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타트업 바이블 - 개정판
조성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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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타트업바이블>의 저자는 카이스트 조성주교수입니다. 2014년에 초판을 내시고 6년만에 개정판을 내셨네요. 이 책의 장점은 저자가 소위 스타트업 엑시스(성공적인 기업매각)를 해본 분이라는 거죠. 98년도에 캠퍼스21을 창업하고 2009년도에 매각을 했으니 성공적인 스타트업마무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창업관련된 강연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경영이란 종합예술이죠. 회계,제조, 마케팅, 영업, 총무, 인사 등 종합예술이라 할수있지만 이것은 기성의 기업들 이야기이고 스타트업은 또 다른 분야임을 강조합니다. '린스타트업'은 미국 에릭리스가 <린스타트업>(2012)을 출간하면서 유명해졌고, 에릭리스는 <기업창업가 메뉴얼>의 스티브 블랭크의 강의를 듣고 스티브블랭크의 고객개발방법론과 소프트웨어기업에서 개발방법으로 사용하는 '에자일'을 혼합하여 유명인사가 됩니다. 저자는 에릭리스의 <린스타트업>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부족함을 '에시모리아'의 방법과 자신의 공부를 결합하여 좀더 '린스타트업'을 개선하고 구체화해서 발표했습니다.

'린스타트업'은 외형적으로 중요한 점은 '린보드'입니다. '린보드'를 보면 <비즈니스모델의 탄생>에서 선보인 '9캠퍼스'가 떠오르게 됩니다. '9캠버스'는 사업전반을 한장의 그림으로 조망해볼수있는 기법입니다. 사업영역을 블록씩으로 쪼개서 자신의 사업이 부족한 부분과 장점인 부분을 알게 해줍니다. 하지만 활용법에 대한 구체성이 부족해서 소위 발표용 PT에 보기 좋게 넣는 용도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린보드'는 '9캠퍼스'에 익숙한 사람들이 당황할 정도로 변해있습니다. 고객가치제안과 채널'을 제외하고는 모두 변한 것이 아닌가 느껴질정도입니다. '9캠버스'는 매우 심플합니다. 가운데 고객가치제안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고객, 왼쪽은 자신의 역량 아래는 수익구조입니다. 이에 비해 '린보드'는 고객가치제안을 중심으로 대상고객이 오른쪽에 있는 건 맞는데, 고객문제는 왼쪽에 있고, 문제대안, 핵심지표 3년간 손익계획 등 '9캠버스'는 스타트업용이라기 보다 기존 사업도 모두 설명할 수있는 범용적 용도라면 '린보드'는 좀더 상세히 효율성높게 초기사업을 추진할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부터 출발합니다. 그 이유는 '고객이 원하지 않아서'입니다. 우선 개발할 수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반응을 하는 창업자들의 세대를 지적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필요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할 거라는 무근본의 자신감이 망조의 원인이라는 거죠. 이런 생각에는 역사가 있죠. 헨리포드는 '사람들에게 물었으면 빠른말'이라 답했을 거라하고, 저자도 에버노트 창업자도 자신이 만들고 싶은걸 만들라고 했죠. 이런 이야기들이 혼선을 주는데, 그분들은뛰어난 분들이겠지만 그것은 성공하고 나서의 운일뿐이라는 식의 평가절하(?)를 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성공을 운에 맡기겠냐고요. 결론적으로 모든걸 검증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문제솔루션검증, 제품서비스검증, 비즈니스모델 검증 을 제시합니다. 물론 엄청나게 불편한 이야기일겁니다. 하기 싫죠. 대충하다보면 성공할거같지만 현실은 해먹는 사람(?)만이 해 먹는 구조죠. ㅎㅎ 성공구조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이 구조에 들어가는 방법이 '린스타트업'이고 이 방법을 따르면 고객을 찾아준다라고 까지 합니다. 고객을 찾는 초기방법으로 목표시장을 정하는 법으로, 우선 전체시장을 확인하고 유효시장 마지막으로 목표시장을 잡으라고 합니다. 무좀양말을 개발해두고 일반양말처럼 팔면 안팔리죠. 세부시장을 찾아들고 그 시장을 근거로 목표시장으로 확대를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시장세분화보다는 고객세분화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비즈니스모델검증으로 고객인터뷰를 잡아둡니다.고객문제검증, 제품서비스검증모두 이방법을 시행합니다. 저자가 구체적인 질문과 예까지도 적시를 했지만, 사실 이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일겁니다. 설문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CEO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겁니다만 요즘 사람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일이 바로, 사람대하는거 아닌가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강제화(?)되면서 MZ세대들은 날개를 달았습니다. 이야기듣기로는 전화주문에 매우 공포스러워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배달앱으로 그 공포를 덜었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바로 사람과 만나는것에 대한 방법챕터를 마련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합니다.

