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위로 - 답답한 인생의 방정식이 선명히 풀리는 시간
이강룡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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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인문학 작가가 과학을 공부하고, 난해하고 재미없는 과학을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책(+철학)

잘 읽히는가? (★★★★★)

ㄴ정말 예상했던것과 반대로 너무 재미있어서 술술 읽었습니다. 미분과적분 빼고요.

유용한가? (★★★★★)

ㄴ매우 유용합니다! 강력 추천!

재밌는가? (★★★★☆)

ㄴ 미분과 적분이 없었으면 5개 줬을 텐데

✡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주파수와 공명 :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인생의 행복

당뇨병은 몸이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고 피에 남아 있어서 생기는 병

기타

+ 아무 기대 없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려고 마음을 먹었던것은 근 2년동안 너무 자기계발서만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그리고 조금 읽기 어려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힘든 책을 읽어야 독서 실력이 늘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전혀 어렵지 않아요. 내용이 너무 재밌습니다. 저는 원래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누군가의 일상 속 일, 그리고 거기서 내가 깨달은것과, 나는 깨닫지 못했는데 저자가 생각한 것들의 비교 등등 전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내용이 너무 재밌습니다. 저자의 필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니 정말 술술 읽혔습니다. 집중력이 끊기지 않고 술술 읽을때의 쾌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죠.

+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뇨병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주변에 당뇨병 걸렸던 세분이 계시는데 세분다 같은 말을 했습니다. "단거 못먹는다" 그래서 저는 단걸 많이 먹으면 걸리는게 당뇨병인줄 알았는데 그 뒤로 살다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죠. 인터넷으로 대충 검색해보니 인슐린이 어쩌고하면서 이해를 못해서 그냥 모르는 대로 살았습니다. 제가 단걸 많이 먹기 때문에 당뇨를 걱정했지만 유튜브에서는 "단거 먹는다고 당뇨 걸리는거 아니다.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 뭐 이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저자가 아들에게 당뇨병의 정의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데 아들이 매우 날카로운 질문을 하게 되고, 거기에 대해서 저자는 또 그걸 알고, 질문의 힘을 다시금 생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부분을 읽은 날 저녁에 와이프랑 텔레비전을 보다가 당뇨가 나왔는데 제가 이 책에서 읽은 내용대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아는 척 한번 했습니다

- 이전에 누가 미분적분 욕을 엄청 하던데, 저는 문과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비록 문과지만 나름 수학엔 자신이 있었습니다. 중학교때도 수학은 남들보다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적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모의고사에선 늘 1등급이어서 저에겐 효자과목이었거든요. 제일 처음에 피타고라스 부분이 나오는데 당연히 바로 이해가 갔는데, 3장에 가서는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정말 미분적분이 어려운건지 미분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이해력과 흥미가 뚝 떨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존경합니다 이과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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