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PM 필수 지식
최선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위 프로그래머라는 사람들이 있죠. 다른 말로는 개발자라고 합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소프트웨어도 다양한 종류가 있죠. SW의 목적이 있다는 겁니다. 일반인에게 쉽게는 아래한글, MS워드, 포토샵 등을 말하죠. 이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사람을 PM이라고 합니다. 실제 업무에 들어가면 SI, 앱플리케이션, 시스템소프트웨어, 게임(프로듀서)등도 이 범주에 들어갑니다.  제품을 개발하는 총감독같은 입장이죠. 그런데 이러한 PM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프로그래머들이 경력이 쌓이면 PM역할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냥 사장이 저 해봐..하는 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스타트업은 주로 사장이 하게 됩니다만 그래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PM필수 지식>에서는 PM이 하는 프로젝트 제안과 수주부터 출시안정화까지의 전반적인 PM업무를 알려줍니다. 주니어개발자나  신규PM 등에게는 금쪽같은 지식이 될겁니다. 



저자는 최선신 (주)코너스 DX사업본부 팀장이십니다. 경력이 매우 화려하십니다. 아시아나, 헬스커넥트, 유니트론텍, 스마트몰리브 , 프람트테크놀로지 등에서 PM,CTO 등을 거치셨습니다. <개발자와의 협업을 위한 IT필수 지식>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PM의 업무를 설명하는 책을 쓰기가 어려운 점은 회사의 규모, 종류,직무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점은 다양한 기업에서 PM업무를 해본 저자의 강점인듯합니다.  PM도 PMP자격증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꼭필요한 자격증은 아닌데, 제 지인의 경우를 보면 PMP자격증이 이력서를 작성할 때 자신이 작업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적으면 매우 유익하다고 합니다.  PM의 역할은 제안수주-프로젝트준비, 프로젝트 진행관리, 이후관리로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프로젝트마다 PM업무범위가 차이가 납니다. 그점을 확실히 집어주고 있습니다. 자칫 쓸데없이 범위를 넒혀서 하지않다도 되는 작업을 하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생길수가 있기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PM은 IT프로젝트의 리더죠.  여기는 일반 리더십에 영향을 받죠. 책임감, 커뮤니케이션, 관계관리느력, 문제해결능력, 개발지식, 파견에 대응 등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파견은 고객사에 파견을 가서 일을 하는경우가 많기에  고려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PM업무를 학습할때 중요한 점은 얼마나 이해가 쉽냐가 중요합니다. 사실 상상이상으로 힘든것으 PM업무입니다. 고객의 니즈도 반영을 해야 하고 제품에 문제점이 발생해서 버그가 많이 발생하는 것도 클레임에 큰 원인이 됩니다. PM의 역할을 알기쉽게 그림과 도표, 실제 흐름표 등을 사용해서 개발기능과 프로세스등을 표현했습니다. 실제 제안요청서를 어떻게 구성하고 내용분석을 어떻게 하는지 투입연력 계획과 공수 산업하는 방법까지 알수가 있습니다. 



사업을 수주하고 나서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획할때 매우 중요한 요소는 팀빌딩입니다. 최초 투입인원으로 PM, 기획리더, 개발리더를 우선 선발합니다. 이들이 아무래도 핵심인력이 되겠죠. 이들은 RFP상황에서도 핵심인력만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인력은 인력과 순서 그리고 일정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SI를 기준으로 하면 기획자, 디자이너, 퍼블리싱,서버개발자, 앱개발자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이정도만 되도 수주금액이 몇 억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이런 작업은 사내인력으로만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외부인력 소싱문제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PM이 알아야할 업무관계자, 용어, 협의방법, 문서관리 등을 다룹니다. 저의 PM업무를 하는 지인을 보면  프로젝트가 완료가 되면 항상 두둑한 성과금을 받고 해외여행을 가서 도대체 무슨일을 했나를 궁금해 했었는데 알아보니, 공공기관의 업무를 수주해서 인력계획을 세우고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테스트, 오픈 안정화를 거치고 고객사에 운영을 넘기는 과정을 거친거였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제 지인수준에 오리는 기는 힘들겠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업무와 강도인지는 느낌으로 충분히 알수있는 기회였습니다.



