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도 비전공자도 IT 업계에서 억대 연봉 만들기 - '아이티리치(IT Rich)'가 알려주는 부자 되는 방법론!
김민형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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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개발자의 몸값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배달의민족이 불을 질렀다는 소리를 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개발자는 3D업종이었는데 요즘은 디지털세상이 열리고 개발자들이 대우가 좋아졌습니다. <전공자도 비전공자도 IT업계에서 억대연봉만들기>는 개발자의 역량이 무엇이고 전직은 어떻게 하며 개발자로서 성공하기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자 김민형은 iT관련 카페, 블러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IT업계에 취업하여 억대연봉받기입니다. 그의 별칭은 아이티리치입니다. IT로 경제적 자유를 얻자는 의미죠. 물론 요즘은 연봉1억원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카페는 회원수가 5만명이 넘고 유튜브는 아직 구독자는 적지만 60개의 동영상을 올려두었습니다.

21세기는 명실상부 디지털세상입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로봇,게임 등 디지털이 들어가지 않는 분야를 찾기가 힘듭니다. 이제 IT역량은 필수입니다. 이런 세상에 살아남기위해 지금 나는 무슨일을 하고 있나?,나의 직업은 안전한가? 다가올 몇년을 위해 어떤 직업을 준비하나? 내가 준비하는 직업은 안전한가? 라는 4가지 질문을 해보라고 합니다. 앞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많은 직업을 뺏앗을 것은 뻔하죠. 더우기 팬데믹때는 대면근무가 되지 않으니 기업은 RPA를 도입해서 사람을 덜써도 되도록 시스템을 변경하는 기업이 많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속한 기업포함) 그렇다고 무조건 개발자가 될 필요는 없고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개발자가 억대연봉을 받는 다는 소리가 심심치않게 들리는데 이는 주니어급이 아니라 시니어급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시니어급개발자가 품귀라 그들에게 억대연봉을 주는 겁니다. 그렇다고 주니어급연봉이 과거에 비해 적다는 건 아닙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억대연봉은 시니어급이라는 거죠. 문제는 주니어급, 시니어급을 떠나 코딩역량은 필수가 되는 세상이 열렸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코딩을 배우면 좋을까 처음에는 무료교육 플랫폼을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생활코딩, 노마드코더, 프로그레머스 등을 권합니다. 코딩을 어느정도 익혔으면 취업을 해야죠. 취업박람회나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등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더우기 채용부스가 있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취업을 했으면 일을 해야죠. 일을 할때 필요한것이 소통과 협업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골수가 되면 좋은 성과를 낼수가 없답니다. 독자코드개발자는 답이 없다고 하네요.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전산실이 기업의 현업을 아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캐리어를 전산실로 시작하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발자의 언어중 많이 찾는 건 자바와 C이긴하지만 파이썬을 배워야 살아남는다는 말은 기억을 해야할듯합니다.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면 소위 말하는 단순사무직은 없어질겁니다. 자신의 전공분야를 확보하고 개발언어도 잘하는 확실한 하나를 만들어야 합니다.

언젠가 IT업종분의 이력서를 봤는데 전직경력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IT는 한곳에서 오래있는 것보다 자신의 캐리어를 쌓으면서 자주 전직하는 사람을 높게 보는 경향이 있죠. 왜냐하면 단순히 경험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높이 보는 거죠. 그렇다고 너무 짧게 이직하는 건 그렇고 최소 5년정도 앞을 보면서 전직을 하라고 합니다. 그외 프리렌서의 삶도 알려주고, IT기업에서 면접노하우, 발표법, 매너, 승진에 필요한 글쓰기까지 꼼꼼히 정보를 안내해줍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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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10억 버는 기술 - 따라 하는 순간 초고속으로 매출 올리는 사업의 법칙
일레인 포펠트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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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인기업 비즈니스에 대해 한국도 관심이 많죠. <가장 빨리 10억버는 기술>은 1인부터 소수의 인원으로 100만달러이상을 버는 사업가 60인을 인터뷰해서 얻은 노하우를 풀어놓았습니다. 경기는 좋지 않고 월급쟁이도 계속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영업이라고 해서 식당, 프렌차이즈를 수억을 들여 하는 것보다 좀더 작은 규모의 비지니스를 통해 크게 버는 성공방법을 강구해 볼 수있는 책입니다.

