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너머 - 2040 디지털 세상을 주도할 기술 전쟁의 시작
신동형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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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없는 시대가 앞을로 예정되어있습니다. <변화너머>는 현재 스마트폰의 현재상황을 기술적 정리를 하고 앞으로 펼쳐질 확장현실, 메가버스, IOT 등의 전망과 새로운 세대인 MZ세대의 특성과 미래 상황을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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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 구글 인사 책임자가 직접 공개하는 인재 등용의 비밀
라즐로 복 지음, 이경식 옮김, 유정식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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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세계적인 테크기업입니다. 미국내 검색시장에서 94%의 지배력을 지니고 중국과 한국 등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검색은 구글을 사용하고 있죠. 동영상플랫폼인 유튜브와 스마트폰OS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비율은 50%를 휠쓴 높으며, 인공지능에서 알파고와 웨이모라는 자율주행기업 등이 앞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궁금해 하죠. 구글이 어떻게 업무를 해서 이런 성과를 내어 최고의 기업이 되었는지 말입니다. 구글은 최고인재 흡입하는 진공청소기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연간 생산성을 6%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인재들을 어떻게 조련(?)하고 육성하는지를 구글인사담당자였던 저자에게서 직접 그 방법론을, 인적자원분야(피플오퍼레이션)을 이끈 저자에게서 배울수있는 기회가 바로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입니다.

저자 라즐리복은 루마니아 태생 미국인입니다. 72년생으로 포모나대학을 나와서 예일대 MBA를 하고 맥킨지에서 인적관리분야 컨설팅을 하다가 2003년GE계열로 이직을 하고 2006년 구글의 인사담당자로 이직을 합니다. 2015년 구글 고문으로 퇴사한후에는 HUMU를 창립하여 CEO를 합니다.

카*오의 창업인력을 분석을 해보면 전직이 네*버인 경우가 많습니다. CEO부터도 네*버출신이죠. 플랫폼기업의 양대산맥인 두 기업은 조직문화가 좀 다릅니다. 네*버는 하향식이고 카*오는 상향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대부분의 기업들은 카*오보다는 네*버에 가까운 문화일겁니다. 자유수준이 낮고 지시와 통제중심의 관리죠. 당연히 구글은 이러한 일반적 조직문화와는 다른 길을 갑니다. 관리자가 갖고 있는 권위와 권한을 떼어내서 직원들에게 부여를 합니다. 그리고 좀더 스스로 업무관리를하도록 자율권을 줍니다. 이렇게 직원들을 믿고 잘 대우해 주는 이유는 회사가 어려워지면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표출될겁니다. 저자가 의도한 것은 이 책에서 다루는 인적자원방법이 다른 회사에서도 충분히 따라해서 활용이 가능함을 알리려 하는 겁니다. 저자는 구글의 업무스타일은 구글만의 독특한 현상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직원들에게 자유를 주고 어떻게 하면 관료적 시스템보다 더 효과를 낼 수있는지를 설명하고 이를 어디서나 활용할 수있다는 겁니다.

구글이 성과를 낸다는 방법을 몇가지 살펴보면, 우선 채용에 있어서, 구글은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죠. 그래서 인지 교육훈련보다는 채용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방법은 관리자가 팀원을 선택하지 못하게 하고 팀원보다 나은 직원을 오랜시간에 걸쳐 선발하도록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만 ㅠ 구글의 핵심은 권한 이행이죠. 관리자의 견해보다는 사실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성과관리는 동료평가를 수집하여 등급을 메겨서 보상을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직원은 철저히 관찰하여 평가하고 공개하여 모범사례로 삼으로 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반직원이 1년간 받는 교육이 평균 31시간이라고 합니다. 내부강사도 있고 외부강사도 있을 겁니다. 외부강사는 컨설팅업체분들이 많죠. 이에 비해 구글은 최고수준의 구글 직원을 구글강사로 활용합니다. 최고의 직원을 업무에서 10%만 떼어내어 강사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데도 기쁨이 커서 강사를 하는 것이 나쁜 경험이 아니라고 합니다. 구글은 내부비밀정보를 대부분 공유를 합니다. 그러나 외부로 누출이 되면 누출자를 찾아서 바로 해고를 합니다. 경영진은 정보공개에서얻는 이익보다 누출로 보는 손해가 적다고 판단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기밀을 몇몇만 공유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마지막부분에는 구글이 사랑하는 '자유'를 성장으로 연결할지에 대한 '업무규칙'을 10단계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책을 다읽고 정리하는 의미도 클겁니다.

