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투자 기법 - 거래량과 가격의 비밀을 밝힌다!
애나 쿨링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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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사이트에 감명받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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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든 투자자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자는 무엇이 다른가?
마크 스피츠나겔 지음, 김경민 옮김, 송종은 감수 / 워터베어프레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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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렵지만 주식 고수라면 한번 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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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든 투자자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자는 무엇이 다른가?
마크 스피츠나겔 지음, 김경민 옮김, 송종은 감수 / 워터베어프레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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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은 책입니다. 마크 스피츠나겔이라는 처음 듣는 이름의 저자네요. 저자보다는 저자의 동료 나심 탈레브가 엄청 유명하죠. 「안티프래질」을 읽어봤는데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불변의 법칙」 만큼이나 명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운에 속지 마라」도 내용이 굉장히 인상깊습니다.


여담이지만 최근에 계속 나폴레온 힐이 언급한 마스터 마인드가 부럽네요. 워렌버핏과 찰리멍거, 니드호퍼와 조지소로스, 나심탈레브와 마크 스피츠나겔 등등 대부분 구루들은 마스터마인드가 있는데 개인인 저는 마스터 마인드 형성이 상당히 어렵네요. 결혼 할 수 있겠나 했던 제가 결혼했듯 신의 뜻이 있다면 저에게도 마스터 마인드가 생길것이니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야죠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책 내용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목차만 봐도 쉽지 않은 책이라는 것은 알겁니다. 수학적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하며, 이과적으로 어려운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ㅠㅠ. 물론 수학을 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포자들이라면 거부감이 엄청나게 들 내용들이 다소 있습니다. 솔직히 책을 읽었는데 전체 양의 50프로는 두세번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다른 주식 책들 덕분에 가치 보관이라는 단어 등등 조금 익숙한 내용이 많아서 조금 이해를 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상당히 재미있고 경이로운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책 뒷표지에 나와 있는 문구나, 사후 확신 편향을 '내 그럴줄 알았다 현상'으로 말하는게 편하다고 한다던가, 등등 재치있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재치있는 이과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치있는 표현이 담긴 재밌는 철학서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식+사회과학+통계)

그리고 막판에는 정말 심금을 울리는 철학적인 내용으로 끝납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쩌라 하는데, 이해도 잘 안되는 300페이지의 책을 끝까지 읽은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저자의 후기였습니다.


날씨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산을 들고 다니다 비가 오면 우산을 써서 비를 피할 수 있다. 라는 뉘앙스의 내용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내용이 심오해서 좋은 책인거 같긴한데 저는 100프로 이해는 못하겠어요. 일단 책장에 잘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실력이 조금 더 쌓이면 다시 읽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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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 - 18년간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 수익률 72% 기록한
빅터 스페란데오.설리반 브라운 지음, 이건 옮김 / 액티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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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좋은 책입니다! 모든 투자에 전천후 사용가능한 바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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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뿔 2024-09-20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정. 왠만한거 보다 이거가 최고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 - 18년간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 수익률 72% 기록한
빅터 스페란데오.설리반 브라운 지음, 이건 옮김 / 액티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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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좋은 책입니다! 추천사에 보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보물이 있을까?' 하는 기대가 벅차오르게 만드는 책 - 김대현. 이라고 되어 있는데, 김대현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딱 제 심정을 대신 말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다른 책을 읽다가 내용이 다소 어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스24나 교보 평가를 봤더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더군요. 이러면 안되지만 책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지만 책도 팔아먹기 위해 책을 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거기에 오역은 때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죠. 요새는 기본이 300페이지고, 많게는 500페이지 800페이지도 있는데 오역이 없는게 이상하죠. 그렇다고 제가 원서를 읽을 수 없는 없는 노릇이고, 그저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책으로 교차검증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책은 우연찮게 마지막 페이지를 봤더니 '역자 후기'가 있더군요. 역자 후기도 내용이 좋았고 역자의 번역에 대한 자부심이 보여서 위의 의구심이 싹 사라져서 정말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은 상당히 재밌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책을 읽을수록 정말 보물을 발견하는 심정이었습니다. 한 파트 한 파트 읽을때마다 너무너무 기대되고 재밌고 흥미진진합니다. 최근에 주식으로 돈을 좀 벌어서 더욱더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신기한 건 얼마전에 읽은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와 「우산을 든 투자자」와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결국 투자자, 그것도 추세추종 투자자, (책에서는 투기자라고 정의합니다.)의 본질을 다룬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랑 잘 맞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읽기가 쉬웠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은 윌리엄 오닐의 canslim 기법 위주로 투자를 하는 것 같고, 빅터(이 책의 저자)는 거시적인 경제부터 이평선, 차트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골고루 다 씁니다. 책의 페이지가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만큼 안의 양도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투기에 관심이 있다면 두 책 모두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순서는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요.


저자의 나이가 1945년생으로 79세입니다. 물론 이 책이 이~전에 쓰여진 책을 다시 재판만 한건지, 개정판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정판이라는 단어가 없는 걸로 봐서는 단순 재판으로 보입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내용 말고도 현자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현명함을 전수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누가 주식책인지, 자기계발서책인지 헷갈린다고 하던데,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ㅎㅎ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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