저자 일레인 포펠트는 특이하게 독립저널리스트이자 강연자라고 합니다. 주로 기업가정신과 경력관리에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성별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여성분이고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수재십니다. '포춘스몰비즈니스'의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용기입니다. 사업을 할 자본금이 없어도 사업은 할수있다는 걸 저자는 역설합니다. 개발자라면 게임을 만들수도 있고 규모가 작기에 민첩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 소규모사업자이고 저자는 그중에서도 마인드를 반대로 작을 수록 수익을 내기 쉽다는 걸 깨닫게 해줄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월급받는 생활보다는 자영업을 권합니다. 처음에는 혼자시작하지만 수익이 커지면 직원이 많아도 10여명이내를 주로 소개합니다. 돈버는 금액과 직원수는 큰 관련이 적다는 거죠. 이걸 이룬다면 돈버는 일보다 하루대부분을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일만 한다는 거죠.

사업을 하려면 사업가처럼 행동하라고 합니다. 수익이 높은 사업체 소유자들은 자신감이나 결단력이 있는 유형이고 틈새시장에서 노련한 유형이라고 합니다. 물론 준비없이 사업에 덤벼들라는 이야기가 아닐겁니다. 그리고 아이템도 항상 고심거리입니다. 그러나 이를 멀리서 찾지말고 주변에 부의 기회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이 정말 관심있는 분야가 간접비도 적게 들고 수익성도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사업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봐야죠. 사업은 시장조사가 반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관련 기관사이트에 들어가서 자료를 확인하고 경험이 없는 업종이라면 관련업종분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라고 합니다. 너무도 당연히 보이지만 실제는 이를 하지 않고 자신의 확신만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죠. 그러면서 돈되는 사업 7가지를 소개합니다. 전자상거래부터 도매업, 핀테크, 배달운송,부동산업도 불황없이 할수있는 사업이라고 합니다.(미국적 특성도 고려를 해야겠죠)

사업을 하게되면 기회도 존재하지만 반대로 리스크도 항상 함께 합니다. 리스크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자금조달도 사업을 하는데는 매우 중요하죠. 자금구하는 방법으로 크라우드펀딩, 좋은 거래처뚫기, 정부지원금과 보조금(한국에서는 창업넷을 하루에 한두번은 들어가보는 것이 좋죠) 마케팅으로는 입소문마케팅 등 창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창업의 천국 미국 이야기입니다만 요즘같은 인터넷시대에 한국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사례들과 기술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과 정보에 앞서 사업가마인드로 우선 뛰어들라고 등을 밀어줍니다. 어차피 사업은 실제로 해야 성공이든 실패든 하게 될겁니다.

사업자가 끝까지 명심해야 할 것은 상품을 구매해주는 고객이고 고객이 상품으로 인해 고객의 삶이 개선이 된다면 그 사업은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겁니다. 그리고 그 사업이 작지만 큰 돈도 벌어주는 일이 벌어질겁니다. 문제는 사업을 하고 있어야 그러한 기회를 만날수가 있습니다. 마스크공장을 운영하는 분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돈을 벌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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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듀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with Python (신유형 완벽대비! 작업형 3코드 + 최신기출문제 5회 제공)
윤종식 지음 / 데이터에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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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나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도 많아지고 그에 필요한 인력도 여러가관에서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격으로 빅데이터분석기사 자격시험이 생겼습니다. <데이터에듀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with Python>는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를 합격하면 실기를 볼 자격이 생깁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기시험에 사용할 언어가 주로 R과 파이썬이 쓰입니다. 데이터에듀에서는 실기를 위해 몇달전에 R책을 발간하고 이번에 파이썬으로 작업형문제를 풀수있는 기사시험 준비서를 발간했습니다.


저자는 윤종식 데이터에듀대표십니다. 출판사 데이터에듀는 ADP 데이터분석전문가 시험대비 수험서를 오래전부터 전문적으로 내고 있죠. 이곳에서는 출판사업외에 교육사업, 컨설팅, 데이터바우처, 솔루션연구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 약력을 좀더 설명하면 동국대에서 데이터마이닝으로 박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동국대에서 겸임교수도 하고 계시네요. 기업컨설팅과 빅데이터분석프로젝트도 하십니다.