구글직원수는 2004년 3천명 2006년 1만명 2008년은 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직원이 급속히 많아질 경우 직원들사이에 누가 누군지알수있는 수준을 넘어선것이고 사내 교육프로램을 통한 교류를 만들고 구글이 중요시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를 실현하는 예로, 임직원이 몇만명이 되니 그중 200명, 2000명식 직원을 추려서 실험을 통해 결과를 보고 대상을 직원전체로 확대해갑니다. 인사과(피플오퍼레이션)의 구성에서 특이한 점은 인사과출신 1/3, 경영컨설턴트(인사분야제외)1/3, 나머지 1/3은 석사급이상 분석관련일을 하는 인재로 채워서 상호간의 시너지를 내는 방식을 취합니다. "피플오퍼레이션"는 미국에서도 처음사용할때는 익숙지 않았다는데 한국에서는 그 느낌은 더욱 심할 겁니다. 하지만 구글이 인적자원과(인사과)를 이렇게 부르는건 왠지 어울립니다. 확실한 데이터를 근거로 다양한 실험을 해서 생산성을 올리는 구글의 방법은 단순히 음식을 쉐프가있는 뷔페식으로 주고 최고의 인재를 끌어 모았기에가능한 것이 모두가 아님을 이 책을 통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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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피터 피스크 지음, 장진영 옮김, 조병학 감수 / 인사이트앤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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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기업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휩쓸고 바이러스로 인해 전통산업과 성장산업의 명암이 갈렸습니다. 빅테크중심의 IT기업들은 상상이상의 실적을 올렸고 전통산업들은 사람들이 이동을 제한받는 락다운 덕에 매출은 끝모르게 추락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반복될 거라는 겁니다. <아이디어>에서는 '변화'를 다룹니다. 변화는 위기를 만들지만 그와 못지 않게 기회도 만들기 때문입니다. 밝은 미래, 비즈니스를 새롭게 해석, 시장창조, 직원에게 활기 등 저자는 독창적인 DNA를 치우도록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바꾸고 조직을 설계, 혁신할 수있는 변화의 7단계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 단계를 받쳐줄 49개 CODE를 제시합니다. 재미있게도 저자는 세부 프로세스를 '코드'라고 붙였습니다. CODE는 기술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49개 방식은 컴퓨터프로세스처럼 표준화하고 기계화 시스템화했다는 걸 뜻합니다. 지난 250년간의 산업화로 지구는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새로운 DNA가 필요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끌고갈 리더를 키우는 것이 이책의 목적일겁니다.

저자 피터 피스크는 경영컨설턴트이고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67년생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독일의 프라이브르그대학과 영국의 수섹스대학에서 물리를 전공했습니다. 졸업후 브리티쉬 에어웨이에서 브랜드와 마케팅 담당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PA컨설팅을 거쳐 2000년 Zixio라는 디지털 스타트업을 창업합니다. Zixio를 SAP에 M&A를 한후에 다양한 마케팅사의 파트너로서 승승장구를 하며 <마케팅 지니어스><커스텀 지니어스><비즈니스 지니어스><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게임체인저>로 인기의 정점을 찍은후에 6년만에 나온책이 <아이디어 Business Recoded>입니다.

