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 AI 활용법 - 일상에서 업무까지 누구나 정보와 디자인 작업물을 얻다!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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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작가, 디자이너, 음악가, 개발자 등 창작을 하는 전분야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실직위협을 준거죠. 하지만 아직은 실직은 뭔 이야기이고 생각을 좀 달리하면 챗GPT를 이용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을 수있도록 도와주는 부분도 매우 큽니다. 불평등해진다는 생각보다는 이를 사용해서 없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도 커지는 부분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챗GPT & AI활용법>은 챗GPT의 사용준비부터 일상활용, 디자이너급 이미지작업도 할수있게 해주고 유튜브영상까지 만들어 볼수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 앤미디어는 출판기획과 북디자인을 하는 곳입니다. 포토샵책, 인디자인책, 일러스트레이터책, 종이접기책도 펴낸 IT분야를 기반으로 출판하고 디자인하는 그룹입니다.

OpenAI에서 만든 챗GPT의 GPT는 Generative Pre-tained Transformer의 약자입니다. Pre-trained는 기존의 많은 자료를 학습한다는 것이고 이 학습한 정보를 Transformer라는 딥러닝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런 언어를 생성하고 답변을 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게 됩니다. 챗GPT를 사용자의 일부는 챗GPT의 장점을 찾아서 별볼일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챗GPT가 잘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결국 잘하는 것을 시키라는 겁니다. 그리고 챗GPT로 인해 인간의 할일이 많이 줄어들것이고 많은 직업이 없어질거라는 공포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아직 이른것이 인공지능이 발전하더라고 인간의 가치는 변하지 않고 인공지능과 함께 인간도 성장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우선 챗GPT의 강점은 요약정리입니다. 문체도 자유롭게 바꿀수도 있으며 존댓말과 반말로 지시만 하면 쉽게 변화를 줄수있습니다. 번역도 쉽게 할수가 있습니다. 영어학습에도 매우 요긴하고 벌써 챗GPT를 이용한 영어학습법을 강의하는 유튜브도 나오고 있습니다. 설문지를 만드는 것도 매우 부담스러운 작업인데 조건문주면 설문지문항도 만들어줍니다. 아쉬운건 시험문제를 출재해주지는 않습니다.ㅠ ㅠ 노래가사와 시나 수필, 인삿말 등은 쉽게 작성이 가능합니다.

저자는 포토샵등 이미지프로그램을 다수 출간한 곳입니다. 그래서 챗GPT를 이용해서 디자이너에 버금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STABLEDIFFUSIONWEB을 사용해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드저니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명함을 만드는 쉬운 방법도 배울수가 있으며 namelix를 이용해서 패키지디자인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계절에 따른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은 포토샵을 이용하는 실제 방법도 알수있습니다.

유튜브의 숏폼은 videostew를 이용해서 영상과 인트로를 만들수있으며 카드뉴스도 편하게 만들수있다는것도 알려주고 따라해볼수있게 해줍니다. 챗GPT는 이제 피할수없는 현실입니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사용할 수있도록 활용법을 배워야 하며 디자인관련 방법은 이 책을 통해 기초를 다지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개념보다 현실의 활용에 집중해서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혀서 챗GPT의 활용력을 높일 수있게 도와줍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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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챗GPT 강의 - 행시 수석 인공지능 전문 경제학자 이정혁의
이정혁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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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OpenAI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죠. 방식은 대화형챗봇입니다. 챗GPT의 소문은 좀됐죠. 챗GPT가 일반에 테스트공개되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놀라운 지능서비스가 있는가에 대한 거였는데 어느 순간 MS에서 인수를 하고 몇달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챗GPT-4가 나오고 유료화까지 되었습니다. 이런 챗GPT를 경제학자인 저자가 <완벽한 챗GPT강의>를 통해 본인이 놀라고 매일 쓰면서 다듬은 사용법과 미래까지 새로운 기회를 살펴줍니다.

저자는 이정혁 박사십니다. 이력이 정말 빵빵하신 분이시네요. 서울대 경제학부 최우등졸업, 행정고시 재경직 수석합격, 미국 서던 캐리포니아대 경제학박사를 하셨습니다. 나이도 85년생이라 아직 30대시네요. 현재는 기획재정부 직원검색이 안되는 걸로 봐서는 육아휴직이나 파견을 나가계신 걸로 추측은 됩니다. ㅎㅎ 말그대로 천재분이십니다.

