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15가지 양육 법칙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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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누적 부수 100만부를 돌파한 육아 바이블

기타

+ 책을 읽고 나서 서평 내용을 무엇을 쓸까 고민하면서 책소개 페이지를 읽어보니 "수많은 양육법 속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본질'에 대해서 깊이 파고든다."라는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이 책을 표현하기에 좋은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신이 주신 선물' '육아 바이블'이라는 단어도 보였는데 지금 27개월 말 정말 안듣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대디로써 정말 과대포장이 아닌, 너무나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심리학자가 쓴 책답게 심리 실험에 대한 소개와 거기에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의 심리, 지혜를 엿볼수 있었고요. 육아에 대한 책 내용도 좋았지만 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제 부모님에게 대한 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지금은 가장으로 한 가정을 이끌고 있지만, 한때는 저도 아이였고, 그리고 지금도 출가해서 살고있지만 완전히 독립을 했다고는 생각할수 없는 뭔가가 있어요.

+ 책 내용도 정말 좋았지만 어감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좋은 와인처럼,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쌓이기 마련이다"처럼 비유를 통한 표현들이 가끔 보였는데 그런 부분은 마치 저자가 심리학자인지 시인인지 헷갈릴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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