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 :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
최인철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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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리포트라는 키워드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의미일까?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감정으로 살아갈까 싶어서 이책을 열게 되었습니다.<ABOUT H 대한민국 행복리포트 2019>는 행복에 관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수치로 바꿔서 살펴볼 수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카카오와 함께 2017년9월부터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상태를 측정해 왔다고 합니다. 지난 18개월간 150만명이 참여를 했고, 누적건수는 300만건이라고 합니다. 현대 사회는 정성적 통계뿐아니라 정량적 통계가 무척 중요합니다. 뭐 요즘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환자를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모니터만 쳐다보는 이유도 바로 의학검사 데이터들이 모두 수치되었기 때문입니다. 행복도 더우기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하나씩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을 점수화해서 사람들의 생각을 데이터로 통계화한다면 사회 문화, 경제 정책뿐아니라 상품판매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우선 우리 옆에 있는 분들의 평균치를 아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떨때 행복하고 어떨때 힘들어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이 책의 출발이 2008년 2월 프랑스대통령 사로코지가 3명의 경제학자들에게 사회번영에 대한 측정기준을 질문하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회번영을 판단할 수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물었는데, 세계적 경제학자들은 "생산에서 웰빙으로, GDP는 사회번영을 체크못한다 그리고 국민들의 주관적 행복을 측정해야 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이것을 한국에 적용을 할 필요성이 대두가 된겁니다. 어제도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진주에서 5명이나 이유도 모르고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은 비애로 가득합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지만 행복감은 전국민이 매우 낫습니다. 그 현실이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는 알아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층이 힘든 마음의 고뇌를 안고 사는지도 알게 됩니다.

이 책이 다른 조사에 비해 신뢰도가 높을 수있는데, 그 이유는 1회성 조사가 아니라 365일 24시간 행복을 체크를 했다는 겁니다 참여한 인원도 앞글에서 썼듯이 백만명이 넘고 누적은 삼백만건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를 했다고 합니다. 분명한건 이 책을 넘기면서 아둠이 나의 정서를 감싸지만 그것이 책의 끝으로 갈수록 해결방안이 있지 않을가하는 기대가 올라갑니다. 그것은 바로 어렴픗이 아는것과 그나마 뚜렷이 아는 것의 차이일겁니다. 불확실한 것보다 확실한것이 해결에는 도움이 되는 겁니다.

이 행복통계를 잡는데도 재미있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앞도적으로 답변에 참석을 했고 주로 20대였고 시기적으로는 3월이 가장많고 요일은 금요일이었으며, 시간은 낮12시라고 합니다. 이 기초자료로만으로도 이 책의 활용방안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20대 직장여성들의 생각이 많이 읽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의견표출이 가장 뜨꺼운 계층도 알수가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책을 통해서 총점은 한 중간정도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지수도 높은 수준에 들어갑니다.

남녀간의 통계로 보면 행복감은 남자들이 약간높아서 우울감 스트레스는 여자들이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집니다. 노년층의 외로움문제가 심각해짐을 알수가 있습니다. 지역별로도 세종과 제주에서의 행복감이 더 높다고 합니다. 서울의 행복감이 흐림입니다. 서울사는 사람들의 느끼는 행복감이 도시의 지침일듯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요일은.. 월요일보다는 목요일입니다. 행복요일순서로 보면 토> 금 > 화 > 일 > 월> 목 입니다. 목요일에 뭔가 흥이나는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시간대로 보면 아침 8시가 행복도가 가장높게 나오는데 수치로 보면 전체적으로 비슷했습니다.

작년 2018년 가장 행복했던 날은 5월5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대체휴무가 끼어서 연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연휴가 가장행복한 모양입니다. 가장 불행한 날은 2월5일 월요일인데, 특별한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통계의 오류일까요. ^^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리고 명절스트레스를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 통계에서는 특별히 들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주로 20대여성이어서 아닐까합니다. 명절때 연휴이나 명절스트레스는 덜할 겁니다.