기존에 많은 챗봇이 있었지만 챗GPT의 대화방식은 놀랍도록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저자는 매주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야였는데 챗GPT에게 물어보면 많은 선택지를 날씨나 다양한 조건까지 고려해서 제시해주기에 큰 걱정을 덜었다고 합니다. 이런 놀라움이 문제가 된곳이 있죠. 대학에서 과제물을 챗GPT로 작성하면 안된다고 경고가 나오고 2023년1월 국제머신러닝학회는 챗GPT로 작성한 논문은 제출할수없다고 개발학회조차 발표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챗GPT를 이야기할때 꼭 알면 좋을 것이 OpenAI에서 만들었다는 것과 트랜스포머 그리고 생성형이라는 의미는 알면 좋을 듯합니다. 트랜스포머는 인공신경망구조인데 핵심적인것만 추출해서 파악하는 자연어처리방법입니다. 생성형은 새로운 텍스트를 스스로 생성하는 걸 뜻합니다. 이 능력으로 시를 쓰거나 소설과 논문, 기사를 작성하는 겁니다. 다만 주의를 해야 할 점이 챗GPT가 많은 양을 학습을 하다보니 정보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할 능력까지는 없기에 거짓말을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물론 거짓말을 걸러내는 보완작업은 계속 될겁니다. 저자도 챗GPT를 조수로 활용하는 방법을 활발히 활용합니다. ~~를 하려는데 뭘하면 좋을까? 이런식으로 조언을 구하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 걸 알수있습니다. 놀기도 가능합니다. 심심해 뭐하고 놀까?라고 하면 추천도 해줍니다.

그렇다고 챗GPT가 좋기만 한건 아닙니다. 챗GPT가 인간이 바라는 가치로만 간다는 보장이 없어서 미래에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과 너무 밀착되어 인간의 편견이 강하게 반영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이야기인데 '가치'문제도 쉽지 않는 논란이 있을 수있습니다. 사실 가치는 정답이 없는 부분이죠. 거짓말부분도 무한 확대 재생산이 될수있으므로 인간들간의 토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장점도 많죠. 거의 공짜로 법률자문도 받을수있고 건강상담, 인생상담, 여행상담 등 다양하면서도 고차원적 지식으로 무장한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기에 고차원적 결과를 가져올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로인해 인간이 필요한가라는 고차원적 의문이 들게 되는 미래가 올수도 있습니다. 인간없이 인공지능끼리 생활하는 세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자도 인공지능의 공공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언급합니다. 챗GPT가 아직은 실수도 많고 정확하지도 않고 한계도 보기고 하지만 3-5년내에 고급다방면 전문가로 완벽해지면 이 부분은 더욱 논의가 거세질 수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챗GPT 활용 십계명을 정했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보면, 챗GPT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입니다. 과대평가가 아닉 과소평가임을 잘 보셔야 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중에 챗GPT가 아직 미숙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솔함을 지적한거죠. '잘하는 부분을 중심적으로 활용한다'입니다. 챗GPT가 거짓말을 하네마내를 논하기 보다 이 거짓말로 다른 창조적인 결과를 내는 분야를 확보하라고 합니다. '챗GPT가 틀렸으면 친절하 가르쳐준다' 이부분은 저도 해봤습니다만 우기지는 않던데요. ?? '다른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결합해서 사용한다' 최근에 추가앱이 다량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사용할 만합니다.

챗GPT에 대해 자신에게 맞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매일처럼 질문을 해보면서 챗GPT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앞으로 세상에서 뒤지지않는 중요한 방법일겁니다. 물어볼게 없다면 오늘의 운세라도 물어봅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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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모든 것 -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
매트 리들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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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적인 발명가를 기억하죠. 전구를 만든 에디슨, 증기기관차을 만든 스티븐슨 등 그들의 업적을 어릴때 위인전기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런데 <혁신에 대한 모든 것>에는 에디슨과 스티븐슨이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기는 했지만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했고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독보적으로 만들었다는 데는 의문을 표합니다. 전구와 증기기관차를 개발하기위해 동시대에 노력한 경쟁자가 많았으며 독불장군으로 혼자 개발한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의 조언과 도움속에 세상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혁신은 innovation입니다. 이는 발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음을 뜻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자동차를 싸게 만들어서 많이 보급한 포드도 혁신가이고 mp3와 인터넷과 전화기를 결합하여 스마트폰시장에 혁명을 이뤄진 스티브잡스도 당연히 혁신가일겁니다. 저자는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를 밝히는데 공을 들입니다.


