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 - 미국경제 욕망의 역사
말콤 해리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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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팔로 알토라는 도시가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제가 작년 9월쯤에 팔로알토 네트워크라는 주식(티커:PANW)에 투자도 했습니다. 그래서 팔로알토가 무슨 뜻인지 검색도 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더 팔로알토가 어디 있는 도시인지 검색을 해보았더니 가수가 나오더군요. 그 가수를 보자 제가 9월 쯤에 검색을 했던 확신이 들었습니다. 


『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인 팔로알토의 150년 역사를 통해 자본주의의 발전과 그 이면을 탐구한 책입니다. 저자 맬컴 해리스는 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상세하게 추적하며, 화려한 기술 발전 뒤에 숨겨진 착취와 폭력의 역사를 조명합니다.

책은 1850년대 골드러시 시기부터 시작하여, 스탠퍼드 대학교의 설립, 두 차례의 세계대전, 냉전 시대를 거쳐 현대의 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부상했는지를 다룹니다. 특히, 스탠퍼드 대학교가 실리콘밸리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휴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의 성장 과정과 그 이면에 숨겨진 노동 착취, 환경 파괴 등의 문제를 고발합니다.

저자는 팔로알토의 발전이 단순한 기술 혁신의 결과가 아니라, 인디언 학살, 노동자 착취, 환경 파괴 등 수많은 희생과 폭력의 산물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게 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기술적 편의 뒤에 감춰진 진실을 성찰하게 합니다.

『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는 실리콘밸리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동시에, 자본주의 시스템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한 역작입니다. 기술과 자본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최근에 주식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탓인지, 책이 재미있는 덕분인지 이 책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미국경제나 주식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팔로알토 #해리스 #말콤 #매일경제신문사 #경제공부 #경제 #추천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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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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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천합니다! 정독했는데 최소한 두번은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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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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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떼를 써요 

18개월 규영이는 '떼쟁이'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울고불고 떼를 쓰지요. 한참 나가서 노는 재미에 맛이 든 규영이는 아침이면 밖에 나가자고 떼를 씁니다. 아침밥도 먹고, 옷도 입고, 신발도 신고, 가방도 챙겨야 나갈 수 있는데, 정작 옷 입기에는 협조하지 않고 잠옷을 입은 채로 현관에 서서 신발에 발을 구겨 넣으며 "나가~ 나가~"하고 소리만 지르지요 .

부랴부랴 챙겨서 나가면 다음에는 들어오는 것으로 실랑이입니다.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하면 놀이터가 떠나가라 울면서 안 간다고 떼를 쓰지요. 미끄럼틀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아서 한껏 몸은 수그리고 잡으러 다니기도 하고요. 간식을 먹겠다고 할 때 안 된다고 하면 울고, 장난감은 치우고 자러 가자고 하면 울고요.

집 안에서는 그나마 괜찮아요. 모처럼 가족들끼리 나간 주말 나들이에서 집에 안 간다며 드러누워 발버둥까지 치면 규영이 부모님은 등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로운 육아 세계에 입성한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아이가 컸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더 어렸을 때는 아마도 칭얼거리거나 울어도 안아서 달래면 해결되었을 거예요. 0세 아이들의 웃음은 주로 불편함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먹이거나, 재우거나, 옷을 갈아입히는 등 아이의 불편을 해결하면 울음이 잦아듭니다. 이때의 울음은 표현에 가깝습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조금씩 자신의 의지가 강해지면 부모가 안 돼'라는 말을 할 때 자지러지게 울곤 합니다. 1~2세 훈육에서 이야기 했던 분노 발작입니다. 이는 발달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고, 아이에게 특별히 문제가 있거나 부모에게 반항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그저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이 상황을 바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뿐입니다. 부모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가 운다고 해서 훈육이 실패하고 있는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규영이에게 "아침 다 먹고 나가자"라고 했을 때 고분 고분하게 "네!" 하고 밥을 먹으면 훈육이 성공한 것이고, "안 돼. 지금 나가!" 하며 울면 훈육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훈육의 목표는 알려 주는 것이고,나는 알려줄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에 잘한 것입니다. 


