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절대 회계 - 사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쉬운 회계
박경민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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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회계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아마 재무제표아닐까요. 그래서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재무제표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재무제표책이 나오면 꽤 높은 구입율을 보이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투자를 위해서, 경영을 위해서 정도가 대표적이겠죠. 하지만 집에 재무제표책만 쌓여가지 읽지도 않고 읽어도 제대로 반영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제시하는 방법이 절대회계이고 이를 담아서 <돈 버는 절대 회계>를 출간했습니다. 절대회계는 3M입니다. Money의 M, Marketing의 M, Morning의 M입니다. 저자도 자신있게 이 3M만 기억하고 따르라고 합니다. 그러면 부자가 된다고 말입니다.

저자 박경민 회계사는 서울대 물리학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를 취득한후 지우회계법인 재무&급여 어웃소싱본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많은 중소기업 사장님을 만나면서 사장님의 고충을 들으며 절대회계를 정립하셨습니다. 회계없는 경영은 음주운전과 같다는 명언도 하시는 군요. 물리학과 출신이 경영대출신들이나 취득하는 공인회계사를 딴것도 신기하기는 합니다만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온분들은 좀 외골수의 천재들이실텐데 이 책도 다른 회계책과는 다른 색깔로 칠을 하십니다.

절대회계는 3M이고 이 3M은 통장관리, 매출관리, 숫자관리로 되어 있습니다. 통장관리는 통장을 쪼개라는 겁니다. 첫번째 M의 방법은 통장을 쪼개면 돈을 덜쓰고 돈이 저절로 모인다고 합니다. 최소 3개로 나누는데 BTS입니다. B는 사업통장, T는 세금통장, S는 금고통장입니다. 오래전에는 부가세통장은 만들라고는 들었는데 이렇게 3,5,7개까지 하면 더욱 부자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을 모르는 사장님은 가난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두번째 M은 마케팅입니다. 일반적인 마케팅을 배우는 것은 아니고 매출을 올리는 법입니다. 공식으로 "매출=[수량(트래픽 X 전환율)] X 가격"입니다. 매출, 트래픽,전환율,가격 중 하나만 높일수있어도 매출은 늘수밖에 없습니다. 저자는 고객을 불러모으는 방법을 12가지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전단지, 동영상플랫폼, 검색광고 등이고요.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방법인데 확실하게 마법피리는 없다라고 정리를 합니다. 12가지 방법을 조금씩 사용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라고 합니다. 찾게 되면 그 방법들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라는 겁니다.

마지막 M은 숫자입니다. 여기서 봐야할 숫자는 9개로 Money M에서 매출,세금, 경비,이익, 금고 5개와 Marketing M으로 트래픽 전환율 수량, 가격 4개입니다. 이중에서 중요순이 있겠지만 우선 매일 봐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Morning입니다. 아침마다봐라 매일봐라입니다.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중요지표를 매일 아침마다 보는 것이 중요한거죠. 그리고 경리문제, 재무회계문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등 재무제표를 이루는 요소를 간단히 알려줍니다. 절대회계는 경영에 있어서 정말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고 돈까지 불리수있는 경영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이라도 자신의 사업에 대입해보면 매우 좋을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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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 노승영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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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매우 신선합니다. <AI지도책>이죠.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에는 사회과부도나 자동차전국지도를 집이나 자동차에 비치하고 다녔죠. 지금이야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위치를 확인하고 자동차에는 네비게이션이 달려있습니다. 그럼 왜 AI를 설명하는데 지도를 끌어들였을까가 문제겠죠. 기술비평가 어설라 프랭크린은 '지도에는 목적이 있는데 여행자를 도와주고 알려진것과 알려지지않은 것의 간극을 매우는 데 유용하다'고 했습니다. 지도는 한눈에 많은 정보를 볼수있는 매우 시각화된 정보꾸러미죠. 인공지능의 권력,정치,역사까지를 좀 큰시각으로 AI의 부정적 문제점을 돌아보면서 좀더 나은 AI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 케이트 크로퍼드는 76년 오스트레일리아출생으로 작가, 작곡가, 프로듀서, 학자입니다. 시드니대에서 박사를 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사회적 의미를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즈, 더애틀란틱 등의 미디어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센프란시스코는 역사적으로 2번의 부흥기가 있었습니다. 오래전 금과 은을 캐러갔던 골드러시가 있었고 현재는 하얀리튬을 캐서 기업업계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애플, MS,아마존, 메타, 구글 등이 존재하고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지만 도시의 외곽에는 노숙자들이 가장 많은 도시로도 알려져있습니다. 골드러시때나 실리콘벨리의 부흥때나 채굴의 혜택은 부유한 소수에게 집중됩니다. 문제는 AI가 청정인것처럼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생각들은 하지만 많은 전기와 노동자의 희생속에 AI는 효율을 내고 그 이익은 소수부자에게만 몰리는데 그것은 물밑으로 숨었다는 겁니다. 노동측면으로 보면 인간과 로봇이 비교가 됩니다. 로봇이 인간을 돕는다는 개념이 지금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멀리보면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측면이 강할 겁니다. 저자는 이를 노동착취라고 선언을 합니다. 이는 현재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이 감시하는 인간에서 감시하는 기술로 대체된다는 겁니다. CCTV로 직원을 감시하는 것이 사장이었다면 이제는 직원을 감시하는 것이 인공지능이라는 거죠. 직원의 움직임과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서 직원이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고 점수화해서 승진과 퇴사까지 결정하게 될겁니다.


