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to 파이썬 - 338 예제로 완성하는 파이썬
황재호 지음 / 인포앤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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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파이썬 책들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초급과정도 있고 중급과 고급도 있을 겁니다. <Introduction to 파이썬>은 기초수준문법에 중요한 예제 338를 통해 실무에 더 강할 수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파이썬은 이제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고 배워야 하는 교양(?)처럼 되고 있습니다. 파이썬을 통해 게임을 만들던, 데이터분석을 하던, 인공지능수준으로 가기위해 꼭 알아야할 내용을 숙지할수있도록 했습니다.


저자 황재호님은 경희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시고 석사와 박사를 하셨고 KT연구개발본부 연구원으로 근무하시면서 다양한 SW와 HW를 개발했고 그후 강의와 콘텐츠개발에 힘쓰고 계십니다. 저도 이 분의 책 <HTML/CSS입문 예제중심>도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벌써 13권째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파이썬은 1991년 네덜란드 프로그래머 귀도 반 로섬이 개발했습니다. 이제 겨우 30년쯤된 컴퓨터언어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점에 비해 그 확산속도는 놀랍죠. 직관적이고, 널리쓰이고, 개발환경이 좋고 강력하다는 찬사를 들으며 대세언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론 실제 개발자는 C와 C++, JAVA를 해야하지만 그외의 관련자들은 파이썬이면 충분할 정도로 유용한 언어라고 합니다 교재는 파이썬 3.9.0을 설치하고 사용환경은 IDLE를 셀로 사용을 합니다. 저장은 IDLE에디터를 씁니다.


조건문,반복문은 코딩에서 기초중에 기초지만 조건 반복문을 제대로 쓰지 못한 다면 기본적인 알고리즘문제를 손도못댑니다. 이것을 이해시키기 위해 예제의 코딩을 라인별로 설명을 달아서 왜 다음결과로 이어지는지 중요하기에 디테일하게 이해시키기위해 저자도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리스트, 튜플, 딕션어리는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중요한 단위입니다. 이 기능은 데이터를 처리할때 한번에 처리할수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안에서 추가, 수정, 삽입, 삭제가 가능합니다. 튜플은 ()를 사용하고 수정과 추가가 불가능하다는것이 큰 특징이죠. 이로 인해 검색시 리스트에 비해 속도가 높다고 합니다.


함수는 사용자함수와 내장함수가 있고 함수에 쓰이는 변수로, 매개변수와 지역변수 그리고 전역변수가 있는데 이들이 헛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개변수는함수의 형식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죠. def 함수명(매개변수명):입니다. 파라메터라고 영어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전역함수는 메인루틴에서 사용되는 함수이고, 지역변수는 함수내에서 사용되는 함수를 칭합니다. 여기서 헛깔려버리면 전역변수에 걸려야 할것이 지역변수에 걸려서 사용되는 황당한 상황에 어리둥절할수있습니다.

함수활용에서 선형탐색과 이진탐색의 비교를 통해 시간과 정확도를 확인하여 코딩작동방식도 이해할수있습니다. 파이썬에서는 함수이용을 모듈을 사용합니다. import math, time, datetime, random의 이용법과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이런 방식을 잘알아야 파이썬을 한다면 꼭 알아야할 pandas, numpy, seabone 등의 패키지모듈에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저도 여러권의 파이썬서적을 완독을 했습니다만 바로 실무에 쓰지 않기에 쉽게 배운 지식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같은 책을 또 보자니 지루함이 함께 하죠. (물론 그러면 안되는데요) 예제가 퀴즈, 코딩연습, 연습문제를 통해서 익힐수있어서 기초능력을 유지하면서 제가 잘하고 싶은 데이터분석에 좀더 가까이 갈수있는 탄탄한 기초를 만들수있는 기회였습니다. 혹여 예제를 칠 시간이 없다면 홈피에서 소스파일을 다운받아서 하나씩 눌러보면서 답과 형식을 꼭 하는 것이 좋겠죠. 저는 너무 긴것을빼고는 모두 쳐봤습니다. 직접 치는것이 정말 배우는 것죠. 이 책정도도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다음단계로 가는것은 그냥 꿈이고 욕심일듯합니다.꼭 확실히 알아야 할 부분을 모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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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CSS 입문 예제 중심 - HTML/CSS 기초에서 반응형 웹까지
황재호 지음 / 인포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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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HTML태그를 배워서 혼자서 홈페이지를 만들던 기억이 어렴푸시 나는데 아직도 그 당시 HTML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좀더 발전적으로 변화한 <HTML/CSS입문 예제중심>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홈페이지를 만들수있는 기술을 익힐수가 있습니다. html은 일종의 간단한 워드프레스입니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같은 언어이기에 같은 모습을 볼수있게 하는 방식인거죠.css는 html을 보완해서 칼러와 폰트 그리고 폰트속성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html과 css를 레이아웃하는 html5의기능을익히고 반응형웹기능을 익혀서 웹개발자로서의 기본역량을 쌓게 해줍니다. 사실 이정도의 능력은 웹디자이너도 알아야할 요소인지라 꼭 알아야할 부분의 기초도 다양한 예제를 통해 익힐수있게 해줍니다.