우선 같이 감정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하세요. 아이가 특별히 이상한 것이 아니니 불안해할 필요가 없고, 내가 특별히 훈육을 잘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별로 없으니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를 무시하거나 공격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화를 내야 할 필요도 없고요.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지키면서 해야 할 일을 하세요 



일관된 루틴을 만들자 

 

무언가를 알려주었을 때 규영이가 우는 것은 규영이의 반응일 뿐입니다. 이것은 아이의 마음이고 아이의 마음까지 부모가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운다고 해서 아이를 비난하거나 울지 말라고 금지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부모 자신의 행동뿐이죠. "밥을 다 먹고 밖에 나가자"라고 말하고, 아이가 진정하고 할 일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밥을 다 먹고, 옷을 다 입은 다음에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것만이 훈육의 목표입니다. 아이의 울음을 통제하지 말고, 행동의 결과를 통제하세요. 그 다음은 두 가지 방법으로 규영이를 도와줍니다. 하나는 일관된 루틴으로 아이가 미래를 잘 예측하도록 알려주는 것, 다른 하나는 공감과 인내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입니다. 규영이가 삶의 흐름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옷을 먼저 같아입고, 아이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한 뒤에 밖으로 나가는 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규영이는 일과의 순서를 익힐 수 있고, 언제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를 예측하게 됩니다. 아이가 운다고 해서 "알겠어. 오늘만 그냥 나가는 거야. 내일은 밥 먹고 나갈 거야. 약속! 내일도 울면 안 돼'라고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규칙의 학습이 어려워지거든요. 월요일은 생떼에 못 이겨 일어나자마자 나가고, 화요일은 다시 안 된다고 하는 식으로 일과가 뒤섞이면 아이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좌절의 분노를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다음은 부모의 공감입니다. 떼쓰는 아이에게 공감을 해주면 떼쓰기를 더 부추기거나, 부모의 권위를 잃을까 봐 걱정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떼쓰기를 부추기는 부모의 행동은 아이가 떼를 쓰니까 아이의 의사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감이 아닙니다. 아이의 떼를 감당하지 못한 부모가 훈육을 포기한 것뿐이지요. 공감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예요.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를 도와주는 것 입니다. 당장 달려나가지 못해 눈물이 나온다면 잠시 안아주며 "걱정 마. 우리는 오늘 나가서 놀 거야. 어제보다 더 빨리 준비하면 더 많이 놀 수 있을걸? 얼마나 빨리 나갈 수 있을지 엄마랑 같이 해볼까?" 하고 마음을 달래고 '놀고 싶다'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밥 다 먹어야 놀러 가지. 이거 다 안먹으면 못 갈 줄 알아!"라고 외치는 대신에 "계란 꼭꼭 씹어 먹고 힘내서 그네를 높게 높게 타불까?" 하고 말해주세요. 


-본문 중-



너무 마음에 드네요. 물론 여태 많은 육아서적을 읽으면서 좋은 내용이 담긴 책들도 많이 봤습니다. 최근에는 교사인 형님이 읽어보시고는 좋다면서 벽돌책을 하나 추천해주셔서 다 읽었네요. 이 책은 완전 신세계입니다.


기대한만큼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정말 훈육에 대한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주는 책입니다.


제가 열심히 읽고 있으니 와이프가 와서 "읽을만해?"하면서 묻길래 다 읽고 책을 줬더니 읽어보고 와이프도 내용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자녀 교육과 훈육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단순한 훈육 기술을 넘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동시에 부모의 권위도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훈육’이라는 개념을 단순히 ‘꾸짖음’이나 ‘벌’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학습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핵심 가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는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일관된 태도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주요 원칙 중 하나는 ‘공감과 규율의 균형’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떼를 쓰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 무조건적인 감정적 위로나 강압적인 처벌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한 후 올바른 행동을 안내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단순한 권위자가 아니라, 아이가 사회적 규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조력자로 설정해요.


또한, 저자는 아이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훈육 방법을 제시하여, 부모가 보다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아기, 유치원 시기, 초등학교 시기 등 각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문제 행동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유아기의 아이는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초등학교 시기에는 논리적인 설명과 책임감을 키우는 방식이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이 특히 유용한 이유는 부모의 감정 조절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훈육 과정에서 부모가 느끼는 좌절감이나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훈육은 단순히 아이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도 성장하고 성찰하는 과정임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


『훈육의 정석』은 단순한 훈육 기술서가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입니다. 공감과 규율의 균형을 맞추고, 부모 자신도 감정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훈육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가 훈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고,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양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실 책장에 꽂아두고 틈틈이 읽으면서 상기해야할 책 중 하나입니다!