세상의 인공물은 추출,측정,라벨달기, 순서정하기로 데이터를 축적하여 모델을 만드는 기술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데이터로 전환되면서 오도될 수있는 우려가 있기에 분류문제가 대두가 됩니다. 이미지연구에서 흑인얼굴이 잘못분류되는것, 여성목소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등 AI편향이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 편향을 해소하려는 시스템에도 한계를 들어냅니다. 여기서 하고자하는 핵심은 분류가 권력이라는 겁니다. 정치적이라는 것이죠. 이에 대한 대응책은 집단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사용되는 AI시스템은 자체 일상을 모두 통치와 조정되는 불균형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AI는 인간의 지시없이 판단을 내리는 객관적인 연산기업임을 알아야합니다. 인간과 제도에 의해 지배받습니다. 그래서 AI시스템 자체가 권력의 표현일수있습니다. 그를 극복하기위해 뭉쳐야 하고 지속가능한 집단적 정치, 지킬 가치가 있는 공유재, 시장을 넘어선 세상을 추구하는 지도위의 길을 그리라고 합니다.


몇년전에 일본의 소프트뱅크 손정의회장이 한국에 와서 대통령을 만나면서 인공지능,인공지능,인공지능을 3번 외치고 갔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손정의회장이 보기에 앞으로의 미래는 인공지능이 결정한다는 거겠죠. 이러한 믿음이 인공지능에 대해 맹신으로 가는 것이 아닌지 저자의 글속에 담담히 녹아져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진 상상력의 많은 부분을 해소해주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대규모자본, 시스템으로 인해 일부 지배권력의 사적 지배지능이 되는 측면이 보입니다. 아마존에서 AI에게 채용을 맡겼더니 여성은 뽑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었죠.물론 그부분은 시행전에 발견해서 다시 연구에 들어간 측면은 분명고려를 해야합니다. 자정기능이 인간에게 있다는 거죠. 안면인식기술에서도 자신의 데이터에 결과를 제외하고는 배제해버리는 측면도 일부발견되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하지 못하지만 상당히 영향력있게 사용되는 AI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현재 본질을 볼 수있는 기회였고 인공지능이 무작정 순기능만 있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권력지형을 펼치고 지도를 만들어가는지 살펴야만 합니다. 그리고 옮바른 방향으로 대응이 필요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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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 비전공 개발자 취업/이직 완벽 가이드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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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개발자가 매우 대접받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과거에는 개발자(=전산직)이 삼성,LG등 대기업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를 선호합니다. 물론 개발잔외에도 취업준비생도 원하는 기업입니다만 그만큼 개발자가 대우받는 기업이 꿈의직장으로 변했다는겁니다. 더우기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선망의 대상이 되다보니 개발자가 모자르게 되고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도 재교육을 통해 개발자가 될 수있는 길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들은 전공자에 비해 정보도 적고 다시 교육을 받아야한다는 한계와 불안감이 크죠. 이런 불안감은 이과생도 아닌 문과생이면 더욱 심할 겁니다.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 삽니다>는 소위 컴퓨터공학가를 나오지 않은 저자들이 비전공자들에게 개발자는 어떤 일상을 보내며 개발자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하고 개발자의 직군, 개발자되는 법, 커리어관리 등을 총망라해서 알려줍니다.