<린스타트업바이블>은 고객개발방법부터 제품과 서비스 검증, 손익계획 마지막으로 발표까지 이 책 한권만 달달 암기해도 컨설팅이 가능할 정도로 예증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발을 담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제품개발에도 바쁜데, 이 책의 방법만 따라가도 충분할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업전문가될것도 아니고 방법은 컨설턴트들에게 의존하고 자신은 좀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에 들수있도록 다듬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이런 시스템이 미국에 비해 많이 떨어질겁니다. 실리콘벨리는 단계별로 코칭과 투자가 촘촘히 짜여있어서 아이템만 신선하다면 엑시트까지 무리없이 이어진다합니다. 다만 지분은 매우 많이 줄어들죠. 이런 시스템이 없는 한국에서는 투자실패도 창업자가 져야하는경우가 너무도많습니다. 저자가 제시한 창업14단계를 꼼꼼히 검증하고 '리보드'비즈니스모델 검증에 힘을 기울리라고 합니다. 이것이 '반복가능하고 확장할 수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일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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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 상 - 북미.동아시아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KOTRA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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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사전역할을 할수있는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냈습니다. 상,하로 된 책으로 상-북미, 동남아, 하-서아시아, 유럽,오세아니아 등 남미와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 전세계를 커버합니다. KOTRA는 한국이 수출입국을 하는 나라답게 전세계에 수출지원을 위해 세워진 기관입니다. 84개국에 127개 해외무역관을 상주시키고 있습니다. 이 글로벌 스타트업 리포트의 힘도 바로 이 127개 무역관과 이를 대표하는10개지역본부의 역량을 모은 결과물일겁니다.

스타트업의 본고장은 미국이라고 할수있죠. 미국을 분석하는건 바로 스타트업의 본질을 분석하는 것과 동급입니다. 유니콘이라고 기업가치가 10억불을 넘어가는 기업을 말합니다. 2020년3월기준 전세계 451개중에 미국이 220개를 차지합니다. 샌프란시스콘의 실리콘벨리, 뉴욕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의 실리콘비치가 3강과 오스틴까지 다룹니다. LA에는 일론머스크의 우주산업의 총아 스페이스x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exit(투자금회수) 가 잘되는 기업이 인터넷기반 기업이다보니 주식투자도 이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미국 벤쳐캐피탈 자금은 받은 케이스가 있죠 무신사와 마이리얼트립입니다. 인터넷 기업은 초기에는 마케팅비용을 엄청나게 풀려야 선점효과가 두드러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가 무척중요합니다. 이 투자를 위해 벤처캐피털자료, 스타트업지원기관, 프로그램, 콘퍼런스 ,대학교육기관 등을 잘 정리하여 유용합니다. 그리고 현지 투자자인터뷰까지 꼼꼼하게 디테일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센드버드, 사운더블 헬스, 더웨이브 톡 등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탄탄대로를 걷는 스타트업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는 시장규모등의 이유로 투자를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선행하는 기업들의 길을 확인하면 정부와 스타트업기업들이 미래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많은책들이 하도많이 미국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소개하다보니, 물론 팡기업들이 모두 실리콘벨리를 중심으로 태생한것도 무척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만 캐나다의 스타트업 현황도 매우 중요한 진척을 보입니다. 캐나다는 뉴욕같은 대도시중심으로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가 전체의 거의 60%를 차지합니다 기술도 4차산업혁명과 같은 도시에 특화된 기술력이 높이 평가를 받습니다. 토론토는 AI중심생명공학, 몬트리올은 AI솔루션기업, 벤쿠버는 클라우드기반 서비스업등이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공지능중심의 스타트업투자가 대세입니다. 한국기업으로 캐나다에 진출한 기업은 해피소나를 소개합니다.

