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은 결과로 말한다

TM은 결과로 말한다
김수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TM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기분 좋은 경험이 많지않죠.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사업주라면 TM에 대한 생각은 달라지겠죠. 전문TM하는 곳을 가보면 독서실처럼  줄지어 자리가 만들어져있고 이어셋을 쓰고 상담원들이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TM은 결과로 말한다>는 16년째 보험 텔레마케팅을 하고 있는 저자의 성공담과 성공법을 담았습니다. 

저자 김수경은 고창에서 초중학교를 나오고 전주에서 여상을 나와서 삼성증권에 입사후 4년근무후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고 붙기힘들다는 영양사자격을 취득했지만 포기하고 서울에 와서  25살에 보험사에 입사를 하자마자 TM영업1등을 한 능력자입니다. 그후 16년을 텔레마케팅관리사로 달려왔다고 합니다. 

저자는 보험사에 입사한후 콜뜨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콜뜨기는 잘하는 상담원이 보험계약을 성공한 콜을 받아적는거라고 합니다. 모방이죠. 이를 매일반복을 하면 실력이 부쩍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용도 직접만나서하는 것이 아니기에 명확하게 핵심만 집어서 전하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성공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전화상담이라는 것이 매우 힘든일입니다.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게 많은 직업입니다. 하지만 상담자는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여기에다  고객에게 호기심을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홈쇼핑에서 늘 등장하는 매진임박, 주문폭주같은 왜건효과를 TM에도 줄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잘하는 상담원은 고객에게 구매욕구를 올려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의 머리속을 항상 상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점에 도달하면 고객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해야 합니다. 말로도 쉽지 않아보이죠.  하지만 저자는 '질문의 힘'을 이용합니다. 고객에게 결정적 순간마다 질문을 하는거죠.  우리는 지난 몇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TM업계는 대 호황을 보낸듯합니다. 다만 경제적 이유로 보험을 유지못한 경우도 많았지만  새로운 기회였던건 확실해보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TM업계는 은퇴나이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겠죠. 말할 힘만 있어도 할수있는 측면이 있죠. 더우기 TM은요.  나이든 얼굴을 고객에게 보일 필요도 없기때문입니다. 

가끔씩 TM전화를 받고 상품설명을 듣다보면 싸우려고 하는 상담원을 만납니다.  설득하려는 거죠. 그러다 스스로 화를 못이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상품이 있으면 설명하는 방식이 좋다는 거죠. 고객을 이기려들어서는 답이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 유머감각까지 있다면 좀더 고객과 친근해지겠죠.  TM이라도 보험영업은 계약이 중요하죠. 그것을 전문용어로 클로징이라고 하죠.  상품설명은 이상형을 소개하듯하고 클로징은  이성적으로 하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인생에 있어 싫어도 해두면 도움이 되는것 3종이, 공부, 운동, 보험이라고 합니다. 사실 보험은 제대로 들어놓으면 큰 도움이 되죠. 이런 생각을 고객보다는 상담원이 먼저가져야 하는 일이 즐거울 겁니다.  그리고 공감하고 경청하는 능력을 키우라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 돈 모으기에 늦은 때란 없다! 0원으로 시작하는
박지수 지음 / 빅피시 / 2023년 12월

저자가 지난 5년간 재테크교육을 통해 수천명의 수강생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중에 70%는 내가 뭔 재테크야 하고 포기하고 30%는 꾸준히 돈모으기를 일상화해서 습관화하셨다고 합니다.  그 방법이 <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방법도 마인드셋15일, 체질개선12일, 기본개념숙지 17일, 실전 재테크 16일을 하다보면 안정적 재테크습관이 들거라는 거죠. 1년에 6번의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어렵지 않죠!

