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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만 알고 있는 돈 버는 지식산업센터 - 부동산 투기 규제 시대 마지막 투자처
김성혜 지음 / 라온북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길을 지나다가 건물벽에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분양광고를 볼 때가 있습니다. 뭐하는 곳일까? 아파트형공장과는 차이가 뭐고 각지역에 있는 테크노파크센터등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끔 궁금할 때가 있죠. 혹시 지식재산센터와는 관계가 있나하는 생각으로도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상위1%만 알고 있는 돈 버는 지식산업센터>는 많은 사람들이 최근 생소해하는 '지식산업센터'의 비밀을 파해쳐 새로운 부동산세계로 이끌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저자 성동구 성수동에 잡리잡은 새싹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성혜대표이십니다. 2002년에 시작해서 약 20년을 부동산업에 종사하셨네요. 그런데 2008년부터 지식재산센터를 집중적으로 중개하면서 '지식재산센터 중개전문가'로 변신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학벌도 탑티어로 올려두셨네요. 숙대 경제학, 그후 건대에서 부동산으로 석박사를 하신 엘리트십니다. 건대 교육원에서 부동산사업단교수로도 재직하신 부동산계의 군계일학이신분이십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공장을 대체한 용어라고 합니다. 시대가 변하니 공장도 인테리젠트시설도 필요하고 주변여건도 강화를 해야 함으로 지원시설도 입주가능하게 하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익형부동산으로 다른 오피스텔보다 잇점은 아무곳이나 지을수가 없기에 공실이 날 가능성이 적어서 수익이 안정적인점이 강점이겠죠 그리고 오피스텔처럼 전매제한도 없다고 합니다. 실수요자임을 증명하면 80%이상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므로 소액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요. 제가 과거알던 아파트형공장도 임대 공장을 하는 업체들에게는 큰 잇점이 있었습니다. 유사한 업체들이 모여있어서 시너지도 나고 아파트형이라 빠르게 자재조달도 가능하고 관리비도 싼편이죠. 하다못해 점심과 저녁을 해결할 식당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정부지원도 있었고요. 이런 기억의 아파트형공장이 좀더 오피스형태로 세련되게 트렌스폼했다 보면 될듯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지식산업센터 투자성공 10원칙이 눈길을 끕니다. 몇가지를 보면, 역세권인지 확인, 대규모인지,주변지식산업센터 완공일자고려해라, 인테리어가 잘된 호실을 확인, 매수타이밍도 중요 고려대상이라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지식산업센터 전문가답게, 투자시 실패않는법, 세금으로 취득세, 소득세, 법인세, 재산세, 교통유발부담금, 부가가치세 등을 꼼꼼히 확인해주어 지식산업센터투자시 실패하지않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실제 지역사례를 통해 현장감있는 안내도 한몫하게 해줍니다.
현 정권은 부동산가격에 매우 민감합니다. 청와대 수석중에 1가구 2주택을 유지한 수석비서관의 교체할 정도로 강경합니다. 정부가 일반 부동산에 대해 규제를 강화한다면 분명 다른 쪽에 반사이익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식산업센터임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임을 알게 됩니다. 공장은 업무용시설이기에 주택에 들어가지 않기에 규제대상이 아니죠. 최근에 정부가 열을 내서 규제틀을 강화할때 비를 피할 수도 있고, 임대료가 치솓고 있기에 정부지원도 받으면서 임대료의 이자를 내면서 입주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있기에 고려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죠. 현재도 가양동, 광명 등 수도권에 다양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되고 있으며 가격도 평당 500만원대로 나쁘지 않는 가격입니다. 사무실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유리한 조건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