저자는 비전공자 2분이십니다. 반병현 상상텃밭 CTO님으로 93년생입니다. KAIST 뇌공학과 학사 석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효석 SKIA XR스페셜리트님으로 94년생으로 서강대 물리학과를 나오셨습니다. 아쉽게도 모두 이공대출신이시네요. 저는 문과출신이라.. 문과들이 보면 태양을 전공자로 보면 지구정도가 이공대출신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문과생중 경영회계전공은 토성, 인문예체능계는 해왕성ㅠㅠ이겠죠) 저자분들도 직접적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신건 아니기에 하드웨어적인 지식은 따로 습득하는 장벽을 느끼셨습니다. 두분 저자모두 만30세는 안된분들이라 취준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동료로서 반발짝정도 앞서가는 분으로써 좋은 롤모델이 될 듯합니다. 챕터3,6에 두분 저자분들의 인터뷰와 시행착오경험도 따로 실어서 비전공자인 저자들의 경험담도 첨부해두었습니다.


컴퓨터 언어는 0과1로 되어 있습니다. 유식하게 이진수라고 하죠. 컴퓨터에게 말을 시킬려면 0과1로 시켜야 합니다. 그것을 인간이 컨트롤하는 것을 프로그램언어라고 합니다. 현재 깃허브에 올라와있는 언어중 1위는 자바스크립트라고 합니다. 2등은 파이썬이고 3등은 자바 그다음은 C++입니다. 자바스크립트가 1위인 이유는 웹프로그램이기때문입니다. 자바스크립트의 방계까지 따지면 74%라고 합니다. 그럼 자바스크립트를 배워야겠죠. 단기간에 취업을 하려면 HTML,CSS,자바스크립트를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진입장벽이 낮아서 커리어인정이 잘안된다는 거죠. 소기업 경리같은 직종이라는 거죠. 그 다음단계가 파이썬입니다. 입문이 쉬운 언어라고 합니다. 코딩을 경험해보는 언어로 좋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기능을 다 할수있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이보다 좀 깊은 단계로 들어가려면 C를 배우라고 합니다. 진정한 개발자가 되려면 C와 자바를 배워야겠죠. 백앤드개발자의 대부분이 이 언어를 사용하고 취업사이트 잡코리아에서도 자바와 C개발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리고 언어를 배우는 것과함께 연습이 매우 중요하죠. 이를 위해 백준, 프로그래머스, CSS Diner같은 사이트에서 연습을 많이 해보라고 합니다. 명심해야 하고 입문자는 자주들어가서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개발자는 여러직군에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게 됩니다. iOS개발자, 안드로이드개발자, 게임개발자, 프로트엔드개발자, UX/UI개발자, 메타버스콘텐츠개발자, 콘텐츠개발자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저는 UI/UX개발자쪽으로 나왔는데 저는 인공지능개발자가 되고 싶은 관계로 우선 인공지능개발자편을 보았습니다. ㅎㅎ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후 한국에서도 인공지능붐이 일었었습니다. 컴퓨터비젼과 자연어처리개발자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 분야는 석사박사급 인력이 호응을 받고 속도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공부할 것이 많은 분야라고 합니다. 콘텐츠개발자는 OTT업체에 많이 소요가 됩니다. 콘텐츠개발은 유자와 상화작용을 하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고용량이 많아서 백엔드분야에 개발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경향과 학벌과 나이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담았습니다.