저자는 박지수 래빗스쿨대표십니다. 숙대를 졸업하셨고  삼성물산패션부문에 계셨고 삼성물산에서 16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래빗노트라는 뉴스레터를 통해 경제를 모르는 분들에게 습관을 들일수있도록 재테크정보를 제공하고 계십니다.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읽힙니다><나의 꿈 부자할머니>,<엄마를 위한 심플한 경제공부, 돈공부> 등의 다수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죠. 많은 분들이 돈모으는데 관심이 높으십니다. 노후준비도 해야 하고 미혼들은 결혼준비, 내집마련도 해야 하죠.  하지만 맛집탐방, 명품구매, 해외여행 등을 하다보면  내집마련, 노후준비, 결혼 등을 위해서라도 꼭 결심을 해야 할 사항이라 봅니다.   사실 맨처음 마인드셋을 알려주는 것은  마음을 굳게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일겁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가 먹기위해 사는 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그것을 구별이 안될때가 있죠. 그것을 명확히 하자는 것이 1Day입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주변정리를 하라가 2Day입니다.  주변이 깔끔하지 않으면 마음정리도 제대로 안되겠죠. 절대 하루에 할일이 길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시간과 실천하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욯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고집부리면서 못버리는 것이 그런 내용들이죠. 마인드에는 방법도 들어가겠죠. 번다, 아낀다. 불린다의 뜻을 명확히 하는 것도 하루일과로 넣습니다.  두번째 파트는 체질개선입니다. 마인드셋과 비슷한 건데,  아끼는 습관을 만들기위해 몸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투자와 재테크를 위한 기본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입니다.  투자사대표 존리님은 커피도 마시지 말라고 했죠. 하루 5천원이면 주식을 산다고요. 이것이 절약습관이죠. 하지만 너무 과하게 해서 금새 관두면 안되기에 적당히를 꼭 지키면서 꾸준히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안쓰는 건 안됩니다. 필터링으로 쓸데는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 남에게 욕먹지 않겠죠. 

이제 '기본개념익히기'입니다.  저축으로 시작해서 투자로 연결하고 돈이 모이면 부동산으로 발전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소득이 나오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저축을 할때도 시중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같은 제2금융권이 유리하죠.  Day30이 넘으니 주식을 알려줍니다.  투자의 바른 방향은 배당은 늘리고 장기투자해서 증여하는 거라고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는시기는 유동성이 풍부할때, 기업이 투자를 늘릴때 등이 있다고 합니다. 짧지만 강력한 주식투자방법을 알려줍니다. 기업을 볼때도 비즈니스모델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무제표를 꼭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채권도 다루는 방법도 나옵니다.  '실전재테크'에서는  포트폴리오짜는 법이 나옵니다. 절대 자신을 한곳에 두는 것은 바보죠.  자산배분은 일년일찍시작하면 1년일찍 은퇴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  결론적으로 자산운영은 내가 이길수있는 게임을 선정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13p  우리으 소비에서 눈여겨봐야 할것이 간접세라고 합니다. 나도 모르게 새는 돈이라는 거죠. 그러니 이런 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를 늘 수익을 낼수는 없죠. 그것은 무당밖에 못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정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상품을 정해야 하며(연령도 고려) 선정한 종목의 적합성을 알기위해서는 경제, 산업, 기업을 수시로 분석하라고 합니다. 

돈을 벌기위해, 마인드셋, 체질개선, 기본개념, 실전재테크까지 60일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굳이 60일프로젝트일필요는 없지만 이 순서는 다져보는 것이 유익할 듯합니다.  공부를 할때, 책상을 정리하듯, 투자를 위해 마음을 정리하고 기본개념을 익히고 실제 투자를 하는 방법은 실수하지 않는 방법일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확률의 모험

확률의 모험 ㅣ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유키 히로시 지음, 이진원 옮김 / 영림카디널 / 2023년 12월

확률이란 무엇일까요.  6면주사위를 가지고 던졌을때 나올 숫자의 기대값(일어날 가능성)을 정하는 것입니다.  모수는 확정되어 있고 거기서 나올 가짓수를 정하는 것이 시작이죠  문제는 이를 쉽게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거죠. <확률의 모험>에서는 선배와 후배사이에 대화를 통해 확률의 조성원리와 활용을 배울 수있게 해줍니다. 

저자는 유키히로시 수학,컴퓨터 전문작가십니다.  한국에도 <프로그래머, 수학으로 생각하라>,<수학걸> 등 수십여권의 책이 출간된 인정받은 작가십니다. 

대화식 수업이기에 등장인물은 4명입니다. 고등학교2학년인 '나', 중학교2학년 사촌동생 '유리', 고등학교1학년 '테트라', 고등학교2학년 '미르카'입니다.  저자가 미르카라는 이름을 좋아하는지, <미르카 수학에 빠지다>라는 책을 1-5권까지 내셨군요. 

