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개정판, 몰라서 손해 보는 당신의 잘못된 재테크 습관
안훈민 지음 / 참돌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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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같은 경제맹에게 참 유익한 책이다 .

초 집중해서 움직이지도 않고 받자마자 거의 반이상은 다 읽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경제용어가 아직도 너무나 어려운 나이기에 쉬운 책이 필요했는데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예전에 연예인 현영의 책등 쉬운 재테크 책을 읽어본적이 있다

그런데 읽고 나서 잊어버리고 실천을 못했다.

이 책은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가장 인상적이 파트는 은행가기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다.

은행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는걸 알았고 은행을 너무 믿었단 생각도 들었다.

 

보험, 연금, 카드사용, 증권, 재테크 방법들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신다.

소득공제와 생활비 체크를 더 편리하게 하기위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데 그 헛점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보험은 원래 부자들은 들지 않는다는걸 알았지만 보험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실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똑똑한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잘못된 재테크는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ESL과 채권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전문가인 저자분이  현명한 재테크에 대한 안내를 해준 책이다.

잊어버릴만하면 다시 책을 펼쳐보고 제대로 실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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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들의 성장 육아 에세이
파워 오브 맘스 지음, 구세희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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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신은 못된 엄마가 아니다 그저 스트레스를 받았을 뿐...

정말 와 닿는다

실은..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전세계 어디서나 엄마라는 역할은 똑같나 보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영국이 됬든..

 

아이가 둘이되고 나서 초반에 정말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심신이 모두 지쳐 버리고

정신은 산만하고

저질체력에 모유수유에 고집이 세지는 큰애에

정말 감당이 안되서 운적도 많았고 지금도 가끔은 눈물이 나고

괜히 큰 애한테 화풀이 아닌 화풀이를 하고 후회를 했다

나같은 사람은 엄마자격이 없어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미국 200만 엄마들의 공간 파워오브맘스에서 뽑은 공감육아스토리!

그래서일까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내가 겪고 있는 힘든것들을 내 머릿속 생각들을

엿보기라고 한것처럼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엄마가 된다는것

첫 애는 처음이라 서툴어서 힘들고

둘째는 둘이 되어서 힘들고

언제나 쉽지 않다

누구에게도

 

육아하면서 알고 있지만

잊고 있었던 생각들 노력해야 하는것들을

다시 상기시켜 준다

 

아이를 키운다는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엄마는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힘들어 하지말고  힘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때론 장난감을 어지르고 난장판을 만들고

내 말과는 반대로 행동해서 

날 힘들게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주는

큰 아기를 보면서

나왔던 눈물이 쏙 들어가고

힘을 내자 하는게 반복되는 요즘

 

엄마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엄마라면...

나처럼 어린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막혔던 속을 조금은 뚫어내고 다시

엄마로서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엄마로서......

추천해 본다.

 

자녀가 나만  쳐다보는

그런 아기 시절은 길지 않다

이 고마운 시절을 책과 함께

후회하지 않게 보내고 싶다.

사랑한다 나의 아들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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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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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즐겨읽던 위인전 중에 유독 많이 읽었던 책이 있었다.

방 정 환...

어린이날을 만드신 그 분을

 지금도 참 많이 존경한다.

 

아이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내게

이 책은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책이었다.

 

언젠가 TV에서 돌맹이를 깨서 내다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아이들을 보고

가슴이 참 아팠던 기억이 난다 .

그런데 이 책속의 아이들은 정말

아이로서 누려야 할 것들은 전혀 누리지 못하고

학대받고 있었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서평 도서로 받고 시간이 좀 지나고 읽은것 조차 미안해지는 책...

제목은 "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이지만

얼마나 행복한 어른인지 아니 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정이 격해져서 내게는 서평 쓰기조차 힘든 책이다.

지금도 눈물이 자꾸 흐른다. 내가 밟고 있는 땅과 먼 저 멀리 어디에선가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을 죄없는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너무나 먹을것이 많아 풍요로움이 넘쳐 살찌는 인구가 많아지는 한국

우리는 이제 그래도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

사교육이 지나쳐 유아부터 학원에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많은  

그런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이 책 속의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여유조차 없이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시간과 강도의 노동을 강요당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매일매일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가난이 무엇이길래 

빈곤국에서 태어난 죄가 무엇이길래

어른들의 이익을 위해 벌여놓은 전쟁이 무엇이길래

아직 부모님품안에서 해맑게 웃고 뛰어놀아야 할

 순수한 아이들이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일까

 

현대판 하녀, 낙타몰이꾼, 쓰레기더미에서 사는 아이들,

구걸이 생활이 된 집없는 아이들,

정신까지 착취당한 시에라리온 소년병들,

어른들의 이익에 희생당한 목화따는 아이들,

내가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쵸코렛을 위해

코코아 따는 아이들

 

 지금 하는 일이 힘들다고

내가  가진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이 책 한권이면 생각이 달라질것 같다.

