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박동원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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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탄소문제는 사실 피부에 안와닿는 문제죠. 탄소문제는 기후문제와 연관이 되는데  한반도가 더워지고 있고  가끔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피해가 큰 정도이지 사실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의문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전지구입장에서 특히 날씨변화가 크지 않던 유럽에서 느끼는 기후위기는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파리기후변화협정도 유럽이 주도하는 정책일수밖에 없죠. 탄소를줄이지 않으면 유럽으로 수출이 힘들어집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있었고 각국들은 언제까지 탄소를 줄일지 감축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경제적으로 풀기위해 도입된 제도가 탄소크레딧시장과 ESG경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 크레딧 시장 101>은 각 실무자들이  자발적 탄소크레딧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탄소시장을 잘모르는 기업당사자들의 탄소시장의 이해에 매우 중요한 지식을 전수합니다. 



저자는 8인공저입니다.  김태선 NAMU EnR대표, 박동원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의원, 채희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산업연구팀장, 김지영 에코시안 환경경영컨설팅팀 부장, 최지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유종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연구원, 최수원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 선임, 김성욱 유앤아이세무회계 대표세무사십니다. 




우선 기후변화의 문제를 알아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게 될겁니다. 폼염일수와 강도증가, 극한적 기상이변의 빈발, 해수면의 상승, 자연 생태계의 붕괴, 식량생산감소 등을 그 현상으로 봅니다. 우리는 워낙 4계절이 있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모르지만 유럽의 경우 한국의 강우량의 1/3만 내려도  땅이꺼지는 현상이 나타날정도로 기후변화에 취약합니다. 그만큼 날씨의 변화가 크지않았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고  지구온도 평균1도가 올갈때마다  지구가 열돔으로 변한다는 겁니다. 극한적으로 인간이 타죽을수도 있다는 가정이 가능할겁니다.  이로인해 UN은 1992년부터 UNFCCC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채택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위험의 대응이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실질적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기후협정 등은 기본적인 개념은 이해를 해야 합니다. 




탈탄소는 규제이슈가 있죠. 어자피 외국으로 수출하는데 규제요인이 존재함으로 국내시장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순방향이죠. 하지만 이러한 자발적 탄소시장형성이 더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규제적 탄소시장(CCM)이 존재하게 됩니다. 배출권거래제도(ETS)를 시행하는 국가의 비중은 18%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탄소거래권 중계사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서 자격증의 관심이 매우 낮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탄소시장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죠. 탄소배출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인류가 생존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형성하기위해 유럽과 일본에서 자금을 대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은 2018년에 비해 5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성장세가 꺽기기는 했습니다. 미래에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죽을 것같은데 탈탄소가 국가위기를 자초하기 때문이지만 전쟁이 끝나면 다시 원상으로 돌아와서 재추진되는 것은 당연할 겁니다. 



이러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문제는 바다에도 적용이 됩니다. 선박온실가스저감도 중요한 테마이고  산람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인 REDD+도 사회적 가치창출의 시점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의 거래를 기업에 반영하기위한 회계처리도 변경을 해야 하고 과세문제도  중요한 이슈죠.  이를 위해 탄소배출권을 최초 측정시 무상할당 배출권을 0으로 하고 시작해야 원가문제를 해결할 수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의 보유목적을 이해모형과 매매모형으로 보는 상황도 달리봐야 합니다. 



간당하게 정리하면 탄소배출권시장은 자발적 탄소시장과 규제적 탄소시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민간주도이고 탄소크레딧으로 거래하지만 규제적 탄소시장은 정부주도이고 국가별 할당된 기반이고 탄소배출권을 거래합니다. 사실 이것과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정에 대해서만 알아도 일반인들의 탄소배출권과 기후온난화대책의 많은 부분을 아는 수준이 될겁니다. 문제는 ESG경영이 화두가 되는 실무진이라면 좀더 깊게  탄소시장을 이해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수출기업이라면 좀더 깊이있게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로 실무진은 가격설정이론도 공부가 필요하죠. 이를 위해 기업내에서 회계팀은 회계를 어떻게 할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로 보였습니다.  기후문제 인류의 큰 화두입니다. 그리고 기업입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써 잘 대처를 해야 수익에 손실을 안입을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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