동전을 던졌을때 확률은 1/2이죠.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유리는 '나'에게 원류를 찾듯이 질문을 합니다. 이는 실제 1/2이 아니고 '정의'했다는 거죠.  실제 던지기를 해도 1/2에 수렴을 해도 완벽한 1/2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이렇게 정하는 이유는 수학적 논의를 할수있게 하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기위해 히스토그램을 그리고 이것의 비율을 보는 것을 상대도수라고 정의합니다. 

확률중에서 조건부확률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는 확률분포가 중요합니다. 이를 사건을 확률에 대응시키는 함수라고 합니다. A라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조건'에서 B라는 사건이 일어나는걸 조건부확률이라고 합니다. 이를 주사위게임으로 풀어주며 부분적인 정보를 알았을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법으로 질병검사에서 사용하는 확률과 미완의게임을 통해 확률의 부가적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확률을 단독으로 보지 않고 확률과 통계라고 하죠. 하지만  확률과 통계는 반대적 개념이죠. 확률은 정해진 모수에서 몇가지 경우의 수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라면 통계는 부분을 체크해서 전체 모수를 추측하는 걸 통계라고 합니다. 그 절반이 확률이고 이 확률을  잘알아야지 통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겁니다.  수학이 대화식이라 이해도를 높일 수가 있었고 질문자의 입장이 독자의 마음이므로 독자가 궁금한것으로 논리적으로 따라가면서 확률의 이해를 시키려고 노력한 충분한 성과를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미식경제학

미식경제학
토스.박민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미식은  많은 사람들의 즐거움이고 취미인걸로 압니다. 특히 MZ들은 맛집투어하는 것을 즐기고  해외여행에서도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좋은 것을 맛보다보니 한국음식이 전세계 인기로 발돋음한것이 아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미식경제학>은 음식과 장소, 경제를 한번에 담은 책입니다. 내추럴와인의 열풍도 알아보고, 핫한 상권의 조건, 오마카세의 역사, 식량위기 논쟁, 나물까지 두루두루 알아봅니다. 

저자는 금융앱 토스와 박민혁셰프시네요. 토스야. 잘아시는 금융앱이죠. 저는 주로 만보기형태로 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얼마전 신용점수를 올리는데도 유익한 면이 있더군요. 이곳에서 머니그라피라는 유튜브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이곳에 박민혁셰프가 나오십니다. 그럼 박민혁셰프는 현재 사운즈한남의 총괄셰프이고 5개의 매장을 운영중이신분이십니다. 유튜브 공격수셰프도 운영하시고 <성공 학률100% 초간단 하이엔드 레이시 공격수셰프의 킥>이라는 저서도 내신분이십니다. 

요즘 핫플레이스지역을 찾을때, 네추럴 와인을 검색하라고 합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뉴욕에서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네추럴와인은 민초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거죠. 기존와인은 살충제와 제초제를 사용하는데 네추럴와인은 그런것을 넣지 않기에  산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도 중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다만 가격대가 매우 높네요. 그 부분 때문에 욕을 좀 먹는 다고 합니다.  초심자를 위해 세파21,프랭크 파스칼 등을 추천해주는 것도 이익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성수동이 서울에서 매우 힙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전 방송대출석수업을 위해 뚝섬역에서 내렸던 허름했던 곳인데 이제는 서울에서 내놓으라고 할정도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핫플레이스가 되려면 접근성과 입지조건에다가 새로운 유입인구가 있었어햡니다. 성수동은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준공업지역이 400%용적율이 적용되면서  이 모든 조건이 맞게 된거죠. 

한국에서 치즈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와인때문이라고 하네요. 와인에 치즈가 술안주로 궁합이좋기 때문이겠죠.  원래 한국인은 체다치즈, 모짤랠라치즈가 대부분 지식일것이고 여기에 리코타치즈나 크림치즈정도가 치즈지식의 대부분일겁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게 김치하면 배추김치만 알듯이  서양인들에게 치즈는 정말 다양한 치즈가 존재할 겁니다. 제가 까망베르나 브리 치즈를 렌지에 돌려먹는 걸 좋아하듯 말입니다.  치즈의 종류는 1832가지정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구할 수있는 치즈의 종류는 많지 않죠.  그이유는 원유의 원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2-3배놓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름 한국에서 다양한 국산치즈를 맛볼 수있는 곳은 아르티장치즈라고 합니다  치즈의 종류를 보면 생치즈, 곰팡이치즈, 압착치즈, 세척치즈의 종류는 알아두면 멋진 지식일듯합니다. 