저자 매트리들리는 58년생으로 영국인이고 명문가에서 태어나 귀족학교 이튼칼리지를 나와 매그다렌대에서 동물학을 공부했고 옥스포드대에서 박사를 받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잡지에서 과학편집자로 일을 했고 데일리텔레그래프 편집자로도 일을 했습니다. 그후 영국은행 노턴락에서 근무했고 회장까지 올랐습니다. 집안의 자작칭호를 물려받고 2013년 부터 상원의원으로 일하다가 2021년에 은퇴를 했습니다. <이성적 낙관주의>,<게놈>,<이타적 유전자 >등은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판매되었습니다.


저자는 혁신의 발견에서 '에너지','공중보건','교통','식량', '생활의 혁신', 통신과 컴퓨터'분야를 통해 그가 왜 동물학박사출신 저널리스트인지 알게 해줍니다. 증기, 전구, 백일해, 비행기 등과 컴퓨터까지 변천의 역사를 세밀하게 조사해서 왜 혁신의 제품이 하늘에서 뚝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연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를 주는 제품으로 탄생한다는 걸 알려줍니다.

우리는 증기하면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와트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증기기관의 초기모델은 뉴커먼기관이었습니다. 세이버리는 증기선에 관한 특허를 냅니다. 우리 대부분은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들입니다. 그외에 다양한 사람들이 노력을 하다가 효율이 좋지 못한 증기기관을 만들다가 제임스와트가 별도의 분리응축기를 달고 개선한 증기기관이 개발하여 실제 효율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제임스와트전에 오랜시간과 다양한 사람들이 증기기관을 개발하기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증기기관에 관심있는 사람은 뉴커먼부터 알아야 할겁니다. 이 증기기관은 증기기관차로 발전을 하죠. 증기기관차하면 스티븐슨이 유명합니다. 아니죠. 대표합니다. 증기기관차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그 당시 증기기관차를 많은 사람들이 개발을 했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것이 스티븐슨이라는 건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는 증기기관차를 스티븐슨혼자 개발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거죠. 결국 혁신은 오랜기간의 실패가 있었고 개선을 통해 상당수준에 이르게 되면서 특허출원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도 시행착오를 거쳐서 진화된 개선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 혁신의 모델입니다.


인간이 이룬 혁신중에 기념비적인 것은 농경의 채택이라고 합니다. 농경이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이 고정해서 모여살게 됩니다. 그리고 개를 길들인것도 중요한 혁신으로 봅니다. 늑대로부터 길들인것인데 인간이 다양한 동물을 길들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거죠. 혁신에 대한 특징중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혁신은 점진적이라는 겁니다. 대부분 몇 년에 걸친 힘겨운 노력과 실험, 학습을 거친 뒤에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혁신이 스케줄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혁신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듀폰의 플렁킷은 우연히 테플론을 발명했고 퀼렉은 케블라를 역시 우연히 개발했습니다. 3M의 포스트잇의 사례는 우연한 발명으로 너무도 유명하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합심해서 개발해야 혁신은 우연히 발명되는 겁니다.