저자는 기업의 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7가지 기업변신을 제시합니다. 계몽된진보, 미래의 성장, 시장창출, 인간적 독창성, 역동적 생태계, 지속적 변화, 비범한 관리등입니다. 이를 혁신DNA로 미래코드, 성장코드, 시장코드, 혁신코드, 조직코드,전환코드,리더십코드로 학습과정을 설정하고 각 혁신코드마다 7가지 세부코드를 만들어서 총 49가지 코드를 완성합니다. 역시나 오랜기간 경영컨설팅을 해오신 분의 멋진 정리이십니다. 개인적으로 맥킨지와 보스턴컨설팅 그룹 등 세계적인 컨설팅사의 책을 좋아하는 데 명확한 정리가 가장 큰 부분입니다. <아이디어>도 보기편하고 이해편하게 문제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해주는 점이 매우 큰 장정입니다.

기업은 진보의 선봉이었고 자본주의의 꽃입니다. 하지만 점점 그 폐해가 깊어지고 있어서 경제적, 환경적으로 많은 문제를 돌출하고 있습니다. 미래혁신에는 진보의 본질이었던 기업이 이제를 변화의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유엔에서는 17개목표를 만들었고 기업들은 12조달러의 기회를 잡을거라 합니다. 이제 기업은 기후문제에 대해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한 강력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는 기업이 수익도 기업들의 평균보다 높다고 합니다.

성장혁신에서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자는 고령화세계, 급속히 발전하는 아시아, 인지기술, 인구밀도, 친환경 재생에너지는 최소한 수십년은 지속될 메가트렌드로 봅니다.

혁신코드에서 기업이 독창성을 가지려면 상상력이중요합니다. 이들은 미래에 관해서는 무제한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사고와 린개발이 좋은 도구가 될거라고 합니다. 이들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은 더 많은 질문을 하고 확장하고 선별하라고 조언합니다.

기업은 혼자할 수없습니다. 이에 필요한 것이 조직혁신입니다. 어떻게 조직을 움직이느냐는 기업의 성폐를 가릅니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사람을 줄이고 기술을 늘리는 것이 보이죠. 그러나 자동화는 미래가 아니고 인간증간이 미래라고 합니다. 이는 기술을 보조받는 인간을 말합니다. 분명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반복적인 일을 잘합니다. 인간이 빨리 찾아야 할 길은 감성적인 분야입니다. 창의적이고 정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데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피터드러커는 "조직의 목표이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은 일을 해내도록 돕는 것"이라 했습니다. 루즈해지는 조직은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일겁니다.

전환코드는 스타트업에서 말하는 일종의 피봇입니다. 기업은 영원토록 한제품을 가지고 오래오래 장수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경쟁자가 생깁니다. 이럴때 기업은 전환작업을 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진행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도 중요한 전환중에 하나일겁니다. 성장곡선 S곡선에서 성장이 침체되어 갈때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핵심부입니다. 핵심부를 정비하고 인접사업으로 진출을 하고 시장이 진화되면 다시 시장을 정의하는 IBM방식의 소개는 좋은 케이스입니다.

피터 피스크의 <아이디어>를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점입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ESG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메가트렌드, 유엔에서 시행하는 17가지 계획 등 모범적으로 혁신을 시행하는 최신 뉴스까지 이 책을 통해서 혁신의 벤치마킹도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전통산업들이 다차원시장으로 재편되고 새로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과제를 풀어줄 수있는 방법론으로도 보입니다. 그리고 책소제목을 정하는데도 영국인임에도 '코모레비'라는 일본어, '우분투(코사족,줄루족어)'까지 끌어들일 정도로 전세계에 성장을 위한 논리가 있으면 사용합니다. 저자는 세계 선진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기업혁신사례를 소개합니다. 하나하나씩 꼼꼼히 살펴서 경쟁우위를 위한 리더십의 영감을 얻어야 합니다. 진정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변화가 빨라졌습니다. 그에 맞는 혁신방법으로 피터피스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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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씽킹 -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가게야마 테쓰야 지음, 이정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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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그리스시대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목욕을 하다가 부피의 비밀을 풀고 "유레카"를 외칩니다. 영국의 뉴턴도 산책을 하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다는 썰~도 있습니다. 업무에 집중하다가 잠시 업무를 잊고 머리를 쉬게 할 때 멋진 생각이 떠오른겁니다. <써드 씽킹>은 의식하지 않을때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이유를 좀더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지금도 업무에서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풀지 못해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고심만 한다는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머리를 쉬게 하는 것이 뇌건강에도 좋고 문제해결에도 좋은 비결임을 알려줍니다.