아시아를 둘러보면 우리와 거리상으로 유대와 협업이 다른 지역보다 쉽습니다.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여기에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소개합니다. 일본은 스타트업의 출발이 늦었는데, 2019년 1만개를 돌파했다고합니다. 이 추세를 이끌고 있는것은 대기업이라합니다. 미쓰이부도안, 도요타, 세키스이화학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스타트업산업이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도쿄, 교토,고베, 후쿠오카 등 대도시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당연히 도쿄가 가장 비중이 큽니다. 중국은 미국다음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가 많을겁니다. 규모도 크고, 인원도 많습니다. 시장도 크기에 조금만 성장하면 금세 IPO도 가능합니다. 지금 세계에서 바라보는 중국은 스타트업대국이라해도 손색이 없지만 이제는 투자규모도 줄고, 투자회수가 늘었다합니다. 상황이 나쁜쪽으로 봐야겠죠. 두트레이드라는 소프트웨어회사가 중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인도는 기술혁신분야 2위입니다. 미중전쟁으로 미국이 중국의 기술발전을 달가워하지 않기에 대안으로 인도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인도 스타트업시장은 크게 주목을 받을것이고, 유니콘 스타트업을 21개를 배출하여 세계 4위임도 명확합니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지식기반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이 인도를 진출하려면 가격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인도지역 주별특성과 일처리가 느리다는걸 주의로 강조합니다.(정말 느린 모양입니다.ㅠㅠ)

유럽에서 스타트업하면 런던을 떠올리지만 프랑스은 같은 레벨의국가이면서도 생소했던것이 사실입니다. 많이 발전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서가 아니라 런던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나는 유럽2위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스타트업강국이 되기위해 프랑스정부도 스타트업에 많은 장려와 투자를 독려합니다. 2017년에 마크롱대통령이 프랑스를 '스타트업국가'로 만들겠다고 다짐합니다. 대규모 지원과 실업급여를 우선배정해서 청년창업을 독려중이고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한국도 일정기준을 통과한 스타트업은 실업급여를 지원해서 스타트업을 탄탄히 하는것은 밴치마킹할 필요있습니다. 현재는 사업비외에 생활비는 나몰라라하기에 생계가 안되어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랑스의 이러한 노력으로 글로벌스타트업 에코시스템순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2원인 남자컷트비가 4만원인 나라 핀란드입니다. 전세계에서 12번째로 활발한 스타트업생태계를 가졌습니다. 핀란드는 정부가 산학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때 나라를 먹여살리던 노키아 핸드폰이 몰락한 후에, (노키아가 망한건 아닙니다. 아직도 분기매출 7조~10조는 합니다,노키아 핸드폰사업부가 팔려나간거죠) 스타트업강국이 되겠다고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아무래도 수도 헬싱키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생태계를 만들고 있고, 알토대학에서 매년 100여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합니다.