그런데 혁신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가짜혁신'입니다. 대표적 사례로 엘론을 들었습니다. 에너지기업에서 온라인에너지플랫폼으로 변신했지만 회계부정으로 망했죠. 정말 엄청난 사건이었지만 엘런은 수년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뽑했습니다. 피한방울로 병을 진단한다는 테라노스 너무도 유명하죠. 테슬라의 하이퍼루프를 가짝혁신으로 뽑은 것은 조금 충격입니다. 이 혁신은 항상 저항이 있죠. 커피도 역사적으로 저항이 컸다고 합니다. 1511년 메카에 생긴 커피점이 모두 폐쇄되는 금지조치를 당했지만 커피는 존속했습니다. 커피가 탄압을 받은 이유는 각성음료라서라고 하는군요. 혁신을 질식시키는 요소로 지식재산권도 들어갑니다. 특허는 일정기간 독점권을 주게 되는데 이것이 더 좋은 혁신을 막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허는 혁신보다 발명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혁신은 투자에 실패할 자유로 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혁신은 자유의 자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혁신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를 혁신기근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OECD의 스타트업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미빛 미래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이유여선지 혁신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중국이 혁신의 여지가 크다고 하는데 요즘 정치상황으로 보면 이는 불편한 일이죠. 이를 서구에서 혁신의 불씨를 키워 나가라면 에디슨이 6000가지 식물재료를 검사하듯 땀이라는 성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혁신은 포기하면 위험에 처할겁니다. 혁신은 번영의 부모이기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혁신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사실을 뜻합니다. 이는 발명하고 다르죠. 사실 발명중에서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는 경우는 소수입니다. 혁신은 발명이상이고 발명이 혁신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많다고 안타까워합니다. 3D프린터 기술도 특허기간이 만료가 되고 나서야 빚을 보게 된 점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결국 혁신은 많은 사람들이 협조해서 개발해야 좋은 성능을 가지게 되기에(혁신은 협력의 산물) 대도록이면 특허로 독점하기보다는 상금을 주어서 발명자에게 보상하는 방식이 미래의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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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by UX 디엑스 바이 유엑스 -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라!
이동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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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뜻하고 UX는 사용자경험을 말합니다. <DX by UX 디엑스 바이 유엑스>는 사용자경험(UX)를 통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하자는 거죠. 이는 부제이기도 합니다. 왜 DX를 하는데 UX가 필요한가요? 그 이유는 보스턴 컨설팅그룹에 의하면 DT의 70%가 실패했다는 것이 출발입니다. 이는 기존의 DX에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지나치게 기술중심이고 데이터에 대한 정의가 없고 차별화된 고객가치가 없이 앱을 만들고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혁신이 없다고 합니다. 70%나 실패하는 DX를 성공하기 위해 고객경험과 직원경험을 통해 DX를 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동석 레인메이커DNC대표입니다. 학력은 KAIST산공과졸업하고 인지공학으로 석사, 인터랙션 디자인 박사를 받았고 사용성 엔지니어와 사용자 경험UX기획을 하였고 서비스기획과 경험컨설팅을 했습니다.

2016년 4차산업혁명이 한국을 달궜을때, 미국에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떠올랐습니다. 범위는 다르지만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트렌스포매이션은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음식점들이 키오스크를 들여놓는 속도가 점점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DX라는 거죠. 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도입하는 기업과 도입하지 않는 기업사이에 차이가 26%나 난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기업의 생존과도 연관이 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DX를 실패합니다. 이는 아날로그경험을 디지털경험으로 그대로 옮기고, 과제기획을 짧게 하고 컨설팅받은대로 하지 않으면 사용자경험을 무시하는 경향이 실패의 이유라고 합니다.

사용자경험을 만들때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이 고객경험과 직원경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직원경험을 고려를 제대로 하면 비용또한 절감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원경험을 알기위해서는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도록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해야 합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고객과 직원이기때문이죠. 기존의 방법은 DX를 할때 개발자가 자의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UX는 개발자의 역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겠죠.

지금까지 언급한 고객경험과 직원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은 총체적 경험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외식업체 파레네는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조리시간이 1/8로 줄었고 고객이 주문을 받는 시간이 수분으로 줄여서 회전율을 대폭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맥도날드는 키오스크를 잘못설정해서 시간이 더 늘어지는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절대로 DX를 기술중심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이죠. 문제는 기획이고 기획은 2단계입니다. 무엇을 DX할것인가와 어떻게 DX를 할것인가를 명확히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추진할 때 고객과 직원의 경험은 터치포인트로 형성되고 이부분이 와우경험으로 형성되는 터치포인트의 수에 따라 성공여부도 갈린다고 합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하기위해 고객경험과 직원경험을 중요하시하는 사용자경험을 끌어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DX의 복잡하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실패하는 비용낭비를 방지하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시해야 하는 점은 "사용자경험 = 전략 X 기획 X 개발"이라는 공식을 잘기억해야 합니다. 이 공식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함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어떤 기업도 전략,기획, 개발 역량을 모두 가지진 못합니다. 그래서 외부 컨설팅업체와 함께 과제를 진행하게 됩니다. DX티믄 목표가 사용자경험이 되어야 하고 외부 컨설팅사도 과제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면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도 90%이상 성공을 장담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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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 아웃 - ‘서서히 그리고 갑자기’ 세계 경제를 파괴하는 공급망 위기와 부의 미래
제임스 리카즈 지음, 조율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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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가 발생하고 자유무역으로 인해 거미줄같이 짜여진 공급망이 한순간에 붕괴를 경험했습니다. 더우기 재고관리기술의 발전으로 공급망사슬은 리얼타임으로 자동화된듯이 움직이다가 코로나로 인한 한순간의 국가가간 봉쇄로 재고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미중패권전쟁이라는 신냉전이 발생하면서 진영별 신냉전 공급망사슬재편이 한참입니다. <솔드 아웃>은 바로 이 공급망사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부터 어떻게 변화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공급망사슬의 전망, 그리고 공급망사슬과 금융과 경제까지 살펴보는 본격적인 공급망관리 전문서입니다.