저자 가게야마 테쓰야는 경영 뇌과학자, 의학박사입니다. 도호쿠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거쳐 경영 컨설턴트를 하다가 뜻한바있어 도호쿠대 뇌과학박사과정을 진학해서 뇌과학에 매진하며 후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에 나오는 시스템1,시스템2와 연관되는 행동경제학 이야기입니다. 시스템1은 빠른사고이고 시스템2는 느린사고인데 이것만을 가지고 인간이 풀어야 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생각으로 시스템3 '무의식사고'를 도입합니다. 빠른 사고는 듣고 보는 즉시 떠오르는 사고이고, 느린사고를 시간을 두고 곰곰히 생각하는 사고입니다. 저자는 빠르사고나 늦은 사고는 모두 의식적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실험결과를 내세웁니다. 그래서 내세운 것이 무의식사고 이고 이는 과거 모차르트나 헤밍웨어 등 세계적인 위인들이 사용하는 사고법이라 합니다. 특히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사고법은 바로 '무의식사고'라고 합니다.

인간은 매 순간 의사결정을 합니다. 하루 평균 70회의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이를 모아서 인생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합니다. 빠른사고는 직관성, 느린사고는 논리성과 합리성을 대표합니다. 영국은 빠른사고에 이끌리고 일본은 느린사고에 이끌린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의사결정이 매우 느린건 다 알려진 사실이죠.

저자가 경영컨설턴트로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가장 고심이 바람직한 의사결정이 어렵다는 것이고 창의성이 부족한점을 토로합니다. 이를 극복할 수있는 것이 써드씽킹, 즉 무의식사고이고 까다로운 문제, 후회하지 않는 선택 등을 할 뿐더러 뇌가 가장 적극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법은 정보처리의 용량제한도 없고 편향된 선택을 하지 않을 뿐더러 발산적 사고로 아이디어를 양상하는데 매우 도움이 크다고 합니다. 결국 무의식적 직관영역이 매우 발전하게 됩니다. 숨겨진 새로운 능력이 발현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무의식사고법'을 활용할 것인가. 우선 무의식사고가 극대화되는 시간은 3분이라고 합니다. 문제를 던져두고 딴일을 3분하면 무의식에서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3분을 정해두고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문제를 던져두고 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던져두고 무의식을 갖는것은 딴일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읽는다던지 tv를 보면서 문제에 떠나보는것이 좋은 보조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무의식사고가 문제를 던져두고 딴짓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문제를 던져둘때 목적의식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위해 하는것이라는 목적을 확실히 하고 무의식에 돌입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자가 무의식사고를 강조했다고 시스템1과 시스템2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직관과 논리 그리고 무의식이라는 3가지 무기가 있는 것이라 정리합니다. 목적의식을 확실하여 간단한 문제는 직관으로 해결하고 수치화,정량화를 하는 논리적 방법을 사용하여서 복잡한 문제는 무의식사고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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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바이블 - 미국 현지 프로 트레이더가 전하는 미국 주식투자의 모든 것
레이저 Dean Choi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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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폭락장이후에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우량 주식을 대량으로 산것을, 일명 동학개미운동이라고 칭합니다. 삼성전자를 매입한 개인이 5백만명이라고 하죠. 뒤이어 서학개미라고 미국 등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한국인들이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미국 테슬라과 소위 팡기업을 매수한 개인들을 칭합니다. 이제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개미들을 보는 것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미국주식을 잘알까요. 한국 주식처럼 기업의 주식담당자들에게 전화를 할 수있는 것도 아니고 개별종목에도 익숙히 않기에 미국주식전문가들은 종목 ETF를 사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주식을 공부하는 것이 만만치않고 공부할 수있는 자료도 많치않을 때, 서학개미들이 공부하면 좋을 <미국 주식 투자 바이블>이 851페이지의 진심 성경두깨로 나왔습니다. 주식은 감으로 하면 손실이 클 수밖에 없죠. 미국주식은 매일매일이 기회라고 하고 한국주식에 비해 정직해서 공부만 열심히하면 수익을 낼 수있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저자 레이저 딘최는 미국주식 및 파생상품트레이더일을 합니다. 고대를 졸업하고 미국 세이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MBA와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금융학석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럽소재 헤지펀드에서 기업인수본부장을 하셨다고 합니다. 네이버카페에는 '레이저인베스트'라는 파생전문카페를 여시고 작년8월부터 활동중이시고 블로그로 80여개의미국주식관련 글을 포스팅하셨습니다.

