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짐바르도 자서전 -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으로 20세기를 뒤흔든 사회심리학의 대가
필립 짐바르도 지음, 정지현 옮김 / 앤페이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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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짐바르도는 미국 심리학계의 거성이고 심리학을 미국에서 인기있는 학문으로 만든 분일겁니다. 그가한 '스팬퍼드 교도소실험'과 그가 발표현 '깨진 유리창 이론" 등은 세계 심리학계에 빛날 업적이죠. 이를 자서전이지만 구술사방식으로 <필립 짐바르도 자서전>을 담았습니다 구술사는 본인이 직접 기술을 한것이 아니라 인터뷰 등을 이용해서 묻고 답해논 다양한 자료를 편집을 했습니다. 미국 심리학자로 최고의 자리에오른 분으로 그가 겪었던 가난과 대학교수와 사회운동가로 겪고 받았던 차별과 성공 그리고 미국사회의 모습을 저자의 시각으로 볼 수있습니다.


저자는 필립 조지 짐바르도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입니다. 33년생으로 나이가 거의 90세이시네요. 브루클린대를 나와 예일대에서 석사박사를 하셨습니다. 그는 미국 심리학회 회장, 과학협회 대표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TV시리즈 <심리학의 발견>의 기획자겸 나레이션을 맡아서 유명세를 누렸습니다. 저서로 <심리학과 삶><루시퍼 이펙트><나는 왜 시간에 쫒기는가>등이 있습니다.


저자의 유년시설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대공황시기에 태어났고 아버지가 일하기 싫어하는 성격이고 아이가 4명이나 되다보니 가난은 어쩔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뉴욕에 살다 로스엔젤레스로 갔다가 필라델피아로 이동했다가 48년 다시 뉴욕 브롱크스로 돌아와서 고등학교 졸업반에 다니게 됩니다. 이때 같은 반동급생으로 유태인인 스탠리 밀그램과의 인연도 소개를 합니다. 스탠리 밀그램은 사회심리학자로 예일대와 하버드대학에 근무했습니다. 그도 저자와 마찬가지로 비윤리적인 사회실험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습니다. 심리학이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다보니 비윤리적 사례가 많은듯합니다.


예일대에서 저자는 5년간 학위를 했습니다. 예일대는 소수정예인 학교죠. 교수진도 세계 최고의 교수를 소수만 모셔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강의는 대학원다닐때 학부생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예일대는 교수외에는 학부생강의가 되지 않았는데 초청강의형식으로 저자가 가장 먼저 길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20여명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1200여멍수준으로 수강생이 늘었다고 합니다. 뉴욕대에서 강의할때 말콤X와의 만남도 흥미롭습니다.


그의 마지막 정착지인 1968년 스텐포드대 심리학과에 정교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스텐포드심리학과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심리학과의 위치를 유지합니다. 물론 저자만의 공은 아니겠지만 심리학의 5개분야 모두 탄탄한 위치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교수들끼리 모여서 연구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했다는데 부담이 되서 오래 못했다고 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한 심리인듯합니다. ㅎㅎ 일반학생들을 동원한 교도소실험은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저자를 유명하게 해준 실험이었습니다. 그당시 상황을 매우 리얼하게 구술해줍니다. 이런 근거로 나온 저서가 <루시퍼 이펙트>와 <나는 왜 시간에 쫒기는가>라고 합니다. 한국전쟁시 포로실제사항을 이 실험에 도입한거라고 합니다. 한국인입장에서도 역사적 시간이 함께 하는거죠.

