우선 이들이 어떻게 돈을 쓰는지 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품질중시, 건강과 웰빙, 간편함과 접근성, 디지털기술,모임관계, 개인맞춤화서비스 등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합니다. 




MZ들은 얼마전부터 본캐와 부캐에 열광을 하죠. 방송에서도  MBC의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에게 다양한 부캐를 부여해서 인기를 끌었었죠. 물론 김태호PD가 떠나고 나서는 노선을 달리했지만요. 이는 게임에서 많이 투영이 되죠. 게임속의 나는 분명 부캐입니다. 더우기 메타버스세상에 열광한 Z세대는 부캐에서 현실의 피로를 날려버릴 공간으로 사용하는 걸 넘어  부캐가 더 나답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3요'도 MZ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고 일을 시키면 이렇게 되묻는다죠. ㅎㅎ BX세대도 이러한 MZ세대들의 특징을 알아야 어울려사는데 어려움이 없겠죠.  마케팅이라는게  다양한 경제용어도 알아야 합니다. 공유경제, 구독경제,소셜네트워크, 코셜커뮤니티 등도 설명합니다. 경제도 현실을 반영해서 나오기 때문이겠죠. 



마케팅은 이제 데이터분석은 기본인듯합니다.  물론 데이터분석을 해서 그것을 해석하는 통찰력도 강조를 합니다. 이를 현상-정보-통찰단계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이 있는데 저자는 기업의 목표는 고객만족이 아니라고 합니다.  고객확보가 목표라고 합니다.  고객만족은 잘못된 목표라고 못을 박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생각을 알수있는 방법으로 수다쟁이 고객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고객의 불평불만도 매우 중요한 정보라고 합니다.  단원마다 내용이 끊어진 느낌이 있지만 역시 오랫동안 전문가여선지 필요한  마케팅정보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슈퍼에이지시대를 어떻게 대항해를 할지 방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몇년전  마케팅강연회에  페이스북 직원(현 메타)이 강사로 온다니까 많은 기업마케팅담당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당시 페이스북이  포스팅한 게시물의  팔로워들에게 전달하는 범위를 제한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관심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세대라고 해도  기존에 해야하는 방법은 빠뜨리지 말라고 합니다.  변화가 빠르더라도  그것을 따라잡아야 하고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빈도와 범위를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직접확인하라고 합니다. 챗GPT에 물어보고 말면 안된다는 거죠. 즉 타성에서 벗어나라는 겁니다. 매번 다니는 카페에서 새로생긴 핫플이 있으면 꼭 방문하라는 거죠. 거기에 줄을 서서 꼭 보라는 거죠.  그리고 두려움을 버리라고도 합니다.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마케터의 본질이고 이는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않는 마케터의 자세라는 거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니스톰 - 40년 만에 찾아온 부의 변곡점
김한진.송주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은 기축통화국이죠. 1971년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달러의 통화로 전세계가 거래를 하고 있는 실정이죠.  문제는 미국의 총통화가 2000년초 4조6천억정도였는데 2번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22년말 21조달러를 넘겼다는 것이 문제겠죠.  엄청나게 불어난 통화량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돌아다닐것이고 이로인해 다양한 문제를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이 현상이 채권, 주식, 원자재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정부, 기업 등의 대응책과  우리 개미들의 자산배분 전략까지 알려줍니다. 



저자는 김한지 삼프로tv이코노미스트십니다. 불리는 호칭은 김한진박사로 불리시죠. 국민대 경제학박사시죠.  여의도증권판에서 38년간 애널리스트로 살아오신 여의도증권가의 산역사시죠.  86년 신영증권조사부로 입사하셔서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피데스증권 전무,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쳐 현재도  왕성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코로나 투자전쟁>,<빅히트>등 다양한 책의 공저자와 저자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송주연 다울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팀 시황분석 연구원이십니다. 




유동성이 늘어나자  미국연준도  0%에서 5%까지 급격한 상승을 했죠.  아직도 인플레이션이 아직 다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통화론자들은 이 모든 현상이 화폐적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금리시대는 종언을 했고  연준위원들도 금리를 내릴것처럼 말은 하면서 전혀 금리를 낮추지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은  분업질서가 미중무역전쟁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탈세계화도  인플레이션의 이유임을 적시합니다.  비싸질 수밖에 없죠. 중국물건을 받지 않고 미국에서 생산을 하면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기훈문제도  변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인구문제도 상당히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전까지 아무리 돈을 찍어도  물가가 오르지않는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지고 있죠. 채권은 우량채만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이는 신용이 좋은 채권만 거래하라는 겁니다.  저자는  주식시장을 최적의 위험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변동성에 대한 수익의 폭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미국주식을 주로 투자하시는 유안타증권의 유동훈본부장은 올해 초 좋은 이익을 봤다고 화색이 밝습니다. 이는  요즘의 변동이 수익으로 먹기 좋은 시기임을 알려줍니다. 저자도 해외주식을 포트에 꼭 넣으라고 합니다. 원자재의 변동성도 커진다고 합니다만  전문가의 영역일겁니다.  부동산은 투자에 대한 견해에서  대부분의 부동산이 대출이 껴서 구매를 하므로 금융시장의 영향을 너무많이 받는다는 겁니다. 인구문제도 있고 해서 서서히 조정기간이 길어지리라 봅니다. 역시나 부채문제는 금리의 캡을 이기지는 못할 거라는 거죠. 