 스타트업은 이제 실리콘벨리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런던, 텔아비브, 델리, 상파올로, 상하이 등 글로벌 곧곧에서 나라 사정에 맞게 정부의관심속에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스타트업 중심국의 정책과 지원 그리고 커가는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세계속에 경쟁할지와 바야흐로 서학개미운동이 불붙는 시대듯이 투자도 한국이 아니라 글로벌로 넓혀서 나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코트라 사이트에 가보면 해외시장뉴스라고 각 무역관에서 올라오는 세계지역시장뉴스를 볼수가 있습니다. 제가 코트라직원은 아니고 ㅎㅎ 많이들 모르시고 항상 자신은 아이템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좋은 정보와 아이템도 발견할 수있는 기회도 됩니다. 모두 우리 세금이 직,간접적으로 투자되어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적극적으로 자료요청도 하고 나오는 자료도 꼭 검토해보면 서로 윈윈이 되고 코트라가 내세우는 '글로벌비즈니스 지원으로 국민경제에 이바지'라는 미션을 달성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현재 국가에서 재정적자를 감수하면서 경기를 받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고 헛돈썼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스타트업에 지원되는자금은 대부분 운영비가 아니라 사업비로 투여되기에 잠기는 돈이 아니라 순환하는 자금화를 합니다. 그냥도 돈을 뿌리는 판에 산업에 순기능되는 자금사용이기에 스타트업의 성공률만 가지고 폄하하는 이야기는 않았으면 합니다. 원래 스타트업 성공율은 낮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헛돈이 아님을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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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웨이브 델리에서 상파울루까지 - 실리콘밸리 너머 더 나은 세상을 열망하는 스타트업들의 울림
알렉산드르 라자로 지음, 장진영 옮김 / 프리렉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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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페이스북, 티위터, 구글, 넷플릭스 등 실리콘벨리의 시장가치는 GDP 7500억달러규모로 세계 20위권이라고 합니다. 유니콘을 넘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실리콘벨리에 주목했고, 많은 투자가 그곳에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음을 <스타트업 웨이브>에서 새롭게 쓴 스타트업규정집을 발표합니다. 왜냐하면 실리콘벨리는 이미 정체현상이 벌어지고 많은 투자자들이 세계에서 새로운 혁신기업을 찾으러 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가 발굴한 10개의 방법으로 실리콘벨리식 스타트업육성법에 도전을 내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생존하는 기업이 될수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국도 비슷한 입장이기에 유념할 필요가 많은 내용입니다. 글로벌 곳곳에서 성장하는 스타트업체(프론티어)를 만나고 그들의 성장과 이론을 배울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저자는 알렉산드로라자르 벤쳐캐피탈리스트입니다. 소속은 캐세이 이노베이션입니다. 캐세이 이노베이션은 중국펀드이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신생기업에 투자를 전문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화장품회사인 로레알도 작년에 투자를 했군요.경력으로 전문투자자양성소인 매킨지 전략컨설턴트경력도 있고, 캐나다 왕립은행에서 M&A투자전문가일도 했습니다.몬트리올 미들베리국제연구소 부교수로 임팩트투자와 기업가정신을 강의합니다. 학력은 하버드경영대학원 석사입니다. 캐나다 마니토바대학을 나오신 걸로 봐서는 캐나다인이시겠죠^^

우선 프론티어부터 저자의 정의를 살펴야합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프론티어가 이끌거라고 저자는 생각하죠. 프론티어는 스타트업중심지에서 벋어난 곳이고 프론티어혁신가가 되려면 2가지요소로 첫째, 사업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국이 불안해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면 안되죠. 정부가 스타트업성장을 방해를 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둘째, 실리콘벨리정도는 아니더라도 생태계가 있느냐입니다. 인력을 충원하고 법적으로 정부지원책도 받고, 일정정도 기술도 쉽게 협업이 되어야 할겁니다. 이 2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저자는 2X2매트릭스를 그려서 도시를 나열했습니다. 1등은 당연히 실리콘벨리고, 그 밑으로 델아비브, 런던, 뉴욕이 뒤따릅니다. 이곳들은 스타트업의 중심지라고 할수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개발도상국이 대상이 됩니다. 일정정도 국가가 성장해있고, 기술도 높아야 하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들이 중국, 브라질, 캐나다, 아르헨티나,등에 속한 도시들입니다. 2가지요소모두 꼴등은 평양이라고 하는것이 슬프네요.