저자는 제임스 라카즈 <화폐전쟁>작가입니다. 금융전문가이며 씨티은행, 롱텀캐피털 매니지먼트, 캑스턴 어소시에이츠 고위직을 했습니다. 뉴욕대 법학대학원 석사, 펠실베이니아대 법학대학원석사, 존스홉킨스대 폴니체고등국제학교 국제경제학 석사를 해서 법과 경제를 두루 공부했고 금융전문 뉴스레터 전략정보편집인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미국 마트의 선반에는 생필품이 동이났습니다. 수십년동안 효율적으로 돌아가던 공급망사슬이 코시국이라는 전세게적 전염병으로 공급망사슬이 올스톱되었습니다. 소싱업체, 중개업체, 최종사용자 그 사이를 연결하는 선박, 트럭, 항공 등이 한곳만 스톱되어도 세계공장의 생산차질로 최종소비자가 구매하는 마트에는 품절이 발생합니다. 휴지, 생수,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1차적인 품귀가 발생해서 불안에 떠는 소비자들이 마트에 몰라가서 아비귀환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마국의 품절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제대로 한방을 맞았습니다.

그렇지 않다도 중국과의 공급망결별을 준비하던 미국입장에서는 더욱 속도를 낼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는 트럼프를 이어 바이든행정부도 강도를 높여서 중국을 봉쇄하는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이론적으로 보면 공급사슬은 사물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말이 큰 울림을 줍니다. 과정인 동시에 흐름이죠. 이 흐름의 실패사례로 한국의 CJ대한통운 사례로 택배비는 올렸지만 임금이 오르지 않아서 파업으로 이어져 물류차질을 빚은 건도 설명합니다. (좀더 깊이 들어가면 이 파업에는 민노총의 경기동부출신들의 장악이라는 경제외에 정치적 이해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만), 도요타가 베트남으로 부터 부품공급을 받지 못해 미국수출차질사례도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서 자동차반도체의 부족으로 엄청난 량의 생산차질이 났습니다. 이로인해 중고차가격이 오르고 인플레이션의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공급망사슬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우선 현재 미국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인프레이션은 6%라는 지난 30년내에 보지 못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1970년대 인플레이션이야기가 현재 처방사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50년만에 벌어지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요소는 적자, 인구학적 특성, 통화정채, 정치 및 공급의 충격으로 정리합니다. 문제는 속도라고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돈이 풀렸고 그것도 매우 빠르게 풀렸죠. 근간에 석량, 노동, 에너지의 가격상승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특히 에너지는 ESG로 인한 화석에너지와 원전에너지의 중단이 에너지가격상승에 불을 질렀죠. 지금은 저자의 5가지 이유로 인플레이션은 지속될거라고 합니다.

문제는 디플레이션이죠. 현재 파월은 버냉키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합니다. 버냉키는 페이퍼링을 했었죠. 금리인상도 계속해왔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기대치를 한방에 낮추는 방법은 시장붕괴라고 합니다. 저자는 시기의 문제이지 확신까지 합니다. 현재는 디스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지배적이고 이는 달러의 신뢰가 상실될때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윤석열대통령이 오늘 국빈방미를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반도체, 2차전지 생산을 두고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편에 선다면 중국시장을 포기하는 댓가를 이번 방미에서 성과를 챙겨오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한국은 미국의 편에 서야 하고 대도록이면 중국을 포기하는 댓가를 분명히 챙겨야 앞으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지금은 과거의 공급사슬 1.0에서 공급사슬 2.0으로 가는 과도기에 눈치게임이 치열하고 한국의 국운도 영향을 받을 겁니다. 트럼프때부분 시작한 미중패권으로 한국은 기존공급망사슬의 붕괴를 경험중입니다. 경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오고 다시 디플레이션이 가던 피해는 최소화하고 우리 국익의 성장을 위해 R&D투자와 국제관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국의 기술과 제조역량과 함께 시너지가 커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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