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일본 저자의 책과 중국 저자의 책은 가급적 안 읽으려고 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도서관이 많아서 조금만 인기 있으면 바로 베스트셀러가 된다네요. 그렇다보니 평범한 베스트셀러 책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읽은 일본책들은 대부분이 너무 평범하더군요. 물론 이나모리가즈오의 책들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국책은 해석이 너무 거슬리는 책을 몇번 봤더니 그 뒤로는 읽고 싶지가 않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 제목도 뛰어난 사람은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가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그냥 내가 빠지거나 '자기'나 '자신의'의 수정하는게 더 깔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행히 본문에서는 번역이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내용도 굉장히 알차고 좋습니다. 한챕터가 딱 3~5페이지라서 집중력 유지가 매우 잘되고, 내용도 흥미롭고 재밌어서 몰입이 정말 잘되었습니다."날씨는 바꿀 수 없지만 기분은 바꿀 수 있다" 등등 재치넘치는 유머부터 시작해서 정말 통찰력 있는 내용들이 많았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주는 내용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두루두루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이전에는 제가 솔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순수하다. 솔직해서 좋다 라고도 말을 해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그냥 빈말이거나 돌려서 말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순수하고 솔직한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솔직함은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생활 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ㅎㅎ 그래서 항상 책을 읽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은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