저자는 강의와 집필을 하시는 황재호님입니다. 경희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석박까지 하신 분이십니다.KT에서 연구원 경력인 분이십니다.

처음에는 저도 오래전에 배워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기본태그를 설명합니다. <HAED><BODY><BR><IMG>등구조를 만드는 기본태그부터 최근들어 빈번히 들어가는 <AUDIO><VIDEO>태그의 속성까지 공부할수있습니다. 사실 기본태그보다 속성은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라서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잊어버리기 딱좋죠. 저때도 있었던 <FORM><INPUT>문은 그 당시에도 좀더 깊숙히 공부해야 하는 하이클라스의 영역으로 기억납니다.

홈페이지가 본격적으로 화려해지고 복잡화된 시기는 CSS의 도입부터입니다. HTML를 보조해서 색상, 글자스타일, 글자 그림자까지를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CSS를 따로 디렉토리가 만들어지면서 홈피코딩이 매우 길어지고 복잡해졌던 기억이납니다. CSS는 <style>태그에 구성됩니다. 첫번째 방법은 <style></style>이고 두번째는 style ="", 세번째는 <link>태그를 이용해서 stylesheet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이정도만 와도 실전에 가면 20-30%의 학습자가 떨어져나가죠.ㅠㅠ 무슨 분야이든 엉덩이를 무겁게해서 인내하면서 익혀서활용해야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HTML을 배우면 주석문이 <!--와 -->로 구성이 되는데, CSS주석문은 /*과 */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그래밍은 #으로 주석을씁니다.^^ HTML에서 링크를 걸때 <a>를 쓰게 됩니다. css는 a:로 링크를 사용합니다. a:link{}, a:visited{}, a:hover{}이 실예이죠.

박스모델은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처음접하는 부분입니다. 경계선(Border), 마진(Margin), 패딩(Padding)을 자유롭게 쓸수있어야 합니다. 방식은 margin: border:padding:로 씁니다. 박스의 크기와 위치를 설정하는 명령어입니다. 여기에 하위 속성값도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HTML을 배우고 CSS를 배웠으니 실전으로 배치를 하는 레이아웃과정으로 웹페이지를 완성하는거죠. 박스를 <float>와 <clear>를 사용하여 위치배열을 하고 두태그를 열고 닫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html5에서 도입이된 레이아웃방식인 <header><footer><section><nav>를 이용해서 레이아웃의 모습을 잡게 됩니다. 마지막은 모바일에서 강력하게 사용되는 반응형웹의 기초 맞보기를 합니다. 요즘 데스트톱, 테블릿, 스마트폰 등 정말 다양한 플렛폼이 생기고 같은 홈페이지를 다양한 플랫폼에 같은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어려움을 바로 반응형웹이 해결할수있습니다.

