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 인사이트 - 주식 투자 성공의 핵심, 금리와 유동성
성상현 지음 / 경향BP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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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 FED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죠. 이 연준을 한화투자증권 김상무가 2000년초부터  연구해서 한국에 소개를 하여  20년간  최정상 증시전문가의 위치에 계십니다. 그리고 신한은행 오부장은 몇년전 갑자기 연준관련 풀이를 유튜브에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으셨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준이 어떤 지표와 모니터링을 통해 금리와 유동성을 관리하는지는 저 두분은 설명을 잘안하시죠. 성상현의  <페드 인사이트>에서는 연준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어 풀이부터 시작해서 연준이 어떻게 매크로를 끌고 가는지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분들이 연준에 집중하는 이유는 페드의 정책은 세계 경제를 좌우합니다. 왜냐하면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이고 페드의 정책이 바로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연준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경제를 어떻게 지휘하고 앞으로 펼치 정책과 영향력을 분석하여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할 지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저자는 글로벌 매크로투자에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투자는 주관적임도 강조합니다. ^^



저자는 성상현 중소기업중앙회과장님입니다.  증권사 채권 프랍트레이더로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주식보다 채권쪽이 휠씬 똑똑한 분이 많다고 하던데요. 벌써 증권일을 한지 14년차이고 나이도 40대에 들어서셨습니다.  서눌, 스왑,옵션 등의 파생상품과 자산유동화증권, 구조화채권 등도 연구하셨고 현재도 투자업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년간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경제는 여러번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와 2020년 발생한 팬데믹은 미국의 부채를 20조달러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국은 굳굳한 경제1위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자산시장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자산시장의 동향을 좌우하는 곳이 연준(FED)죠. 문제는 미국자산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연준을 분석을 기본으로하는 투자전략입니다.  연준이 통화정책이 정할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고용, 물가, 성장임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겠죠. 이를 모니터링하기위한 다양한 지표도 설명합니다.  10개정도가 소개되는데 그 정도는 여러번 읽어서 익숙해지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중요시점별로 연준이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 역사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공부죠.  글로벌 금융위기때의 대응은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평가합니다. 




저자는 '유동성'을 중요한 통화정책과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요인으로 봅니다.  그래서 유동성이 자산시장과 연관이 크다는 거죠.  이 상호관계에서 연준의 미래정책의 단서를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연준이 경제침체를 막고 성장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연준의 정책안에서 미국의 증시를 이해하라고 합니다. 즉 왜 빅테크만 증시가 오르는지를 알수있는 이유가 있다는 거죠.  과거 몇년간의 연준의 정책을 분석하면서 연준과 재무부와의 관계도 살펴봅니다. 재무부가 과거 작은정부에서 큰정부를  추구한다고 했고  재무부의 그림에서 연준이 협조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경기는 사이클이라고 하죠. 그래서 호경기와 불경기가 있죠. 연준은 불경기때 경제가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을 시도를 합니다. 이를 대비한 시나리오가 필요합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만큼이나 디플레이션을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미국 재무부는 2023년3분기부터 적자국채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앨런재무장관은 경제성장률만 높다면 재정적자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재무장관의 모습은  미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연준은 재무부의 플랜에 협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정부의 재정지출로 1분기는 GPT가 성장이 나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분기부터는  울퉁불퉁한 성장이 우상향으로 이어질것이라 예상합니다.  저자가 울퉁불퉁이라고 했으니 2분기에 미국주식과 한국주식이 하락하면  매수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닐겁니다. 3분기부터 상승할 거라는 믿음으로 말입니다. 연준과 재무부의 정책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투자전략을 어떻게 할지를 그려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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