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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24년 경력 PM이 알려주는 실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모든 것
하시모토 마사요시 지음, 정인식 옮김 / 제이펍 / 2024년 11월
평점 :
번역자가 개발자로 있었을때는 PM을 보면 책상에 가만이 앉아서 놀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PM을 하다보니 과거 자신이 보았던 PM은 매니지먼트를 한것이 아니라 관리자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PM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맴버들과 소통하면 목표를 향해 진두지휘하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현장중심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는 맴버들과의 소통, 고객관계, 계약 등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저자는 하시모토 마사요시 파라다이스웨어 대표이사시고 PM만 24년을 하신 최고의 베테랑이십니다. 프로젝트만 500건이상하셨다고 합니다. 전공은 와세다대 문학석사를 하셨다고 하네요.
저자는 PM을 공줍기라고 합니다. 개발자들이 일을 할때 장애를 미리미리 치워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독재자 PM들이 많죠. ㅠㅠ 이러면 개발자들이 그저 시키는 일만 하게 되는 일이 태반입니다. 기본이 튼튼해야 하는것처럼 저자는 프로젝트의 정의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간과 목표가 있다는 점이죠. 프로젝트의 목적은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달성할 도달점이라고 합니다. 고객과 합의를 본 상태여야 하는 것죠. 그리고 목표는 QCD에 의해 정도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프로젝트는 분업적 요소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엔지니어, 영업, 테스터, 디자이너, 경영자들이 힘을 합치는 오케스트라같은거라는 거죠.
프로젝트를 만약 실패한다면 그 피해를 엄청나죠. 억대 프로젝트가 많은데 그 실패는 위약금의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런 실패가 발생하는 이유가 구성원이 프로젝트 그림의 공유실패, 관계자들간의 관계구축실패, PM의 능력부족 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협상은 프로젝트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이를 PM이 나서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상담내용은 문서화하고 관계자들과 공유를 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계획은 기획서의 꽃이죠. 이것으로 고객과의 협상도 하게 됩니다. 이를 제대로 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QCD(품질, 비용, 납기)는 매우 중요하죠. 이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결정됩니다. 벤더사와 발주사가 많이 합의할 부분이 많죠. 계약이 끝나면 요구사항정의, 디자인, 설계, 테스트, 출시 등은 절차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서 절차소개를 단계별로 해줍니다. 요구사항정의는 입찰에서는 RFP라고 하죠. 먼저 발주사에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PM의 역할에서의 요구사항정의의 절차를 소개합니다. 이를 잘하지 못하면 실패확률이 50%라고 합니다. 마지막 단계인 유지보수부분도 매우 중요하죠. 이부분에서 계약을 제대로 하면 수익을 더 높일 수도 있고 출시하면 끝인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프로젝트메니지먼트의 전반적인 모습을 대부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팀구성문제, 프로젝트기획문제, 견적, 계약, 디자인, 설계, 출시, 유지보수까지 시작과 목표의 완수부분까지 세밀히 알려줍니다. 물론 이책하나로 PM의 역할을 모두 알수야 없겠지만 단순히 프로젝트관리자와 다른 프로젝트매니지먼트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울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시니어PM으로 살아남아고 더우기 실패하지 않는 PM이 되는 방법까지 생각해볼 수있습니다. PM이라는 것이 쉬운 역할이 아니죠. 많은 개발자들이 연차가 쌓이면 PM으로 전환하던지 다른일을 하던지 합니다. 나이많은 개발자는 잘없죠. ㅠㅠ 개발자라면 나이들고서도 IT업계에 마물기위해서는 꼭 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개발자나 프로젝트기획자라면 장래를 위해 PM공부는 필수겠죠.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