<HTML/CSS입문 예제중심>은 다른 서적에 비해 좀더 쉽게 내용을 숙지하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좀더 알차게 홈페이지를 만들수있는 기본 트릭을 배우는 서적입니다. 연습예제를 통해 이 책을 완성하면 외형이라도 그럴듯한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는 힘이 생길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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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 부의 대전환 - 돈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각변동
존 D. 터너 & 윌리엄 퀸 지음, 최지수 옮김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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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코스피가 3000을 뚫었습니다. 거침없이 오르던 증시가 2월부터 조정에 들어가자 여기저기서 거품론이 기승을 부립니다. 애기엄가 애기를 업고 증권사 객장에 나타나면 꼭대기라는 증시루머가 있습니다. 지금이 증기의 꼭데기인지는 항상 지나봐야 알수있는 거기에 지금 판단하기는 너무도 쉽지 않습니다.<버블: 부의 대전환>은 경제사전공인 두 저자가 300년간의 다양한 버블을 통해 과거의 공부하고 현재와 미래를 점쳐보는 엄청난 작업의 결과를 이 책을 통해 설명을 합니다. 일정 수준이상 퀄리티가 보장이 안되면 서평을 써주시지 않는다면 홍춘옥박사의 서평도 이 책의 신뢰도를 높이는대도 한몫을 합니다. 버블이 발생하는 원인, 버블을 일으키는 자, 신흥국에서의 버블, 부동산버블, 혁신에서 오는 버블, 그리고 몰락 그리고 나타나는 수렁, 마지막으로 버블예측하기 등 버블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원인과 대안을 살펴봅니다. (버블을 네이게이션을 할수있는 버블트라이앵글이론이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존D 터너와 윌리엄 퀸입니다. 터너는 퀸스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정사를 강의중입니다 퀸스대는 북아일랜드 벨페스트에 위치해 있습니다..사회과학아카데미 석학회원이고 경제사리뷰 편집자를 맡고 있습니다. 월리엄 퀸은 존 터너와 같은 학교 동료교수이고 2018년부터 재정학을 가르칩니다.


시작은 우리에게 '메시아'라는 곡으로 너무도 유명한 작곡가'헨델(18세기초)'과 북아일랜드 보이밴드의 리드싱어 셰인필란(1970년대)의 차이를 묻는것으로 출발합니다. 좀 뚱딴지 같죠.두사람은 당연히 버블과 관련이 있습니다. 헨델은 주식을 투자해서 버블이 터지기 전에 빠져나와서 좋은 수익을 올렸고, 오늘날의 필란은 2002~2007년까지의 부동산버블때 대출까지 일으켜 부동산을 투자했지만 폭락해서 2012년 개인파산신청을 하게 됩니다. 버블로 성공한자와 버블로 실패한자입니다.


버블은 혁신을 촉진하고, 버블로 탄생한 기술기업들의 기술이 혁신에 시너지를 내고,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쉬워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는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2000년초에 발생한 닷컴버블때 말도 안되는 기업들이 자금투자를 받아서 돈을 날리는 폐해로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팡(FANG)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2020년 태크산업이 모든 산업을 선도하는 거대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버블'이라는 단어가 셰익스피어의 희곡<뜻대로 하소서>에서 나온 단어라고 합니다.

버블은 3가지 요소를 지니는 트라이앨글구조라고 합니다. 우선 '시장성'입니다. 용이성이라고도 합니다. 둘째는 '돈과 신용'입니다.이것은 버블의 큰 원료이자 연료입니다. 마지막은 부싯돌같이 스파크불을 일으키는 '투기'입니다. 투기는 자산의 미래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보더 더 큰 바보에게 매물을 팔아버리면 그만인겁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의 비합리성 또는 광기로 표현합니다. 돈을 벌고자하는 광기 주식과 부동산에 부나방처럼 모이던 사람들의 얼굴에 공돈이라는 광기가 크게 출렁임을 모두 볼수있겠죠.


19세기초 증기기관차라는 역사적 발명이 있었고, 영국전역으로 철도가건설됩니다. 1835년도는 배당이 10%에 달하자 붐이 일어납니다. 의회는 들어오는 철도건설계획에 많은 승인이 이뤄졌고, 철도주식은 65%가 폭등했다가 45%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철도산업이 소강상태에 빠져버립니다. 이 일로 영국의회는 중복건설을 막기위해 철도법을 통과시킵니다. 이러한 사태속에 많은 헨델(버블 소득자)과 많은 필란(버블실패자)이 등장하며 희비가 엇갈리게 되죠. 이런 비이성적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경쟁'이라고 합니다


저자들은 버블의 꽃으로생각되는 비트코인도 다릅니다. 2016년 555달러가 2018년초에 2만불에 근접합니다. 그러던 가격이 폭락을 했다가 2020년2월13일 5만불에 근접중입니다. 화폐로사용은 불가능한 비트코인은 이제 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을수있는지 선진국에서 논의가 진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금처럼 자산으로 인정받는다면 현재는 불타게 돌아가는 비트코인 버블트라이앵글 3요소가 가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버블트라이앵글 3요소를 정치적요소와 기술적요소로 나눠서 레버리지를 적용해서 구조화를 하면 앞으로 버블예측이 가능할 방법이 참신해보입니다.