저자는 1933년부터 현재까지 생존해계신분이죠. 그의 자서전에는 미국적 상황으로 2001년 911테러도 다룹니다. 그는 현장에 달려가 심리학자로서 피해자상담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은퇴를 하게 될때 그에게 붙은 닥터이블이라는 별명에서 벗어났는지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지난 2년전 대통령을 했던 도널드트럼프를 심리학적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현재 지향적 쾌락주의자, 자기성애 인격주의자라고 합니다. 저자는 트럼프가 위험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그에 대해 못참고 4년만에 낙마를 시키긴 했죠. 여성교수임용건, 반전문제등 자신의 가치관을 설파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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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전략이다 RED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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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전략이다 RED>는 저자가 김유진대표입니다. 과거에 백종원에 비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때 TV를 틀면 나오던 분이 바로 저자였습니다. 외식업하면 김유진이었죠.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안되는 가게들 컨설팅을 해주고 성공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그 결과로 <한국형 장사의 신><장사, 이제는 콘텐츠다><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 <장사는 전략이다> 등의 책을 냈고 이번에 <장사는 전략이다>의 개정판 RED를 출간했습니다. <장사는 전략이다>가 20쇄를 훌적 넘기는 큰 인기를 얻었고 많은 독자후기와 성공담 등의 현장테스트를 보강해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저자 김유진 대표를 좀더 알아보면 68년생이시네요. 생각보다 많으셨네요. 성대 신방과를 나오셔서 MBC PD하다가 외식업메니저업체 김유진제작소를 차리고 대표를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식업계 엑셀러레이팅 컴퍼니 '장전'의 리더십니다. 전국에 김유진아카데미를 열고있고 그곳에서 좋은 노하우를 얻고 졸업한 분들이 다시 성공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책에도 담겼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고 그 중에서도 외식업을 합니다. 하지만 외식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쉽지를 않죠. 몇년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많은 사장님들이 백종원으로부터 지적과 혼남을 당하고 각성하신 분도 계시고 반발하다가 빌런으로 찍힌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많은 식당들이 방송때 깜짝 인기만 누리고 맛집으로 남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압니다. 그 중 소수만 전국적인 맛집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식당은 백종원이 맨토로 붙어도 성공하기 쉽지 않는 분야입니다. 문제는 최소한 체계적인 관리를 한번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많은 외식업에 몸을 담은 사장님들의 희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의 이책은 의미가 큽니다. 우선 콘셉트 설계, 콘텐츠 설계, 가치설계, 가치강화, 고객유인 과 마지막은 매장운영에 대한 생각을 현실적 사례를 설명하면서 외식업을 운영하거나 예비 사장님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준비할 수있게 해줍니다.

콘셉트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선정부터 시작합니다. 썸트렌드를 사용하시네요. 이것은 키워드를 도출할때 쓰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타깃을 정합니다. 가상의 고객으로 38세 남자로 sns에 능한 사람을 설정합니다. 고객을 명확히 하다보면 어떻게 그 고객을 만족시킬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줄지에 관한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메뉴중에 시그니쳐메뉴를 만들어야죠. 고객에게 우리 가게만의 새로운 경험을 주어야 합니다. 남들고 차별화되는 음식이죠. 이를 조합으로 추천합니다. 순대국+낙지, 피트니스+ 샐러드 바씩으로 조합을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식당의 모든 요소에 디테일을 쏟아야 합니다. 코요테의 맴버 빽가는 자신이 외식업을 하면 그릇하나 가구하나 모두 수준에 맞는 디테일에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그 디테일을 누가 보내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그것을 확인하는 고객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 고객은 단골이 됩니다.

콘셉을 잡았으면 콘텐츠를 설계를 합니다. 우선 타깃 오디언스를 고려해야 합니다. 타깃은 연령대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를 고려하라고 합니다. 냉메밀집에서는 겨울에 기계적으로 온메밀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래서는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따뜻하지만 메밀국수와 어울리는 메뉴를 찾아야죠. 이를 찾아서 타깃오디언스를 감동시킬 메뉴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결국은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맛집으로 가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USP 차별화죠. 우리 가게만이 해줄수있는 걸 만들어야 합니다. 차별화를 했더라도 이를 고객이 살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치설계와 가치강화를 설명합니다. 이는 고객이 이 음식을 먹어서 얻는 이익이겠죠. 재미도 가치요소에 들어갑니다. 재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식당도 쉬는 날이 있죠. 밖에 안내표시판을 달아둡니다. "일요일은 쉽니다"같은 거죠. 이럴때 "일요일은 쉽니다. 일요일은 식자재 탐구 여행을 떠납니다"라고 쓰면 고객들에게 재미와 호기심 그리고 신뢰까지 보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치강화입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밥을 짓는 외식업체의 예도 들었습니다 갖지은밥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죠. 기름이 쫠쫠흐르는 밥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한국인이면 다 압니다. 물론 직장인상대 점심장사하는 되서는 곤란합니다만 간혹 식당입구에 작은 밥솥을 여러개 나열하는 집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집은 밥에 대한 자부심이 있죠. 백종원의 새마을식당도 7분김치찌개로 유명했었죠. 타이머를 주고 7분간 기다렸다가 먹는 아이템이었는데, 요즘은 새마을식당이 잘안보입니다만, 맛을 올리는 4cm도 재미있네요. 요리가 4cm만 올려도 고객들이 먹기도 좋고,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실제 요리가 가까워지면 맛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콘셉도잡고 콘텐츠도 설계를 하고 가치도 만들었으면 실제 고객을 끌어야죠.

