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연금술 - 생각이 인생의 예언이 되는 순간
제임스 알렌 지음, 하와이 대저택 엮음, 송은선.함희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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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확실히 독서력이 폭발했습니다. 가을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 걸려서 병원에 가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반을 읽고, 진료 받다가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면서 또 앉아서 독서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마무리를 지었네요


타이핑을 하다가 즉흥적으로 든 생각이, 주식에도 추세가 있습니다. 상승추세를 탄 주식, 신고가를 찍은 주식은 계속 더 상승하려고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어라는 말도 있고요. 인생에도 바이오리듬이 있죠. 일이 잘풀리고 금전운이 막 들어오고, 지금 제가 그런 시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시기일수록 더 운동을 하고,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독서력이 폭발할때 열심히 독서를 해야겠어요. 그러다가 컨디션이 안좋아지면 휴식, 포기, 절망을 그냥 받아들여야 겠어요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가서, 정말 기대했던 만큼 내용이 너무 훌륭하고 소름이 돌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밑줄을 다 쳐야한다고요? 형광펜을 들고 밑줄을 치려고 했는데 너무 좋은 내용들만 있어서 밑줄을 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책의 20프로 분량 정도만 화이트 테이프를 사서 지우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심금을 울리는 문장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자기 계발서를 시대순으로 안 읽고 역순으로 읽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의도치 않게 그렇게 읽었습니다. 2000년대 작가들의 책 -> 데일카네기 -> 나폴레온 힐 -> 그리고 제임스 알렌. 의도를 한 것은 아니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책을 읽는데 서문에서 작가가 한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혹시 자기계발서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도 역순을 추천합니다.

28페이지 29페이지는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이 비좁은 집에 살고 있고 건강에 해로운 열악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고 가정하자. 이때 더 크고 쾌적한 집에서 살고 싶다면 우선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먼저 지금 거주하는 그 집을 작은 천국으로 만들어라. 당신은 더 크고 청결한 집에서 살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당신의 집을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하라. 재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집을 최대한 예쁘고 아늑하게 꾸며보라.  (중략) 우선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충실하게 활용하라. 너무 뻔한 말처럼 들리는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대부분 하루 중 얼마 되지 않는 개인적인 시간을 그냥 낭비하며 흘려버린다. (생략)


이 부분을 읽자마자 집에 돌아와서 제 서재방을 깨끗히 정리를 했습니다. 넓은 집에 가면 정리해야지. 이런 건 핑계입니다. 어제도 근무 중에 누가 '핑계없는 무덤 없다'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아직은 읽고 깨달은 바를 명료하게 정리해서 글로 쓰는게 어렵네요. 28~29페이지는 사진을 찍어서 앨범에 넣고 다니면서 자주 볼 생각입니다. 책도 여러번 읽어봐야겠고요.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환경 탓을 하지 마세요. 

연애든, 승진이든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사람의 그릇이 된다면 결국 부와 자리는 저절로 찾아온다고 믿습니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하는 말이죠.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지 마라. 부는 부수적인 것이다.

물론 저는 아직 부자가 아니라서 100프로 이해한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조금은 더 다가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책장에 꽂아놓고 틈틈이 다시 읽어보고 우리 애기 크면 읽게 할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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