버블은 모두를 가난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얻는자도 있었고 잃는 자도 있었습니다만 다만 갑작스러운 버블의 붕괴는 다른 산업과 생활영역으로 파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협합니다. 정부는 버블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관리하기 위해 비이성적과열에 대해 찬물을 끼언즈려하는 이유일겁니다. 하지만 버블을판단하는건 매우 어렵죠. 지나고 나야 아는 것이 버블이라고 할정도로 버블을 확인하는것은 일반적 인식인데 저자들의 방법을 좀더 적용하고픈생각이 강합니다. 한국 증시가 3000했고 미국의 다우지수도 전고점을 넘어 3만불에 올라섰습니다. 실물경제는 아직도 바닥인데 유동성과 지난분기에 비해 실적이 양호하다는 이유로 강력한 상승세를 지속중입니다. 지난주 미국도 공매도를 하던 해지펀드에게 마진콜을 안기고도 10불짜리 주식이 거의 500불 근처까지 상승해서 연일이슈를 만든 '게임스톱'문제로 연준과 미재무부도 시장에 유동성이 너무 심하게 시장에 있다는 위험신호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가장큰 위험은 연준이 테이퍼링을 하거나 금리를 올려서 버블트라이앵들의 신용과 현금부분을 조이는 거겠죠.


이런 면에서는 한국은 좀 다르죠. 증시가 3000을 넘어서자 개미들이 계좌를 여느라 증권사는 일로 폭주중입니다만 한국의 경우는 워낙 저평가를 받아서 3000은 버블일수없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그리고 외래변수에 한국기업들이 튼튼해졌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그러나 버블이 계속된다면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버블트라이앵글중 한 요소라도 무너지면 그 파급력은 누구도 통제할수없이 피바다가 되어 서민들의 원성이 커져갈겁니다. 300년의 버블의 역사를 통해 그 '흐름'의 느낌을 느끼도록 버블트라이앵글의 요소와 정치적요소와 기술적요소를 새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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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공황 - 역사상 최대 위기, 부의 흐름이 뒤바뀐다
제임스 리카즈 지음, 이정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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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경제 상황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저자는 <신 대공황>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폭락하고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메인스트림이 봉쇄된 모습을 말합니다. 저자는 우리에게는 4차례의 금융위기가 있었고 3차례의 바이러스독감(1918년,1958년, 1968년) 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기간에 겹친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금융위기가 바이러스때문에 온경우는 이전에 없었다는 겁니다. 더우기 이번 독감을 스페인독감과 비교하는데 그 당시도 경제봉쇄같은 강력한 조치는 없었기에 2020년 상황은 경제적으로 특이하는 케이스입니다. 우리가 겪은 경제봉쇄가 앞으로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가는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제임스리카즈 미국 변호사이며 경제학자, 투자은행가입니다. 존스 홉킨스대학을 졸업한후 폴니체고등국제대학에서 국제경제학석사, 펜시베니아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뉴욕대 법학대학원에서 석사(세법)등 석사만 3가지를 취득한 전문 학위수집가(?)시네요. 저술도 한국에 6권의 책이 번역출간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저명하신 베스트셀러작가십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으로 확산이 되자 전체 주에서 봉쇄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환자수는 줄지 않았다. 봉쇄시행도 일정하지 않았고 봉쇄 해제도 일정하지 않았다. 저자는 코로나의 예방이 봉쇄로 가능한지 매우 큰 의문을 제시합니다. 봉쇄는 바이러스도 잡지 못하고 경제도 엉망으로 만드는 생각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는 봉쇄를 필요한 지역만 했는 것이 옳은 방향임을 피력합니다. 봉쇄에 악영향은 면역력 감소도 될수있고 장기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창궐한 1957년, 1968년, 2009년보다 치명률은 낮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수 조원이 드는 봉쇄효과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신 대공황이 이뤄지기전에 미국은 1869년 검은 금요일, 1929년 검은 월요일, 1987년 또다른 검은 월요일, 2008년 39% 다우가 하락하는 대서막을 엽니다. 그리고 2020년 2월24일 36%대하락의 문을 엽니다. 이하락은 패시브투자, 지수연동제, 상장지수펀드, 자사주매입 등의 프로그램화된 로봇과 연준과의 연관된 사고방식의 결과라합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미정부와 연준그리고 의회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실물보다는 주식시장만 활황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저축률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겁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한 생산활동의 저하는 30년 저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이 예측이 맞다면 정말 끔찍하겠죠.ㅠㅠ