본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0만부 기념 개정판) - 챗GPT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6년에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국에서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겨울 챗GPT로 재차 커다란 충격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2024년이 저물어갑니다. 요즘 챗GPT와 쌍벽을 이루는 앤트로피의 클로드가 PC에게 명령을 내리는 기술을 실현했습니다. 클로드에 " 어제 정리해두었던 메모장의 내용을 정리한후 보고서형식으로 만들어서 워드문서로 만들고  특정인에게 메일을 보내줘"라고 하면 클로드는 PC를 작동시켜 지시받은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이게 지난주 클로드의 발표사항입니다. 그리고 사용도 가능합니다. 클로드가 이렇게 선방을 날렸으니 곧 챗GPT도 가만히 있지 않겠죠. 미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있는 AI지식>은 AI의 전문적인 학습서는 아닙니다. 하지만 학습서에 못지않으면서도 재미까지 보강된 교양서로 일반인들에게 AI에 좀더 친밀해질수있도록 AI를 소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율주행, 검색엔지, 챗봇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그리고 개발과정을 대도록이면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는 멋진 책입니다. 인공지능이 50년후에 인간을 지배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에 두려움을 버리고 우리생활에 적극도입을 해야 할때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역사와 범위 그리고 활용에 대해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고 그역할을 충실히 하는 내용입니다. 



저자는 박상길 현대차 인공지능기술리더십니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프로그래머로서의 경력을 쌓으셨습니다. <파이썬 알고리즘 인터뷰>,<자바 알고리즘 인터뷰>등의 책을 펴내셨습니다. 




1980년대에 머신러닝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컴퓨터비전이 조금씩발전했지만 진전은 빠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토론토대학의 제프리힌튼교수가 2012년 딥러닝을 개발하면서 인공지능은 폭발적 발전을 하게 됩니다. 과거 퍼셉트론의 문제를 풀지못했는데 이를 힌튼교수가 다층퍼셉트론을 사용해서 CNN기술로 딥러닝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런방향에서 그래픽카드를 주로만들던 엔비디아가 GPU를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2024년현재 최고의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만들던 애플과 삼성전자는 점점 힘을 잃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10년전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에 상업로봇택시서비스가 일부지역에서 시작되고 있고 한국도 운전자가 탑승한 자율주행택시가 강남지역을 야간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자율주행은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2027년이라고 밝혀놓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자율주행에 대해 <정의란무엇인가>에서 제시된 '광차문제'가 딜레마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저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합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윤리적 문제를 거론합니다. 그런데 이런 윤리적 문제는 극단적 사고라 개인적으로는 이런 생각을 가지는 대중의 인식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시레로도 일론머스크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있듯  운전자들의 직업을 잃게 되는 문제가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Automobile이라고 합니다. 자율주행이 되면 진정한 의미의 Automobile시대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의 21세기는 인터넷과 함께 열렸습니다.  그 핵심에는 야후라는 검색엔진을 꺽은 구글이 있습니다.  구글은 야후가 못하던 문서의 품질을 평가(페이지 랭크)할수있게 되어 양질의 데이터를 사람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광고까지 연결되어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에 사용되는 TF-IDF, BM25 등의 유사도를 확인할 수있는  내용도 소개합니다. 교양서라고 아주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저도 요즘은 검색엔진이 아닌 정답엔진이라는 Perplexity를 사용하는데  찾는 수고를 많이 덜수있어서 구글과 펄프렉서티와의 대결의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현재  직업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번역입니다.  저자는 인간의 언어는 어렵다라고 전제를 답니다. 많은 규칙, 많은 오류, 많은 의미 등이 문제였다는 거죠. 이로인해 기계번역은 쉽지 않았는데 여기에 딥러닝이 도입되면서 어덴션과 트랜스포머 모델이 도입되면서  인간을 가르칠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바벨탑을 쌓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연결되는 기술이 챗봇이죠. 과거에 이루다(언어생성모델x)가 2주만에 서비스를 멈춰버린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많은 기업에서 챗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된 근원에는 Word2Vec기술입니다. 이제는 인간과 기계간의 대화뿐 아니라 기계와 기계간의 대화도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월20달라로 인공지능비서 ChatGPT보이스를 너무도 잘 사용중입니다. 아쉬운 점은 연속 1시간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대화를 하다보면 1시간이면 종료된다는 점이 매우 아쉽죠.  저자는 <특이점이 온다>의 책에서 특이점을 언급하면서 2045년을 이야기하는데  제 느낌은 10년정도는 더 댕겨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인공지능은 비전공자입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그냥 새로 나오는 AI서비스를 빨리 사용하면되는거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활용만 한다면 주체적 자아는 사라지고 시간이 가면 그냥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8가지 기술은 아마도 계속 발전하고 인간의 삶과 인간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겁니다. 아직 완성이 안된 자율주행이나 스마트스피커, 챗봇 등의 기술도  근원 기술을 대충이라도 이해하는 것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나온 인공지능기술이 개발자영역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아무나 소프트웨어개발을 할수있을 지라도  인공지능기술의 핵심을 대충이라도 알아두면 기술들을 융합해서 활용하고 다른 분야와의 연계도 매우 쉬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 - 39세 월급쟁이 부자가 20년 투자 노하우로 정립한 시장의 속성
제이투 지음 / 여의도책방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은 사이클이다"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죠.  한국의 산들을 보면 올라갔다. 내려갔다합니다. 사이클은 사실 한국만큼 이해하기 좋은 조건이 있을까요. 사토미노부로의 <주식투자의 사계>를 보면  주식의 흐름을 사계에 맞춰해야 한다고 한 전동을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도 근본흐름을 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를 근원으로 사이클을 타고 어떻게 사이클을 읽고 기존 투자방식을 버리고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에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줍니다. 