마지막은 한국인의 성격을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으로 나눠서 조사를 실었습니다. 대체로 중간부분이 많이 몰려있기는 한데 남녀간의 차이가 좀있습니다.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것은 신경증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앞도적으로 경향이 높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자들에게 우울증이 더 많이 나타나는듯합니다. 행복지수는 이 책에서는 안녕지수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안녕지수와 한국인의 성향을 연관해서 분석을 하면, 안녕지수가 높은 사람은 성실성, 개방성, 외향적인 사람들이었고 안녕지수가 낮은 사람들은 신경증에서 특히 낮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의 행복지수 안녕지수를 높일려면 한국인의 스트레스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행복하려면, 행복한 사람들은 성실하고 외향적이고 개방적일수도록 높고, 성향으로 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교질을 하면 그 행복감을 떨어진다고 합니다. 끝으로 한국의 행복지도 솔루션은 목요병을 경계하라, 행복도가 높은 세종시를 살펴봐라, 좀더 여성친화적이 되어라로 결론을 맺습니다.

물론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안되는 점도 있지만 행복이라는 것이 어렴풋이 알게됩니다. 개인적으로 행복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비교하지말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입니다 한국인이 모두 행복한 그날까지 서울대행복연구센터는 행복지도를 계속 그린다고 합니다. 내년의 자료에는 올해보다는 봄바람이 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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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 시장을 장악하고 트렌드를 만든 스타트업 성공 로드맵
김유림.박준회 지음 / 북클라우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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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도 2번의 벤처투자붐이 있습니다. 2000년도에 있었던 IT창업붐입니다 그로인해 한국은 젊은 거부를 탄생시키기도 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거품론이 컸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니 그때를 깃점으로 한국의 it산업은 세계속에 리더로 부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십여년전부터 이제 이름을 벤처에서 스타트업으로 바꿔서 다시 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부터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기술창업의 바람으로 역대 정부들이 매우 관심들이 높습니다. 이런 바탕위에서 유니콘으로 클 스타트업들이 우리 귀에 하나씩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은 5년생존율이 14%언저리라고 합니다. 그 치열한 생존경쟁속에서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각인 시킨 10기업을 뽑아서 그들의 성공방정식을 확실히 해부를 한 책이 바로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이고 이들 기업을 한국의 민환기자(?)들이 기업의 CEO와 직원들을 직접취재한것을, 많은 성공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들의 성공방정식은 선배들의 발자취일것이고 그것은 아직도 많이 쓰일수있는 방식이었습니다. 닮고 싶은 부분은 카피하고 발전하고 싶은 부분은 머리를 싸매어서 차별화에 성공하면 여기에 소개된 10기업과 어깨를 겨루는 11번째 기업으로 자리를 점할 수있을 겁니다. 소개된 10개 업체중에 개인적으로 들어본 업체는 야놀자, 마켓컬리, 마이리얼트립, 이음 정도입니다. 그외 처음접하지만 벌써 쭉쭉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공스토리를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저자는 김유림과 박준회기자입니다 두분다 고대를 나와서 채널A에 재직중이신 취재기자시네요. 김유림은 현재는 채널A 세종시담당이신지 지역관련 뉴스를 많이 방송을 하고 계시는데, 뉴스방송에서 귀에 익은 10년차 중진기자시고요. 박준회기자는 2년전에 가상화폐관련 뉴스를 많이 방송한 것이 보이시는 경제관련 기자십니다. 젊은 기업인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성공의 특징을 빠르게 정리할수있는 능력이 바로 기자들의 장기인 만큼 이 책에서도 그런 장점이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의 특징은 기사식 체계성입니다. 매우 빠르게 관련기업의 성향을 파악할 수있게 저자들이 구성해 둔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우선 10개의 기업을, 우선 숫자 수치로 한페이지에 기업현황을 정리를 해두어 독자들이 이해를 편하게 하였고,이어서 그들 성공 스타트업의 경영특징 즉 노하우를 정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들과 글로벌을 다툴 성공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이 기업의 위치를 다시 자리매김하게 해줍니다.