미국은 2008년과 2020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MMT(현대화폐이론)라는 매직머니시대에 접어듭니다. 양적완화(QE)라는 이름으로 7조달러가 넘는 돈을 발행했습니다. 스테파니캘튼교수는 MMT의 실효성이 높다고 주장하면서 돈을찍어서 뿌리면 미국시민은 부자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직접은 아니지만 거의 유사한 형태로 연준등에 의한 공공정책대응 방식으로 현실화되었습니다. 부채가 화폐가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는 거죠. 화폐제도가 MMT로도 유지하려면 시장참여자들이 그 화폐를 신뢰해야 하는데, 이것을 못믿고 사람들이 저축률을 높이면 화폐유통속도는 떨어지고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이 온다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GDP대비 부채비율을 떨어뜨려서 국가 신용등급을 위험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예측분석모델을 제시합니다. 이 모델은 복잡성이론, 베이즈이론, 역사와 행동심리학을 혼합하여 정리한 방식입니다. 여기에는 교점과 에지가 생기고 이것으로 미래를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에서 금투자의 미래를 다룹니다. 앞으로 2025년 온스당 14천달러까지 예측을 합니다. 엄청나죠. 이는 결론과도 연결되는데, 부채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부채가 사람들의 소비를 줄이고 화폐발생정책을 무용지물로 만들 무시무시한 전망을 합니다. 이런 일이 오지 않으려면 세금인상을 자제하고, 인플레이션을 방치합니다. 이렇게 되면 디플레이션이 극복된다고 주장합니다. 모두들 코로나가 물러나면 코로나전처럼 살수있다고 생각들을 하죠. 블롬버그에서 제공하는 백신트렉커를 매일 클릭하면서 접종자수를 확인합니다. 저자는 이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도 일부부정적이죠. 그렇다면 좀더 긴시간을 코로나사회에서 살아야 함을 각오하고 경제활동과 목표를 삼는 것이 불확실을 덜수있는 방법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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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디지털 생태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과 기본권에 대하여
최배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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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상의 질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은 저물어가고 새로운 디지털산업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은 '새로운 처음'이라는 화두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과 방법을 논의합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등장하고서 전기차를 관용차로 선택을 했습니다. 한국은 IMF 이후 IT산업을 적극투자해서 21세기초 20년간 한국을 세계경제의 10권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2008년 세계 경제공황으로 인해 빈부의격차는 커지고 기업환경은 불확실성이 증폭되어 갑니다. 앞으로 도전이 될, 인공지능과의 공존, 자연생태계의 평형복원, 남북간 연결과 통합문제를 풀 방법을 논의합니다.

저자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교수는 59년생으로 건국대 경제학과를 나오시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으시고 건대 교수(90년)가 되셨습니다. 지난 30년간 공저서를 포함해서 20여권에 이를 정도로 1년에 한두권씩 꾸준한 전문서출간을 통해 자신의 경제적 논의를 전파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를 출연하셔서 대중적 인지도가 매우 높은 분이십니다.

코로나는 도저히 따라 갈수없을거라생각되던 선진사회에 대해 다시보는 계기가 됩니다. 저자는 이를 중심주의가 지배를 다시보게 됨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세계는 복잡화되면서 중심주의 영역은 넓혀집니다. G7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G20으로 중심대를 넓힙니다. 이는 이제 주변부의 위기가 중심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제는 중심주의도 종언해야하는시기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연결된 21세기는 20세기방법의종언을고해야 합니다. 중심주의, 절대주의, 개인주의의 한계를 보았고 인류가 생존하려면 상대주의세계관을 요구합니다. 즉 현재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인 경쟁적으로 백신을 만들어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새로운 처음세상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모두 좌절하게 될거라합니다.