이를 고객유인이라고 했습니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요인으로 조명도 있고, 비주얼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빛과 온도와 움직임까지 신경을 써서 사진을 찍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인데, 고객들은 칼로리가 높은 사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매장에 기름이 줄줄흐르는 사진을 걸어두라고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우수한 지적이죠. 좀더 심리적으로 들어가서 고객은 홍보는 싫어하지만 정보는 좋아한다고 합니다. 판매자는 홍보와 정보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할까요.

매장운영의 문제로 장사가 안되는 5가지 이유로 맛없다. 가격이 비싸다. 더럽다. 불친절하다. 엉뚱한 고집(개를 풀어논다) 등의 드네요. 하나같이 이해가 되고 그리고 이 요인들이 여러개가 겹치면 빨리 떼려치는것이 좋죠. 그리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연봉을 모른다고 합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대박집도 가보고 연구하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안하는 가게들이 많고 남탓을 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스스로 느껴야 외식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릴 수가 있겠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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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역학이란 무엇인가 - 원자부터 우주까지 밝히는 완전한 이론, 개정판
마이클 워커 지음, 조진혁 옮김, 이강영 감수 / 처음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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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논쟁으로 태동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이 둘의 논쟁은 유명합니다. 이때가 양자역학의 초창기였고, 1927년 솔베이 국제회의때 찍은 사진은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거리만큼이나 양자역학논쟁의 중요한 사진이며 그때의 과학의 관계를 설명할때 항상 쓰이는 사진입니다.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는 양자혁명부터 이론의 전개, 한국에서도 누리호, 다누리호 등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빅뱅, 블랙홀, 초신성 등을 논하고, 양자론과 그 배경 마지막으로 초전도체, 핵융합, 반도체 등의 발명품의 원리를 설명해서 양자역학의 출발과 현재 응용(발명품)과 실용성까지는 다룹니다. 양자역학이 전자전기의 근원이고 그래핀, 나노튜브 등까지를 다룹니다. 

저자 마이클 워커는 은퇴한 물리학자이자, 재료과학자, 공학자, 발명가, 프로젝트매니저 등을 해왔다고 합니다. 학위는 MIT와 카네기 멜론대에서 학위를 했습니다. 연구분야는 초전도체이고 그 응용까지가 그의 연구분야입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입니다. 양자역학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본인포함이죠. 그는 양자역학을 설명하기위해 매우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는 설명하지 못했고 그냥 받아들여라로 넘어갔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인슈타인은 죽을때까지 양자역학을 인정하지 않았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이는 보이는 대상을 설명하는 것이지만 양자역학은 보이지 않는 원자수준의 이야기이고 그 원자도 측정을 할려고 하면 변화하는 대상이라 측정자체가 불가능한 영역이라서 인간의 이해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하이젠베르그(행렬역학), 슈뢰딩거(파동역학), 폴 디랙(양자역학) 등은 모두 영자역학에 관한 같은 결론에 도달하면서 원리를 완성합니다. 이럼으로써 고전역학의 절대론이 깨지고 파동함수의 통계적 해석으로 확률적으로 결론이 나는 아인슈파인이 말한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않는다'라는 이야기를 수학적 증명으로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이해로 왜 그렇게 되는지는 인간의 영역은 아닌듯이 모두 말합니다. 

최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허블망원경이 그간 찍은 우주사진을 능가하는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초신성과 블랙홀에 대한 연구가 급진전되고 있습니다. 이 우주부분에도 양자역학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끈이론, 빅뱅,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을 설명합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 책의 핵심부분으로 양자역학이 영향을 미친분야는 응용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공학, 금속학 등 범위가 넓습니다. 그중에서 초전도체는 미디어를 통해 많이 들은 분야죠. 초전도체는 전기적 저항없이 전류를 운반하는 능력이죠. 이를 근거로 자기부상열차가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시험운전정도를 보이지만 일본은 202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15만원을 받는 일본이 자기부상열차는 얼마를 받을 지 궁금하군요. 자기부상열차는 아직 준비단계이지만 MRI스캔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MRI에 초전도체가 사용된다는 건 처음알았네요. 양자컴퓨팅도 연관이 된다고 합니다. 핵분열과 핵융합을 양자역학으로 이해할 수있다고 합니다. 특히 핵융합에서 도넛보먕의 토코막의 권선을 초전도성으로 하지 않는다면 경제성이 없다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어렵지만 이렇게 된다는 것만 알아도 도움이 크죠. 그래핀의 경우 연구는 많이 되는 걸로 아는데 아직 경제성이 확인안된 물질입니다만 이를 레이저가공으로 에너지저장물질로 활용하는 방안이 연구중입니다. 이외에 반도체와 전자기기에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고 연구도 되고 있는 양자역학이론이 중요이슈로 활용됩니다. 