잠시 빅데이터분석기사 시험에 대한 설명을 해야겠죠. 필기와 실기가 있습니다. 필기를 합격하면 실기를 볼 자격을 줍니다. 실기를 볼려면 필기는 합격해야겠죠. ㅎㅎ 실기는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필답형은 10문제가 나오고 배점은 30점입니다. 한문제에 3점이라는 거죠. 필기가 빅데이터분석이론의 객관식이라면 실기는 10문제이지만 주관식입니다. 총페이지수가 600페이지인데 이론은 1/3비중입니다. 다른 출판사의 실기책을 보면 필답형의 비중이 매우 적은 경우도 있는데 데이터에듀는 신경을 많이 쓴 편이죠. 작업형에 자신이 없으면 필답형에서 점수를 받고 가야죠. 과락은 없습니다. 무조건 100점중에 60점만 받으면 자격증이 나옵니다. ^^ 작업형은 총 4문제이고 파이썬과 R로 작업을 합니다. 이 책은 코딩을 파이썬으로 합니다. 그런데 R은 통계학과에서는 필수로 배우지만 범용성을 위해서는 파이썬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죠. 다른 출판사는 실기책을 R과 파이썬을 모두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만 선택하는 경우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죠. 데이터에듀처럼 R로 작업형을 하는 실기책과 파이썬으로 작업형을 푸는 실기책을 출간한것은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답형은 빅데이터분석기획, 빅데이터탐색, 빅데이터모델링, 빅데이터결과해석으로 되어 있고 장마다 예상문제는 40문제씩 했고 모의고사는 3회로 시험전에 코딩으로 테스트를 충분히 할 수있도록했습니다. 244개의 단원별문제, 6회의 모의기술문제, 파이썬코드도 제공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질의도 할 수있는 통로를 만들어두었습니다. 유튜브에 데이터에듀채널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 보니 '빅데이터분석기사'에 대해서는 내용이 좀 작아보이네요. 곧 올리시겠죠. 다만 관련된 빅데이터정보를 얻을수있습니다. 시험은 최근 일시는 12월3일이고 일년에 2번의 시험을 치룹니다.


빅데이터분석기사는 빅데이터실력을 확인해보거나 관련취업을 위해 점점 중요한 자격증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하던 데이터분석을 하던 기본적으로 빅데이터분석기사 자격증은 좋은 실력증명 수단이 될겁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시대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제 5회를 맞았고 점점 시험도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아직 초기시험이니 획득하는 것이 유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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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치트키
김성공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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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치트키>는 인간자체를 개조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있는 실용적인 창업기술을 담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스스로 완성형 창업형 인간이라고 합니다. 20대에 8년동안 다양한 사업을 해서 80%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성공은 흑자를 이야기하겠죠. 3단계의 치트키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식인걸 저자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자 김성공은 32살에 월1억이상을 버는 연쇄창업가라고 합니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창업 치트키라고 할수있는 창업필승공식을 발견한 후부터 승승장구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8개 사업을 동시에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우선 창업형인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창업할수있고 월급쟁이가 되지 않고 스스로 소득활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창업형인간은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글쓰기는 정리를 하게 하고 외장하드처럼 따로 기억을 할수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큰 세계관을 가져야 하기에 세계관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의 세계관을 주입하고 주변사람들의 세계관을 키우고 더넓은 세계관을 체험하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티끌모아태산이라는 생각도 버리라고 합니다. 티끌을 모아서 월 300, 1000만원을 벌수는 없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제품을 개선하고 브랜딩을 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감성주점에서 여자들을 헌팅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계속 적으로 남자들의 헌팅을 거절하면서 지쳐갈때 우리와 같은 일행인것처럼 하면 헌팅이 안들어올거라고 제안해서 헌팅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즉 구매자가 원하는 제안이 성공을 가져왔다는 거죠. 창업도 결국 고객이 필요한것을 캐치하고 그것을 판매해야 한다는 거죠. 이제 창업필수공식이 등장합니다. 이는 가설을 세우고 미리팔아보기를 무한 방법하는 겁니다. 스타트업을 공부해본사람이 아는 린스타트업방식과 비슷하죠. 이 방식을 저자는 코딩학원운영에 적용을 합니다. 우선 학부모설명회를 5회진행합니다. 실제 배우겠다는 학생에게 결제를 유도해서 과외를 합니다. 학생이 꽤 모였을때 학원을 임대해서 실제학원을 운영합니다. 쉬운듯 어려운듯합니다만 테스트를 작게 해본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거죠.

