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9월
평점 :
작년 9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내신후에 올해 다시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내셨습니다. 이 책으로 <시대예보>가 매년 출간할 수있는 동력이 생겨 아마도 김난도교수의 <트렌드코리아>와 함께 <시대예보>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예측하는 필독서가 될 듯합니다. 올해는 '호명사회'입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선후배간에 선배와 후배관계까 아니라 ㅇㅇㅇ님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성세대는 매우 익숙지 못하죠. 왜냐하면 이름을 불리는 것이 학생시기와 사회에 나와서 직급을 달면 이름은 사라지고, 김주임, 이대리 등으로 이름은 사라지기때문입니다. 저자는 이제 이 사라진 이름이 불려지게 될거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홀로 선 각자, 서로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어나는지 고심하게 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19/pimg_7372951994466870.jpg)
저자는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십니다. 빅데이터전문가시기도 하고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상상하지 말라>,<그냥 하지 말라><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베스트셀러저자시기도 합니다. 학력은 고대 전산과를 나오셔서 박사까지 하셨습니다.
작년에 저자는 '핵개인'을 소개했습니다. 아니 예보했습니다. 과거 조직이 상시고용된 구성원들의 협업으로 운영되었지만 이제는 점점 핵개인화될거라고 했습니다. 정말 AI의 발전은 무섭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AI로 인해 없어질 직업리스트를 발표했었는데. 그 일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이것을 유동화와 극소화로 키워드화합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이름을 찾기시작해진다는 겁니다. 조직이 사라지면서 유연한 유기적 섬세한 협력이 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19/pimg_7372951994466871.jpg)
왜 핵개인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사회'가 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저자는 끌어옵니다. 뭔소리인가 싶은데 시뮬레시션과잉은 의사가 되기위해 유치원부터 준비하는 걸 말합니다. 정보과잉때문이기도 하고 사회가 불안해서기도 합니다. 요즘 의대에 너무 심하게 몰리죠. 시뮬레이션도 회피적, 경쟁과다, 자기충족, 적응적 등으로 나누어설명합니다. 경쟁과다의 경우 이 시뮬레이션방법이 공유가 되면 결국 경쟁으로 갈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체크리스트를 엑셀로 만들어 확인을 함으로 결혼시장에도 상대를 6각형인간을 찾는 세대로 갔습니다. 6각형인간이란 사실 X를 하면 드물게 되는 높은 목표가 되어 버립니다. 과잉의 비극이라고 할수있습니다.
N잡시대라고 하죠 N잡이라도 본진은 있어야 합니다. 그럴때 '호오에서 자립'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위해 직접해보고 AI에게 도움을 받아서 좀더 성공에 가능하게 만들수있는 것이 요즘 사회라고 합니다. 호명사회로의 전환에 저도 좋아하는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주무관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보다도 충주시를 알릴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이 통해서 아시아최고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죠. 여기서는 호명에 전문성이 들어가는 거죠. 블로그에 자신의 오운완을 꾸준히 올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해야 호명될수있을까요. 증거주의를 요구합니다. 투명하게 공정하게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알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서구에는 링크드인을 매우 잘이용하고 있죠. 자신의 정보를 올리고 자신을 차별화할 방법을 찾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호명사회는 가만히 있는다고 찾아오지 않습니다. 많은 노력과 조언도 받고 나를 알릴 네트워크까지 해야 하기에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직이 무너져가는 미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상적인 노력으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자 나의 이름을 알리기위해 책이던, 동영상이던 일어납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