육아로 힘들고 지쳐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한심하게까지 느껴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이고

누구나 한 번 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고마운 책이다.

 

탤런트 정애리씨의 말처럼

이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의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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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정철 지음, 어진선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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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명언입니다

가끔은 정말 글씨만 많은 책이 눈에 안들어오는데요

저처럼 정말 어렵게 잠 줄여가며 책 읽는 아기엄마에게 힐링을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여운은 오래 가는 책

금방 읽을 수 있지만 다시 잡게 되는 책

금방 읽을 수 있지만 보관은 오래 하고 싶은 책

 

말이 많은 세상

저 또한 무지하게 말이 많아서 때론 고민인데

한 글자를 통해서 한 마디만 하고 살고 싶습니다. ^^

 

베스트 셀러인 1cm, 1cm+ 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이 여성느낌이라면

한 글자는 약간 남성느낌이 났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생각으로

 

기분이 다운될때

책이 눈에 안들어올때

그렇지만 책을 읽고 싶고 힐링 하고 싶을 때

지하철이나 이동중에 잠시 책이 보고 싶을 때

한 권 가지고 다니며 쫙 펼쳐서 아무데나 읽어보고 그림을 보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네 인생 정말 쉽지 않습니다

회사생활도 직장생활도 인간관계도 육아도 또 미래를 위해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것도 모두 다...

가끔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런 책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오래 소장도 하면 좋겠습니다

 

선물해도 좋을 책 이네요

저는 이 아침에도 잠시 한 구절 보고 갑니다

 

가위바위보중

보를 내세요

가위는 상대를 싹둑 자르고

바위는 상대를 때려 부수고

보는 상대를 안아주니까요

 

따뜻하게 이기세요

아름답게 지거나

 

오늘 하루 서로를 감싸안는 보를 내보는 즐거운 금요일 되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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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해도 되는 직업
최혁준 지음 / 라임위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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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독자를 끌기 위해서 책 제목을 너무 과장해서 짓는 경우를 보았다.

일 안해도 되는 직업.... 제목을 보고 바로 신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떤 의미일까 이 제목은..

 

꿈의 직업? 힘들여서 노동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 안해도 되는 직업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일을 돈 버는 일거리가 아니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그런 직업이라는 뜻이다.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자아도 실현하면서 사회에도 공헌 할 수 있는 인생을 보람되게 만들어 주는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사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 많은 스트레스를 견디며

정말 자신이 좋아서 즐거워서 일을 하다 보니 돈이 들어 오더라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축복받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조수미?남경주?

 

저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내게는 좀 생소했던 사회공헌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스펙이 좋았던 청년이 좋은 기업에는 취직을 못해 다 버리고 외국연수를 갔던 중 그곳에서 우연히 인생의 가치를 찾아 작은 사회적 공헌 기업에서 일을 시작해 결국 삶의 의미도 찾고 한 회사의 ceo가 되었던 예를 보면서 가치 있는 직업이란 일이란 무엇일지 조금은 느낌이 왔다. 우리가 천직을 찾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 이제는 평생 직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평생 직업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다.

 

아직도 진로문제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내게 단비 같은 책이었다.

10년 가까이 한 길을 걸어왔음에도 좋아했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게 내 길이다 라고 생각해서 처음 시작했던 일도 직업이 되니 어려움에 많이 부딪히고 때론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모든 이가 부러워할 세계적인 갑부 빌게이츠도 단순히 돈만 많이 버는 기업인이 아니라 빈민구호와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 발전가 인 것을 보며 나의미래에 대

해 꿈꾸고 있던 것을 조금이나마 명확하게 그려 볼 수 있었다.

 

커셔, 한비야 등의 이야기를 통해 직업에 대해 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불타는 금요일을 잘 활용하라는 저자의 메시지를 보며 이 책을 읽는다면 미래에 대해 직업에 대해 현재일의 스트레스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느긋하게 생각하며 조금은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을 것 같다.

 

사회적 공헌...내가 많이 추구하고 바라는 바이기에 저자의 메시지가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좋은 직업을 만나는것은 정말 저자의 말대로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행복 할 수 있다. 일 = 행복 이라는 공식을 내 스스로 만들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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