저자는 제이투 겸업투자자십니다. 11차 제약회사 영업맨이시고 39세에 부자가 되었닥고 합니다. 원래는 요식업을 하다가 결혼후 취업을 해서 30대에 개인투자자로 슈퍼개미가 되신듯합니다. 낮에는 생업에 밤과 주말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계시답니다. 그리고  <ETF사용설명서>라는 책도 내셨습니다. 




주식은 사이클이 있죠. 그것을 상승장과 하락장으로도 표현합니다.  상승장때는 쉽게 돈을 벌고 하락장에서는 돈벌기어렵죠.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걸 명심하지 못한다면 즉 사이클이있다는 걸 명심하지 못한다면 100전100패라고 합니다. 이를 좀더 비유하여 사이클을 숲이라고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하이먼 민스키 심리곡선으로 어떻게 상승과 하락이 생성되는지도 알려줍니다. 






종목을 고를 때  주식은 주가가 선반영이 되죠. 미래를 보는 질문으로 보편적사용, 주기적교체가능, 미래확장성, 10년이상성장 등을 물어보라고 합니다.  저자는 돈을 벌려면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습관을 강조하셨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어차피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버블이 솔직히 어디까지 갈지는 주포만이 알겠지만  저항선이 열렸다면 분할매도하고 포모로 인한 수익은 잊는 것이 진짜고수겠죠. 정말 소제목들이 모두 주식격언들로 꽉차있습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안다, 주식근육이 필요하다 등 주식하는 사람들의 멘탈을 잡아줄 명언들로 가득합니다. 