모르는 분야를 전망이 좋다고 지원하는 것 용기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언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 그것이 파이썬이 되었던 C++,자바든 일정수준을 넘겨야 면접을 볼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인업체들도 그들의 실력을 테스트해서 선발을 하기 때문이고 실제 정부지원 무료교육을 받는 경우에도 기간이 6개월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그 중간에 탈락되거나 6개월을 배워도 이해를 못하면 개발자일은 할수가 없기때문입니다. 저잔분들 같은 선배 개발자나 학원 선생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는 이런 비전공자들의 두려움을 상당히 해소를 해줍니다. 그리고 챕터마다 베타리더의 의견난을 만들어서 개발자를 생각하는 현업자와 대학생 그리고 취준생 들의 의견까지도 함께 실어서 다양한 전망과 생각을 볼수가 있었던 점이 매우 유익했습니다.내년에는 경기가 하향합니다. 취준생들이나 전직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겁니다. 확실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개발자의 꿈을 모두 이루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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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 - 불의 발견에서 플라스틱, 핵무기까지 화학이 만든 놀라운 세계사 이토록 재밌는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지음, 김현정 옮김 / 반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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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 '화학'이라는 과목을 배웁니다. 요즘은 화학이 필수과목인지 선택과목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학교에서 가르쳤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얼마나 중요하지는 잘몰랐죠. 왜냐하면 배우는 화학과 우리 생활의 연관을 잘 몰라서 입니다. <이토록 재밌는 화학이야기>는 바로 그 점에 집중해서 우리에게 우리 삶을 둘러싼 많은 것들이 화학현상이 아닌것이 없고 그것의 역사부터 우리 알고 있는 음식인 카레, 맥주, 그릇의 재료인 세라믹스, 옷을 만드는 염료와 섬유, 위험하다는 마약 그리고 요즘 고가를 유지하지만 우리 과학문명의발전에 큰 영향을 키친 석유 등도 다루면 화학과 우리 생활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저자는 사마키 다케오 과학강연자겸 작가입니다. 지바대 교육학부를 나와서 도쿄대학예대 물리화학 과학교육 석사를 했습니다. 26년간 고등학교 교사를 했고 호세이대학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도 했습니다. 과학교실과 강연회에서 과학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셨습니다. 나이는 49년생이십니다. ^^


고대 탈레스는 모든 물질은 '물'로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정확이는 물질의 근원을 '물'로 본거죠. 물은 온도와 기압에 따라 변화합니다. 모든 물질의 변화도 물의 변화를 따릅니다. 그렇다고 탈레스가 진짜 물을 근원으로 본것은 아니고 물의 변화양상을 대표하는 것으로 물을 이야기한것이라고 합니다. 데모크리토스는 근원을 '원자'라고 했고, 4원소설과 연금술까지 화학과 연관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쩌면 일반인도 결국 화학의 기원이 바로 이런 이야기일겁니다.


물은 우리몸의 체중의 60%가량이라고 합니다. 이런 물의 작용은 용매작용, 운반작용, 체온조절, 체액의 흐름조절 등의 중요한 작용입니다. 인간과 물은 떼놓고 생각할 수가 없죠. 고대로마에는 놀랍게도 상수도와 공중목욕탕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수도시설은 모자라서 하이힐과 향수가 개발된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생명수인 물은 우물을 이용해서 공급이 되었고 이곳이 콜레라의 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들어나자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이 발전하게 됩니다. 음식으로는 카레와 맥주도 화학의 영역에 들어갑니다. 카레는 쌀이 중요한 요소이고 맥주는 보리죠. 와인, 맥주, 일본주의 변화도 보여줍니다. 일본주인 니혼주이야기가 나오니 저는 요즘 하이볼이 마음에 들더군요. 탄산과 증류주의 결합이 나은 카테일주의 맛말입니다.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유튜브의 마츠다에게서 물이 든 모양입니다. 유리가 우리 문명에서 중요한 자리를 잡습니다. 유리도 화학현상이 들어가고요. 청동기, 철기 등의 당연히 열처리를 통해 화학반응이 중요한 역사로 자리잡습니다. 의학과 석유도 중요지점에 있습니다. 화학은 인간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키쳤고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물리학자 리처드 필립스 파인먼이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로 시작해서 화학반응의 원톱 핵폭발문제까지를 다루었습니다. 이 모든 설명을 글자로만 하면 이해가 힘들죠. 그래서 대부분 사진자료를 첨부해서 설명에 도움줍니다. 그런데 <이토록 재미있는 화학이야기>는 핸드드로잉을 사용해서 도표와 그림을 그리고 화학에 좀 더 흠뻑 빠지도록 글과 그림을 조화롭게 했습니다. 그림보며 이해하는 재미가 작지 않았습니다.