저자들이 보는 성공이유는 융합, 빈시장, 감성, 지속적 기술투자입니다. 좀 일반적이죠. 하지만 이곳에 고객들의 니즈가 있는 것은 확실할겁니다. 그리고 그런 요소를 확실히 잡은 업체는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립니다. 이중에서,

수공예판매플랫폼 아이디어스는 20대 여성취향을 저격해 성공한 쇼핑몰입니다. 기존에도 대형 수공예품판매점은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작가들만 모으는데 치중해서 제품 품질관리에 실패해서 성공사례가 적었다고 합니다. 아이디어스는 바로 품질관리를 위해 60여명의 작가만으로 사이트를 앱을 오픈했고, 현재는 입점작가수가 8천여명에 육박합니다. 아이디어스는 고객과 작가사이에 빠른 소통으로 재구매율을 80%까지 끌어올렸던 점이 누적거래액을 1천억을 넘긴 힘입니다. 작가들 의욕증진을 위해 자체내 어워드진행과 판매제품의 사진촬영도 지원하면서 작가들이 편하게 판매할수있도록 한점도 2012년11월창업해서 현재 승승장구하게 합니다.

오가다는 성공이유중에 빈시장에 속할 겁니다. 커피프랜차이드가 대부분인 한국 시장에 한방차로 프렌차이즈를 열었습니다. 물론 한방차라는 분야는 전통카페라는 형식으로 존재합니다만 프랜차이즈형태로는 빈시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메인비즈니스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방차 30% 커피 30% 과일음료와 디저트라고 합니다. 현재는 100여개의 프랜차이즈가 존재를 하고 차의 유통을 다각화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기메뉴는 배도라지브랭딩차로 목에 좋아서 미세먼지마케팅에 힘입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맛보고 싶은데 저의 행동반경에 매장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 책에서 소개된 10개 기업을 선정하는데, 운영기간과 성장세 그리고 앞으로 성장가능성등을 기준으로 세워 셋을 합산하여 하였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대상을 찾기 힘들었다는 저자들의 언급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험난한 일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계속적으로 정부와 사회적 레벨에서 지원을 해야 세계적인 유니콘을 만드는 길일겁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은 CEO와 구성원들의 열정과 개성 그리고 지원으로 이룰수있는 시스템일거란 생각을 합니다. 더만은 한국혁 성공사례가 다수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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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를 꿰뚫어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생각의 도구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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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은 영어로 INSIGHT입니다 요즘은 몇몇가지 용어는 영어가 더욱 이해가 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insight입니다. 인사이트가 있어야 무언가 앞날의 성공이 가능할 거라는 느낌이 많이 옵니다.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은 바로 인사이트 통찰에 대한 설명과 공부법입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들도 성공하는 CEO의 조건으로 자기확신, 소통과 연결, 기민한 변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3가지가 모두 '통찰'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언급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도 구멍을 찾을 수있는 것도 바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통찰을 해야가능하다는 것이라고 하기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에도 저자의 의견은 충분히 반영이 될겁니다. 정신은 바로 통찰입니다. 바로 인사이트라는 겁니다. 저자는 과거 십년전부터 2018년이후~ 경제위기를 말해왔습니다. 그가 말했던 경제위기의 해가 도래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제 정신을 바짝차리고 통찰을 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실제 올해 경제지표들이 끝모를 추락을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이제 정신바짝 차리고 대비를 해야 할때입니다. 저자 이야기대로 통찰을 가져야 할때일듯합니다.

