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이승훈 외 지음 / 마카롱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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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책인가?

ㄴ 단편 소설 5작품이 있는 소설책

✡ 잘 읽히는가? (★★★★★)

ㄴ 정말 술술 읽힌다. 5분 모두 필력이 어마어마하다. 내용도 전혀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

✡ 재밌는가? (★★★★★)

ㄴ 재밌었는지는 모르겠다. 만화책이나 웃긴 책은 아니었으니까. 그냥 감동적이었다. 바쁜 일상속에 겨우 시간을 내서 읽었는데 형언하기 힘든 뭉클함이 느껴졌다.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추리소설 말고도 그냥 소설책도 재밌네

ㄴ 이쁘게 잘 가꾸어 놓은 아쿠아리움이 우리에게 환경오염의 위험성에 대해 착각하게 만드는건 아닐까

✡ 기타

+ 수능을 치르고 난 뒤로 단편 소설은 읽어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다. 어릴때부터 왜인지 책과 가까웠지만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글보다는 만화를 더 좋아했죠. 고등학교때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무협소설이랑 창세기전 소설 txt본 다운받아서 전자사전에 넣어서 엄청 읽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어릴때부터 뭔가 툭툭 끊기는 것보다는 무협소설처럼 길게 이어지는 걸 좋아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왜 단편 소설을 싫어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서평을 적다보니 제가 초등학교때 만화책이든, 판타지 소설이든 결말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라에몽은 7권인가? 도라에몽이 미래로 다시 돌아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되는데 하루 종일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는 도라에몽이 그렇게 짧게 끝나는거였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작가분 돌아가실때까지 약 42권인가 까지 내셨다고 들었어요. 잡설이 너무 길어졌네요. 어쨌든 저는 장편소설을 좋아합니다. 이 책도 원래 서평모집글 올라온거 보고 패스했다가 막판에 갑자기 귀신에 홀리듯 신청을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 정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단편이다보니 시간 날때 30분 정도 몰아서 뚝딱 읽어버릴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게다가 장편에 비해서 집중하기가 쉬웠어요. 장편 소설은 아무리 재밌고 몰입이 잘되도 저는 집중력이 약해서인지 계속 지루해지던데, 단편은 그런 점이 없었어요. 장편에 비해서 전개가 빠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1편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야구... 전 야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일본의 소년만화부터 떠오릅니다. 요새는 그런게 많이 없는데 터치나 메이저 등이 생각나네요. 대부분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피나는 노력과 역경을 이겨내고 갑자원 진출! 1편은 주인공이 야구선수가 아니라 심판이지만 다 읽고 나니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흥미진진한 내용도 훌륭했지만, 주인공이 너무 인간적으로 묘사되는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별명이 ai심판이라는 인간인데 대부분의 야구 심판이 사람에서 ai로 대체되고 마지막 남은 사람 심판입니다. 그러다가 한 사건이 터지면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ai심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묘사되다가 갑자기 너무 인간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이 있는데 전 그 부분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공감이 되고 좋았어요

+ 2편도 서평을 적고 싶은데 너무 길어졌네요. 분명 많은 작가지망생들이 지원했을테고, 그 중에 선정된 5작품이니 필력부터 내용 등등 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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