창조하라에서 캐냐 스타트업 '오케이하이'를 소개합니다. 캐냐에 GPS로 주소를 찍어주는 업체입니다. 우리는 주소없이 산다는것이 생각학 쉽지 않지만 지국에는 40억명의 주소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주소를 가진곳이 전세계에 반도 안된다는거죠. 주소가 정해지면 배달이 가능해집니다. 주소라는게 관공서에서 정해주는것이라 생각하지만 '오케이하이'는 이를 깬거죠. 이는 스타트업이 방법중 파괴적혁신과 많이다른겁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교수가 주창한 이론이죠. 기존기업을 와해시키고 성장한다는 이론입니다 (클레이튼교수가 올해 1월에 돌아가셨네요. ㅠㅠ ) '오케이하이'는 와해없이 성장하는 기업이고 일종의 블루오션전략의 잘된 성공전략을 구사한겁니다. 그리고 저자가 중시하는 점은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입니다. 이를 위해 '낙타를 길러라'고 합니다. 이 모델로 아프리카의 대출스타트업 '주나'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전역에 1000개의 부스를 마련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지속했지만 환이 위험에 빠져서 달러대 비율이 1:15까지 떨어져서 투자자들이 곤란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개발도상국에는 이런일들이 너무도 빈번하죠. 그래서 급하게 성장하는 유니콘모델보다는 사막같은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는 낙타를 끌고 옵니다. 성장만을 추구해서는 생존하기 힘든 요소가 너무도 많기에 투자없이도 오래버틸 기름통하나는 든 낙타혹필요합니다. 이를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도록 비용을 관리하라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조금입니다. 올초 마켈컬리라는 온라인쇼핑에 가입을 하니 80%할인권을 주고 가끔씩 5000원, 7000원할인권이 날라옵니다. (4만원이상 구매시라는 조건은 있습니다. ㅎㅎ)이런 시장을 키우기위해 쓰는 일반적인 조치를 프론티어들은 못합니다. 그리고 성장도 조절하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벤처투자를 덜받으라합니다. 성장만이 기업을 지속시키는것이 아니라합니다. '종합격투기선수가 되어라'에서 영국의 바빌론헬스가 소개됩니다. 이 스타트업은 문자건강상태를 체크하는앱입니다. 병원에 너무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픈사람들이 고통을 덜받게 진료시간을 줄인겁니다. 격투기처럼 대진방식을 진화시켜서 인기를 얻어가는 모습과 바빌론헬스는 공통점으로 비즈니스모델에 강점이 있는 비즈니스입니다.

저자는 이제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이 혁신을 리드하는 것이 아니라 실리콘벨리밖에 있는 프론티어가 이끌거로 확신합니다. 실리콘벨리의 독점은 이제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과거 1950년도에 미국 디트로이트가 누렸던 자동차허브의 지위를 누리다 이제는 내려놓았듯이 실리콘벨리라는 면적 10만킬로반경땅에서의 집중에서 펼쳐졌던 놀라운 성공이 이제는 쉬어야 할때이고 이 기운은 점점 전세계로 확대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실리콘벨리 스타트업은 이제 지원시스템이 완벽한 온실속에 화초이고, 피터틸이 말했듯 그곳은 날으는 자동차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집청소, 빨래 등 미시적인 일에만 코를 박고(?)다고 비난합니다. 이제는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이 미래가 아닌 중국 상하이, 미국 시카고, 싱가폴, 상파울루 등이 실리콘벨리밖에서 낙타를 타는 종합격투기선수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갈거라 예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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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3. 만나면 좋은 친구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3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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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3>가 만나면 좋은 친구들이라는 제호를 달고 또 나왔습니다. 1년에 한번 만나는 트렌드도 좋은 볼거리지만 이렇게 분기별로 트렌드를 살피는 것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이번 트렌드는 3가지 '콜라보', '부족','관계'입니다. 최근 비즈니스에 큰비중이 있는 키워드들이고 관련 마케팅관계자들의 강의를 통해 전략과 기획의도까지 들을 수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떤 기업의 어떤 마케팅이 핫한지도 알수있는 마케팅 교과서 느낌도 강하게 납니다.