저자 최윤식박사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다른 저자들과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미래를 이야하는 사람인데, 그는 일반적으로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테크놀로지를 별루 다루지 않습니다. 그 방향이 경제와 연관을 짓고 미래학을구성합니다. 미래라는 것이 경제만 있지않고 정치와 사회 문화 그리고 역사와 기술 등 다양한 부분을 봐야 할겁니다. 이러한 부분을 가지고 앞날을 볼아볼려면 다양한 지식을 좀더 기술적 테크닉이 필요한 데, 그 지식을 미국에서 미래학으로 유명한 휴스턴대학교에서 배웠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석사를 했고 피닉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목사라는 직업도 가진것으로 봐서 신학관련된 학위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인공지능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고 관련회사도 세운것으로 압니다. 그의 다방면한 관심이 통찰이라는 주제로 승화되고 있기에 그가 가진 통찰의 기술을 이 책으로 만나보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일과 생활을 하시는 미래지향적 부러운 생활스타일을 가진 분이기도 합니다.^^

통찰력을 발휘하는 데에는 단계까 있다고 합니다. 이해하는 단계, 분석하는 단계, 예측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느낌입니다. 이해는 외부세계의 해석의 결과이고, 이것을 토대로 다각적 자료를 지적으로 조작하는 것이 분석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고 마지막 단계는 창조적 추출을 하는 것을 예측의 단계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고하는 방법의 업그레이드판으로 보입니다. 통찰은 이 방식을 통해, 핵심을 집고, 그 범위를 잘잡아주면 제대로 된 미래연구라는 겁니다. 이는 잘맞추냐 못맞추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미래학자는 점쟁이가 아니라는 거죠. 중요한건 논리적 타당성이라는 거죠. 현실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다시 피봇팅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10가지 미래학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10가지 마인드모두 중요해 보입니다만, 변화하는 것과 변화하지않는 것을 구별하고 변화하는것의 주도적 힘을 파악하고 그것들의 연결을 파악하는 능력들이 인상에 남습니다.

최윤식의 통찰기술방법을 읽으며 든생각은 일반적인 성인들이 각종 교육에서 받는 지석의 합리적 줄세우기입니다. 미래를 통찰하려면 멀리고보고 깊이 생각하라, 팩트에서 시작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모든 진실이 아니다. 비판적 사고를 해라 등입니다. 모두 배웠고 들었던 것인데, 흩어져버린 내용들 아닌가요. 저자는 모두 다시 재소집해서 미래통찰을 위해 사용합니다 비판적 사고를 잘하는 3가지방법은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적이슈와 규범적이슈를 구별하라, 모호하게 쓴 사실을 확인하라 . 그리고 결론의 이유를 반드시 확인하면 비판적 사고를 잘하는 거라고 합니다. 훈련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앞부분에서는 미래학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으로 방법을 다루었다면 그후는 직접적인 미래 추론하는 방법으로, 퓨처스휠과 시나리오기법 등을 소개를 합니다. 대기업에서는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방법으로 경영리스크관리를 할때 쓰는 방법론입니다. 잘나가는 기업이 사용하는 방법론이 어떤 기법보다 전투력이 높은 이유는 기업의 명운이 큰게 걸려있기에 대기업들은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일겁니다. 저자도 그런 이유로 자신의 미래예측작업에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책은 쉽지가 않습니다. 정말 미래학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마음먹고 자세히 쓴책이었습니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복잡계이야기도 나오고 급기야 수학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그래서인지 페이지도 600페이지가 넘습니다. 무척 확인하고 암기하고 이책으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이리 두꺼운데도 미래학방법론의 입문정도라고 느껴질 지경입니다. 아직 오지않는 미래를 이야기하는것, 더우기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올것이라고 생각하는 미래를 논리적사고로 구성해보는 작업인데 쉬울수가 없죠. 미래가 그리 만만하지는않고, 변수가 정말 많기도 합니다. 이런 장애를 뚫고 미래학이 의미가 있을려면 지식을 의미있는 방법을 사용해서 이해 분석 예측하는 단계가 가장 좋다고 해서 기본을 잡는 겁니다.