스타벅스 리저브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드립커피를 파는 곳이죠.  몇년전만해도 전국에 몇개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늘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고객의 객단가도 오르고 매출도 늘었다고 합니다. 이를 고급화전략이라고 하죠. 하지만 저자가 보기에 리저브에서 스페셜티를 하는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커피리브레, 모모스커피, 테라로사, 프린츠커피컴퍼니 등의 스페셜커피전문점도 소개해줍니다. 

기후위기와 연관된 식량위기도 다루고 이로인한 정치사회적 위기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쟁도 큰 영향이 있겠죠. 이로인한 인플레이션도 큰 관련이 있습니다.  부자들이야 알아서 잘살겠지만 서민들은 큰 문제로 다가설거라는 겁니다. 

먹는 것은  맛평가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생산하고 위치하고 호객하는 많은 부분이 경제와 연계됩니다. 단면적인 하나의 요소로만 본다면 전체를 잃어버리는 우를 범할 수가 있습니다. 좀더 넓은 시야에서 하나의 현상을 좀더 깊게 봐야 이유를 찾을 수가 있을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우리는 맥킨지컨설팅의 로지컬씽킹을 많이 들어봤죠. 하지만 그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쉽지 않고 오랜기간 트레이닝이 안되어서 실제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탄정 코난 처럼 생각하라>는  명탐정 코난이 사건을 해결할때 어떻게 로지컬씽킹을 사용했는지를 분석해서  쉽게 스킬을 배울수가 있게 도와줍니다.  저자는 로지컬씽킹을 5단계, 이슈설정하기, 구조만들기 초기가설세우기, 초기가설 검증하고 진화시키기, 결론내리기를 명탄정코난의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저자는 우에노 쓰요시 드론 파일렛 에이전시대표입니다.  학력은 MBA출신이시고 벤쳐기업에서 경력을 쌓으신 분입니다. 특이하게 만화의 스토리를 통해 배우는 로지컬씽킹을 오랫동안 연구해서 나온 책이 이 책이겠죠. 

로지컬씽킹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2가지 있습니다. 우선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쉽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일어난 원을 정리해서 해결할 수있습니다.  솔직히 이 2가지만 해결해도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고속도로가 뚫린것 아닌가요.  이 것을 알기위해서는 MECE와 로직트리에 익숙해합니다.  이슈설정이 중요한 이유는 무수히 많은 정보중에서 본질적 이슈를 파악해야 하기때문입니다.  이슈의 방향이 잘못되면 해결의 길도 멀어집니다.  이슈가 정해지면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전체를 파악하거나 많은 해결책을 찾을 때사용합니다.  구조는 로직트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구조를 만들었으면 초기가설을 세워야 합니다.  정보를 취합한 후에 가설을  세우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신이 아는 정보를 근거로 초기가서를 세웁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big word(추상적표현)는 없는지, 근거가 뒷받침되는지, 숨은전제가 없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면 정확한 가설을 세울수있습니다.  이제 가설을 검증하고 진화를 시켜야 합니다.  가설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과감한 해석을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결론입니다. 결론을 내려야죠.  구조별 결론을 내리고 이를 통합하여 이슈에 대한 최종적 결론을 도출해야 합니다. 

이 책은 명탐정코난을 본 사람들은 좀더 재미가 있었을 겁니다. 저는 소년탐정 김전일을 주로 본사람이라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네요. ㅎㅎ 하지만 두 만화모두 전개과정은 비슷하죠.  여기서 느끼는 점은 절대 결론은 하나가 아니라는 점과  구조를 따라하면  좀더 해결책에 가까워진다는 점입니다.   명탐정 코난의 사례에는 실제 책의 권과 페이지가 나옵니다. 다시한번 보면  이해가 더 쉬워질겁니다. 어떻게든 익혀야할 방법이기에 필사적일 필요가 있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