이 책을 보면서 놀란게 언제 기업간의 콜라보가 이리 많았지였습니다. 콜라보는 컬래버레이션과 레볼루션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이 흐름에 MZ세대가 열광한다네요. 한화이글스&풀무원, 맛동산&풀햄, 질러육포&BYC, 벤앤제리스&나이키, 에뛰드&허쉬초콜릿, 애경산업&삼양식품, 미샤&팔도 등 타기업 블랜드까리의 콜라보도 인기고, 롯데제과 죠크박바, 오뚜기 지지짜라, 농심 포테토침김치사발면 등 자체상품끼리의 콜라보도 등장합니다. 산업간, 제품간, 제품과 콘텐츠도 연합해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합니다. 특이함과 한시적이라는 측면이 호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례는 아쉽게도 많지 않은데요. 벌써 구세대라서 그런가요.ㅠㅠ 삼성 갤럭시폴더폰과 톰브라운의 콜라보가 떠오르고, 편의점에 곰표밀가루포장을 이용한 나초, 팝콘, 맥주등을 편의점 CU에서 만날 수가 있죠. 편의점을 자주 가는편인데 세상은 딴 쪽으로 흐른다는 생각이 든 이유가 편의점들이 재미있는 볼거리를 꾸준히 주는데 저는 모르고 지나쳤다는거죠. 등잔불밑이 저에게는 깜깜했던 사례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책으로 인해 편의점 열리고 있는 딴 세상에 동참이 가능하겠습니다.

두번째 트랜드는 '부족사회'입니다. tribe가 아니라 shortage이죠. 얼마전 1일1깡을 만들었던 가수 비열풍은 부족해보였던 비의 '깡'을 처음에는 조롱으로 시작해서 즐기는 문화로 큰인기를 누렸고,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한정판'에 대한 마케팅이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를 고객을 배고프게 하는 헝거마케팅이라합니다. 이 마케팅은 의류 패션기업에서 많이 하고 좋은 성과를 보지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많은 기업들도 항상 고려하는 카드일겁니다. 앞에서 소개한 콜라보도 한정판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죠. 깜짝이벤트형식으로 소비자들의관심을 피크로 끌어올리는 특별판 에디션 역할을 합니다. 물론 한정판이라고 무조건 롯데리아의 폴딩박스는 사용성이 떨어져서 실패했고, 던킨도너츠의 폴딩박스는 인기리에 품절이 되었답니다. 한정판도 소비자의 니즈를 잘파악해서 제품을 출시해야한다는거죠. 얼마전 투섬플레이스에서 피크닉데이블을 선보였던데 가지고 싶은 귀여운 크기였습니다. 이는 기업들도 한정판이라고 신경을 덜써서는 안된다는걸 알려주죠. 이를 다른 말로 하면 한정판 굿즈일텐데요. 대표적인 브렌드한정판 굿즈는 스타벅스 프리퀸시 증정품행사입니다. 지금도 열광적으로 진행되고있죠. 저도 벌써 17개를 모아서 핸디스케줄러로 한개 교환을 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좋아하는 증정품재고 바닥나서 그것을 찾아 스타벅스지점을 투어하는 사람도 생기죠. 스타벅스에서 증정품 재고여부를 지점별로 알려주는 앱서비스도 해줍니다.(이것 또한 재미일겁니다) 저자들은 스벅의 증정품행사가 인기인 이유는 경험과 차별성, 진정성들이 모두 우수해서라네요. 재미와 소장욕구와 희소성 어우러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마지막 트렌드는 관계마케팅입니다. MZ세대는 인위적인관계를 싫어한답니다. 인맥은 힘이라는 원칙을 깬다죠. 소속감은 싫지만 소외되지 않는 인스턴트식 관계를 선호하여서, 프리미엄 독서클럽 트레바리이 인기이고, 글쓰는 크리에이터클럽도 성황을 이루고, 운동으로 모이는 러닝크루, 유콘, 에스아르시등에 많은 이들이 모이고있다죠. 각종 커뮤니티들이 많이 생기고, 중고나라라는 네이버에 큰 거래장터가 있음에도 '당근마켓'이라는 가까운 이웃끼리 거래를 활성화하는 마켓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장 욕하는 블라인드앱도 직장인의 필수앱이라고 하네요. MZ세대들의 취향에 맞쳐서 기업들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위한 체험모임을 만듭니다. 이케아 다이닝 클럽, 라파 사이클링 클럽,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등이 생깁니다. 오래된 국민 브랜드 모나미도 체험마케팅에 힘을 씁니다.

