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운 책입니다. 페이지 수에 비해서 정말 엄청 빨리 읽었네요.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은 책이 어려운 주식책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한것일수도 있지만 차트 듬뿍 들어있는 책도 한시간에 50페이지 이렇게 읽는데 이 책은 300페이지인데 2시간도 안 걸린거 같아요. 어려운 단어나 심오한 내용이 아니다보니 술술 읽힌 것도 있지만 저자가 내용이나 구성이나 매우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있게 글을 쓴거 같아요. 괜히 말하기 고수가 아닌거 같네요.옛날 스펀지 방송마냥 처음에는 빈칸을 제시해서 호기심을 돋우고, 본론, 마지막에는 빈칸의 답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시가 풍부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예시 때문이라도 꼭 2회독 해야겠더라고요.처음에 말하기 체크리스트도 굉장히 이색적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말하기 체크리스가 A,B,G 같은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많았고 C,D,E 같은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거의 없었거든요. IJ는 해당사항을 떠나서 좋은 내용이니 꼭 읽어보세요.책 읽는 동안에는 저자와 너무 편하게 대화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표지의 영향이었을까요? 하지만 마지막에 "당신의 말은 분명 누군가의 마음속에 남는다"라는 제목의 에필로그를 보는데 갑자기 확 무거워 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슴에 너무 와닿는 문장이었습니다. 항상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친구들과의 관계, 회사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인간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주는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드는 사람은 딱 2시간만 집중하면 되니까, 카페가서 커피 한잔 시켜서 먹으면서 정독 한번 해보세요! 적어도 2시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