미국주식종목은 6500여개라고 합니다. 한국주식에 비해 거의 3배의 규모입니다. 이 시장에서 수익을 낼려면 미국식사고를 익히기를 권합니다. 규칙안에서 편법이 가능하다는 것, 1등을 선호하는 시장이라는 것,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숫자에 강해야 하고, 승자독식이라는 양태도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행동심리학의 관점에서 하루수익에 일희일비하자마라 시장앞에서 겸손하라 거래일지를 꼭 써라라는 6가지 규직을 정해줍니다.

미국시장에서 성공하기위해서는 '확고한 투자철학'이 필요하다고강조합니다. 우선 미국은 세계에게 가장 큰 경제시장입니다. 그래서 큰그림을 볼줄 알아야 하고 서로 연관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개별분야들의 관계를 공부해서 손실을 줄여야 수익을 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미국시장은 규범으로 움직이고 이 규범이 깨질 때는 항시 '경고신고'를 주기에 이를 누가 먼저 캐취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돈버는 방법이라합니다. 그리고 미경제에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연준(FOMC)이기에 연준에 대해 설명을 상당부분에 걸쳐 설명합니다.

저자는 5장부터 본격적으로 600페이지에 걸쳐 펀더맨탈분석, 시장흐름분석,기술적분석을 합니다. 펀더맨탈분석은 우리는 기본적분석이라고 하죠. 재무제표를 보는 스킬을 알려줍니다. 시장흐름분석은 MACD라는 챠트의 보조지표도 알려줍니다. 챠트로 상승장과 하락장을 알수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통상 이동평균선을 5일20일60일보는데 미국은 50일과 200일을 봅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이름만 알던 다우이론을 5가지로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구체적으로 위코프이론 기술적분석의 기초인 캔들설명, 거래량, 편동성, 추세선등을 실제 미국주식 아마존, SPX, 애플차트, 챠트패턴까지도 설명합니다. 사실 이정도는 미국주식뿐 아니라 한국주식을 하는데도매우 유용한 주식공부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주식매매기법 6가지와 주식별로 설정해야한 기술적지표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가격움직임과 거래량, 변동성등을 상호적으로 보면서 수익을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구성까지 책두께만큼이나 주식투자에 필요한 대부분의 지식을 담았다는 생각을 강하게 합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는 것 어렵죠. 그러나 저자는 확실하게 말합니다. 미국주식은 공부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게 적용되는 정직한 시장이라고 강합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시스템화된 시장이라는 의미입니다. 손해보지 않고 조금이라도 은행이자보다는 이기는 투자자가 되길 저 자신에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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