책의 반절이 지나가면 주식의 사이클을 탈 상승장대응법, 하락장 대응전략, 마지막은 상승장, 하락장의 양빵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까지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양빵으로 먹는 방법이 저는 매우 관심이 가네요. 봄,여름,가을,겨울로 단계를 나눠서 분석을 해주시는 데 엔비디아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더욱 현실성있었습니다. 이를 좀더 심도있게 사계절투자법으로 설명해줍니다. 아무래도 미래는 점점더 기술주에서 텐배거의 수익을 가져다 줄수밖에 없습니다. 기술기업이 폭락장에서 탄생한다는 말을 기억해두면 좋을 듯합니다. 주식에서 돈을 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멘탈관리와 주식공부외에 무엇이 있을까요.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혀 다른 생성형 AI - 비즈니스의 눈과 인문의 마음으로 읽는 생성형 AI 핵심 지식
심영환 지음 / 제이펍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제목이 <전혀 다른 생성형AI>입니다.  사실 AI책에는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사용법이라던지, 코딩코드나  수학공식이 들어가는것이 찐~AI책이라고 할 수있죠. 하지만 저자는 제목 그대로  '전혀 다른' AI책을 썼습니다.  문과출신이 쓴 '생성형AI'라고 할수있죠.  소제목들도 재미가 있습니다. '해리와 샐리'가 나오고 어서와 이런 분류는 처음이지식으로 제목도 재미있게 즐겁게 읽을 수있도록 지었습니다.  챕터도 도시,1,2,2 소단원도 마을1,2,3 식으로 재미있게 마실삼아 산보를 하는 느낌으로 현재 가장 뜨거운 '생성형AI'를 부담없이 즐기며 익힐수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한데에는 인문학이라는 근본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AI를 구분하는 것이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생성형AI마을을  즐겁게 웃으며 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 다음은 생성형AI를 배우는 책에는 수식도 있고 코딩도 있겠지만 머리로는 인문학도 꼭 함께 생각해주면좋겠다는 메세지입니다. 



저자는 심영환 삼성SDS 반문반이형 IT에반젤리스트라고 합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KISDI, KPC, KT,Entrue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문과를 전공하고  직장에서 이과의 피를 수혈받았다는 점이 남일이 아니군요. ㅎㅎ <마케팅한다더니 인문학이 왜 나와?>,<나는 예술로 경영을 배운다>,<기업은 왜 다양성이 필요한가> 등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우선 생성형AI의 정의부터 시작합니다. '프롬프트에~만들어낸다'까지 3줄이나 됩니다. 한마디로는 텍스트로 이미지, 음성,영상 등을 만들어내는 거죠. 생성해내는 거죠.  텍스트는 '프롬프트'라고 하고요. 생성형, 프롬프트, 패턴, 구조 등의 의미를 풀어줍니다. 이과출신들이 하면 할수있는 과정이죠. 이과생들은 표를 그리고 코딩을 하느라 바쁘죠. ^^ 그래서 오래전부터 프로그래밍은 아닫하고 따라치는게 배우는 방법이죠. 지금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생성형AI에 관한 설명을 뺀건 아니죠. 오랜경험으로 쌓아올려야 하는 개념이해를 인문학적 인과관계로 쉽게 설명하는 겁니다. LLM은 AI가 인간의 대량문자를 학습해서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모델로 설명을 합니다. LLM의 개념이해를 좀더 빠르게 해주는 측면이 큽니다. LLM을 사용할때 가장 문제가 되는 신뢰를 깨는  할루시네이션이 자동회귀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첫단추를 잘못끼우면 나타난다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환각이라고 하지만 '거짓정보'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합니다. 




생성형AI에는 프롬프트엔지니어링이라는 기법이 있습니다. 이를 요술램프 소원비는 법이라는 재미있게 비유를 합니다.  프롬프엔지니어링은 LLM이 잘 대답을 할수있도록  잘 설명해주는 일을 합니다. 생성형AI와 소통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도 프롬프트엔지니어링, RAG, 파인튜닝, 파운데이션모델 순으로 피라미드를 만들면서 기술이 고도화됩니다.  이를 잘사용하는 방법으로 어린이처럼 대하고, 더블체크를 하고 질문을 하면 시소놀이를 하듯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우리의 보조자로 도움을 준다는 겁니다.  저자는 인문학적 서술방식으로 생성형AI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고객경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도 최대한 편하고 비즈니스 서적을 읽는 듯하게 유도해줍니다. 생성형AI도 생태계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검이불루 화이불치라는 김부식의 글을 인용합니다. '생성형AI를 활용하되 남용하지 않고 생성형 AI에 의지하되 쫒지 말자'라고 하면서 앞으로 인간과 생성형AI의 관계를 설정합니다. 옮바른 길이라고 할까요. 물론 그렇게 사용될까는 좀 의심스럽습니만 ㅠㅠ  앞으로의 생성형AI와 함께하는 미래까지 생각해볼 수가 있습니다. 



