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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예·적금, 펀드, 주식, 부동산, P2P, 앱테크까지 꼼꼼하게 모으고 안전하게 불리는 비법 152 ㅣ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 몇 년 경기가 어렵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불안감은 점점더 차오릅니다. 어떻하면 좋지, 자리도 불안하고 벌이도 불안하고 과거에 없던 토요일도 쉬고, 퇴근도 빨라지고 투잡을 뛰어야 하나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사실 저녁있는 삶...하이고.. 한국은 노조가 강성이라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받는것 같지만 그것은 정말 노동자중에 20%이내의 소수만 가능한것이고 대부분의 노동자 월급쟁이들은 태풍속에 높은 난간에 서있는 백척간두와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더 넓혀서 자영업자나 아직도 취직을 못한 사람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를겁니다. 이제 상시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때문입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은 월급쟁이를 하면서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라도 공부하라고 사전이라고 까지 제목을 지어서 출간했지만, 토요일, 일요일, 퇴근후 tv나 게임 등을 끊고 숙독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책입니다. 금융(은행),보험,주식, 연말정산 그리고 부동산도 벌이방법이 정말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공부를 하지않으면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이 바로 1차 보호막이 될겁니다.
저자 우용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직장생활 경력을 가진 재무설계사라고 합니다. 현재는 코칭&컴퍼니의 대표이고 직무능력, 재테크 등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기업체강의를 많이 하시는 컨설턴트분들은 청중과 대화를 많이하고 상담을 현장에서 많이 해서인지 그들이 지닌 니즈를 캐치하라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으로 이 책은 초판은 2008년 미국의 금융위가 터졌을 시기에 출간되었고, 이제 4차개정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40만명의 독자를 지닌 인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수강생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책은 점점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독자가 알았으면 하는 신규내용과 독자들이 요구하는 내용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책이었습니다.
출간된지 12년이된 책이어서 그런가, 구성이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바로 종잣돈 모으는 방법, 그것을 위한 은행이용법 그리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할, 펀드를 구체적으로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재테크의 꽃 부동산순으로 덩치를 키워갑니다. 사실 일반인에게 가장 큰 부는 부동산이죠. 한국인들은 특히나 부의 상당수가 부동산에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채무중에 개인채무가 가장 위험한 나라로 한국은 분류됩니다. 종잣돈, 펀드, 부동산의 척추를 설명하고 사실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중산층이면 비중이 큰 연말정산을 설명합니다. 월급여가 크지 않으면 가슴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한두개씩은 들고 있는 보험과 인기가 아무래도 많이 식은 주식을 소개합니다. 과거보다 주식상품이 정말로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는 것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일반인들은 모르기에 돈벌수있는 기회도 찾을 수있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은행을 친구로 만들자'입니다. TV에 부자로 나오는 사람을 가끔보면 통장을 수십개꺼내놓습니다. 저 사람 왜그러지 하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돈을 벌려먼 돈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이는 습관이기때문이죠. 적금은 무엇보다 중요한 돈을 강제로 모으는 습관을 기를 수있고, 이자에 대한 개념도 배우고, 일반은행, 저축은행의 차이도 알게 됩니다. 사실 두 은행의 차이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축은행이 금리가 더 높다는 것이 비밀아닌비밀입니다. 그래서 저축은 금리가 더 높은 저축은행에 대출은 받을 수가 있으면 일반은행으로 가라고 소개합니다. 대출이자는 저축은행보다 일반은행이 낮죠. 그리고 바로 앞에서 소개한 통장쪼개기도 방법이 있었습니다. 월급통장 자영업자는 매춡통장같은 거겠죠. 이게 뿌리 통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비통장을 따로 만들고 투자통장도 따로 만들면, 이렇게 시작하니 통장이 10개 30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순서도 월급통장 - 생활비통장 -투자통장이 아니라 투자통장을 먼저 빼고 나머지가 생활비통장임을 수정해줍니다. 뺄건 다빼고 생활비통장만 가지고 아껴써야 합니다. 물론 마음은 독하게 먹어야 합니다.
누구나 은행거래를 하다보면 주거래은행이 생깁니다. 보통은 급여통장이 있는 은행이 되는데, 그외 많이 거래하는 은행을 주거래은행이라고 생각을 하죠. 한번 그렇게 자주 거래를 하다보면 따져보지않고 계속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전수수료, 예금이자, 대출이자 등은 꼭 다른 은행들과 비교를 하라고 합니다. 그것 말고도 이용한 상품들이 뭐가 있는지 홈페이지라도 들어가서 따져봐야 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펀드투자를 많이 합니다. 그 펀드가 놀랍게도 2만종류가 넘는다고 합니다. 펀드에 관심있다면 종류라도 명확히 알아야 창구직원도 대화가 잘될겁니다.
부동산이 앞으로 오를지 떨어질지는 재테크에서 매우 큰 관심입니다. 오를이유2개는 유동성증가와 투기심리이고 떨어질이유3개는 인구감소, 소유의식약화, 1인가구증가라고 합니다. 어떤 쪽 심리적 여려가 큰가에 따라 충돌이 생기겠죠. 다만 현재 집값이 오르는 곳은 강남뿐이고 다른 지역은 주택이 소비재임을 알아야 할겁니다. 토지값이 싸기에 돈이 안됩니다.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들 가지는 것은 항상 상승할거라고 생각이 저변에 깔려서겠지만 실제는 역대 부동산수익률보다 주식수익율이 더 좋았습니다.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하신 분들은 대부분 부동산보다 더 좋은 수익을 올렸다는 겁니다 다만 리스크는 항상 관리를 한다는 전재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 책을 책은 집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량주와 장기투자를 권합니다. 우량주를 사는 방법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아는 회사를 사라. 독과점회사가 좋다. 재무상태가 건정해야 한다는 건 원칙이라고 합니다. 무지 쉽습니다. ^^
마지막은 이색재테크로 운동화메니아같은 덕질을 다루고, 기념주화도 돈이 됨을 알려줍니다. 최근 금값이 급등중인데, 그부분에 대한 기본정보도 유익합니다. 스타트업은 공유경제에 대한 창업이 많습니다 휴식때 공유경제방안을 찾아보면 좋을듯합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은 112가지의 주옥같은 재테크 정보가 모여있습니다. 하루에 한개를 읽는다고 해도 112일이 걸립니다. 꾸준히 옆에 두고 참고한다면 돈굴리는 여의주를 문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