저자는 한국사회도 기존지배방식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한국의 산업화 성장모델의 파산을 선언합니다. 그중 한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지못해서가 큽니다. 그들에게 일자리도 주지못하고 공평함이라는 정신적 만족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청년들은 한국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한국의 소멸을 뜻하겠죠. 그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산업화모델이 내리막을 걸으면서 기존세대들이 고인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새롭게 변해가는 모델 플렛폼사업, AI혁명, 사물의 지능화로 이어지는 초연결로 AI와 데이터간의 선순환구조는 이미 돌이킬수는 없습니다. 이들 사업은 자산축소형 모델로 자산의 개념을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이행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주식평가에서 PBR(주가순자산비율)보다 PER(주가수익비율)을 더 쳐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이 주가가 높은것이 유형자산이 많아서가 아닌것과 괘를 같이 합니다. 문제는 플랫폼모델이 성장은 만들지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 문제입니다.양극화문제의 파고는 머리가 아프지만 우선 한국판뉴딜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주목해야 합니다.

문재인정부가 내세우는 선도경제는 플랫폼경제 활성화 데이터경제 활성화, 디지털 뉴딜로 변화되어가면서 디지털경제 생태계의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합니다. 한국은 디지털경제구축이 뒤져있습니다. 하지만 앞서간 나라들의 문제를 반면교사삼아서 플랫폼사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방식을 강고히 할수있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회,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을 만들어내고 신뢰와 투명성, 연대 등 사회적 자본이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K방역을 내세울정도로 성공한 이유를 한국인의 '눈치문화'에 비중을 둡니다. 독자적자아와 관계적자아의 균형을추구하는 사회문화적 형태에서 온다는 겁니다. 이 눈치문화는 '촛불문화제'를 거치며 정화를 했다고 규정합니다. 저자는 한국인은 자율적인간으로 진화를 했다고 합니다. 봉쇄를 하지않으면서 감염을 막는데는 자율성과 협력이 절대필요하다는겁니다. k방역의 성공이 촛불때문이라고 하시고,  박근혜때 있었던 메르츠때 느낀 불안도  큰원인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처음을 맞아 멋지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안착시켜 경제적 문제를 넘어서더라도 통일이라는 큰 산이 우리에게는 목이 턱 막힐정도로 막혀있습니다. 이를 뚫는 방식으로 통일을 막는 세력을 알아야 하고 이들을 저자는 '한국적 보수'라고 칭하고 공동체의 이익에 관심이 없는 매판적 보수라고 한다. 그리고 평화정착을 위해서 남북한의 단결과 남북한 합의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출하는 대안체제의 마련해야 함으로 요약됩니다. 한국에서 청년층이 요구하는 경제생태계가 자율과 협력 그리고 호혜성에 기초해서 북한 사회주의체제도 수용할 수있다고 합니다. 개방성, 투명성, 연대, 협력의 가치이므로 국제사회도 환영받을수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한국이 북한이 수용할 수있는 대안체제를 제안해서 협력체제를 만들어 국제사회로 끌어내는 수밖에 없다고 정리합니다.

우리는 디지털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사명앞에 있습니다. 이역할을 위해 저자는 매판적 특권층의 공격을 방어함을 넘어 무너뜨리고 끊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사회를 바로세우는 것이라 합니다. 공수처를 만들수있었던 이유는 조국가족의희생위에 섰다라고 합니다. 매판적자본들이 선거판을 이용해 정권을 잡으려 했지만 촛불시민들은 이들의 반란을 묵과하지 않고 대승을 안겨주었다고 평가합니다. 우리가 방역에 성공하고있는 이유는 촛불시민들의 소중한 노력이라 합니다. 사람에 따라 저자의 논리에 뭔~소리인가 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찬성하는 분들은 눈빛이 반들반들해질수도 있습니다. 세부적인 부분의 평가보다는 넓게 글을쓰는 방법이나 논리전개의 부분에 집중하시면 더욱 얻는것이 많은 책일겁니다. 디지털생태계로 가는 것은 이제 정해진 미래이고 그것에 승자로 서기 위해서는 디지털생태계에 생존해야 하는것은 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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