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머니 - 돈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
한중섭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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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재테크 / 부자되는 법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only 글

잘 읽히는가? (★★★★★)

ㄴ 재테크 책이지만 전문 용어가 없습니다. 돈에 대한, 부자가 되는, 재테크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보다는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책입니다. 소설책 읽듯이 술술 읽힙니다. 250페이지 정도 되는데 딱 2시간 만에 다 읽었습니다.

유용한가? (★★★★☆)

ㄴ 일단 워런버핏, 피터린치 등 거장들의 인용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본전은 뽑습니다.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돈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세워야 한다.

기타

+ '어바웃 머니'라는 제목 그대로 '돈에 관한' 책입니다. 이전에 제가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유사과학이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이 책 역시 굉장히 주관적인것 같지만 그 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돈의 속성에서는 '착하면 부자가 된다'는 식의 비논리적인 내용이 많았지만 이 책은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이 책도 그렇다고 객관적이다라는 표현을 쓰기는 어렵네요.

+ 책을 읽다보면 워렌 버핏이 한 말, 피터 린치 등등 거장들의 인용구가 많이 나옵니다. 칵테일 파티라던가. 그런 부분을 보면 은근 '나도 독서 좀 했구나'하고 뿌듯합니다. 저자도 돈을 벌기 위해서 저보다 더 책을 많이 읽지 않았을까 합니다.

+ 저자는 돈, 투자, 재테크의 고수임이 책 내용에서 열실히 드러났고, 아마도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을 것이고, 통찰력을 가진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는 돈을 벌기 이전에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철학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읽을 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다 읽고 서평글을 쓰기 위해서 정리를 하다보니 이상하게 계속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 책이 떠올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돈이 얼마가 있어야 많은 건지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할겁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김승호 회장이나 한중섭 저자의 답변은 꽤나 인상적이고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물론 그걸 아는게 재테크와는 관련이 없지만요 ㅠㅠ

± 사실 조금 애매한 책이었습니다. 분명 재미도 있고 저자의 돈에 대한 통찰력도 배울 점이 많았지만 재테크 책이라기는 조금 애매하고, 표지 그대로 돈에 대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테크 책이 아니라고 무시하거나 스킵하지마시고 돈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 본질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 기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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