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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 : 확률편 ㅣ 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
노구치 데쓰노리 지음, 이선주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확률을 다룹니다. 우리는 하루에 한번씩은 확률과 마주치죠. 그것이 바로 일기예보죠. 이외에도 다양한 확률이 들어가죠. 오늘 오후 비올확률은 인천이 30%입니다. 결국 내리지 않았지만 날씨가 매우 흐렸습니다. 그리고 야구는 완전히 확률로 대부분의 통계를 내죠. <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_확률편>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접하는 확률에 대한 사례를 통해, 좀더 확률에서 자신에게 잇점으로 작동할 수 있을겁니다. 그것이 바로 지식의 힘입니다. 그 상황이 확률상황인지도 모르는 사람과 대결은 확률적 접근을 하면 경쟁의 승자로 자리매김할 수있습니다. 전략기획을 할때도 다양한 방안(경우의수)을 만들고 그것을 근거로 확률을 만든다면 다른 경쟁자에 비해 많이 앞서가게 됩니다. 용돈 유리하게 받는법, 딸아들 확률로 낳는법, 당첨확률높이기, 경마법, 책고르는 방법의 수, 우연에 대해 등 우리가 항상 흥미로워했던 확률의 원리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노구치 데쓰노리입니다. 수학 및 과학전문작가라고 합니다. 도카이대를 졸업하고 마케팅 리서치회사에 다녔다고 합니다. 리서치회사는 정말 확률통계 엄청나게 쓰는 업무를 하죠. 업무를 하면서 수학과 가까워져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와 저작을 하면서 전문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저작하다보니 용어를 쉽게 접근했습니다.
확률이야기는 하나의 내용이 한페이지에 소개되면 바로 옆페이지에 간단한 그림과 도식으로 글로 쓴 내용을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습자들에게 확률에 조금이라도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저자는 반복학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쉽게 구성을 했습니다.
우선 생활속에 확률로 몇개를 보면,
학교나 회사 등에서 생활하다보면 생일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기하고 반갑고 그럽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생일이 같은 사람을 만날확률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합니다.매우 드물다고 생각하는 거죠. 물론 대부분 계산은 안합니다만, 실제 계산을 하면 전체 명수와 연관이 있습니다. 10명이면 12%, 30명이면 70% 50명이면 97% 씩으로 인원이 늘수록 그 확률은 올라갑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50명만 되도, 생일이 같은 사람이 있을 확률이 더 높다는것이 더 놀랐습니다. 50명만 되어도 생일이 같은 사람이 나오는게 정상이고 당연하다는 걸 알게 해줍니다.
합격률가능성을 구하는 통계도 재미가 있습니다. 합격률이 10%, 20%, 30%, 40%, 50%인곳에 모두 지원을 하면 한곳이라도 합격할확률이 우리는 50%를 못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85%라는 확률이 나온답니다. 물론 성적으로 확~짤라버리면 이런 가능성이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오로지 가능성을 역산해서 뽑으면 이런 가능성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회사에서 간식내기를 할때 사다리타기를 자주하죠. 가운데를 가리는 경우 자기가 원하는 것의 바로 위를 고르면 그 곳으로 갈 확률이 50%라고 합니다. 대부분 같은 확률이라고 생각하는 데, 아닌거죠. 이는 매우 좋은 팁이죠..^^
확률에는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이 있습니다. 수학적 확률은 논리적 확률입니다. 동전던지기를 하면 한면이 나올확률이 당연히 50%입니다. 하지만 시행횟수가 적으면 다양한 확률이나오게 됩니다(10번만 던지만 앞면이 안나올수도 있고, 8번이 나올수도 있죠). 이를 통계적확률이라고 합니다. 통계적 확률이 수학적 확률이 되려면 많은 시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학적 확률과 관계없는 확률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이럴때 운이 좋다와 운이 나쁘다로 평가를 합니다. 확률을 알면 운에 대한 평가도 매우 합리적으로 논할 수있게 됩니다.
그리고 확률에 중요한 개념으로,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실제 경우의 수를 모르면 확률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경우의 수는 확률에서 중복없이 나올 모든 가능성을 말합니다. 경우의 수를 계산할 때, 합해야 하는 경우, 곱해야하는 경우, 승수로, 수열로, 조합하는 방법을 구분해서 알아야 합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 확률이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살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이 확률로 치환이 될 수있다면 확률로 접근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좀더 확률을 높일수있는 지식으로 작용을 한다는 겁니다. 일상에서 우연이라고 생각하던 것이 사실은 확률적 표현일수있다는 겁니다. 결국 모르고 당하는 손실을 줄일수있다고 합니다. 도박을 연구를 한것이 17세기부터였다고 합니다. 결론은 도박을 하면할수도록 돈을 잃다는 확률과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무기가 되는 수학초능력 확률편>은 120페이지의 두껍지 않은 책입니다. 확률이라는 가능성을 좀더 합리적으로 접근해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좀더 승리할 가능성을 높여줄수있는 관심의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 책을 통해 확률이 어렵지않다는 것과 어떤 활용성을 줄수있는지 생각의 창을 넓게 열어줍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두 우연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을 좀 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일수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