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로 여는 아침 - 마흔, 삶의 무기가 되는 고전 읽기
김훈종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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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고전으로 여는 이야기 보따리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잘 읽히는가? (★★★★☆)

ㄴ 개인적으로는 별 5개를 주고 싶지만, 남녀노소에 따라서 호불호가 확 갈릴거 같아요. 저는 술술 읽었습니다.

유용한가? (★★★★★)

ㄴ 고전으로 단단해지는 나

재밌는가? (★★★★☆)

ㄴ 재밌다의 기준 혹은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역시나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저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기타

± 제목과는 달리 논어만 다루는건 아니고 고전부터 시작해서 철학, 심리학, 쇼미더머니 등등 주제가 매우 다양합니다. 고전으로 여는 아침 이라고 제목 지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 너무 재밌고 감명깊게 읽은 부분이 많지만 제일 인상에 깊었던 것은,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왕이 현자를 찾아가서 질문을 하죠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답은 논어로 여는 아침을 읽으면서 찾아보세요! 이 이야기 외에도 좋은 내용이 정말 많아요!

여튼 이전 자기계발서의 세 가지 질문은 읽으면서 좀 아리쏭하더라고요. 저는 원래 1회독(빠르게 눈으로 읽으면서 중요해보이는 부분 포스트잇 붙이기), 2회독(포스트잇 붙은 페이지와 그 뒷 페이지만 읽으면서 다시금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밑줄이나 형광펜), 3회독(필사)를 하는데 톨스토이의 왕 이야기는 뭔가 참 애매하더라고요.

뭔가 매우 중요한 메시지 같은데, 지금 내 수준으로는 완벽히 이해, 납득하기 어려운 메시지 같았어요

그런데 논어로 여는 아침 책에서 또 <세 가지 질문>을 접해서 놀랬어요. 그래서 일단 독서노트에 필사를 해서 자주 볼 생각입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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