우리는 이런 꿈을 꿉니다. 로또번호를 이밀 알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1년후 100배이상 뛸 주식명을 알수는 없을까. 없죠. 그만큼 변수가 무수히 많고 영향을 주는 요소에 변화가 밥먹듯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강한 물쌀이 흐르는 시간을 맹수의 눈으로 내다봐야하는 것이 미래학일겁니다. (실제 로또번호를 나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2등을 여러번 맞추는 분도 있습니다. 주식도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렵지만 극복만 한다면 세상보는 시각이 달라질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VIP가 될겁니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다양한 방면으로 깊게 숙지를 하면 한국1위는 아니더라도 지역에서라도 불러주는 현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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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로렌스 번스.크리스토퍼 슐건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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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처음 발명된 때가 1886년 칼벤츠에 의해서라고 합니다. 그후로 130년이 흘렀습니다. 제2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대량생산의 대표주자가 자동차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토노미 제2의 이동혁명>입니다. 자동차 130년동안 자동차는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속도, 연비, 승차감, 다양화, 끊임없는 변화를 급속도로 이뤄왔지만 일부 문명학자들은 자동차의 발전을 폄하를 합니다. 말에서 자동차로 변화에 비해 100년간의 발전은 진화정도밖에 변화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던 자동차가 사람을 운전대에서 몰아내고 스스로 주행하는 메머드혁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상용화는 되고 있지 못합니다. 한국에서도 사람이 탄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스스로 운전하는 수준정도로 상업화가 되었고, 스스로 사람을 운전대에서 해방하는 목표는 아직 주행실험만 계속 반복중입니다. 앞으로 10년에서 20년사이에 출현이 가능한 인간없는 자동차에 대한 지난 과정과 노력을 그리고 자동차기업의 연구와 노력 그리고 의미를 이 책은 담고 있습니다. 이 책만 읽어도 자율주행자동차의 소역사공부에 부족한 지식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자는 로렌스 번스로,(래리 번스라고도 불립니다) GM에 30년동안 근무하며 R&D를 총괄했고, 현재는 웨이모(전 구글) 자율주행차 자문위원이고. 국립공학 아카데미 회원에 선출되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슐건은 작가로 로렌스번스와 공동집필을 했습니다. 로렌스번스가 자율주행차의 역사를 기술하는데 글쓰기를 담당했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래리번스는 자동차업계의 종사경력이나 자동주행과 관련된 각종 참여이력으로 봤을때 자율주행차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데 적임자입니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부는 자율주행차발전 계기를 다룬 '터닝포인트' 2부는 새로운 자동차산업의 필요성을 다룬 '새로운 DNA' 3부는 본격적으로 커가는 '오토모빌리티 시대' 4부는 터지기 직전의 혼란을 다룬 '티핑포인트'입니다.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진짜 열릴때는 이 책을 근간으로 한 영화를 만들어도 될 벅참이 있는 책입니다. 어떤 개념이나 새로운 세상을 열때,기존 시대의 엄청난 저항과 싸워야 하고 새기술에 대한 불신과도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술적으로 오류가 확실히 적어야 합니다. '앞으로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것이 불법이 될 것이다'라는 일론 마스크 회장의 선언이 실제화되게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역사를 만드는지 알게 합니다.

자율주행차의 발전을 오랫동안 주도했던 회사가 구글입니다. 자율주행차부분을 현재는 독립시켜 웨이모를 만들었는데, 그 회사의 기술중책은 크리스엄슨 이야기로 책은 시작합니다. 로봇자동차챌린지인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에 그가 참여하면서 생긴 기술과 개념을 발전시키며 자동주행자동차의 연구의 본격적인 길을 열었다는 겁니다. 그 챌린지에 참석했던 기술자들이 구글과 손을 잡게 됩니다. 당연히 그곳에 크리스 엄슨도 함께 합니다. 로봇자동차경연이 바로 자율주행의 핵심들이 모이는 터닝포인트가 됩니다.