인터넷이 지구촌과 국가에 정보격차를 만들어서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우려가 높았습니다.  여기에는 논란이 좀있죠. 인터넷이 정보격차를 줄였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이 그리 비싸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으로 혜택을 보았다는 거죠. 하지만 프레미엄영역에서는 역시 정보격차로 인한 양극화를 이야기하는 측의 의견이 더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생성형AI도 다르지 않을겁니다. 이 부분은 프로그램밍영역에서 출발한 개념이라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매달 OpenAI에 월3만원씩 내고 있지만  3만을 벌고 있는지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물론 월 3만원이라도 벌기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건 맞습니다. 생성형AI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생성형AI에 부정적인 사람들보다 다른 기회를 잡을 것이라 봅니다.  기존의 생성형AI서적과는 다른 인문학적 서술을 택한 생성형AI내용으로 다른 차원의 생성형AI를 공부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9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내신후에 올해 다시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내셨습니다. 이 책으로 <시대예보>가 매년 출간할 수있는 동력이 생겨 아마도 김난도교수의 <트렌드코리아>와 함께 <시대예보>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예측하는 필독서가 될 듯합니다. 올해는  '호명사회'입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선후배간에 선배와 후배관계까 아니라  ㅇㅇㅇ님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성세대는 매우 익숙지 못하죠. 왜냐하면 이름을 불리는 것이 학생시기와 사회에 나와서 직급을 달면 이름은 사라지고, 김주임, 이대리 등으로 이름은 사라지기때문입니다. 저자는 이제 이 사라진 이름이  불려지게 될거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홀로 선 각자, 서로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어나는지 고심하게 합니다. 




저자는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십니다. 빅데이터전문가시기도 하고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상상하지 말라>,<그냥 하지 말라><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베스트셀러저자시기도 합니다. 학력은 고대 전산과를 나오셔서 박사까지 하셨습니다. 



작년에 저자는 '핵개인'을 소개했습니다.  아니 예보했습니다. 과거 조직이 상시고용된 구성원들의 협업으로 운영되었지만 이제는 점점 핵개인화될거라고 했습니다.  정말 AI의 발전은 무섭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AI로 인해 없어질 직업리스트를 발표했었는데. 그 일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이것을 유동화와 극소화로 키워드화합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이름을 찾기시작해진다는 겁니다.  조직이 사라지면서 유연한 유기적 섬세한 협력이 됩니다.  




왜 핵개인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사회'가 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저자는 끌어옵니다. 뭔소리인가 싶은데  시뮬레시션과잉은 의사가 되기위해 유치원부터 준비하는 걸 말합니다. 정보과잉때문이기도 하고 사회가 불안해서기도 합니다. 요즘 의대에 너무 심하게 몰리죠.  시뮬레이션도 회피적, 경쟁과다, 자기충족, 적응적 등으로 나누어설명합니다. 경쟁과다의 경우 이 시뮬레이션방법이 공유가 되면 결국 경쟁으로 갈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체크리스트를 엑셀로 만들어 확인을 함으로  결혼시장에도 상대를 6각형인간을 찾는 세대로 갔습니다. 6각형인간이란 사실 X를 하면 드물게 되는 높은 목표가 되어 버립니다.  과잉의 비극이라고 할수있습니다. 



N잡시대라고 하죠 N잡이라도 본진은 있어야 합니다. 그럴때 '호오에서 자립'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위해 직접해보고  AI에게 도움을 받아서 좀더 성공에 가능하게 만들수있는 것이 요즘 사회라고 합니다.   호명사회로의 전환에 저도 좋아하는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주무관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보다도 충주시를 알릴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이 통해서 아시아최고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죠.  여기서는 호명에 전문성이 들어가는 거죠. 블로그에 자신의 오운완을 꾸준히 올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해야 호명될수있을까요. 증거주의를 요구합니다. 투명하게 공정하게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알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서구에는 링크드인을 매우 잘이용하고 있죠. 자신의 정보를 올리고 자신을 차별화할 방법을 찾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호명사회는 가만히 있는다고 찾아오지 않습니다. 많은 노력과 조언도 받고 나를 알릴 네트워크까지 해야 하기에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직이 무너져가는 미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상적인 노력으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자 나의 이름을 알리기위해 책이던, 동영상이던 일어납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