물리학자 폴디랙은 양자역학을 수학중심으로 연구했고, 하이젠베르그나 파인만도 수학적으로는 완벽한데 이해는 안된다는 점에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결국 양자역학은 수학과 수식과 떼어낼수없는 분야죠. 하지만 이 책에는 수식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연구자나 전공자 아니고서야 수학이 왜 필요하겠어요. 더우기 이 책은 양자역학의 개념과 논쟁사와 양자역학의 응용에 촛점을 맞춰서 앞으로 양자역학이 우리 사회, 우리 과학에 미칠 영향을 알수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양자역학의 대충의 의미(?)와 그것을 통한 활용(응용과 발명)이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 세상의 변화를 예측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활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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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 통하는 아이디어,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5단계 스토리텔링 공식
탬슨 웹스터 지음,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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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나 사회에서나 우리는 많은 문제와 마주칩니다. 이 문제를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에서는 '미로'라고 비유를 합니다. 미로는 그리스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칠때 나온 형태이죠. 이 미로를 벗어날 수있게 해준 방법중 '빨간실'을 이용하죠. 어둡고 복잡한 미로를 빠져나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아이디어이죠. 저자는 괴물을 죽이고 다시 생존해오는 방법을 5가지프로세스로 정리해서 이야기를 어떻게 잘 전달할지까지 문을 안내해줍니다. 즉, 정리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폭발력있는 큰 아이디어로 만들어주는 방법을 다룹니다. 아이디어 디벨로퍼같은 거겠죠.


저자는 탬슨 웹스터 키노트 비즈니스 강연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TEDx토크 제작책임자죠. TED에서 강연자를 선발, 심사하는 일을 4년했고 WeightWatcher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회사의 리더로 13년간 일을 했다고 합니다. TMI지만 여성분입니다.


저자는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목표, 문제, 진실, 변화, 행동순으로 정리를 합니다. 이것은 작은 전술이나 큰 전략이나 모두 동일합니다. 생각정리방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목표를 세우고, 문제를 들어내고 진실을 발견하고 문제의변화를 증의하고 변화를 실현할 행동을 설명합니다. 변화를 실현할 행동은 TED테스트를 적용해보라고 합니다. TED테스트는 엘리베이터스피치같은 겁니다. 한문장인가? 140자 이하인가? 고객이 예전에 듣지 못한 내용을 담고 있는가? 등의 질문입니다. TED에서는 TED에서 강의를 하고 싶은 전문가는 이 질문서를 받는다고 합니다.


자 이제 와 멋진 아이디어를 발견했어라는 정리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남들도 그 감동을 느낄 방법을 알아보죠. 이렇게 되면 내게 아니라 모두의 것이고 거기서 나오는 수확은 나의 것이 됩니다. 우선 '목표'입니다. 목표를 위해서 목표문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고객의 질문을 확인하고 고객을 이해해야 합니다. 목표문장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려움을 겪는지와 이는 무엇을 위한것인지를 엮어서 메시지를 구성합니다. 이러면 목표문장으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해지는 거죠.

그리고 문제를 들어냅니다. 역시나 저자는 메시지기법을 사용해서 문제문장을 만듭니다. 이 문제는 고객들이 모르는 것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문제를 들어냈으면 '진실발견'입니다. 역시나 진실문장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________가(이) 참이라는 데 동의한다"라는 문장을 채워야 합니다. 진실을 알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저자는 내적갈등을 이야기합니다. 결정하기 쉽지 않죠. 그럴때 떠오르는 것이 진실의 순간입니다. 다섯번의 질문법도 이 순간에 사용할 수있습니다. 이렇게 얻어낸 진실로 '변화'를 얻어내야 합니다. 변화도 역시 '변화문장'을 만듭니다. 우리는_____________필요하다 식의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것의 전부일정도로 중요합니다. 이는 문장들에 대해 통제력을 지닌 정도입니다.이 안에는 긴장해소도 들어가야 하고 행동도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은 변화를 실행할 '행동'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고객들도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마지막 단계이므로 구체적이어야 하고 그만큼 선택의 폭도 좁아야 합니다.