2부는 래리 번스가 겪은 이야기로 디트로이트에서 GM의 이야기입니다. EV1이었던 GM전기자동차의 실패담, 그리고 대안으로 이동혁명을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2002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오토노미 개념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 개념은 '자유'라고 합니다. 원할때 움직일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토노미콘셉트카에는 현재 자동차있는 대부분을 제거합니다. 내연기관, 조향장치, 차축, 배기장치를 없애버리고 바퀴와 서스펜션만 남깁니다. 에너지는 수소연료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2-3만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에서 대부분의 부품을 삭제해서 자동차산업의 종말과도 같은 선언적 출발이었습니다. 사실 전기자동차만 일상화되도 엔진이 사라져서 상당히 많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사라질겁니다.

본격적으로 오토모빌리티를 설명하면서 자율주행차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풀어야할 R&D를 소개합니다. 신호등해석문제, 그리고 차선문제, 그리고 그것이 그려진 지도 등의 문제를 검증하며, 드디어 1000마일주행하기를 시작합니다. 이것은 2018년 구글차가 첫사고를 내기전까지 330만킬로의 대장정의 출발입니다.

2010년도에 들어서면 자율주행차의 가능하다는걸 대부분 인식하고 기대를 합니다. 그래서 서서히 많은 기업들이 이동성 산업에 모여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토모빌리티가 가져올 산업의 충격을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산업면에서 노무면에서 그리고 윤리면에서도 본격적으로 이제는 상상이 아니라 현실로 자율주행문제는 다뤄집니다. 걱정과 희망으로 말입니다. 도시면에서도, 자율주행자동차는 디트로이트와 실리콘벨리의 대결로 진화했습니다. 미국연초에 열리는 CES와 그이후에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자동차업체와 it업체가 혼재해서 참석을 하여 경쟁하는 융합현상이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산업이 자동차와 IT기업들이 가치사슬로 협력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혁명인 신자동차 산업은 생각보다 어려운 난관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이들이 협력하여 끌어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 트래비스 캘러닉, 래리 페이지, 세륵이 브린, 존 크라프칙 등이 현실에서 강력이 오토모빌리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일이 진정 현실화되면, 연간 130만명의 자동차 사망자를 감소시키고, 도시의 고질적 주차난을 해결하고, 석유를 자동차에서 몰아낼것이고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들은 운전면허를 따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요. 수많은 자동차관련 노동자의 생계 문제라는 또다른 핵폭탄이 같이 숨쉬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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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역사 - 지혜란 무엇인가? 지혜로운 이는 어떤 사람인가?
트레버 커노 지음, 정연우 옮김 / 한문화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지혜란 무엇일까?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하고, 불교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능력, 기독교는 하나님의 능력중하나'로도 기술합니다. 보케브러리닷컴의 wisdom이란 뜻은, 경험, 지식 그리고 판단능력의 조합이라고 했습니다. <지혜의 역사>는 사전적 의미보다 좀더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독자들의 지혜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고 쓴 책일겁니다. 가장 많이 하는 궁금증으로, 하나는 서두에 쓴 '지혜란 무엇인가?, 다른 하나는 지혜로운 이는 어떤 사람인가? 입니다. 이 질문이 삶과 동떨어져보이나요. 아닙니다. 평범한 저도 지혜를 얻고자하는 욕구가 있으며, 그리고 지혜로운 자를 만나고자하는 갈망도 있습니다. 지혜가 우리 인생을 좀더 풍요롭게 스트레스 안쌓이게 하는 좋은 보물이라고 여기기 때문일겁니다.

저자는 트레버 커노입니다. 영국의 최고의 명문 캠브리지에서 철학교수로 있는 분이고 평생을 종교와 철학을 연구했으며 독특하게 지혜라는 키워드로 많은 책을 내신 분이시네요. 한국에서는 하버드대학교수들이 내는 책은 상당지분으로 국내번역서를 내면서, 영국 최고의 명문 캠브리지대학교에서 교수하시는 분의 책은 번역서를 많이 안내는 풍토는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책을 씨앗으로 많은 영국책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한국인들의 머리속에 다양한 지혜를 키워주었으면 하네요.