앞서 소개된 트랜드를 이끄는 사람들로 기업마케팅관계자의 강의를 몇몇 살펴보면, 모나미의 신동호 마케팅팀장입니다. 모나미는 153볼펜 마케팅으로 몇년전 핫했죠. 2014년도 일이라고 합니다. 메탈버젼 153볼펜이 2만원에도 1만개가 1시간내에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전략에 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팀장님은 제품이 중요하고,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공유의 힘을 강조합니다. 디자인씽킹의 개념도 소개해 주십니다. 그리고 컬래버의 강자 CU 신아라마케터입니다. CU매장을 컬래버의 플랫폼으로 만들자였습니다. 그리고 타이밍, 콘셉, 파급력을 중시합니다. 뉴미디어환경에서는 고객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함을 강조합니다. 그래야 공유를 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팁이죠.

한정판 운동화의 플랫폼 XXBLUE 오세건대표입니다. 신발을 좋아했던 분이 사업으로 이어지는 덕업일치를 한분입니다. 덕질하다가 성공한 케이스겠죠. 한정판 스니커스가 많이거래되는데 그것의 리셀플랫폼에서 거래하고, 스니커마니아 책도 내시고, 유튜브채널 킥스플래닛도 운영하면서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XXBLUE의 강점은 고가의 제품이 거래되므로 검수전문인력을 배치해서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스니커즈 한정판리셀시장이 더욱 커질거라는 거죠. 벌써 3개월후가 기다려집니다. Vo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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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 현대지성 클래식 31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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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가 탈고된 해는 1963년입니다. 나이가 60세가 가까워오던 시간에 쓰여졌습니다. 벤담의 양적공리주의도 비판하고 공리주의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위해 쓴 책입니다. 두꺼운 책은 아닙니다만 철학적 함의가 많아서 그렇게 쉽지 만은 않을겁니다. 저자가 처한 19세기 중반을 생각하면서 행복, 만족, 이기심,윤리 등에 담겨진 의미를 생각해 볼만하죠. '공리주의'는 행복,효용을 추구하고 이것이 옳은것이라 합니다. 이는 사회적인 이슈로 연결되고, '공리주의'는 사회적인 문제속에 질적으로 행복이라는 면을 끌어올리려 노력한 논리라 보면 될겁니다. 이 책을 통해 공리를 통한 사회적 진보 정의까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 존스트어트 밀(1806~1871)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서 저명한 학자인 아버지로부터 영재교육을 받으며 천재로 성장했습니다. 1923년 동인도회사에 입사해서 1858년까지 재직합니다. 그는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을 비판하면서 제한적인 정부의 시장개입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1865~7년에는 대학학장으로도 일하고 1866년 자유당소속 하원의원으로 여성참정권을 주장했습니다. 노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지지한걸로 봐서는 오늘날의 사회민주주의계열로 봐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저자는 쾌락은 모두 같은 쾌락이 아니라 그 질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만족하는 돼지보다 불만족인 인간이 낫다라고 하고 만족하는 바보보다 불만족인 소프라테스도 언급을 합니다. 이렇게 양보다는 질이라고 저자도 주장은 했지만 여성참정권도 주장하고 공리가 공평과 유사해지는것은 배고픈 돼지보다는 배부른 돼지가 우선이란 생각을 한건 아닌가합니다. 물론 이는 낮은 행복과 높은 행복을 나눠서 추진한것으로 볼수는 있습니다. 19세기에는 불평등이 심했을겁니다. 그 당시 불평등이란 생명을 위협받는 불편등이라면 21세기 불평등은 생존은 보장된 상황에서 확대된 부가 소수에게 몰려서 온 불평등입니다. 19세기와 21세기의 행복의 차이가 질적 행복의 차이가 아니라 이기심을 근원을 한 차이로 보는 것이 더 맞겠죠.