-리앤프리 네이버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훈육의정석 #김보경 #빅피시 #추천도서 #육아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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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스 포커 (완역본) - 월스트리트 천재들의 투자 게임, 《빅 쇼트》 작가의 대표작!
마이클 루이스 지음, 장진영 옮김 / 이레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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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스 포커를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술집에서 내기 게임으로도 종종하고, 저는 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몇번 들어는 봤습니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라이어스 포커와 1980년대의 금융 업계를 잘 버물려서 재밌게 소설로 써내려 갑니다.


단순한 금융 서적이 아니라 저자가 1980년대 초 살로몬 브라더스라는 회사에 입사해서 월스트리트의 세계에 발을 들이며 겪은 실화를 중심으로 금융 업계 내부의 생생한 디테일을 전달합니다. 독자들에게 월스트리트의 복잡한 세계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름 채권을 공부해서 이제 좀 알겠다 싶었는데, 막상 전문가가 쓴 글을 보니 다시 막막해지더군요.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너무 먼 내용들이 있어서 조금 지루한 면도 있지만 주식과 돈의 흐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금융 용어를 나열하거나 숫자를 나열하는 대신,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탁월한 스토리텔러입니다. 그의 글은 유머와 풍자로 가득하며, 독자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월스트리트의 내부를 경험하게 됩니다. 


금융의 세계를 탐험하려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입문서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금융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성과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마이클 루이스의 위트 있고 날카로운 필체는 독자들을 웃게 하면서도 곰곰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탐욕과 경쟁, 허세와 진실이 얽힌 월스트리트의 드라마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이면을 들여다보세요. 책을 덮는 순간, "돈의 세계는 단순한 숫자 놀이가 아니구나"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경제와 금융의 세계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마이클 루이스의 재치 있는 문체는 단순한 금융 이야기도 매력적인 서사로 탈바꿈시킵니다. 이 책은 월스트리트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엿보고 싶거나, 금융 세계의 민낯을 날카롭게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자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라이어스포커 #이레미디어 #북유럽 #마이클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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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왕도
양환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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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와 같은 출판사인 두드림미디어에서 나온 책입니다. 앞의 책은 내용은 확실히 좋은데 색이 2개뿐인 2도인쇄여서 약간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 읽은 직후에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책 내용을 브로드컴에 적용하여 브로드컴의 두배를 추종하는 AVGO를 매수하였는데, 상승세를 정확히 예측하여서 꽤 높은 수익률을 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역시 좋은 내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읽어보았는데, 4도의 풀칼라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자 양환춘님이 주식과 이 책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넘치는지를 서론의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론 내용 중 "시중에 넘쳐나는 이런저런 책들 속에 그저 그렇고 그런 잡서를 또 하나 보탠다면 그것은 죄악이며, 나 자신이 용납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하며 저자의 진지함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내돈내산 『차트박사의 승률 80% 신 매매기법』은 너무 큰 기대를 했는지, 정말 별로였습니다. 책 읽는데 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제일 싫었던게 장이 끝날때마다 쉬어가는 코너라고 나오는데 그게 정말 너무 불필요한 페이지였습니다. 이 책도 장 끝날때마다 미셀러니라는게 있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우였습니다. 오히려 본문에 나온 내용들을 너무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놔서 마음에 드는 구간이었습니다. 미셀러니를 보면 더더욱 저자의 배려심이나 섬세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적어도 저자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썼다거나 돈을 벌기 위해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내 귀한 시간을 들여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다년간의 투자 경험과 주식 시장에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식 투자 관련 서적으로, 투자 철학과 투자자들의 심리, 그리고 올바른 투자 자세를 강조하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투자자들까지 두루 폭넓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캔들차트 읽는 방법부터 보조지표 및 경제 기본 개념 및 용어 해설까지 주식 투자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책이었지만 완벽한 책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한권으로 주식을 마스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지만 주식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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