이 모든 단계를 거치면 빨간 실 스토리라인을 구성할 수있습니다. 이를 아이디어가 독자생존이 가능한 최소한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빈칸을 그어서 내용을 채울 문장구조를 제시합니다. 제약사, 빅데이터기업, 언론사 등 이 빈칸문장구조를 활용한 여러사례를 알려줍니다. 누구나 위대한 아이디어를 품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꿀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그 아이디어를 꺼내서 빨간실로 엮으라고 저자는 부추기네요. 탬슨씨 제도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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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 - 성과를 내는 1페이지의 마법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설미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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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일반화된 후 카드뉴스라는 것이 중요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SNS에도 사용되고 블로그에도 사용되고 온라인서점의 책소개에도 카드뉴스는 흔하게 사용됩니다. 이 카드뉴스를 사용해서 퍼스널브랜딩을 하는 방법을 <3초의 비밀! 카드뉴스마케팅>에서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퍼스널브랜드과 카드뉴스를 융합해서 효율적인 마케팅방법을 소개하는 겁니다. 현대사회는 마케팅사회이고 마케팅은 바로 브랜딩과 함께 합니다. 자본도 없고 노동력도 부족한 일인기업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을 홍보할 수있는 방법을 카드뉴스를 통해 전합니다.

저자는 설미리 브랜딩 전문 카드뉴스마케터십니다. 에스엠마케팅대표시고 벌써 9년차 온라인 마케팅업계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카페 모두 가지고 계십니다. 유튜브는 설대표의 마케팅 수다이고 현재는 9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해두셨습니다. 유튜브 부제가 '나'를 돈으로 연갈하는 방법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9년차 온라인마케터인 저자는 온라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고객의 '시선'과 '집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신뢰만 쌓을 수있다면 카드뉴스한 장으로도 충분한 신뢰를 고객에게서 받을 수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뢰만 얻게 된다면 부는 따라오는 걸겁니다. 이들에게 전할 카드뉴스는 한카드에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야고객들도 부담이 적어집니다. 문제는 카드를 한장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장을 사용하죠. 그러기위해서는 드뉴스도 기승전결을 맞춰야 합니다. 이 방식은 문제를 제시하고 공감하게 하고 나에게서 문제를 해결하게 또는 물건과 서비스를 사게끔해야 합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2장입니다. 이 부분에 카드뉴스의 핵심이 다 모여있습니다. 모두 15가지중에 몇가지만 추려보면, 카드뉴스의 첫장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첫인상이 중요하죠. 그중에서도 첫문장에 심여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줍잖게 설득하려 들지 말고, 뉴스뉴스를 통해 상상하게 하라고 합니다. 무형의 제품을 팔더라도 유형인것처럼 포장하라는 것도 참 좋지만 표현이 문제기는 합니다. 카드뉴스를 만들때는 시장조사를 꼭하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차별화 궁금증 등을 불러일으킵니다. 광고메일, 전화번호는 꼭 넣으라고 합니다. 이는 카드뉴스가 아니라 다른 블로그를 쓸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으로 수익화를 하려면 태도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잘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돈을 앞세우지 말라고 합니다. 너무 속물같아서 일까요. 자신의 퍼스널브랜드를 잘 찾지 못하면 카드뉴스로 자신의 일과를 기록해서 sns에 올리라고 합니다. 이런방식은 일상을 콘텐츠로 만들어지게 합니다. 그럼 좀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들어내는 방법으로 아이템설정, 양으로 승부, 자신만의 색깔입히기 순으로 퍼스널브랜딩을 찾아갑니다. 사실 카드뉴스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로 쉽게 만드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객을 소구하고 퍼스널브랜딩과 연결해서 수익화할까에 관한 출판은 보지 못한 것같습니다. 그렇다고 만드는 법을 완전히 빼버린건 아닙니다. 맨마지막장에 카드뉴스만드는 실전을 넣어서 전략형 카드뉴스를 만드는 노하우도 짧지만 전수를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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