2019년을 사는 저도 지혜를 갈망합니다. 이렇게 지식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말입니다. 이제는 어디에 지식이 있는 지 찿는 HOW TO FIND가 중요한 시대라고도 합니다. 이와 달리 지혜가 소수에게만 몰려있던, 2000~3000년전 인류는 그 갈망이 얼마나 더 컸을까요. 그래서 저자는 서문에서' 인류는 수천년동안 지혜를 갈망해왔다'로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고대에는 지혜를 관장하는 신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아는 신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테나죠. 그리고 미네르바도 있고요. 이렇듯 고대 종교중 하나인 힌두교도 지혜를 내리는 신이 있는데, 가네샤라고 합니다. 그의 형상은 코끼리머리를 했다고 합니다. 고대에는 사고체계가 무척 자유로왔죠. 요즘은 아이들에게서나 볼수있는 자유로움이라 아쉽네요. 고대 이집트는 토트와 이시스라고 합니다. 이시스는 페미니즘 운동의 원류로 인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대에는 아무나 지식을 갖는 것이 아니죠. 지식은 책과도 연관이 되어 있고 대부분 문맹이 높았던 시대에는 공부한자가 현인이었을 겁니다. 지혜와 지식은 거의 등치 수준이죠. 요즘에는 똑똑한 것과 지혜로운 걸 구분하는 경향이 있지만 고대에는 그렇지 않았겠죠.

지혜로운 자는 어떤 시대나 존재했을 겁니다. 물론 시대마다 지혜라는 것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계속 쌓여가는 것이 지혜이고 지식입니다. 고대에는 이 지혜가 바로 신화와 설화로 알려집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성을 높이는 거죠. 그래서 전달자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는 압칼루를 소개하고, 중국에서는 팔선과 오제를 이야기해줍니다. 로마의 현인 그리고 크리스마스때 한번이라도 교회에 가셨던 분은 예수의 탄생 연극에서 나오는 동방박사 세사람을 알겁니다. 그들이 가진 전달력은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역사속에서도 지혜를 가진 현인은 많죠.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입니다. 역사속에서 종교속에서 지혜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사람입니다.

<지혜의 역사>는 고대 문학, 종교, 철학, 역사속에서 지혜라는 키워드를 담은 책입니다. 그 지혜는 바로 사람속에서 발현되고 전달되고 이어가고 발전시킵니다. 그래서 저자는 사람중심으로 지혜를 시간개념으로 이어갑니다. 과거에 지혜로운 자는 누구였고 그들이 말하는 지혜는 무엇인지 저자는 연구합니다. 물론 지혜는 정의하기가 힘듭니다. 뭐가 지혜로운건지 솔직히 정의할수있는 건지도 불명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혜를 갈구합니다. 그래서 트레버커노는 인위적으로 정하거나, 지혜라고 불리는 모든 것을 모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정한 것이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집대성을 하는 것을 <지혜의 역사>에서 보개 됩니다.

저자는 지혜에 대해 고대신화, 철학, 속담, 종교를 시간타임으로 나열하고 있지않습니다. 지혜라는 것이 물론 그 시대에 있는것, 시대를 가로질러 항상 있는 것 다양할 겁니다. 그래도 오늘날에 논의되는 지혜도 언급합니다. 뉴에이지도 영적 음악으로 알려진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반문화적 영적운동입니다. 뉴에이지는 기성종교에 반기를 든거라고 합니다. 뉴에이지에는 두가지 개념이 있는데, 하나는 영원철학으로, 영원히 존재하는 철학이 있다는 개념입니다.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임을 알려줍니다. 다른 하나는 영상적 자아입니다. 뉴에이지는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영역입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뉴에이지음악도 마음의 평온에 접해있어서 공부를 할때 매우 좋습니다.

저자는 책을 출발하면서 지혜란 무엇인가? 지혜를 가진 자는 누구인가?로 질문을 하고 그것에 답변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읽은 저는 저 자신에게 되묻고 있습니다. 지혜가 무엇인지보다 누가 지혜를 가졌느냐보다 이 지혜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에게 다가오는 지혜를 낚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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