그런데 이 창업공식에는 '가설'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가설을 세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4가지 방식을 소개합니다. 패스트팔로어전략,정체성기반 수립전략, 역량 향상 기반의 가설수립전략, 바텀업,탑다운 전략 등을 제시해줍니다. 가설수립방법은 창업이 아니라 문제를 분석하는데도 매우 유용할 수있기때문에 도움이 크게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케팅방법도 제시합니다.

창업성공에서 중요한 것은 '실행력'입니다. 이를 위해 메타인지로 자신의 사업을 확인하고 의지가 약해지지 않는 환경을 설계하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동기를 찾아야 하는데 장기적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접근동기,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피동기를 사용합니다. 저자는 '일'을 부를 이루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일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얻은 분들이 모든일을 그만두고 쉬지 앟는 이유입니다. 경제적 자유가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기때문에 하는 겁니다. 다만 경제적 자유를 얻고 하는 일의 의미는 다를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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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릴 수 있고 어디나 써먹을 수 있는 막대인간 드로잉
MICANO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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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다닐때까지는 그림그리는 것이 참 익숙했죠. 도화지에도 그리고 집벽에도 그려서 엄마에게 맞기도 하고 하면서 그린다는 것의 즐거움을 알았었는데 중학교때부터는 그림을 그릴 기회가 거의 없어집니다. 성인이 되어서 디자인씽킹이나 다양한 워크샵을 가지면서 그림을 그릴때가 있는데 그때는 참 그림을 그리는데도 익숙하지도 않고 초등학생처럼 그린 그림을 보면서 챙피함이 쏟아나죠. 하지만 다양한 책에서 그림으로 아이디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은 알지만 다양한 이유로 그림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누구나 그릴수있고 어디나 써먹을 수있는 막대인간 드로잉>은 연습은 필요하지만 간단하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수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소개하여서 텍스트보다 이미지로 생각을 도식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 미카노는 프리렌서 화가십니다. 무사시노 미술단기대학 유화학과를 졸업하셨고 광고, 달력, 화장품 ,극장 출판사 등에서 25년간 프리렌서활동을 하시면서 다양한 작가활동으로 그룹전 등을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막대인간그리기 교실을 운영중이십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막대인간'입니다. '동그라미와 선'로 인간을 표시합니다. 매우 간단한 뼈대로 이루어져있죠. 그런데 저자는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외로 어렵다고 겁을 줍니다. 하지만 자신의 순서를 따라연습하면 그리어렵지 않을거라고 안심시킵니다. 첫단계는 똥손탈출하기입니다. 그 방법은 선을 그릴때 힘을 빼고 긋고, 힘을 들여 긋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리고 싶을때 대도록이면 많이 그려봐야 합니다. 단순한 막대인간일지라도 말입니다.

우선 머리를 그려야죠. 동그라미를 쳐야 하는 겁니다. 동그라미를 위해서 처음과 끝이 딱만나야 합니다. 저는 잘되는데 안되는 분도 많은 모양입니다. 머리가 되었으면 척추를 그려야 합니다. 척추는 휘어지는 것이 특징이죠. 휘어짐을 잘 표현해야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팔을 그려야죠. 이것이 어렵다면 한자로 큰대를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팔은 360도로 자유롭게 방향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막대인간이 감정을 표현해야죠. 한숨을 쉰다던지, 즐겁다던지 할때 한숨표시, 즐거움표시를 음표로 한다던지 하는 걸 알려줍니다. 이런 감정표현법을 알아야 언어를 표시할 수있는 겁니다. 막대인간은 정적인 모습만 표시할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움직임도 표시할 수있습니다. 걷기, 달리기, 점프하기 등은 무릎을 움직여서 표시합니다. 계단을 올라갈때와 내려갈때가 달라야 겠죠. 저자는 막대인간에게 균형감을 자주 표현하게 합니다. 균형감이 무너지면 그렇지 않아도 간단한 막대인간이 부자연스러워지겠죠. 이정도가 되었으면 본격적으로 막대인간에게 감정표현법을 입힙니다. 분노, 슬픔, 저조, 고조 등 표현할것이 많죠. 이것이 익숙해지면 남녀구별볍, 그리고 만화그리기도 알려주고 마지막 부분에는 도감을 만들어서 막대인간으로 막히는 동작,감정 등이 있으면 참조할 수있게 해두었습니다. 물론 간단해 보이는 막대인간도 매일 하나씩 최소한 365개는 그려봐야 진정 쓸모있는 그림을 그릴수있을 거라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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