화학은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에 사용되는 과학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을 좌우할 지구온난화 현상도 확학현상이 들어있어서 그 해결책도 화학지식과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합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에는 이산화탄소와 연관이 있죠. 이는 산업혁명과 크게 연관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를 줄이는데 많은 화학자들의 노력이 크게 필요합니다. 이와 연관해서 지구온난화를 해소하는데 수소에너지가 크게 활동될거라 합니다. 수소전기자동차나 수소액화연료가 순기능의 역할을 할겁니다. 앞으로도 화학은 우리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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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 투자에서 비즈니스까지 한칼로 끝내는
김수헌.이재홍 지음 / 어바웃어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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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이하 하마회계)는 초판이 2018년에 나왔습니다. 매우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많은 인기를 누리다 보니 독자들에게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개정판에서는 지금까지 받은 피드백도 반영하고 최근 산업계에서 발생한 이슈도 반영하고 주식투자자에게도 쓸모가 있도록 해서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회계를 공부하도록 기자와 회계사가 만나 총28레슨을 구성했습니다. 

저자는 김수헌과 이재홍입니다. 김수현은 제가 알기로는 글로벌모니터 대표라고 알고 있는데 책소개에는 글로벌모니터라는 글자가 없네요. ㅠㅠ 삼프로tv의 언더스텐딩에 많이 나오셔서 다양한 뉴스를 다뤄주십니다. 기자출신이시고요. 이재홍은 회계사시죠. 한양대 경영학과를 나오시고 회계사 세무사 자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하나은행을 거쳐 현재는 삼덕회계법인에 계십니다. 

<하마회계>를 보는 이유는 재무제표를 제대로 독해해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재무제표가 과거의 죽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살아있는 이야기임을 저자들은 강조합니다. 저자들은 스페셜탐사라는 이름으로 조선주, 재고자산회계, 감사보고서보는법, 저평가된 주식찾는 법등 요즘 핫한 이슈속에서 주식투자에 도움을 주는 회계처리방법을 소개합니다. 솔직히 저도 주식투자때문에 이 책이 필요했습니다. ㅎㅎ

재무제표의 기본인 자본과 부채를 설명하면서 자본과 부채가 결혼해서 자산을 낳았다라는 표현은 매우 특이합니다. ㅎㅎ 이를 회계항등식이라고 합니다. 자산= 부채+자본 입니다. 이런 등식에서 기업활동이란 자본을 댄 주주들의 몫을 늘리는 활동입니다. 손익계산서, 감각삼각, 무형자산 회계처리 그리고 재무비율까지 설명해서 재무제표를 익힐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이 책이 그림으로 설명해서 쉽게 받아들이게 한 점이 매우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이 기초편으로 발생이 되었습니다. 그거전에 <이것이 실전 회계다>라는 책이 나왔고 그 책이 어렵다는 이유로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가 회계기초로 출간되었는데 약간 복잡한 느낌이 있습니다. 좀더 얇은 재무제표 초급책을 읽고 이 책을 다시 본다면 휠씬더 이해를 높일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레션마다있는 키포인트를 우선 명심을 하고 실전종목의 재무제표를 이용해서 설명하는 내용을 숙지하면 재무제표로 결국 주식의 수익을 낼 수있는 토대가 분명히 만들어줄 책입니다. 

사실 회계는 쉽지는 않습니다. 이 책도 도표도 많고 그 도표도 숫자로 주로 되어 있죠. 이 도표와 숫자를 품은 그림이 그림으로 이어지면서 이해력을 높이는 점이 우수합니다. (정말 그림설명은 쨩입니다.) 이런 설명방식으로 회계항목들에 대한 이해도를 올립니다. 이 책은 빠르게 읽기 보다는 느리더라도 확실히 집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 책입니다. 천천히 느리게 보라는 것 정도가 장애겠죠. 이를 넘기기 쉽게 하기위해 우선 책이 무척 칼라풀합니다. 색상을 여러개 쓰면 머리가 복잡해질 수도 있지만 도표의 이해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회계를 기업의 언어이고 경영의 언어라고 합니다.비유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이렇듯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이야기를 얼마나 들을수있는지 방법을 배웠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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