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살 집 하나 마련해놓고 남는 돈으로 주식 시작하라고
그땐 무시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월가의 영웅 읽을때 모자란 돈 대출 받아서 집사야 했었다 ㅠㅠ
그저 피터린치좌 ㅠㅠ
여튼 실거주의 목적도 있지만 돈에 관심을 가지고나니 자기계발, 경제학, 부동산, 금리, 환율, 주식, 비트코인 등등 다방면으로 관심이 생겼다.
일단 투자가 목적이라면 정가를 주고 사는 것보다는 경매나 공매로 사는것이 훨 좋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물론 그만큼 정신적 피로나 시간이 들겠지만 돈을 불리려면 경매가 좋다고 판단되었다.
하지만 그 전에 나는 여전히 한국 부동산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22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는데 과연 한국 부동산이 돈이 될까? 차라리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나의 의구심을 해소해주기 바라며 책을 펼쳤다.
이 책 프롤로그에 그런 내용이 나온다
왜 부동산 경매인가?
[가장 안전적이면서 합법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투자방법이 경매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
이라고 한다.
이건 아쉽지만 나의 의구심에 대한 답이 되지 못한다.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가장 인상은 문구가 이런 내용이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은 부동산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은 주식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그저 부동산 경매로 돈을 벌었기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일수도 있다. 만약 저자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가장 언전하고 합법적이며 수익률이 높은 투자는 주식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1장에 가서도 다시금 부동산 경매의 이점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한국 부동산의 전망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20년전에도 10년전에도 "부동산 거품 끝이다. 인구가 감소한다"등의 부동산 하락논자의 말은 많았다.
아쉽지만 한국 부동산의 거시적 전망은 제시하지 않고 일단 '경매'의 장점을 소개해주고
여러가지 방법, 팁, 조심해야 할것들을 소개해준다.
책은 전반적으로 자기의 경매 실화로 설명을 해줘서 재밌고 쉬웠다.
말로만 듣던 권리분석 등 설명이 쉬웠고
내가 제일 걱정하던 유치권 부분도 자세하게 나와서 큰 도움이 되었다.
민법도 필요한 부분은 쉽게 설명을 해준다
사실 내가 부동산에 대해서 읽은 첫 책이다보니 잘 모르겠지만
조금 아쉬운것도 사실이다.
뭔가 수박 겉핥기 식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
하지만 그 자세한건 다른 책에서도 찾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다.
부동산과 경매에 대한 책들을 3~4권 더 읽어보고 실전에 뛰어들어서 배워야할것 같다.
부동산 공부 첫 책으로 이 책을 읽은 것은 상당히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