행복이 윤리적인 기준이 되면 사회적 감정의 토대가 됩니다. 이는 문화같은 것으로 그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는 행복의 평등과 연결이 됩니다. 문화와 윤리 그리고 사회적 감정은 같은 기준을 설정하는 겁니다. 이는 평등과 유사한 분류가 됩니다. 구성원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싸움은 극소화시켜서 불평등을 극복하고 정치적 진보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것을 하원의원이 되어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이러한 과정중에 사람과 사회의 일체화가 이뤄져서 밴덤이 이야기가한 공리주의의 최대 과제를 이뤄가면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의 문을 열게 됩니다.

공리주의의 이러한 개념이 사회적 동의를 얻으면, 법과 제도로 뒷받침해서 좀더 개념이 시너지가 나고 진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도 자신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사이에 긍정적인과 부정적인 것들이 끊을수없게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리주의에서 행복이 가장 중요한덕목입니다. 이 덕목은 사회적 상호주의가 매우 중요하다 합니다. 그러기에 도덕윤리를 중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론이 형성되고 문화가 형성되는 논리를 보는 듯합니다.

저자는 정의와 불의를 구분하는 5가지 사례를 들었는데, 1.법적권리를 존중하면 정의이고, 침해는 불의 2.도덕적권리의 박탈과 유보, 3.자신의 공로에 따른 좋고 나쁨 4.신의를 지키고 지키지 않음 5.편파적인 거의 옳고 그름 등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대세는 큰 문제가 없을지라도 소수의 논쟁은 항상있을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자본주의에는 파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회주의는 작은 파이를 공평하게 나눠 갖는 것이고 자본주의는 파이를 크게 키워서 공평하지는 않지만 풍족하게 나눠먹자는 거죠. 어떤 쪽이 행복하냐에 다라 좌와 우가 나눠질 겁니다. 저자는 노동당계열이지만 공산주의쪽은 아닐겁니다. ^^ 어느 한쪽이 정말 우수하다면 논쟁도 싸움도 전쟁도 없을거지만 두쪽 모두 공리주의를 추구하는 건 맞을 겁니다. 물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공리주의의 기본전제는 부정하기 힘들겠죠. 공리의 기초가 되는 옳고 그름이 다르다보니 우리는 논쟁이 있습니다. 더우기 우리는 이것의 타협이 되질 않아서 사회가 깨질듯 시끄럽습니다. 공리는 양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 느끼는 바가 다른 것이 인간이고 그것의 합의는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 모두가 다른 것이 인간이고 이것을 합의를 보아가는것이 우리 사회일겁니다. 특정 기준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면 초소한 행복한 사람은 많아 지지 않을까하는 단순한 생각이 들긴합니다. 존 스튜어드 밀이 다시 살아나서 듣는 다면 동의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철학적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서 머리를 쉬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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