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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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대부분의 아이들이 블록쌓기 놀이를 합니다. 물론 싸구려부터 최고의 레고제품까지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 원형은 레고의 제품입니다. 1949년 플라스틱의 블록을 현재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블록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면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레고ceo였던 요안 비 크눗스토프는 강연회에서 청중들에게 6개의 서로다룬 블록을 나눠주고 오리를 만들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수의 오리가 나온걸 보고  다양하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보았다는 깨닮음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는 하나의 정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야 하고 그 역할을 레고제품이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더 레고 스토리>는 2x4블록 6개로 9억종류의형태를 만들어낼 수있음을 알려줍니다. 1916년 시장해서 전세계 어린이의 사람을 받은 레고는  최근에도 3배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합니다. 단순한 학습완구가 아니라  프로그래밍에도 응용되어 사용되고  사용층을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확장했습니다. 레고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극복하고 혁신의 아이콘이 된 과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에비타니 사토시 링크드인 일본 콘텐츠총괄책임자이십니다.  그리고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인증 퍼실리테이터이십니다. 일본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디지털편집장과 런던 지국장을 역임한 분이십니다. 



레고는 2020년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모두 코로나 덕으로 아이들이 집밖을 못나갔기때문에 올린 결과였죠. 그렇다고 운이 좋아서의 성과는 아니고 레고는 자신감으로 똘똘뭉쳐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계속적인 히트작을 내놓았고 끊임없이 컬레버레이션 제품도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전 2017년에 매출감소라는 위기가 있었습니다. 이를 비즈니스모델을 좁히고  지속적인 혁신개발구조를 만들고 탄탄한 커뮤니티와  레고의 존재이유를 계속 전파했습니다. 이러한 구조개혁이 2017년 매출감소를 극복했고 코로나때 매출폭발을 가져온겁니다. 




레고는 플라스틱 블록입니다. 특허까지 풀려서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무서운 중국제도 큰 위기를 주었을 겁니다. 거기에 디지털게임이라는 더 큰 경쟁자가 아이들을 데려갔죠.  1998년에는 창사이래 첫 적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블록의 가치는 풍전등화라는 거죠. 여기에 변화를 준것이 레고 스타워즈였습니다. 큰 성공을 했지만 스타워즈가 출시될때만 수익을 안겨줘서 2004년 다시 적자를 기록합니다. 매각까지도 거론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기한 것이 레고의 본질적 가치, 조립경험입니다.  레고에 매력적인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제품평가도 아이들에게 맡겨버리고 제품개발기간도 단기화해버립니다. 이런 비즈니스모델속에 레고무비와 레고 슈퍼마리오가 대박이 납니다. 



레고는  덴마크 서부 인구 약 6천명인 작은 도시 빌룬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완구에 불가했지만 지금은 자신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도구로 인식합니다.  단순히 조립과 분해만 반복해도 창의적으로 생각하기가 성장한다는 거죠. 아이들이 레고를 할때보면 완전 몰입으로 조립하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프로그래밍언어 스크래치로 탄생을 합니다. 블록식 프로그램도구죠. 이젠 프로그래밍교재의 표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AI가 레고의 앞길을 막을 지도 모릅니다. 레고는 이러한 위험을 존재의미를 묻고 WHY를 끝없이 물으며 해결책을 찾아왔고 현재도 창의적 레고블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위기에 대응하는데 본보기로 어울리는 기업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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