일본 증시 니케이지수가 90년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워서  난리가 났습니다.  워랜버핏이  일본주식을 구매할때  같이 들어가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하면서 역시 워랜버핏의 선견지명에 혀를 내둘렀죠.  물론 일본의 꾸준한 증시부양을 위한 노력도 한몫을 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역시  통화량 증대로 인한 현상으로 봐야 할겁니다. 일본도 이런 증시호황속에서도  국채이자료 일본예산의 25%를 이자로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외에도    다양한 자산에서 변동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곧 이 변동성이 더욱 커질때가 온다는 겁니다. 대추락이 시작되면 안전바를 꼭 잡고 정부도 대비를 해야하고 기업도 뼈를 깍는 혁신으로 대변동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244p)라고 꼭집어 이야기를 합니다. 즉 정신을 꼭 차려야 할때라는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 - 그 식당 메뉴, 팔면 얼마 남을까?
이미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품절


일본에는 메이드카페라고 있습니다. 개그맨 다나카가 주문을 따라해서 한국에도 유명해졌죠. 이곳은 음식점인데 메이드들이 각종포퍼먼스를 하는 곳이죠. 그리고 성수동에 배를 타고 들아가는 카페도 있다고 합니다. 뭔가 음식보다는 다른 부분으로 관심을 끄는 카페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메뉴이고 결국 맛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일겁니다.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은 식당 운영의 본질에 접근해서 오랫동안 식당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객이 오랫동안 기억하고 소중한 지인들에게 추천할 수있는 식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의 본질은 바로 그 비책을 알려주는 겁니다. 



저자는 이미나 배달의 민족 배민아카데미 교육팀 강사십니다. 경력이 매우 화려한 분이시네요. 미국 요리학교 CIA출신이시고 쉐라톤호텔 식음기획자, CJ푸드빌 파인다이닝사업팀 기획자, SK재단, 이랜드그룹 되식사업부 등에서 경력을 쌓으셨어요. 요리사시기도 하고 식음기획자도 거치신 F&B 상품기획자의 최고의 경력자십니다. 



한국은 자영업자율이 높다고 하죠. 그중에서도 음식점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겁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통계청숫자가 좀적어보여서 BARD에게 물어보니 대략 80만개정도 된다고 합니다. (23.12월기준) 더 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식점은 증가했지만 코로나이후 경기가 코로나전으로 회복하고 있지 못합니다. 10시이후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경향이 짙어져서 요즘 밤 11시만 되면 유흥가도 썰렁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중요시해야 하는 것이 매출이 아니라 수익이라고 합니다. 식당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답니다. 이런상황인지 대형프렌차이즈는 해외진출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K-푸드인지도가 높아지는 영향이죠. 냉동김밥이 좋은 예로 소개합니다 백종원식당이 일본에도 많이 늘었더군요. 요즘 MZ들 대상 식당들이 인테리어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역시 기본은 메뉴라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식당을 움직이는 힘은 메뉴, 원가, 수익관리라는 거죠. 



좀더 현재제인 F&B 마케팅방법으로 스토리텔링요소를 넣으라는 겁니다. 재료, 조리단계, 음식탄생단계, 식사단계에도 스토리텔링요소를 넣으라는 겁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도 멋진 스토리텔링이죠. 네이밍도 중요합니다. 트러플하우짜장면 같이 식재료를 네이밍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면 MZ들은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릇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SNS로 유도하는 것은 식당홍보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요. 요즘은 메뉴와 어울리는 음료도 준비하라고 합니다. 와인이든, 샴페이인든 모두 수익과 연결이 됩니다. 남녀가 데이트하러 온분에게 권해보면 추가안하고는 못베길겁니다. 



메뉴를 만드는 것도 리서치방법을 사용합니다. 쉽지 않고 1-2명이서하는 식당에서는 쉽지 않지만 비슷하게라도 따라해볼만하게 자세히 메뉴기획, 개발방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강조했던 원가와 가격의 계산법과 개념이해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주먹구구로는 음식장사도 성공하기 힘들다는 거죠. 최종은 전체 조화점검입니다. 브랜드와 어울리는 메뉴인가? 메뉴별중독은 있는가? 경쟁사와 차별점, 역시 마지막은 수익성도 점검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점을 운영할때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은 음식맛이 일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식재료에 신경을 쓰고 조리효율성은 조리시간을 좌우하고 레시피를 준수해야 고객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식당운영 분명 쉽지 않고 몸도 힘듭니다. 아침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솔직히 중노동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안정이 되면 이것만큼 안정적인 수익은 없을 겁니다. 식당은 아무나 차릴수있지만 경쟁력있는 식당을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면모를 분명 가져야 함을 느낍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